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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본 해외 - 필리핀] 몰아치는 구속사의 말씀 폭풍… 현지 목회자 220명 감격과 충격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10.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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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구본, 필리핀 마닐라서 ‘제7회 목회자 컨퍼런스’ 성료
  • 3일간 10강 연속 집회·전원 합숙… 성경의 족보 속 메시아의 맥 파헤쳐
  • 이승현 목사 “필리핀 전역으로 구속사 말씀 확산될 확실한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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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ACC에서 현지 목회자 220명을 상대로 구속사 세미나가 열렸다. ⓒ ACC 유튜브

 

 동남아시아의 선교 허브 필리핀 마닐라 한복판, 뜨거운 열기 속에 구속사의 은혜로운 단비가 다시 한 번 세차게 내리쳤다. 뜨거운 영적 갈급함으로 모여든 현지 목회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성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오묘한 신비가 밝혀질 때마다 장내는 감격과 탄성으로 요동쳤다.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는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Asia Central Church(담임 윤필립 목사, 이하 ACC)에서 필리핀 전역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구속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CC는 과거 매년 ‘목회자 컨퍼런스(Pastor’s Conference)’를 통해 필리핀 전역의 목회자들에 신학 재교육을 펼쳐 왔으나 제6차 행사 이후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개최가 잠정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번 세구본과의 전격적인 협력이 성사되면서, 마침내 감격스러운 ‘제7회 목회자 컨퍼런스(7th Pastor’s Conference)’의 막이 오르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마닐라 안티폴로 세미나에 이어 다시 한 번 이승현 목사가 메인 강사로 연단에 섰다. 평소 구속사 말씀에 깊은 조예를 갖고 있던 윤필립 목사가 선교적 도전을 받아 세구본에 현지 세미나를 적극 요청하며, 어렵게 성사된 자리였다.

 

3일간 10강 ‘메가톤급 강행군’… 언어의 장벽 넘은 생생한 말씀의 전수

 

세미나 일정은 그야말로 쉼 없이 달려가는 영적 강행군이었다. 이승현 목사는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총 10강에 달하는 방대한 강의를 폭포수처럼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ACC 윤필립 목사의 딸이 따갈로어 통역을 전담해, 구속사의 정밀한 신학적 원리와 원어의 깊은 의미를 현지 목회자들에게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전달했다.

 

이번 컨퍼런스 현장에는 마닐라 시내는 물론 멀리 지방에서까지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현지 목회자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박 3일 동안 전원 합숙하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고강도 강의 일정에 전심으로 집중했다.

 

“족보는 구속사의 나침반”… 창세기 족보 속 메시아의 맥을 파헤치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주제는 ‘The Transmission of the Covenant and the Messianic Line Hidden in the Genealogy(언약의 전수와 족보에 숨겨진 메시아의 맥)’으로,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토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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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는 이번 일정 동안 '창세기의 족보'를 토대로 무려 10강을 소화했다. 오른쪽은 통역을 맡은 윤필립 목사의 딸 ⓒ ACC 유튜브

 

이승현 목사는 창세기 5장과 11장의 족보를 중심으로 아담부터 노아, 셈,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 구속사의 맥이 어떻게 끊이지 않고 전수되었는지를 구체적인 연대기와 원어 해석을 통해 파헤쳤다.

 

이 목사는 “족보는 단순한 인물들의 나열이 아니라 전체 구속사를 압축해 놓은 나침반”이라며, “아담으로부터 이어지는 족보에 대한 정밀한 탐구는 하나님의 과거와 현재, 미래 구속사를 연결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 속에서 어떻게 증거되고 있는지를 명백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창세기 5장과 11장 족보의 역사성과 연대적 정확성 △가인 계열과 셋 계열의 영적 차이 △에녹이 308년간 아담과 동시대에 살며 전수받은 신앙과 승천의 구속사적 의미 △노아와 아브라함이 58년간 동시대에 존재하며 이어진 언약의 계승 △아브라함의 부르심과 모리아 산에서 입증된 3단계의 ‘의(義)’ 등 세밀한 교재 내용이 선포될 때마다 현장은 감격과 충격에 휩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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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말씀은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에 도전과 감격을 줬다. 지난 10월 7~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ACC에서 현지 목회자 220명을 상대로 구속사 세미나가 열렸다. ⓒ ACC 유튜브

 

필리핀 전역 덮을 확실한 구속사 동력 확보

 

강의가 진행되는 내내 참석자들은 그동안 성경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오묘한 구속사의 비밀을 눈앞에서 목도하며 곳곳에서 탄성과 감탄을 연발했다. 현장 전언에 따르면, 3일 동안 총 10강의 강행군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전원이 자리를 지키며 말씀에 몰입하는 기적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세구본 측은 참석한 현지 목회자 전원에게 자체 제작된 강의안 책자 및 따갈로어로 번역된 ‘창세기의 족보’ 서적을 선물로 전달하며 이들의 사역을 적극 지원했다.

 

세구본측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단지 마닐라 시내에만 국한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일간 합숙을 마친 220명의 현지 목회자들을 통해 필리핀 전역으로 구속사 말씀이 파급될 확실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신학적·선교적으로 매우 큰 의의를 갖는다”고 높이 평가했다.

 

세미나를 마친 목회자들이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 구속사의 말씀을 전파하는 거점이 됨에 따라, 마닐라를 넘어 필리핀 대륙 전체가 구속사의 감동과 은혜로 물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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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가운데)를 중심으로 ACC 윤필립 목사(오른쪽)와 세구본 안기석 장로(왼쪽)가 220명의 참석 목회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AC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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