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4강전에서 제주대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체대와 한림대를 물리치고 올라온 인하대를 3:1로 몰아세우며 우승기를 손에 쥐었다. 백석대 배드민턴팀은 지난 전국봄철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2관왕을 이뤄냈다.
백석대 배드민턴팀 서원식 감독은 “방학 중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배드민턴팀 선수의 노력, 대학 관계자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가을철대회 3년 연속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 영광이다. 오는 10월에 있을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백석대 배드민턴팀 소속 선수는 스포츠과학부 유소년스포츠전공 4학년 이현민(23), 박문선(23), 안진하(23) 3학년 변정수(22), 2학년 박설현(21), 서재우(21), 1학년 육성찬(20) 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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