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8(목)
 
  • 수도권·경상 1차 대회에 다음세대 1만 3천여 명 집결… 기독교 단일 최대 규모 축제
  • 말씀 훈련과 역동적 경기 조화, 경쟁 넘어 ‘하나님 말씀 아래’ 협동과 정직 배우는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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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의 신앙적 침체와 쇠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대 속에서, 전국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아래 마음껏 뛰놀고 신앙을 고백하는 역대급 규모의 기독교 축제가 열렸다.

 

전국 240여 개 교회에서 선발된 9,000명의 어린이 선수단을 비롯해 학부모와 성도, 봉사자 등 총 1만 3,000여 명이 집결한 대규모 다음세대 신앙 축제인 ‘2026 Awana(어와나) 올림픽’이 5월 23일(토)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Awan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 단일 기독교 대회로는 국내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독보적인 신앙적 축제의 장이다.

 

이번 올림픽은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하여 전국 거점별로 분산 개최된다. 23일 오전 진행된 1차 대회는 수도권 지역(인천남동체육관)과 경상 지역(울산문수체육관)에서 동시에 막을 올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시작됐다. 이어 오는 5월 30일(토)에는 충청·전라 지역 어린이들이 무주 태권도원에 모여 2차 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튜브보다 교회가 좋아요”… 편견 깨고 몸으로 드리는 사랑 고백

 

수도권 대회가 치러진 인천남동체육관 현장은 개막 직후부터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 그 자체였다. 체육관 내부를 가득 채운 수백여 개의 교회 깃발과 알록달록한 팻말들은 장관을 이루었으며, 대회를 고대해 온 아이들의 함성은 하늘을 찔렀다. 개회식에서 어린이 선수단이 밝은 표정으로 위풍당당하게 입장할 때마다 관람석을 메운 학부모와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아이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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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어린이들은 저마다 교회를 대표하는 어엿한 국가대표 선수가 된 듯 엄청난 열정과 진지함을 보여줬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끝없는 노력이 돋보였다. 세상의 여느 올림픽 못지않은 긴장감과 치열함이 교차하는 가운데서도,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디어가 넘쳐나고 교회가 따분하다고 느끼는 요즘 세대의 편견을 완전히 깨뜨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교회가 따분하다거나, 스마트폰의 유튜브가 더 좋다라는 식의 세상적 편견은 축제 현장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어린이들은 직접 공을 들고 운동장을 뛰고, 구르고, 땀 흘리며 예수님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라는 자신들의 신앙적 사랑 고백을 온몸으로 역동적이게 표현해 냈다.

 

딤후 2장 5절 말씀 따라 승패 넘어 ‘법대로 하는 정직한 경주’

 

매년 5~6월 올림픽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영적·육체적 성장을 돕고 있는 한국Awana는 올해 대회의 주제 구절을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디모데후서 2:5)로 정했다. 아이들은 치열한 순위 경쟁에만 매몰되지 않고, 정해진 규칙을 온전히 준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기독교인으로서 갖춰야 할 공동체 의식과 인내, 그리고 정직함을 몸소 배우는 ‘신앙의 경주’를 치렀다.

 

어린이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게 규칙을 따르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관람석에 자리한 학부모들과 성도들 역시 단순한 승패와 점수를 떠나 넘어진 아이를 격려하고, 끝까지 완주한 모든 어린이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성숙한 기독교 축제 문화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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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 맞춤 경기 종목 눈길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으로 활력을 더했다. 7세 이하 및 초등 저학년 중심의 'Sparks(스파크스)' 부문과 초등 고학년 중심의 'T&T(티앤티)' 부문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오전에는 Sparks의 단거리 이어 달리기, 볼 릴레이, 사파리, 볼링, 콩주머니 In and Out 등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컬링, 지그재그 달리기, 스택스 릴레이, 핀 바로 세우기, 후프 릴레이를 통해 협동심을 길렀다. 또한 형님 반인 T&T 부문 역시 오전의 콩주머니 릴레이, 단거리 이어달리기, 농구, 소방관, New T&T 풋볼에 이어 오후에는 콩주머니 옮기기, 볼 릴레이, 스피드 스택스, 지그재그 릴레이, 사방 줄다리기 등 박진감 넘치는 종목들로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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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wana 김주철 선교사

 

한국Awana 김주철 선교사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확고한 비전 아래 사역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많은 다음세대가 한자리에 대규모로 집결하는 축제인 만큼, 전문 안전 요원 배치와 즉각적인 비상 의료 체계 가동 등 철저하고 촘촘한 안전 관리 시스템 속에서 남은 대회가 안전하고 은혜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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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

신천지 동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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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2026 Awana 올림픽’ 뜨거운 함성 속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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