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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포럼, 평택대서 제11회 정기총회 개최… 정상운 회장 만장일치 재연임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6.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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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시대 기독대학 교육 방향 논의… 정교분리 학술대회·한국기독교대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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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포럼이 지난 19일 평택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회장으로 정상운 전 성결대학교 총장을 만장일치로 재연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기독교대학 전·현직 총장들이 참석해 기독교 고등교육의 미래와 한국교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사파에서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6 대학총장 공동 해외연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를 맞아 한국 기독교대학의 교육 방향과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제3회 한국기독교대상을 개최하고, 11월 중순에는 한국기독교한림원과 공동으로 ‘정교분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1부 예배는 김선배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임열수 전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기도했으며,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이 민수기 11장 16~23절을 본문으로 ‘여호와의 손’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정숙 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교회를 위해 김용관 전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한국기독교대학과 평택대학교를 위해 문성모 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대학총장포럼을 위해 김영만 전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이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독교 대학들이 시대적 변화 속에서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오덕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정상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목창균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감사)의 기도 후 회무를 처리했으며, 감사패 전달과 안주훈 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4년 창립된 대학총장포럼은 초교파적 연합기구로 고신대학교, 총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한세대학교, 성결대학교, 대신대학교, 평택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서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등 전국 기독교대학의 전·현직 총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술연구와 도서출판, 성명서 발표, 해외총장연수회, 한국기독교대상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교회와 기독교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연임된 정상운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기독교 대학들이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길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학총장포럼이 기독교 고등교육 발전과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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