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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목사 "1만 2000달러 횡령 의혹 모두 허위…법원서 최종 승소"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7.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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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제기 의혹 전면 반박…"모스탄 대사도 모든 사실 알고 기자회견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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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목사가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1만 2000달러 횡령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 차진태 기자

 

 미국 워싱턴DC 지역에서 사역 중인 예수마을교회 김재학 목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유튜브 등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김 목사는 13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재정 관련 의혹과 각종 이슈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객관적인 자료와 법원 판결을 통해 이미 진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재정 의혹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모스탄 대사와의 사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김 목사는 특히 자신을 둘러싼 1만 2000달러 횡령 의혹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 단체 회장 재임 당시 1만 2000달러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를 제기한 A씨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며, 해당 의혹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목사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1심과 항소심, 이후 재심 청구까지 이어졌으나 의혹을 제기한 측이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고, 법원 역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자신이 모두 승소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판결문과 증빙자료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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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인 김재학 목사 ⓒ 차진태 기자

 

또한 미국 내 한 보수 성향 단체의 설립 및 운영을 둘러싸고 제기된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목사는 해당 단체의 설립 과정에서 제기된 임원 선임, 법인 등록, 상표 사용 등의 문제는 모두 사실과 다르며, 당시 공동대표단과 이사진, 회원들이 발표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미 사실관계가 정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입장문 역시 이날 보도자료에 첨부해 공개했다.

 

김 목사는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각종 의혹의 목적은 자신을 도덕적·윤리적·재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목회자로 인식시키고, 결과적으로 모스탄 대사와의 사역을 방해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스탄 대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김 목사는 "모스탄 대사는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과 사실관계를 이미 알고 있다"며 "오히려 현 시점에서는 진실을 알리는 기자회견이나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직접 전했고, 그 권유에 따라 이번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이 계속 유포되면서 저 개인뿐 아니라 함께 사역하는 모스탄 대사에게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이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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