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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최후의 전투, 창작뮤지컬 '황산벌'로 되살아난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7.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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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논산문화관광재단 공동 제작… 7월 11~12일 논산아트센터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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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전투인 황산벌 전투를 무대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 '황산벌'이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논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가 주최·주관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공동 협력한 창작뮤지컬 '황산벌'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백제의 마지막 전투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를 소재로, 계백 장군과 백제인들의 삶과 선택, 그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무대 위에 담아낸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계백은 왜 끝까지 싸웠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역사 속 인물들의 신념과 희생의 가치를 관객들과 함께 되새긴다.

 

뮤지컬은 논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웅장한 음악과 역동적인 무대 연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역사적 감동과 뮤지컬의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장은 "뮤지컬 '황산벌'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뜻깊은 작품"이라며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작 과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문화예술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황산벌은 논산을 대표하는 역사 이야기를 공연예술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공연을 통해 논산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백석대학교가 추진하는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지역협력 문화예술 콘텐츠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정주형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공연 당일에는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 티켓박스가 운영되며, 예약자는 현장에서 좌석권을 수령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323-1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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