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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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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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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 대신 '느린 기준'을 묻다
- 관계를 이어가는 일만큼 어려운 과제도 드물다. 경쟁과 속도의 논리가 일상이 된 시대, 사람보다 성과가 앞세워지는 구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람다움’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 출간됐다.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전선영 작가의 신간 『사람의 품격』이다. ‘이정서재’에서 펴낸 이 책은 자기계발의 기술을 나열하기보다, 사람을 남기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조용하지만 오래도록 질문을 남기는 작품이다. 저자는 빠른 해답과 즉각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시대 한가운데서, 왜 느린 기준이 필요한지를 묵직하게 제기한다. 설득하려 애쓰기보다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고, 말하는 기술보다 태도의 뿌리를 묻는다. 특히 ‘변명하지 않는 언어’, ‘약자에게 보이는 태도’, ‘물러날 줄 아는 책임’과 같은 장들은 개인의 인격 차원을 넘어 조직과 사회의 작동 원리까지 성찰하게 한다. 여기서 말하는 품격은 개인적 미덕에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자, 시간이 지나도 남는 가치로 확장된다. 출판사 역시 이 책을 두고 “말 잘하는 법이나 성공의 기술을 전수하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책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를 비판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끝까지 붙드는 질문은 단 하나다. “사람은 언제 드러나는가.” 사회는 종종 학력과 지식, 화려한 언변을 앞세워 사람을 평가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에 대해 분명한 반론을 제기한다. 한 사람의 진짜 능력은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살아가는 과정 속에 있으며, 특히 침묵의 순간과 불리한 상황에서 그 본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책은 ▲1부 ‘태도는 드러나고 품격은 남는다’ ▲2부 ‘말과 침묵 사이에서’ ▲3부 ‘관계는 인간을 드러낸다’ ▲4부 ‘책임 앞에서의 얼굴’ ▲5부 ‘흔들릴 때 지켜야 할 것들’ ▲6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것들’ ▲7부 ‘자리 이후의 윤리’ 등 7부로 구성돼 있다. 태도, 침묵, 책임, 관계라는 일상의 장면을 통해 위기와 선택의 끝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참모습을 차분히 풀어낸다. 이 책의 설득력은 저자의 삶과 글이 어긋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전선영 작가는 2008년부터 대학 강단에서 정책과 제도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가르쳐 왔으며,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 이사장으로서 30개 시설, 520여 명의 종사자와 함께 현장을 이끌어 왔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비서실 초대 국민공감비서관을 지내며 정책과 국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행정을 경험했다. 그는 화려한 언어보다 기준을 세우고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는 태도가 공동체를 지탱한다고 믿는다.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를 얻고, 어떤 사람은 말이 많아질수록 가벼워질까”라는 질문 끝에 내린 결론 역시 능력이 아닌 ‘기준’이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은 잘 살아 보이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기 위해 썼다”며 “사람이 흔들릴 때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 선택의 순간에 어떤 태도가 품격을 결정하는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람의 품격』은 성공의 공식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법, 그리고 어떤 마음의 품격으로 세상을 마주할 것인가를 묻는다. 경쟁에 익숙한 세대, 관계에 지친 조직, 책임을 회피하는 문화 속에서 이 책은 느리지만 단단한 기준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 특히 기업 경영자와 교육 현장의 교수들에게 깊은 통찰을 건네는 필독서로 평가받는다. 결국 이 책이 남기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사람은 위기 속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그리고 선택의 끝자락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그때 남는 것은 화려한 말이 아니라, 오랜 시간 조용히 쌓아온 기준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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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 대신 '느린 기준'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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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장을 지킨 22만km, 나눔과기쁨을 다시 세운 나영수 목사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 NGO ‘나눔과기쁨’이 최근 이사장 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우리 사회 복지 영역에서 차지하는 나눔과기쁨의 브랜드 영향력이 결코 적지 않은 만큼, 이번 이사장 이·취임을 둘러싼 교계와 사회의 관심도 높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물이 있다. 한때 극심한 내·외부 갈등 속에서 급격한 퇴보를 경험했던 나눔과기쁨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오늘의 안정과 전국 조직 체제로 이끈 주역, 바로 나영수 목사다. 사무총장 3년, 이사장 5년. 총 8년의 시간 동안 나영수 목사는 위기 극복과 조직 재건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감당해냈다. 그는 이 모든 시간을 두고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한다. 이에 본보는 최근 이사장직을 내려놓은 나영수 목사를 만나 지난 시간의 소회와 나눔과기쁨이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나눔과기쁨에서 사무총장 3년, 이사장 5년으로 헌신해 오셨다. 이번 이사장 이임에 대한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 솔직히 말하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난 시간은 직분을 맡아 일했다기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붙들고 하루하루 버텨낸 시간에 가까웠다. 부족한 사람이 이 자리에 서 있었다는 사실이 늘 마음에 남았고,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더 성실하게 걸어가려 애썼다. 처음 이사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던 날을 잊을 수 없다. 조직 안팎에 쌓인 혼란과 상처가 회의실 공기 속에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그때 마음속으로 분명히 다짐했다. 나눔과기쁨은 특정 인물의 단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사명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그 다짐이 이후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됐다. 사역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포기하지 않게 한 원동력이 있다면? = 힘들지 않았던 때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조직 내부의 혼란, 외부의 오해와 불신이 겹치면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던 시기도 있었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이 단체가 무너지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던 동역자들의 모습은 지금도 큰 빚으로 남아 있다. 그분들은 상황을 탓하기보다 “그래도 나눔은 계속돼야 한다”며 현장을 지켰다. 그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각오를 새롭게 하게 됐다. 그때부터 직접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조직 안정을 위해 5년 동안 매주 평균 1,000km, 연간 약 5만km를 이동했고, 누적 이동 거리는 약 22만km에 이르렀다. 지구를 다섯 바퀴 반 도는 거리다. 쉽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맞추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다시 손을 잡아 주셨고, 그 신뢰가 오늘의 나눔과기쁨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전국 조직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붙들었던 원칙이 있다면? = 언제나 속도보다 기준이었다. 규모보다 정체성이었고,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신뢰였다. 나눔과기쁨은 교회 위에 서는 단체가 아니라, 교회와 함께 걷는 단체라는 원칙을 모든 지역 조직이 공유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조직은 빠르게 커질 수 있지만, 신뢰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떠난 뒤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 누군가의 이름이 아니라 사명으로 기억되는 단체를 남기고 싶었다. 후임으로 취임한 노철호 이사장은 어떤 분인가? =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자부한다. 솔직히 말하면, 그분이 있었기에 내가 이사장직을 은혜로 감당할 수 있었다. 전국 규모의 사단법인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를 각각 회장과 총재로 섬겼던 경험많은 베테랑을, 하나님께서 사무총장으로 곁에 붙여 주셨기에 가능했다. 조직을 운영하다 보면 혼자 판단해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고민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결정할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노철호 이사장은 언제나 전체를 보면서도 현장을 놓치지 않는 분이었고, 원칙 앞에서는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사람을 살리는 균형감을 지닌 리더다.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함께 달려올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큰 기쁨이자 은혜였다. 그래서 이사장직을 내려놓는 지금, 마음에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평안이 있다. 노철호 이사장이 후임 이사장이 되었기에 나눔과기쁨은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더 안정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목사님이 보시기에 건강한 기독 시민단체의 핵심은 무엇인가? = 기독교 정체성이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수식어가 아니라, 조직 운영 전반을 관통하는 기준이다. 기독교 정체성이 바로 서 있으면 재정이 불투명해질 수 없고, 권력이 특정 개인에게 집중될 수도 없으며, 반복적인 내부 분열이 구조화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나눔과기쁨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비교적 분명한 정체성을 갖춘 단체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교회가 사회를 향해 말로만 존재 이유를 설명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공적 책임과 실천으로 답해야 하며, 나눔과기쁨은 그 통로 역할을 감당해 왔다. 사회적 혼란 속에서 적극적인 애국 활동도 펼쳐 오셨다. = 신앙은 인간의 존엄을 믿는 고백이고, 애국은 그 존엄을 지키려는 책임이며, 민주주의는 이를 제도로 구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셋은 분리될 수 없고, 서로를 지탱하는 가치다. 요즘 가장 우려되는 것은 갈등이 토론과 설득의 영역을 넘어 증오와 배제의 언어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앙인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규정하기보다, 끝까지 대화해야 할 이웃으로 바라볼 책임이 있다. 그 균형을 지키는 것이 공적 신앙의 몫이라고 본다. 이런 시대 속에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라 보는가? = 교회는 정파가 아니라 가치의 편에 서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정의와 생명, 자유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의 책임을 먼저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 이유는 영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책임을 회피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섬김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회복의 출발점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나눔과기쁨이 시대의 박수보다 양심의 소리에 더 민감한 단체로 남기를 바란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고, 주목받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가장 어려운 이웃의 곁에서 조용히 제 역할을 다하는 공동체로 이어지길 소망한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부족했고, 아쉬움도 남는다. 그럼에도 이 단체를 하나님께서 더 귀한 분들의 손에 맡기실 것이라 믿는다. 나는 한 걸음을 물러나지만, 나눔과기쁨의 사명은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 그것으로 충분히 감사하다. 한편, 나영수 목사는 모든 인터뷰가 끝나고, 본 기자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이에 기사를 나 목사의 편지로 마무리 한다. 나눔과기쁨의 시작에는 분명한 영적 뿌리가 있습니다. 2004년 창립 감사예배에서 CCC 김준곤 목사님은 나눔과기쁨의 롤모델로 문준경 전도사님을 소개하셨습니다. 다리 밑에서 병들고 굶주리던 거지가족을 위해, 굴뚝에 연기가 나는 집을 찾아다니며 누룽지를 얻어다 먹여 살렸던 분, ‘대신 거지의 삶’을 사신 문준경 전도사님의 삶을 본받으라는 권면이었습니다. 그렇게 나눔과기쁨은 말이 아닌 삶의 모범 위에서 출발했습니다. 또 한 분의 롤모델은 파란 눈의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한국 이름 서서평(엘리자베스 쉐핑, 1880~1934) 선교사입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그녀는 검정 고무신에 한복 치마저고리를 입고, 나귀를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광주의 어머니, 고아의 어머니, 나병환자의 어머니로 불리며 조선의 어머니로 살다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장례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었고, 당시 신문 사설에는 “예수가 광주에 오셨다”는 표현이 실릴 정도였습니다. 그 죽음이 너무도 이상해 기증된 시신을 해부한 결과, 사인은 영양실조였습니다. 유품이라곤 강냉이가루 두 홉, 현금 일곱 전, 그리고 담요 반 장이 전부였습니다. 침대 머리맡에는 단 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Not Success, But Service.”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문준경 전도사와 서서평 선교사, 이 두 여인의 삶이 바로 나눔과기쁨의 정신이며 롤모델입니다. 이 정신이 전국의 나누미 목사님들과 함께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대담을 마치고자 합니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을 택한 두 여인의 발자취 위에서, 나눔과기쁨은 오늘도 십자가의 길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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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장을 지킨 22만km, 나눔과기쁨을 다시 세운 나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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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필수 대표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출판 기념회
- 통합 EAP 전문기업 마인드트리의 황필수 대표가 조직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태도와 관계의 신호로 이해하는 방법을 담은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감정을 개인의 성향이나 기분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일상과 일터에서 드러나는 태도, 관계, 선택의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의 작동 방식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황필수 대표는 약 15년간 상담 현장 및 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해 온 사례를 통해 "조직에서 흔히 이야기되는 태도 문제, 갈등, 저성과의 상당수는 개인의 능력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인식되지 않은 감정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삶과 관계, 그리고 일의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감정을 다루는 즉각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있는지, 그 감정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과 태도로 이어지는지를 천천히 돌아보게 한다. 책에는 이성적이라고 믿었던 선택의 순간,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 장면, 조직 안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사례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감정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관계와 구조의 문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감정을 없애거나 참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감정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할 수 있을 때 태도와 관계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 전반에는 감정을 평가하거나 규정하기보다 '잠시 내려놓고 바라보는 태도'가 일관되게 흐른다. 황필수 대표는 EAP 전문가로서 개인 상담과 더불어 기업 조직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및 감정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2024년 설립한 통합 EAP 전문기업 마인드트리를 통해 조직 내 감정 이슈와 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인드트리는 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시스템과 심리데이터 통합분석 기술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130여 개 상담센터와 240명 이상의 전문 상담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GC녹십자, 한국니토옵티칼, 에코프로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황필수 대표는 앞서 『나도 처음부터 아빠는 아니었다』를 출간한 바 있으며, 강연과 언론 기고를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감정으로 인해 흔들리는 개인과 관계, 그리고 조직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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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필수 대표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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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전 의원, 『AI시대 스마트하게 글쓰기』 출간
- 조전혁 전 국회의원(더 사피엔스 이사회 의장)이 신간 『AI시대 스마트하게 글쓰기』를 출간하고, 지난 24일 서울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출판기념회 및 특강·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글쓰기가 단순한 표현 기술을 넘어 사고방식과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마련됐다. 조 전 의원은 “침묵이 아닌 언어로, 진실을 지켜내는 시대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AI를 활용한 ‘언어의 재무장’을 강조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메우며 AI와 글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그맨 김영민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 전 의원은 AI 시대 글쓰기의 본질과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전 의원은 “‘AI시대 스마트하게 글쓰기’는 단순한 글쓰기 안내서가 아니다”며 “진리와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상과 언어의 단련이 필수적이며, AI 시대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보다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의 역할 변화에 대해 “이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조차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는 시대”라며 “AI는 방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인이 처한 상황과 목적에 맞는 글을 설계하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 전 의원이 강조한 개념은 ‘프롬프트 역설계’였다. 그는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한 언어로 구현해낼 때, 글은 세상을 바로잡는 투쟁의 도구가 된다”며 “AI를 통해 개인의 사고를 정교하게 벼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AI의 특성을 두고 “AI는 무한한 기억력과 무한한 아이디어의 저장고”라며 “인류 역사상 가장 글을 잘 쓴 사람들의 모든 표현 능력과 비유, 기록을 결합한 존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과거를 잊지만 AI는 기억한다. 말과 행동의 기록을 정확히 기억하는 AI는 위선이 통하지 않는 시대를 연다”고 주장했다. 조 전 의원은 과거와 현재의 글쓰기 환경을 비교하며 “과거에는 글이 전문 영역이었고, 재능과 오랜 훈련이 필요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는 위선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양심과 교양을 가진 사람들이 언어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돕는 도구”라며 “‘AI시대 스마트하게 글쓰기’는 그 싸움을 위한 실전 교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에는 저자 사인회가 이어지며 참석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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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전 의원, 『AI시대 스마트하게 글쓰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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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부서기 이형노 목사(빛오름선교교회)
-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이 260만 명을 넘어섰다. 단일민족 사회라는 인식은 이미 과거의 언어가 됐다. 공장과 농촌, 건설 현장과 도시 골목 곳곳에서 이주민들은 한국 사회의 한 부분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사회 변화가 아니라, 한국교회 앞에 놓인 분명한 선교적 현실이다. “선교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경기도 양주 빛오름선교교회 담임 이형노 목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 부서기)는 이 질문에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답해온 목회자다. 그의 교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예배 공간을 넘어, 이름을 불러주고 삶을 다시 세워주는 ‘집’이 되어왔다. 그리고 이 사역의 중심에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림택권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가 함께 하고 있다. 독립교회의 자유를 지키면서도 복음 안에서의 연대를 포기하지 않은 국독연의 정체성은 이형노 목사의 이주민 선교가 흔들리지 않고 이어질 수 있었던 든든한 토대였다. 다음은 이형노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먼저 목사님과 빛오름선교교회에 대해 소개해 달라. = 경기도 양주에서 빛오름선교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형노 목사다. 우리 교회는 처음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세워진 교회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주일 예배가 시작되면 여러 언어가 뒤섞여 들려온다. 찬양의 박자도, 기도의 호흡도 조금씩 다르지만, 그 안에서 어느 순간 하나의 하모니가 만들어진다. 나는 그 장면을 볼 때마다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떠올린다. 교회와 함께 운영하는 양주 글로벌이주민센터에서는 쉼터 사역, 한글 교육, 생활·법률 상담까지 병행한다. 이주민들에게 교회는 종교 시설이 아니라, 삶을 다시 숨 쉬게 하는 공간이다. 하루 종일 고된 노동을 마친 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교회라는 사실이, 이 사역의 의미를 분명히 보여준다.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늦깎이로 목회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 나는 원래 은행 지점장이었고, 교회에서는 장로로 섬기고 있었다. 세상적으로 보면 안정되고 부족함 없는 삶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신학의 길로 나를 부르셨다. 애써 외면해 보려 했지만, 그 부르심은 점점 더 분명해졌다. 이미 나이가 있었고, 가족과 직장에 대한 책임도 컸다. 그럼에도 결국 2001년 ACTS에서 M.Div 과정을 시작했고, 47세에 안수를 받았다. 안수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하나님은 나를 ‘늦게’ 부르신 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자리로 정확한 시간에 부르셨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길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아니라, 누군가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었다. 빛오름선교교회 개척과 이주민 선교는 어떻게 연결되었나? = 처음부터 이주민 선교를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2006년 2월, 컨테이너 박스 하나로 교회를 개척했다. 가진 것도, 준비된 것도 많지 않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부르심에 대한 순종이었다. 공장 2층에서 사역을 시작했는데, 그 공장의 관리인이 첫 성도가 됐다. 그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 언어의 장벽, 열악한 주거 환경, 매일 더해가는 향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이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CBMC 의정부지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선교를 제안받았다. 많은 고민 끝에 순종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 만남과 결정 하나하나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선교의 흐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주민 선교를 지속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 = 사역이 자리를 잡기까지 지속된 내부의 갈등이었다. 성도들 사이에 “이제는 일반 교회로 전환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점점 많아졌고, 실제로 심각하게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 소식이 전해지자 외국인 성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목사님, 여기 없어지면 우리는 어디로 가요?” 그 한마디가 가슴을 무너뜨렸다. 그때 분명히 깨달았다. 이 교회는 그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아니라, 유일한 집이었던 것이다. 결국 외국인 선교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했고, 절반의 성도가 교회를 떠났다. 그러나 그 선택 이후 교회의 정체성은 오히려 더 분명해졌고,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직접 붙들고 계심을 경험하게 됐다. 이주민 선교를 관통하는 목사님의 철칙은 무엇인가? = ‘서두르지 않는 복음’이다. 우리는 축구교실, 한글학교, 쉼터 사역을 통해 먼저 사람을 만난다. 복음은 그 만남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고 믿는다. 이주민들은 각자의 문화와 종교를 평생 품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억지로 바꾸려 하면 마음은 닫힌다. 그러나 삶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들어주고, 시간을 견디다 보면 어느 순간 십자가의 사랑이 스며든다. 나는 그 기다림 자체가 복음이며, 가장 성경적인 선교라고 믿는다. 이주민 선교의 한 열매로 ‘글로벌 합창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이 사역에 담긴 의미와 비전을 소개해 달라. = 단순한 합창단이 아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빛의 하모니’를 꿈꾸고 있다.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안에서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자리다. 지금 약 5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는데, 네팔 노동자들이 가장 많고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언어도, 문화도, 살아온 배경도 다르지만 노래를 시작하면 그 모든 차이가 하나의 울림으로 묶인다. 이들은 주로 가요와 가곡을 부른다. 처음부터 찬양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고, 박수를 받는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이 열린다. 그 과정에서 찬양도 조금씩 스며든다. 노래를 통해 먼저 존엄을 회복하고, 그다음 복음을 만나는 구조다. 오는 6월, 양주문화회관에서 첫 정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결코 쉬운 도전은 아니다. 재정적으로도, 행정적으로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할 사역이라고 믿는다.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한가운데서 “우리가 여기 있다”고 말하는 무대, 그들이 세상에 전하는 ‘빛의 하모니’는 분명 큰 감동과 울림을 남길 것이라 확신한다. 무엇을 하든 목적은 하나다. 이 노래가 결국 복음으로 이어지도록, 그리고 이 땅에 흩어져 있는 이주민들의 삶에 하나님의 빛이 비추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부서기를 맡고 있다. 목사님에게 국독연은 어떤 공동체인가? = 국독연은 사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공동체다. 한국에서 손에 꼽히는 교단 교회에서 장로로 섬기며 제도와 구조를 경험했다. 분명 장점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부딪쳐야 하는 교단 정치는 나와 맞지 않았다. 국독연은 다르다. 목회자의 사명을 먼저 묻고, 그 부르심을 존중한다. 숫자나 성장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이주민 선교처럼 결과를 수치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역을, 국독연은 조건 없이 품어준다. 그 신뢰가 있었기에 흔들리는 순간에도 사명을 내려놓지 않을 수 있었다. 국독연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며, 실제 목회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 = 자유와 연대가 동시에 존재한다. 국독연 안에는 같은 부르심을 가진 동역자들이 있다. 간섭하지 않지만, 결코 외롭게 두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함께 기도하고, 함께 고민해 준다. 이것이 매우 대단한 것은 독립교회와 교단의 장점을 고루 아우러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국독연이 아니었다면 빛오름선교교회가 지금처럼 이주민 선교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구조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지켜주는 독립교회의 자유가 있어 마음 놓고 선교할 수 있었고, 국독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따뜻한 연대로 함께하며, 이 사역을 끝까지 이어오게 했다. 설립자 박조준 목사님과 국독연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듣고 싶다. = 박조준 목사님은 국독연의 영적 중심이다. 연세가 무색할 만큼 복음에 대한 열정이 살아 계신 분이고, 그분의 말씀과 기도에는 언제나 본질이 있다. 국독연이 규모를 앞세우지 않고, 끝까지 복음의 본질을 붙들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유를 원하지만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목회자,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은 목회자에게 국독연은 분명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공동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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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부서기 이형노 목사(빛오름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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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카 대안학교 “그 어떤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 입시와 성적 중심의 교육 환경 속에서, 기독교 학부모들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신앙을 지켜주고 싶지만 현실적인 학업 또한 외면할 수 없고, 공교육과 사교육 어느 쪽에서도 아이의 ‘삶 전체’를 맡기기 어렵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질문 앞에 하나의 분명한 대안으로 ‘아베카 대안학교’가 문을 연다. 아베카 대안학교의 슬로건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세상 그 어떤 아이도 포기할 이유가 없다.” 아베카 대안학교의 교장을 맡은 정기한 교장은 서울인터내셔널크리스챤스쿨(SICS)의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으로, 국내 기독교 대안교육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신뢰를 쌓아온 베테랑이다. 다년간의 대안학교 운영 경험을 통해 학업, 신앙, 인성을 균형 있게 세우는 교육 철학을 현장에서 검증해 왔다. 교감을 맡은 박수현 교감은 사교육계에서 ‘일타강사’로 불릴 만큼 탁월한 강의 실력을 인정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하는 교육의 한계를 느끼고, 아이들의 삶 전체를 책임지는 전인 교사로 나아가기 위해 대안학교 교육을 준비해 왔다. 특히 박 교감은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 이른바 ‘문제아’로 분류되던 아이들을 돌보며 그 가능성을 실제로 증명해 왔다. 중학교 2학년임에도 기초 학습이 거의 되지 않았던 한 학생이 박 교감을 만나 성장해, 올해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아베카, 성경적 세계관이 녹아든 검증된 교육 시스템 아베카(Abeka)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홈스쿨링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경적 세계관이 모든 과목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등 전 과목이 성경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학습 과정 자체가 곧 신앙 교육이 된다. 한국에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아베카는 기독교 정신이 교육 전반에 깊이 스며든 커리큘럼으로 미국 내에서 오랜 시간 검증돼 왔다. 또한 1년에 두 개 학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학습 구조와, 미국 아베카 본부의 공식 학년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다만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검정고시가 필요하다. 홈스쿨의 한계를 넘어, ‘아베카 대안학교’로 아베카 교육은 본래 홈스쿨링을 기반으로 하지만, 부모 혼자 아이를 가르치기에는 전문성과 현실적인 한계가 따른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아베카 대안학교다. 아베카 대안학교는 아베카 커리큘럼 60% + 한국식 수업 40%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수학 등 일부 과목에서는 한국식 수업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판단 아래 균형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전문성과 신앙을 겸비한 교사들이 아베카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업의 상당 부분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치원부터 시작할 경우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에도 매우 유리하다. 고비용의 영어유치원에 비해 훨씬 깊이 있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성장통 학생 프로그램’, 포기 대신 회복을 아베카 대안학교가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이른바 ‘성장통 학생 프로그램’에 있다. 학교 부적응, 자퇴 경험, 게임 중독, 생활 리듬 붕괴, 우울감, 감정 기복, 자기 통제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문제아가 아닌 ‘더 크게 자라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로 바라본다. 박수현 교감은 “이 성장통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를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올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베카 대안학교의 교육 철학은 단순한 입시 성공이나 성적 향상에 있지 않다. ‘아이들의 삶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신앙과 인격, 학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전인 교육을 지향한다. 이는 학교의 영적 정체성이 되는 이사야 60장 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와 완벽히 부합된다. 정기한 교장은 “아베카 대안학교는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마음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단순히 표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부모의 심정으로,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정식 개교··· 지금도 입학 가능 아베카 대안학교는 인천 검단 아라동에 위치해 있으며, 기숙사형 학교로 준비 중이다. 공식 개교는 올해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오는 3월 임시 개교를 통해 수업을 시작한다. 입학 대상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재수생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정식 개교 이후에는 더 넓고 교육에 적합한 장소로 이전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문의는 박수현 교감(010-2136-270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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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카 대안학교 “그 어떤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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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물] 시대의 위기 속에 주목받는 이름 ‘오범열 목사’
-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라는 표현만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 서 있다. 다툼과 분열은 일상이 되었고, 강단의 영적 권위는 크게 흔들렸다. 교회를 향한 국민적 신뢰 역시 눈에 띄게 약화되며, 교회가 사회 속에서 감당해야 할 도덕적·영적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복음의 본질은 흐려지고, 교회는 스스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돌아봐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 안에서는 책임 있는 지도력에 대한 요구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227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를 이끄는 오범열 목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특정한 정치적 구호나 전면에 나서는 행보보다, 말씀과 기도에 충실한 현장 목회를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온 목회자다. 오범열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 위기를 단순한 교세 감소나 외형적 침체로 보지 않는다. 그는 이를 영적 권위의 약화, 목회자의 도덕성 문제, 교회의 정치화와 이념화, 그리고 다음 세대의 이탈이 맞물린 구조적 위기로 진단한다. 그는 “한국교회의 위기는 어느 한 영역이 아니라 전반에 걸쳐 누적되어 온 문제”라며 “위기에 대한 인식은 분명했지만, 이를 넘어설 실제적 실천과 결단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결국 한국교회 위기의 근본 원인은 영적 부재에 있다. 회복의 열쇠 역시 영적 회복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준비되고 있는 사역이 바로 ‘2027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대성회’다. 오 목사는 이 대회를 단순한 기념행사로 규정하지 않는다. 그는 이 대회가 한국교회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신앙의 본질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 목사는 “120년 전 성령의 역사로 세워진 한국교회가 오늘의 위기를 지나 다시 새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화려한 구호보다 회개와 말씀, 그리고 성령의 실제적 역사를 다시 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무너진 강단과 흐려진 복음을 다시 붙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시기에 오범열 목사가 전국 규모의 연합체를 이끄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은, 한국교회 안팎에서 제기된 연합과 조정의 필요성과 맞닿아 있다. 다양한 목소리와 입장이 얽힌 교계 현실 속에서 그는 어느 한 편에 치우치기보다, 전체를 향한 균형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목사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 노력해 왔을 뿐이다”며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함께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7년 한국교회 회복의 새로운 분기점을 앞두고 올 한 해 오범열 목사의 리더십이 한국교회를 어떻게 하나로 모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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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물] 시대의 위기 속에 주목받는 이름 ‘오범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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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이승현 목사 “광야에서 만난 ‘구속사 만나’ 우리를 살린 은혜”
- 어느새 구속사 전파의 선두에 자리 잡은 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이하 세구본)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설립 2년 만에 전국 7곳에 지역 아카데미를 개설하며 빠르게 기반을 확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초교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속사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사역의 깊이까지 더했다. 매 주일마다 이어지는 구속사 기도회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방증한다. 아직 임시 기도처소에서 모임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예배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구속사 말씀을 향한 갈급함이 현장에서 생생히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생전 “전 세계 열방이 구속사 말씀 앞으로 춤추며 달려올 것”이라 기대했던 고(故) 박윤식 원로목사의 비전이 세구본을 통해 현실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구본은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구속사 사역의 지경을 본격적으로 넓히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구속사 말씀 사역을 이끌고 있는 이사장 이승현 목사가 있다. 현재 평강제일교회 분쟁이라는 혹독한 시간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그는 이 시간을 ‘광야’로 해석한다. 그리고 그 광야에서 구속사 말씀이 ‘만나’였다고 고백한다. 이에 본보는 이승현 목사를 직접 만나, 2026년 한 해 세구본이 품고 있는 비전과 구체적인 사역 계획을 들어보는 한편, 평강제일교회 사태를 바라보는 그의 솔직한 심경과 신앙적 고백을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승현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먼저 새해를 맞아 성도들에게 인사 부탁 드린다. = 이사야 43장 19절,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도들과 나누고 싶다. 새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축복된 광야 여정 가운데 새로운 길을 내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일의 본질은 ‘해방’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됐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으로 인류가 죄에서 완전히 해방된 것처럼, 우리의 여정 역시 위대한 해방의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올 한 해 하나님의 축복이 교회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모든 성도들의 머리 위에 함께하길 바란다. 세구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시간 눈에 띄게 급성장했는데, 예상한 흐름이었는가? =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표현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 우리가 무엇을 잘해서 이렇게 축복하셨겠는가? 구속사 말씀이 지금 이 시대와 너무 정확히 맞아떨어지기에 많은 이들이 깊은 은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구속사 말씀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하도록 밀어붙이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자발적으로 지역 아카데미가 세워지고, 구속사 말씀을 앞다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감동을 새삼 느낀다. 아카데미를 보면 초교파 목회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 =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은혜의 깊이다. 평생을 기도와 말씀 앞에 무릎 꿇어온 목회자들은 말씀 앞에서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구속사 말씀을 통해 경험하는 은혜의 깊이는 새로운 신앙의 지경을 열어준다. 둘째는 목회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목회자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야 하지만, 늘 새로운 말씀을 제공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구속사 말씀은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통찰과 메시지가 샘솟는다. 목회자들이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 때문이다. 셋째는 사역 방식이다. 세구본은 교육을 빌미로 통제하거나 방향을 강요하지 않는다. 철저히 섬기는 자세로 사역한다. 이러한 자유로움이 목회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 같다. 2026년 사역 계획을 소개해 달라. = 기존 아카데미의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아카데미 개설이 우선 과제다. 지난 2025년이 구속사 말씀이 전달될 토대를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확장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일산과 김천 지역의 반응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성장이 아니라, 구속사 말씀이 들어간 지역 교회 생태계가 실제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해 시작한 구속사 강사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제는 수동적으로 말씀을 듣는 단계를 넘어, 각자가 강사로 세워져 구속사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사역에 대한 계획은 어떠한가? = 교회 분쟁과 함께 한동안 중단됐던 해외 사역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과거 구속사 운동을 활발히 하다 중단됐던 해외 교회들이 다시 연결되고 있다. 오히려 더욱 정돈된 모습과 구속사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적극적인 요청을 보내오고 있다. 이미 지난해 피지에서 해외 구속사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원로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전 세계가 구속사 말씀 앞으로 춤추며 달려올 것”이라는 고백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 지역 아카데미가 교회와 성도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는가? = 구속사는 단순한 성경 지식이나 비밀을 푸는 말씀이 아니다. 구속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교회와 성도들의 인격적 변화다. 복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기준이 되며, 우리를 복음의 권위에 합당한 인격자로 변화시킨다. 지금 세상은 교회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삶으로 복음을 증명해야 한다. 전도는 말이 아니라 삶이다. 또한 구속사 말씀은 반드시 섬김으로 이어진다. 말씀을 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적인 섬김으로 열매 맺는 것이 구속사의 본질이다. 한국교회 현실 속에서 왜 지금 구속사 말씀이 더욱 절실하다고 보는가? = 강단은 본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 시대를 변화시키는 자리다. 예수님 자신이 곧 말씀이시다. 그러나 오늘날 강단에서는 성공, 기복, 인간관계 중심의 설교가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다. 모든 해답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다. 한국교회가 다시 빛과 소금의 사명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강단에서 말씀이 중심에 서야 한다. 구속사는 모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속사 말씀을 배우는 성도는 자신의 삶을 다시 예수님께 맞추게 된다. 결국 ‘나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얻게 된다. 평강제일교회 사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다. = 수많은 거짓과 오해, 핍박과 의도적인 공격 속에서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 성도들은 구속사 말씀을 붙들었다. 우리의 광야 여정 가운데 구속사 말씀은 ‘만나’가 되어 우리를 먹여 살렸다. 돌아보면 광야의 시간은 오히려 축복이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가장 깊이 체험한 시간이었고, 구속사 말씀이 진정으로 우리를 살리는 말씀임을 확신하게 됐다. 지난해 법적 판단도 대부분 유리하게 나왔는데? = 감사할 뿐이다. 애초 사실이 왜곡돼 있었기에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 믿었다. 면직과 출교가 모두 무효로 돌아가며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나를 구속시키기 위해 23억이나 로비했다는 고발이 자기들 내부에서 나왔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 나만 무너뜨리면 된다는 저들의 발상이 참으로 무서울 지경이다. 허나 그것이 착각인 것은 구속사 말씀을 붙들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절대 어떠한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결국 모든 것을 바로잡고 계신다. 우리 성도들은 지금도 자신을 평강제일교회의 성도라 고백하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교회 앞 정문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 아하론선교센터에서의 부흥이 심상치 않다. 목사님도 놀라셨을 것 같은데? = 솔직히 나 역시 놀랐다. 임시 기도처소임에도 매주 새로운 성도들이 나오고 있다. 복도까지 의자를 놓아야 할 정도다. 이것은 오직 구속사 말씀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분쟁은 우리의 시간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우리의 대부분의 시간은 구속사 말씀 전파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다. 지금은 ‘아하론’의 시기다. 올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보는가? = 그렇게 되길 기도하고 있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 안에 십자가의 사랑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노가 용서로, 원망이 중보로 바뀌고 있다. 그 변화를 볼 때 하나님께서 기대하신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음을 느낀다. 끝으로 2026년을 시작하는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우리의 분쟁은 서로는 물론 한국교회 전체에 큰 실망과 상처를 남겼다. 2026년은 하나님의 치유가 임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평강제일교회는 피눈물의 기도가 쌓인 터 위에 세워진 교회다. 이 교회는 결코 상처로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회복될 것이며, 이 어려움을 통해 오히려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교회로 다시 쓰임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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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이승현 목사 “광야에서 만난 ‘구속사 만나’ 우리를 살린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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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공동 대담] 성락교회 개혁 9년 “모두가 함께했기에 승리한 시간”
- 지난 2017년, 한국 사회와 교계에 큰 충격을 던졌던 성락교회의 개혁 선포가 어느새 9년 차를 맞았다. 故 김기동 목사의 비리 의혹에서 시작된 이 사태는 단순한 분쟁을 넘어 교회 시스템의 전면적 개선과 신학적 갱신으로 이어지며, 한국 교회 역사에 전례 없는 ‘자발적 개혁 투쟁’의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그 과정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1,500여 건에 달하는 고소·고발과 물리적 충돌, 그리고 가족마저 갈라놓는 아픔 속에서도 개혁측 성도들은 담대히 ‘광야의 은혜’를 고백하고 있다. 이에 공동취재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성락교회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의 하재구 안수집사(교개협 대표), 윤형식 목사(목회자 대표), 윤준호 목사(법무팀장) 등 3인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향후 비전을 들어보았다. ▲ 개혁 9년 차를 맞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하재구 안수집사(이하 하재구):감회가 새롭다. 김기동 목사의 사과를 요구하던 작은 움직임이 하나님에 의해 여기까지 왔다. 예배를 막기 위해 세워졌던 ‘철문’을 기억하는가? 하지만 그 철문은 성도들의 신앙의지를 꺾지 못했다. 지난 8년은 우리의 영적 눈과 귀가 새로 트이며 ‘교회를 교회되게’하기 위한 신앙의 귀한 노정의 시간이었다. 윤형식 목사(이하 윤형식):스포츠의 VAR 제도처럼, 사람을 속일 순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지난 시간의 추악한 거짓이 하나님의 추상같은 눈앞에 그 진실을 드러냈다. 개혁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진실에 눈을 감고 있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윤준호 목사(이하 윤준호):하나님은 자신의 때에 자신의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배웠다는 것이 가장 컸다. 우리의 마음이나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본연의 신앙을 다시 일깨웠다. 또한 '함께'의 힘에 대해 새삼 느꼈다. 지난 9년은 혼자라면 절대 견뎌내지 못했을 시간이다. 개혁성도들의 기도와 노력이 하나로 모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 요즘 교회 내부 분위기는 어떠한가? 하재구: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요즘 성도들은 평생의 신앙생활 중 가장 행복하며, 하나님의 세밀하신 인도하시는 간증을 입에 달고 살 정도다. 여전히 예민한 법적 분쟁이나 다툼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우리의 예배는 더없이 뜨겁다. 성도들의 마음도 이전보다 훨씬 굳건해졌다. 초기에는 일희일비하는 행태가 많았지만, 지금은 쉽게 요동치 않고, 우리 본연의 목표와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윤형식:목사로서 사실 성도들이 고마우면서도 마음이 아픈 측면이 크다. 하 집사님 말대로 우리 교회 분위기는 더없이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도들의 고통이 적어진 것도 아니다. 분쟁은 현실이고 개혁의 과정은 여전히 고단하다. 감사한 것은 성도들이 이를 너무도 담대히 인내해 주고 계시다는 것이다. 우리 개혁의 방향을 믿고 지지하며, 이를 위해 한 마음으로 견뎌내고 있다. ▲ 생각보다 개혁의 시간이 길어지는 느낌이다. 내부의 피로감이나 이견도 클 것 같은데? 하재구:개혁에 대한 안과 밖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외부에서 성락교회 개혁을 바라보는 기준은 대부분 법적인 측면 혹은 분쟁의 진행 여부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개혁은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궁극적 목표점이다. 법적인 부분은 그 중 하나의 영역일 뿐, 그것이 결코 전부가 아니다. 특정인에 소유됐던 교회를 다시 온전히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우리는 청지기로써의 역할을 다하는 것, 이를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성도들 전체에 체화하는 것이 우리의 개혁이다. 분쟁이 길어지기는 했지만, 개혁이 지체되지는 않았다. 윤준호:우리의 분쟁 시간이 길어진 것은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법원이 교회 대표자에서 탈락한 김기동 목사를 대신해 그의 아들인 김성현을 임시사무처리자로 올리며 사태가 커졌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다. 여기에 코로나 3년의 시간은 한국교회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우리에게 있어서도 잠시 멈추는 시간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개혁은 매우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성도들이 꿈꾸어 가는 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고, 교계와의 교류도 활발하다. 법적인 소송은 우리 개혁의 전부가 아니라, 단지 개혁의 길에 장애물을 치워주는 도구일 뿐이다. 개혁의 시작 “철문으로 막을 수 없었던 진실의 눈을 뜨다” 광야에서 만난 ‘행복한 좌절’과 신앙의 자유 ▲ 출애굽(개혁 선포) 이후 9년째 광야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광야에서의 시간은 어떠한가? 윤형식:예배의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다. 서로 마음과 뜻을 합해 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인 본연의 신앙을 회복하는 시간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꿈만 같은 일상이었다. 우리는 여전히 서툴고 어색하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우리가 광야에서 새롭게 만난 자유 함으로 너무도 행복한 좌절을 주고 있다. 하재구:지금 우리 교인들 누구에나 물어도 모두가 “행복하다”는 공통된 대답을 할 것이다. 이것이 과장이 아닌 것은 윤 목사님 말대로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일상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일상과 개혁을 세밀히 이끄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전에는 교회가 커지고 끝없이 부흥할 때 성도들은 막상 힘들어 했다. 개혁 전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을 때, 세상에서의 목표를 상실하고 그저 빨리 삶을 끝내고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청년들이 많았다. 하지만 개혁과정에서 우리의 삶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새롭게 경험하고는 이제 천국을 그렇게 인식하는 개혁성도는 없다. 이제는 신앙과 삶이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새로운 신앙을 가지게 된 것이다. ▲ (구)베뢰아, 소위 김기동 목사와의 연결고리는 완전히 끊어낸 것인가? 윤형식:과거의 우리들은 설교 범위가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 심지어 김기동 목사가 주일에 설교한 것을 요약해서 각 예배당 별로 설교하라는 지시를 듣기도 했었다. 김기동의 베뢰아라는 틀 안에서 모든 설교와 교육이 이뤄졌고, 외부의 어떠한 생각도 개입되면 안됐다. 이제는 교계의 정통 교회와 목사님들을 보며 성경을 보는 법을 다시 배우며, 성경에서 벗어난 가르침은 배제하고 있다. 지금 내외적인 수많은 노력과 연단을 하고 있으며, 때가 되면 우리에게 이러한 신학적 선언을 할 때가 오리라 본다. 하재구:과거에는 우리 교회 안에서 김기동 목사의 저서 외 다른 것을 보거나 다른 설교를 듣는 것이 매우 불편했다. 그러나 이제는 외부와 자연스레 소통하며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변했다. 지금은 정통교회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책을 보는 것에 어떠한 괴리감도 없고, 불편함이 없다. 그 속에서 예전에 깨닫지 못한 다양한 은혜를 체험한다. 윤준호:과거에 나는 유학을 떠나기 전 베뢰아신학연구소장을 맡을 정도로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내가 알던 부분과 신학적 자유의 영역이라고 용인했던 부분이 선을 넘어서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보였다. 매일 1분씩 늦는 시계는 평소 우리에게 어떠한 체감도 주지 않지만, 언젠가는 그것들이 쌓여 하루를 늦추고, 끝내 1년을 늦추듯이 언제부터인가 어긋난 우리의 시간이 어느새 너무도 많이 벌어져 있었다. 지난 8년은 벌어진 간격을 메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이기도 했다. 조만간 법적 분쟁이 일단락되고 나면, 한국교회 전체가 충분히 납득하고 인정하고 축복해줄만한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새 출발을 하는 날이 올 것이다. ▲ 성락교회 분쟁과 개혁 성공에 대한 교계의 관심이 지대하다. 성도들이 이단·부정과의 연결고리를 직접 끊겠다며 들고 일어선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하재구:교계의 관심은 우리의 개혁이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매우 중요한 동력이었다. 외부의 끊임없는 협력과 격려는 우리 개혁의 방향을 이끄는 나침반을 흐트러지지 않게 붙잡아줬다. 이제는 과거를 떨치고 한국교회와 함께할 수 있는 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태다. 조만간 개혁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한국교회에 좋은 개혁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 윤형식:교계에서 여러 목사님들과 강사, 문화 사역자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성도들 앞에 선다는 것은 우리의 노력을 교계에서 지지하고 응원해 주고 있다는 확신이었다. 사실 과거의 우리들은 세상의 차가운 시선 앞에 움추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개혁을 선포한 후, 교계에서 우리를 따스히 감싸주고 응원해주며, 우리가 신앙의 껍질을 깨고,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기적 같은 일이다. 성도들에게 전하는 고백 “당신들은 우리의 이적이자 자부심” 사도행전적 회중 정치를 구현하는 건강한 침례교회로 ▲ 개혁 이후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나? 하재구: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신앙 안에서 자유함이 가장 크다. 과거의 성락교회는 담장 안에 갇힌 우리만의 공동체였지만, 이제는 세상과 자유로이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가 됐다. 개혁 이전에는 수만명이 출석하는 교회임에도, 지역과 교류하거나 나눔 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작게나마 지역민과 우리의 복음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 윤형식:처음에는 우리에 대해 교계가 매우 조심스런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이제는 외부의 많은 목사님이나 강사, 사역자들이 별다른 거부감 없이 은혜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심지어 한 번 오셨던 목사님들이 기쁨으로 주변 목사님들에 우리 개혁측을 추천해 주고 계신다. 이제 우리가 한국교회와 위화감 없이 함께하게 됐다는 반증이다. 이 모든 것이 개혁을 시작하게 한 하나님의 은혜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윤준호:‘교회를 교회답게’라는 구호를 더욱 구체화 하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침례교회이면서도 제대로 된 회중 교회를 이루지 못했다. 사회의 민주주의보다 더 민주적이어야 하는 것이 바로 침례교회의 회중 정치인데, 한 사람의 독재로 이름뿐인 침례교회를 해왔다. 이제 우리가 그동안 꿈꾸던 완전한 침례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 변형된 권력형 집단이 아니라 사도행전적 교회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교회다운 교회다. ▲ 지나온 시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면? 하재구:교개협을 처음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수십년동안 신앙의 동역자와 후원자로 믿었던 사람들과의 갈등이었다. 가족 안에서도 편이 갈려 폭력과 인격 모독을 겪어야 했다. 이는 사회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처절한 아픔이었다. 하지만 올바른 교회를 세우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천 명의 성도가 불편함을 참으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은, 개인적으로 이적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혼을 고민할 만큼의 가정적 위기를 겪으면서도 오직 신앙심으로 이 자리를 지켜주신 성도님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성락교회에 쏟았던 젊은 날의 헌신과 사랑이 컸기에, 이 교회를 반드시 제대로 된 교회로 다시 세우겠다는 성도님들의 책임감이 지금의 우리를 가능케 했다. 윤형식:솔직히 고백하자면, 과거 부목사 시절에는 김기동의 일탈을 몰랐다는 변명을 하기도 했다. 그것이 결코 떳떳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에, 개혁 이후 성도님들이 우리 목회자들을 비판하고 비난해도 달게 받겠다는 각오를 했다. 그러나 성도님들은 지난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여전히 저희를 영적 리더로 신뢰해 주셨다. 우리 성도들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와 희노애락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다. 여전히 이 자리에 머물며 저희의 부족한 리더십을 경청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가장 큰 고마움이다. 윤준호: 교회 안에 계신 성도님들은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교회를 잠시 떠나 계신 ‘범(汎) 성락교인’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는 그분들을 ‘교회를 나간 사람’이라 부르지 않는다. ‘잠시 피해 계신 분들’이라 믿는다. 떠나 계셔도 마음은 편치 않으실 텐데, 여전히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탄원서와 연명부로 힘을 실어주신다. 우리가 담대함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그 ‘함께’의 소중함에서 나온다. 한때 ‘성락교회’라는 이름이 지우고 싶은 악몽이었다면, 이제는 가장 많이 회개한 교회, 가장 진실된 교회로 거듭나 그분들에게 부끄러움을 넘어선 자랑스러운 교회로 돌려드리고 싶다. 공동취재단 대담:유주형 국장(새누리신문) 정리:차진태 국장(교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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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공동 대담] 성락교회 개혁 9년 “모두가 함께했기에 승리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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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실크로드와 가스펠로드’ 출판감사예배 드려
- 한반도 복음의 기원을 찾아가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신간 실크로드와 가스펠로드'(저자 황규학/ 398p)의 출판감사예배가 지난 12월 2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한반도 선교 140주년에 맞춰 출간한 본 책은 한반도 땅에 내린 복음의 뿌리를 추적한다.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 속에 스며있는 십자가의 뜨거운 복음을 재조명한 것이다.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는 만큼 이날 출판감사예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신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황규학 박사는 이번 책에서는 한반도 역사에서 묻혀있던 복음의 존재를 찾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를 통해 삼국시대 때 복음이 들어왔지만, 각종 신화나 무속에 묻혀 복음의 존재를 몰랐다는 것이다. 허나 이 모든 것이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임을 확신했다. 황 박사는 "기존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복음의 역사는 신라시대에 들어온 돌십자가 정도였지만, 그 광대했던 실크로드를 보면 결코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의 존재가 적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연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열매를 맺었다. '예수'라는 이름이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 땅에 복음은 꾸준히 존재했다"고 말했다. 또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복음의 물을 전 세계로까지 흘러 가스펠로드로 만드는 한인들로 결론을 맺었다.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것이다. 실크로드의 끝은 가스펠로드였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실크로드는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기 위한 도상에 있는 길이었다. 단지 비단만 파는 길이 아니라 복음을 파는 길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윤덕남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유석근 목사(브니엘교회)의 기도에 이어 윤사무엘 목사(페이스신학대학교 총장)이 설교를 전했다. 윤 사무엘 목사는 "가스펠로드라는 단어가 매우 센세이션 하다.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때 실크로드를 사용하셨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신학적으로 아주 휼륭한 자료다"고 말했다. 황규학 박사에 대해서는 "한 사람의 저자가 이렇게 많은 연구를 해냈다는 것에 매우 놀라울 뿐이다"고 평가했다. 이 책에 대해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장), 권위영 목사(예장 통합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장영일 박사(장신대 전 총장), 황세형 박사(한일장신대 총장), 류승남 대표(나정연) 등이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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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실크로드와 가스펠로드’ 출판감사예배 드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