- 구호물품 전달 응급의료 지원 위한 성명서 발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지난 2월 28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휴전결의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에 대한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동구타 지역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월드비전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영속적인 휴전만이 대학살을 끝낼 수 있다”며 “동구타에서 폭력 사태를 멈추기 위해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30일간 휴전 결의안이 채택됐지만 여전히 동구타 지역에서는 포격이 계속되고 있다” “시리아 내전 7주년 기념일(3월 15일)을 앞둔 시점에 발생한 공습으로 인해 많은 민간인들이 끔찍한 지옥에 갇혀있다”며 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월드비전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최고 재난대응단계인 카테고리III[1]으로 선포했다. 현재 월드비전은 정부군의 봉쇄 조치로 접근이 어려운 동구타 지역을 제외한 시리아 및 시리아 인근 국가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에서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월드비전 시리아 긴급구호사업 본부장 윈 플래이턴은 “동구타 지역 민간인들은 도망칠 곳 하나 없이 끔찍한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며 “영속적인 휴전을 통해 하루 빨리 피해자들에게 식수와 음식, 의료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월드비전 국제구호팀 김동주 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어른 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영문도 모른 채 분쟁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며 “무고한 아동들을 위해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동구타 (Eastern Ghouta)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식량과 물자 등의 공급이 차단된 지역봉쇄 상태에서 공습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공습 8일 째인 25일까지 아동 131명을 포함한 민간인 521명이 목숨을 잃었고, 사상자는 2500여명을 넘어섰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 동구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중단시키고 물자공급과 의료후송을 위한 휴전결의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결의안 채택 이후에도 포격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으로 인한 사상자도 최소 13명을 넘어섰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데이터와 과학으로 247만 표의 진실 밝힌다”
선거 후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선거를 향한 국민적 요구와 의혹 해소 목소리가 이어지... -
예장 합동개신, 제111차 정기총회 성료… 총회장 정춘모 목사 재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신측이 지난 9월 18일 서울 약수동 성신은혜교회에서 ‘제111차 정기총회... -
예감 제29차 총회, 이범식 총회감독 재추대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제29차 총회가 지난 9월 17일 한강중앙교회에서 ‘다 하나님의 영... -
구세군-플레도-애드벌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디지털 나눔문화 확산 협력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이 ㈜플레도, ㈜애드벌룬(대표이사 김관석)과 손잡고...
문화
more +-
소한재 작가 첫 책 『사람-마음이 가는 곳』 출간
가을의 길목에서 사람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소한재 작가의 첫 책 ... -
폐결핵 시한부 청년에서 세계적 목회자로… ‘청년 조용기’ 9월 11일 개봉
고(故) 조용기 목사의 청년 시절과 신앙의 뿌리를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조용기’... -
“왜 여러 번 복음을 들어도 구원받지 못할까?”… 『가스펠21』 출간
디지털 미디어와 과학적 사고가 일상화되고 절대적 진리에 대한 인식마저 약화된 시대에, 변하지 않... -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 출간… 교회연합·민관협력 10년 발자취 담아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종옥 목사, 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