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 목사(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창 5:15-17) 마할랄렐은 육십 오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 삼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가 팔백 구십 오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오늘은 ‘마할랄렐’의 이름 뜻에 나타난 찬양이 가진 위대한 능력과 마할랄렐이 예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 대하여 구속사적인 교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찬양은 하나님의 능력을 일으키는 동력입니다.
마할랄렐은 아담의 5대손으로, 그 이름은 ‘하나님께 찬양’이라는 뜻입니다. 이 찬양에는 위대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2편 3절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완료하고 찬양을 드렸을 때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셨습니다. 역대하 5장 13절과 14절을 보면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할 때, 성전에 “구름이 가득”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거기에는 위대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경의 역사는 찬양이 울려 퍼질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 찬양할 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 그들은 나팔을 불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여호수아 6장 20절은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라고 증거합니다. 그들의 찬양과 함성이 견고한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된 것입니다.
둘째, 다윗이 수금으로 찬양할 때 사울 왕을 괴롭히던 악신이 떠나갔습니다. 사무엘상 16장 23절은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부르면 악한 마귀가 떠나갑니다. 찬양은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는 강력한 영적 무기입니다.
셋째, 바울과 실라가 찬양할 때 큰 지진이 나고 감옥 문이 다 열렸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혔을 때, 그들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25-26절을 보면, 그들이 찬양할 때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찬양은 묶인 것을 풀고 닫힌 문을 여는 기적의 열쇠입니다.
넷째, 여호사밧왕 때 성가대를 앞세우고 찬양할 때, 모압과 암몬과 세일산 거민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역대하 20장 22절은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라고 기록합니다. 찬양이 시작되는 순간,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창세기의 족보」 150페이지에서 “이처럼 찬양은 멀리 계신 하나님을 가까이 불러오는 거룩한 향기요, 그 결과 사람이 예기치 못한 크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는 동력입니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2. 찬양은 받은 은혜에 대한 감격적 고백입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고, 뜨거운 지옥 불에 영원히 거해야 하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은혜에 대한 감격적인 고백으로 늘 마음으로 찬양하고,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창세기의 족보」 150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게난은 그가 받은 은혜를 기념하여 그의 아들의 이름을 ‘마할랄렐’이라고 지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은혜를 받아서 그 은혜를 맛보고 체험한 사람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증거하지 않을 수 없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론
마할랄렐은 구속사적으로 장차 오실 메시아가 유다 지파로 오셔서 승리하실 것을 예표하는 인물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다 지파를 따라 오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29장 35절에 따르면 ‘유다’의 이름 뜻은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입니다. 구약의 역사에서 이스라엘이 전쟁할 때 하나님께서는 항상 “유다가 먼저일지니라”(삿 20:18)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찬송을 앞세우고 나갈 때 반드시 승리한다는 영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또한, 마할랄렐은 십자가로 만 인간을 구원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여 찬송 받으실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로 가실 때 찬미하며 찬송하며 가셨습니다(마 26:30). 그리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고 영원한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마할랄렐은 바로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그로 인해 받으실 찬송을 미리 보여주는 예표의 인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양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크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는 동력입니다. 오늘 우리 삶에 육신의 질병, 경제적 어려움, 가정의 문제와 같은 감옥에 갇혀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바울과 실라가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린 것처럼, 우리가 찬양을 앞세우고 나갈 때 모든 묶인 것이 풀어지고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무슨 일을 하든지 찬송을 앞세우고 나아가서 날마다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며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의 찬송 가운데 임재하셔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송을 부를 때 감옥문이 열린 것처럼, 오늘 저희가 육신의 질병의 감옥, 경제적 어려움의 감옥,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의 감옥에 갇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찬송을 부를 때 모든 감옥 문이 활짝 열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유다 지파가 하나님을 찬송하며 늘 앞서서 일한 것처럼, 저희도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먼저 찬송하면서 나아갈 때에 반드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영상 보기
https://youtu.be/DsXLmhz1uAs?si=jRSVegkdwpV8TiHK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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