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갈보리교회 부지에 내년 봄 학기 개교 준비
- 수도권에 만나는 글로벌선진교육, 수원에도 설립 타진
국내 최고의 대안학교로 꼽히는 GVCS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가 드디어 수도권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선진교육은 지난해 분당갈보리교회(담임 이웅조 목사)와 MOU를 맺고, 내년 초 교회 부지 내 분당 캠퍼스를 열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7월 29일, 서울 노량진 CTS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수도권 진출 계획을 설명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우리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6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출신이기에 그간 수도권에 비기숙 통합형 초중고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구가 계속적으로 있어왔다"며 "이에 지난해 분당갈보리교회와 MOU를 맺고, 최근까지 후속논의가 이뤄져 내년 봄 학기를 목표로 개교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교회 부설형 학교 뿐 아니라 독립적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미 설립된 세종창의캠퍼스와 같은 유형으로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국내 최대, 최고 명문의 칭호를 갖고 있지만, 캠퍼스가 수도권과 한참 떨어진 문경과 음성에 있는 탓에 학생들의 기숙사 생활이 불가피했다. 학부모들은 글로벌선진학교에는 보내고 싶지만, 지방으로 보내야 하는 점, 기숙사 생활을 시켜야 하는 점 등이 내키지 않아 이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분당 캠퍼스 설립으로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분당 캠퍼스는 기존 음성이나 문경 캠퍼스가 교육부 인가를 받은 것과 달리 일반 대안학교와 같은 비인가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VCS글로벌선진학교는 철저한 영성교육과 글로벌비전 교육을 필두로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STEAM교육, 영어 및 제2외국어(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등 글로벌 언어교육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역량교육은 정서지능향상교육, 태권도교육, 인간관계능력향상교육 등과 어우러져 탁월한 글로벌 기독 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교육성과에 비하여 여타 국제학교나 그에 준하는 학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교육비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따라서 내년에 수도권에 개교하는 GVCS글로벌선진학교 수도권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상당한 기대감과 더불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VCS글로벌선진학교 음성,문경 캠퍼스 2025학년도 봄학기를 위한 입학설명회는 9월 28일(토)에 각 캠퍼스에서 열린다. 수도권 학교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학교설립의 위치, 준비과정, 학교개방 캠퍼스 투어 및 입학설명회 일정은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 입학 문의: 음성 043-871-7050(~1) / 문경 054-559-7050(~2) / 세종 044-868-4086 / 미국 044-865-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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