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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선교횃불재단·사랑의병원, 목회자·선교사 건강 증진 업무협약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1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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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횃불회 소속 사역자와 가족 대상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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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 이하 횃불재단)이 사랑의병원(병원장 황성주 박사)과 손잡고 목회자와 선교사 및 그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나선다.

 

횃불재단은 지난 10월 29일 사랑의병원과 사역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맡겨진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국 횃불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 등 사역자와 그 가족들은 사랑의병원에서 협약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정상가 대비 70%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은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한편,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예방적 관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검진 전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검사 항목을 결정하고, 검진 후에는 결과 상담과 건강관리 안내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추가 정밀검사와 진료 연계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검진 항목과 이용 절차, 대상자 확인 및 예약 방법은 각 지역 횃불회 총무 또는 횃불회 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횃불재단은 지난 40여 년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들의 영성과 지성, 인성 함양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전국 16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횃불회를 중심으로 목회자 계속교육과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교사와 디아스포라 지도자들을 세우는 사역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병원은 황성주 박사가 1994년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개원 초기부터 선교병원을 지향하며 의료를 통한 섬김을 실천해 왔다. 특히 1998년부터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정밀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사역자들의 건강 관리에 힘써왔다. 암 예방과 조기 진단, 통합의학적 치료,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등을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를 아우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승현 원장은 이번 협약이 사역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기를 기대했다. 유 원장은 “영혼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뒤로 미루는 사역자들이 많다”며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들이 영혼과 마음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강건해져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기쁨으로 오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사역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역자들의 영적인 성장뿐 아니라 삶의 실제적인 필요까지 살피는 동역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사역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이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복음 사역을 지속하도록 돕는 중요한 섬김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전국 횃불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 등 사역자 및 가족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소속 확인과 사전 안내를 거쳐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횃불회 총무 또는 횃불회 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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