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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만나] ㊹ 가인의 편에 선 죄악의 후예들(6): 종말의 바벨론 세력과 최절정기의 심판

  • 교회연합신문 기자
  • 입력 2026.06.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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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목사(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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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오늘은 가인의 길을 걷는 자들의 영적 계보가 종말의 때에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세력으로 나타남을 확인하고, 그들의 특징과 비참한 최후에 대하여 구속사적인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가인의 길을 걷는 자들

 

(1) 영적인 계보

가인의 불신앙에서 시작된 죄악의 역사는 결코 중단되지 않고 끈질기게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창세기 4장의 가인의 불신앙은 창세기 11장의 니므롯과 바벨탑 건축자들에게로 연결되었고, 이는 다시 이스마엘과 에서의 자손들에게로 계승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 영적인 계보가 세상 종말에 나타날 ‘큰 성 바벨론’에게까지 이어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2) 종말에 나타날 큰 성 바벨론은 가인의 편에 선 자들

요한계시록 17장 5절은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라고 선포합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8장 2절에서는 힘센 음성으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외치며, 그곳을 ① 귀신의 처소, ②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 ③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라고 규정합니다. 즉,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악한 영적 세력의 집합체입니다.

 

(3) 가인 편에 선 자들의 특징

종말의 바벨론 세력, 즉 가인의 편에 선 자들에게는 뚜렷한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항상 언약 백성들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도전합니다.

둘째,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못하고 땅의 음녀와 더불어 가증한 행위를 일삼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8절은 그들이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라고 지적합니다.

셋째, 자신들의 힘으로 이룩한 문명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시편 52편 7절의 말씀처럼, 그들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들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과연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나 자신이나 돈과 권력을 의지하면서 살고 있는지, 우리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2. 최절정기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

 

가인의 편에 선 자들, 바벨론의 영적 계보를 잇는 자들이 망하는 때는 언제입니까? 신기하게도 그들은 그들의 최절정기에 망하게 됩니다. 그들은 거대한 성을 쌓고, 화려한 문명을 꽃피우며, 세상의 권력을 장악하여 승승장구하며 최고 정점에 오릅니다. 그러나 결국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쪼개어져서 회복 불능의 멸망에 처하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16장 19절은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가인의 족보는 최절정기인 라멕에게서 멈췄습니다.

가인의 후예들은 라멕 시대에 이르러 목축, 음악, 기계 문명 등 화려한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라멕은 스스로를 신격화하며 기고만장했으나, 가인의 족보는 바로 그 순간 역사 속에서 허무하게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2) 바벨탑도 공사가 한창일 때 무너졌습니다.

니므롯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은 하늘에 닿을 듯한 탑을 쌓으며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1장 7-8절을 볼 때, 그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케 하시고 그들을 온 지면에 흩어버리심으로 공사는 순식간에 중단되었습니다.

 

(3) 종말에 나타날 큰 성 바벨론도 갑자기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 8절과 18장 2절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거듭 선포합니다. 그들이 “나는 여황이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계 18:7) 하며 교만의 극치를 달릴 때, 하루 동안에 사망과 애통과 흉년의 재앙이 이르러 불에 살라지게 됩니다(계 18:8).

 

결론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창세기의 족보」 116-117페이지에서 가인 계열의 멸망을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을 다음과 같이 역설하셨습니다.

“그 시작에 있어서 하나님이 없는 계획, 그 동기와 결과에 있어 하나님께 도전하는 역사는 최절정기에 곧 허물어지고 만다는 것이 성경에 나타난 불신앙적인 족보가 주는 교훈입니다 ...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마지막 성취가 멀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옷깃을 여미고,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며, 후회 없는 삶이 되도록 부지런히 내 자신을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고후 13:5, 딤전 4:7-8, 벧후 1:5-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악인의 형통과 그 세력이 정점에 달한 것을 보고 부러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로는 큰 성 바벨론이 승리하는 것 같고 우리는 패배하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악이 가장 기승을 부릴 때, 그들을 순식간에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순간이 바로 역전의 순간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오직 하나님 편, 하나님의 말씀 편에 서서 최후 승리를 얻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생사화복과 역사의 흥망성쇠가 오직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저희가 세상의 재물과 권세가 있을 때 순간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 때도 있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고, 악한 세력이 득세할 때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큰 성 바벨론이 최절정기에 이르렀을 때 그들을 순식간에 심판하시고 무너뜨리신다는 구속사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칠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서 구속사를 성취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저희의 호흡과 삶의 모든 순간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만 영광 돌리는 복된 생애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OJT6CBjQoI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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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이른봄날2026-06-28 08:02:59

    말씀많이여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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