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인터뷰/탐방/문화
Home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기사 기사

  • 작지만 큰 감동,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감동 스토리
    ‘본교회(담임 조영진 목사)와 함께하는 제4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7월 21일 서울 서교동 아만티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작은교회들의 이야기가 큰 감동을 준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목회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주목을 받았다. 먼저 김해 방주교회 박상종 목사는 지난 2017년 목회자 축구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하던 도중,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렀다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박 목사의 예기치 않았던 위기는 ‘부활’의 은혜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박 목사가 쓰러지자 방주교회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목회사역을 도왔고 이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으로 이어졌다. 박 목사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제4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에 『부활』이란 제목으로 응모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서시(2019)』로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가본교회 김일환 전도사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유연하고 능동적인 목회사역을 일구었다. 주일예배 시간을 오후 3시로 옮기고, 매일 저녁 10시에 비대면 기도회를 열었다. 가장 장사가 안 되는 식당을 찾아 공동체 식사를 나누었다. 강원도 춘천, 전북 군산, 진안 등으로 원정예배를 떠나고 농어촌교회를 돕는 국내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현 예배 장소를 타 교회와 공유하는 나눔도 실천했다. 김일환 전도사는 “하나님은 오늘도 저에게 오래된 새길, 오래된 새맘, 오래된 새힘을 부어 주신다”며 “이것이 저의 간증이요, 이것이 저의 찬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골 목사는 오늘도 꿈을 꾼다』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다선교회 윤영욱 목사는 뒤늦게 목회에 헌신한 후 홍천의 시골교회에 부임한 뒤 본교회와 협력해 지역전도에 나서고 농산물 직거래로 도농교회 간 상생의 길을 열었다. 부임한지 4개월 만에 성전건축 기공예배를 드리고 17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지금 50여 명의 성도로 부흥했다. 윤영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런 귀한 상을 주시는 이유는 시골 목사가 계속해서 꿈꾸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며 “시골 목사의 꿈대로 교회가 부흥해 이번 추석부터 100개의 선물을 준비해 성도들의 가정에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박한 꿈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김성한 목사(임마누엘교회)의 『작은교회에서 좋은교회로』, 이택규 목사(새하늘교회)의 『칭찬받는 교회가 되는 길』, 김상현 목사(사랑과권능교회)의 『주님,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배재원 목사(늘푸른교회)의 『주인공은 바로?』, 김은식 목사(감화교회)의 『작은 예수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철우 목사(한라교회)의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현찬홍 목사(새움교회)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등 7편의 장려상도 저마다의 사연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수상자들은 축하패와 함께 본교회가 후원한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의 상금을 받았다. 또 신길교회와 은평교회, 장충단교회 수정교회, 목회자세움네트워크 등의 협찬으로 마련한 선교비와 선물이 수상자와 비수상자 모두에게 전달했다. 심사평을 전한 심사위원장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는 “오늘 우리는 목회의 외길을 걸으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에 남는 상처들을 아름다운 삶의 무늬로 승화시키고 순결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숨결을 드러낸 이들의 이야기를 직면하고 있다”며 “사랑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상처가 있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자랑스럽고 상처를 치유하는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1부 예배 설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목회사역의 ‘십자가’를 기쁘게 감당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주헌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힘들 때 하나님의 음성이 위로가 된다”며 “지금은 어렵고 힘들겠지만, 하나님이 주신 상급을 기대하며 목회에 열심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수기공모전 운영위원장 조영진 목사(본교회)도 환영사에서 “작은교회는 지금까지 감추어진 보물과 같은 존재였는데 목회수기 공모전을 통해 이제는 드러난 보물이 되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본교회는 수상 상금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목회자와 그 가족을 위한 숙박비 등 일체의 비용을 제공했다. 이날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 시상식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국내선교위원회는 목회수기 원고를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국선위는 해마다 출품됐던 작품을 모아 『길을 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어 3권까지 출간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7-24
  • 백석대, 제16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서 ‘레 미제라블’로 대상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문화예술학부 뮤지컬전공은 지난 7월 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2017년 뮤지컬 ‘올슉업’으로 대상을 수상한 후 5년만에 다시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그간 여러 차례 최우수상, 개인 연기상 등을 수상해왔다. 학생연출을 맡은 3학년 홍건의 씨(24ㆍ남)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DIMF 집행부에 감사드리고, 숙박을 도와주신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님, 늘 기도해주시는 백석대학교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뮤지컬팀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총장님께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전공 김제영 주임교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준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연출 지도를 해주신 홍승희 교수님을 비롯해 모든 교수들의 노고가 작품에 담겼다”고 말했다. 한편 DIMF는 대구광역시가 뮤지컬 중심도시구축과 세계 최초 뮤지컬 전문 축제를 표방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프로덕션, 공연 관계자, 대중을 아우르는 뮤지컬 축제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7-13
  • 선한목자교회, 영화 ‘언플랜드’ 상영식
    선한목자교회는 지난 5월 22일 생명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 언플랜드 상영식을 가졌다. ‘언플랜드 릴레이’는 현재 낙태관련 입법 공백기의 대한민국에 전 국민적 의식개선을 통해 현실적이고 바른 낙태관련법이 입법되기를 소망하며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에서 기획했다. 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된 영화 상영 릴레이에서 한가협 김지연대표는 '생명주의 운동 컨텐츠가 부족했던 국내 현실속에 이 영화가 교계를 중심으로 상영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전 세계적으로 바른 낙태 입법에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는 언플랜드가 국내에도 확산되기를 소망하며 많은 성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언플랜드’ 영화는 기독교인이든 기독교인이 아니든 누구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와 팩트로 구성된 영화이다. 개봉 당시 상영관이 많지 않고, 일부 신청자들을 통해서 진행되어 보급되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아쉬웠지만, 현재 ‘언플랜드 릴레이‘는 선한목자교회에 이어 분당우리교회, 새로남교회 등 총 10개 교회에 먼저 상영될 예정이며 그 이후 추가적으로 요청이 있는 교회들에서 릴레이 상영이 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성도는 “참으로 놀라운 영화다. 이 영화 한편으로 태아가 세포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것과 태아가 귀한 생명임을 명백히 알 수 있겠다” “이 영화 관람 후 나 역시 낙태에 관대했던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영화는 모든 사람이 보아야 될 영화라고 뽑고 싶다. 내가 보았던 기독교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며 “이 영화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나만 알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에게 전하여 바른 낙태 관련 입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담임목사는 "한국가족보건협회의 언플랜드 말 그대로 뜻밖의 릴레이를 선한목자교회 및 그간 생명주의 운동에 관심이 큰 교회들을 중심으로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현재 이 법 공백 상태에 있는 낙태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만들어 질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시기이므로 이 영화의 상영은 모든 교회에 추천하는 바다" 라고 언급했다. 영화 ’언플랜드‘는 ‘신은 죽지 않았다2’를 감독한 캐리 솔로몬, 척 콘젤만이 감독이 만들었고 애슐리 브래처 주연이다. 생명주의 캠페인 플랜을 동참하고 싶은 교회나 단체는 한국가족보건협회 kafah7100@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6-08
  • CTS다음세대운동본부-(사)해피코리아, 다음세대 사역 협력키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의 다음세대 사역의 확장과 교육선교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사)해피코리아(이사장 채영남)와 대한민국의 건강한 리더십을 세우고 나아가 세계의 어린이 교육선교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3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2016년 ‘해피광주’란 이름으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 (사)해피코리아는 다음세대에게 더 행복한 유산을 남겨주고자 미래 지도자 육성 장학금을 지급하고 일류 보편적 기본권인 ‘행복’이 대한민국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인사말을 전한 CTS 감경철 회장은 “계속되는 출산율 저하속도가 너무 빨리 오는 상황에 다음세대 사역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사)해피코리아와 함께 연합해 다음세대를 훌륭하게 섬기고 모든 분야에 우리 다음세대들이 세워지길 바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만명의 군대를 얻은 것 같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남 이사장은 “다음세대에게 어떤 유산을 넘겨줄지 고민했는데 이번에 CTS와의 연합을 통해 다음세대와 교사들을 잘 섬기길 바라며, CTS에 큰 열매가 맺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5-20
  • 숭실OB남성합창단-작교연, 코로나로 지친 교회들을 음악으로 위로해요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 장로, 지휘 최승한 교수)이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교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 콘서트를 펼친다.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향긋한 봄의 향기에 더해진 깊고 진한 찬양의 선율이 선사하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원 숭실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숭실OB남성합창단은 금번 콘서트를 전액 회원들의 자비량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참여 인원만 무려 60여명에 이를 만큼, 상당한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원들은 기꺼이 이를 자비량으로 섬기기로 약속했다. 오는 5월 8일 진행되는 이번 투어 콘서트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충남 청양에 위치한 새에덴감리교회다. 지난 2년 간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관계전도를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주민들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새에덴감리교회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이 인정하는 모범교회로 손꼽힌다. 특히 지금은 은퇴한 윤재천 목사는 자랑스런 충남인으로 충남도지사상까지 받을 정도로, 지자체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었다. 작교연 대표 이창호 목사는 "새에덴감리교회는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지역 내 방역 거점이 되었고, 지금도 지자체와 연계해 모범적인 방역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에덴감리교회는 그간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3주간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잔치에는 팝페라 가수 서예준 집사와 오준 권사가 찬양 및 간증 콘서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숭실OB남성합창단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숭실OB남성합창단은 1973년 창단되어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숭실고 출신의 목사, 장로, 교수 및 전공자들이 함께하는 합창단은 그간 40여회가 넘는 초청 및 정기 연주회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특히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공연을 진행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4-28
  • 다음세대를 위한 코딩 교육, ‘아동 돌봄 정책 세미나’ 개최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스마트교육재단 에듀티비(EDUTV)는 지난 4월 19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코딩 교육과 아동 돌봄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교회가 구상하는 코딩 및 디지털 교육과 아동 돌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20일과 3월 4일에 각각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다음세대 희망 프로젝트 심포지엄]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얻어진 정책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감경철 회장(CTS)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감 회장은 “부모의 마음을 돌봐주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다음세대의 위기의식을 통감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출산 장려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 분야의 정책 제안을 김기현 의원(국회 정보위원회)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숙제를 풀어가는데 CTS에서 잘 준비해줘서 고맙고, 세상에 보낼 인재를 키우는데 주신 제안서를 잘 검토해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원희룡 위원장(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영상축사로 “창의적이고 바른 사람됨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이 중요한 시간이며, 이를 위해 노력해주신 CTS에 감사하고 이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대한다.”고 전했다. CTS공동대표이사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 다음세대에 대한 문제는 어려운 과제다. 지금 이 시간을 놓치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는 넘어지기에 미래를 위해 계속 응원해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명진 총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은 “대한민국,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축복이 넘치는 세대가 되길 바라며 이 세미나와 다음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CTS의 사역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책 세미나에서는 정웅열 교사(한국정보교사연합회)의 코딩 교육 정책 제안에. 대해 이재호 교수(사.한국정보교육학회)와 강신천 교수(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논찬을, 임 원선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아동 돌봄 정책 제안에 대해 장헌일 원장(한국공 공정책개발연구원)과 옥경원 대표(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논찬을 맡았다. CTS 감경철 회장은 정보 교육 정책 제안서와 아동 돌봄 정책 제안서를 김기현 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새로운 정부가 한국 교회가 제안하는 정책에 귀를 기울이며 한국 교회를 적극 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기현 의원은 훌륭한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주셔서 감 사하다며 당은 물론 새로운 정부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4-21
  • 뉴제너레이션 워십 현장 예배 878일 만에 다시 시작!
    2019년 11월 28일 예배를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뉴제너레이션 워십(대표 천관웅 목사)이 4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878일 만에 다시 현장예배로 복귀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온라인 예배로 한 달에 한 번 정기 예배를 드리던 뉴제너레이션 워십은 주중 예배팀 가운데 첫 번째로 현장예배로 전환을 결정한 것이다. 뉴제너레이션 워십(이하 뉴젠 워십)의 대표 천관웅 목사는 “2년 4개월이란 시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성도들의 마음과 영혼이 위축되고 조심스러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사명은 잃어버린 영혼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갈 강력한 군사적 사명을 품은 그리스도인들을 일으키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CCM사역자들의 양성소였던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를 시작으로 디사이플스를 거쳐 뉴제너레이션 워십까지.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예배음악과 CCM음악의 거장으로 사역해오던 천관웅 목사. 2008년 뉴사운드교회를 개척하며 담임목회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도 쉽지 않은 중에 2011년 새로운 주중 예배팀인 “뉴제너레이션 워십”이라는 이름의 예배사역팀을 시작했다. 2012년 한국 기독교 예배 음악에 EDM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발매되었던 “뉴제너레이션 워십 1집 앨범”하고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위해 8년 간의 사역에 잠시 휴식기간을 선언하고 활동을 멈추게 된 시기, 공교롭게도 코로나-19로 2년이 넘는 기간을 보낸 뉴젠 워십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두 번째 정규앨범, “Rise up! Kingdom’s Army!”라는 타이틀의 온라인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번 앨범에서는 천관웅 목사가 직접 작사, 작곡으로 쓰여진 2곡의 창작곡과 힐송 워십, 엘레베이션 워십, 벧엘 워십 등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해외팀들의 번안곡 등 총 10곡의 신곡을 담았다. 기존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정기예배를 드려오던 뉴젠워십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하던 예배 일정을 오는 4월 23일 토요일부터 매월마다 정기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전환되는 것. 이를 위해 현장 예배를 준비하는 뉴젠 워십이 생각한 첫 번째 중요한 사항이었던 예배 장소는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뉴사운드교회(담임목사 천관웅)으로 결정했다. 뉴젠 워십은 이에 대해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으나 뉴젠 예배가 뉴사운드교회의 주말예배로 드려지게 될 것이다”라며 “뉴젠 워십의 시작부터 뉴사운드교회는 어머니의 모태와 같은 곳이었다. 뉴젠 워십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사역을 하는 많은 동역자들이 뉴사운드교회 성도들로 사역을 감당하였다. 대표이자 담임목사이신 천관웅 목사님과 함께 음악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연합에 대한 부분까지도 고민을 하며 10년이라는 세월을 달려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물리적인 공간이 뉴사운드교회로 쓰여지기는 하나 뉴젠 워십은 여전히 한국 교회와 초교파적인 사역을 위해 헌신하게 될 것이다. 뉴젠워십의 예배와 음악, 그리고 각종 컨텐츠들이 각 교회와 연합을 위하여 쓰여질 수 있도록 다시 시작되는 정기 예배와 무브먼트들이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중보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시 시작되는 뉴젠 워십의 현장 예배 참여와 관련하여 문의는 각종 SNS와 뉴젠 사무실(02-6925-3503, newgen_worship@hanmail.net).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4-13
  • 빛의 종으로 거듭난 조양은 선교사 “8년만에 무죄 벗었다”
    어둠의 제왕에서 빛의 종으로 거듭난 조양은 선교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조양은TV’를 개설하고,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역경을 독자들과 나눌 채비를 끝마쳤다. 대한민국 조폭계의 대부로 그야말로 어둠의 끝을 누볐던 큰 형님 조양은. 하지만 기나긴 방황의 끝에 하나님을 영접하고 빛의 새 길 위에서 선교사로 거듭났다. 지난 2019년 아이야세계선교회를 세우며, 소외 이웃 섬김에 앞장서 왔고, 자신의 과거에 지은 죄를 어떻게든 회개하고자 노력했다. 후배들이나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이 자신의 불행했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상담과 교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폭에 대한 말도 안되는 환상이나, 자신에 대한 근본없는 동경을 깨고, 하나님 안에서 다시 거듭나는 삶의 중요성을 설파해 왔다. 누구보다 그 삶의 불행을 잘 알기에, 어둠을 향해 제 발로 걸어 들어가려는 이들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조 선교사는 이번 유튜브 첫 방송으로, 최근 확정된 자신의 폭행 혐의 등에 대한 무죄 판결을 다뤘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채무자를 협박하고 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던 조 선교사는 필리핀에서 체포된 지 무려 8년 만에 자신의 무죄를 입증했다. 스스로 죄악 많은 과거와 완전히 단절했지만, 여전히 세상은 그를 양은이파 두목, 조직의 보스로 인식했다. 확정 판결이 수년 가까이 미뤄지는 동안 언론과 매스컴의 공격은 너무도 매서웠다. 그는 “대법 기간만 5년 6개월이 걸렸다 무죄가 확정되었지만 마음이 좀 그렇다. 그 많은 시간 나름대로 기도도 많이 해 왔다”며 “무죄 판결 이후 기쁨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조여왔다. 수많은 매스컴에 매도를 당했다. 허나 무죄가 확정된 후 기사 한 번 나오지 않더라”고 허탈해 했다. 그는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아야 했다. 글(기사)을 쓰면 글 쓰는 대로 당해야 했다. 내가 나와 한 번도 ‘사실이 이렇다’ 얘기 한번 못했다”고 아픔을 전했다. 조 선교사가 세운 아이야세계선교회는 성경 속 아브라함·이삭·야곱의 앞글자를 모은 것이다. 선교회 인원은 약 60여명으로 매주 예배하고 교제하며,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일주일간 노숙인들과 식사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프리카 등에 세탁장, 샤워장을 만들어주고 가난한 이들을 치료도 해 주었다. 119 차량 같은 아픈 환자들을 운송하는 차도 선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양도 수십 마리 제공했다. 아이야 선교회는 봉사하는 선교단체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품 안에서 새롭게 시작된 제2의 인생에 대한 열 세가지 약속을 소개했다. 무욕과 겸손, 신앙과 헌신에 대한 다짐을 담은 조 선교사의 약속은 그의 채널 ‘조양은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3-22
  • 피아니스트 김정원, CBS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 맡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CBS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작가 장영경, 연출 김정훈)>의 새로운 진행자로 출발한다. 세계적인 음악가 ‘파울 바두라스코다’, ‘머레이 페라이어’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수많은 사람들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이끈 스타 연주자이다. 실력파 대중가수 ‘김동률’, ‘하림’과 함께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공연을 무대에 올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벽을 허물고,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마지막 장면에 출연하는 등 이미 오래전부터 클래식을 널리 알리는 데 열정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인기에 취하지 않고, 견고한 음악 세계를 꾸준히 지켜온 ‘김정원’은, 지난 2021년 한국데뷔 20주년을 맞으며 또 한 번 음악가로서의 전환점을 찍을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수많은 사람들과 클래식으로 소통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새로운 진행자로 맞아 보다 더 많은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두 번의 스페셜 DJ 경험이 있는 ‘김정원’은 청취자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해 왔다. 그는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로만 청중들과 소통하던 제가, ‘괜찮다, 잘하고 있다’는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냈다. 좋은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행복한 아침을 선물해드리겠다”고 했다. CBS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사상 최고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월드 뮤직까지 편안한 음악으로 바쁜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1995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바리톤 김동규, 배우 김석훈, 배우 강석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쓴 공로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3-20
  • 굿네이버스, '모팻의 마법 크레파스 대소동' 동화책 출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제10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모아 '모팻의 마법 크레파스 대소동' 동화책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제10회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진행했다. 전국 8,030개원, 60만 여명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이 참여했으며,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 '모팻'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아이들은 희망을 선물하는 그림 편지를 작성해 제출했다. '모팻'은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할아버지를 도와 숯을 만들어야 했고, 식수를 얻기 위해 먼 길을 걸어야 했다. 아이들은 '모팻'의 미래를 상상하며, 등교하는 모습을 그려 넣거나 깨끗한 우물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을 토대로 굿네이버스는 '모팻'의 가정에 교육 및 주거 환경을 지원했고, 마을엔 우물을 설치했다. '제10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은 대상 6명, 최우수상 64명을 비롯한 전국 시상과 각 지역별 시상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이 중 대상 수상 아동 6명의 그림을 모아 '모팻의 마법 크레파스 대소동' 동화책이 발간됐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모팻'과 같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친구들에게 존중의 마음을 담아 전해준 편지 덕분에 해외 개발도상국 아동의 삶이 변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동화책 출간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국경을 넘어 친근하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이 국제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되는 '제11회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의 수상작 역시 동화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2-03-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