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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근로복지협회, 외국인 근로자 복지 향상 위한 다자간 MOU 체결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6.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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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의료·금융·문화 등 분야별 대표 기업·기관 동참
  • 월드케이팝센터·케이컬처진흥원·몽골선진그룹, K-POP 몽골 진출 위한 3자 협약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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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신장과 생활·문화·의료적 복지 향상을 위해 국내 유수 기관과 기업들이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고 있는 K-POP 산업의 몽골 진출을 본격화하는 협약도 함께 이뤄져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사단법인 한국외국인근로복지협회(이사장 최도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한-몽 문화교류·K-POP 산업 발전을 목표로 각 분야별 대표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대표 양태정), 재외동포신문(대표 박철의), 국제나은병원(대표 정병주), 엠금융서비스(총괄이사 김덕화), OK손해사정주식회사(대표이사 최정현), 한국에셋솔루션(대표 서명교),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 케이컬처진흥원(원장 이상기), 몽골선진그룹(회장 최도권) 등 법률·의료·금융·언론·문화를 아우르는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 혹여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굳건히 보호해야 한다""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도우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식에 깊은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지난 2025년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이 170만 명, 외국인 근로자가 110여 만 명에 달하며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처우와 환경은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외국인근로복지협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이례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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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권 한국외국인근로복지협회 이사장

 

최도권 한국외국인근로복지협회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지탱하는 중요한 구성원이자 이웃"이라며 참여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서는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대외협력이사 장형훈)의 적극적인 가교 역할과 조율을 바탕으로 한 'K-POP 몽골 진출을 위한 3자 특별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강력하게 불고 있는 한류(K-Wave) 열풍에 발맞춰, 월드케이팝센터와 케이컬처진흥원, 그리고 몽골선진그룹이 손을 잡고 K-POP 산업의 몽골 시장 영토 확장을 본격적으로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현지 네트워크와 문화 콘텐츠 역량이 결합하는 만큼, 향후 양국 간의 문화 교류 증진과 산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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