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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인간의 특권, 감사는 전도의 동력”... 송기배 목사, 대만서 ‘실천적 부흥’ 설파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5.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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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합동 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 해외선교대회 주강사로 나서
  •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진짜 신앙인이 교회를 부흥시킨다”

송기배 목사1.jpg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장봉생 목사) 산하 전국장애인목회자선교연합회(회장 이정철 목사)가 주관한 ‘2026 해외선교대회’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선교대회는 장애인 사역 현장에서 헌신하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영적 재충전과 선교적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정사랑학교’ 대표이자 전도 전문 강사로 정평이 난 송기배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강력한 도전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 중심의 ‘현실적 전도 전략’에 집중

 

대만 현지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송기배 목사의 강의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송 목사는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한 ‘전도와 부흥’이라는 해묵은 고민에 대해 교과서적인 이론 대신, 당장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 전도 전략’을 제시하며 청중을 매료시켰다.

 

그는 강의를 통해 “모든 사역의 기초는 결국 교회의 부흥이며, 부흥의 핵심은 목회자의 자세와 실천적 전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목사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섞인 입담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선교지 환경 속에서도 참석한 목회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송기배 메인.jpg

 

송기배 목사는 신앙인의 기본 태도가 곧 전도의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됨을 역설했다. 송 목사는 “웃음은 하나님께서 오직 사람에게만 주신 특권이다. 웃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파격적이고 유쾌한 화두를 던지며, “사역자가 먼저 항상 기뻐하는 모습을 보일 때 세상 사람들은 그 안의 복음을 궁금해한다”고 전했다.

 

특히 송 목사는 성경 속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권면을 두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코람데오(Coram Deo)’의 신앙이 바로 쉬지 않는 기도의 본질”이라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진짜 신앙인이 될 때 부흥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대해서도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내게 생기지 말아야 할 고난이 닥쳤을 때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진정한 신앙의 실력이자 영적인 전도 동력”이라고 설파해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 강의 중간중간 목회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씀대로 살 것을 다짐하는 등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다.

 

은혜 가득한 현장, “행복한 사역자로 거듭나길”

 

강의를 마친 후 참석한 목회자들의 얼굴에는 사역의 피로 대신 은혜로 인한 평안함이 가득했다. 한 참석 목회자는 “장애인 사역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전도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송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금 본질로 돌아가 웃음과 감사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송기배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대만 땅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며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행복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각자의 사역지마다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늘 기도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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