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14)

창조주가 금지한 성(性) 관계 :동성연애를 금함
동성연애(同性戀愛)란 같은 동성(同性)끼리 매력을 느껴 연애를 하고 성관계를 맺는 것을 일컫는다.  여성 동성연애자를 레즈비언(lesbian)이라고 하며, 남성 동성 연애자를 게이(gay)라고 하는데, 오늘날 동성연애자는 전 세계적으로 날로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심지어 종교계에서도 게이에게 신부 서품을 하자 이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성(性)을 만든 창조주께서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성을 만드신 창조주께서는 동성(同性) 간의 성관계를 엄격하게 금하셨다.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 18:22)고 하였고. 심지어 이 법을 어기고 동성연애를 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명하셨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연애자는 날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게이, 레즈비언 동성연애자들 약 35만 명이 워싱턴에 모여 합법화를 외치는 행사를 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연애자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음은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독교 좋은 문화 연구소 (김대진 소장)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 동성애자는 약 70여만 명이고 이 가운데 40만 명이 커밍아웃(coming out이란 come out of closet -벽장 속에서 나오다 에서 유래한 말로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성 지향성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뜻한다)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동성애자들에 따르면 현재 50여 개의 동성애자 모임이 활동 중이며 비공식적으로는 20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대학가에도 서울대를 비롯하여, 연세 대(컴 투게더), 고려대(사람과 사람) 등 대부분의 대학에 동아리가 만들어진 상태인데 앞으로 이 숫자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분명히 알 것은 이것은 창조의 질서를 거역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이다. 성경에는 동성연애에 대하여 순리(順理)를 져버리고 역리(逆理)를 따르는 죄악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6-27).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동성연애자를 동정한다거나 동조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죄악이므로 단호하게 반대하여야 한다. 이 말은 동성연애자들을 정죄하고, 멀리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들도 어떤 원인이건 간에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고통을 받는 것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돌을 던지지 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하나님도 그들을 사랑하시며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의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이 땅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그 어떤 종교나 이념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고귀한 존재이기에 모두를 사랑하고 보살피어 모두가 다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야 한다. 그리고 동물과의 성관계(獸姦)도 엄격하게 금하셨다. 아마도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짐승과의 성관계 즉 수간(獸姦)이라는 말 자체가 이해되지 않을 것이나 역사를 통하여보면 옛날에도 수간(獸姦)은 실제로 있었고 지금도 은밀하게나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뉴스에 의하면 유럽의 경우 상당수의 여성들이 개를 가까이 한다고 하는데 그중에는 수간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하늘이 통곡할 일이다.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레 18:23).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 하여 교합하면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그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6).
인간이 얼마나 타락하였으면 짐승과 관계를 갖는 것일까? 인간타락의 극치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