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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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워십 뮤직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워십팀 ‘벧엘뮤직(Bethel Music)’이 지난 3월 26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에서 찬양 집회를 가졌다.
집회가 시작되기 2시간 전인 저녁 5시부터 서초동 사랑의교회 주변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더 가까이 다가가 찬양을 하기 위해 성도들은 줄을 서기 시작했고, 집회 시간이 가까워 오자 6천 5백석의 ‘안아주심 본당’은 빠르게 채워졌
다.
7시,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 벧엘뮤직의 멤버들이 강단에 올랐다. 워십 리더를 맡고 있는 제레미 리들(Jeremy Riddle)은 “우리는 모든 목소리와 마음을 함께 모아 예배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향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때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도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첫 곡은 2011년 제레미 리들에 의해 작곡된 “Fall Afresh”였다. 제레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된 찬양은, 자연스럽게 조시 햄프튼(Josh Baldwin)에게로 이어졌다. 이들 워십 리더들은 아름다운 선율로, 때론 강한 비트로 찬양을 인도했고, 6,500명의 성도들은 그들의 숨소리하나에도 반응했다.
특히 아만다 쿡(Amanda Cook)과 헌터 햄프튼(Hunter Hampton)에 의해 불리어진 “Closer”의 진심 어린 가사 “pull me a little closer(나를 주께 더 가까이 이끄소서), take me a little deeper(나를 주께 더 깊이 이끄소서)…”와 “사랑해요 목소리 높여…” 등 귀에 익은 찬양에는 많은 이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집회 후반, 오정현 담임목사도 강단에 올라 인사말을 전했다. 오 목사는 “안아주심의 본당에서 모든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주님을 경배하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면서, “이런 영광스러운 찬양을 들려준 벧엘뮤직에도 감사하다. 앞으로 5년 안에 이런 감동 있는 찬양 집회가 평양에서 드려지길 소원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오 목사는 온 성도들을 향하여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대한 함께 기도할 것”을 제안했고, 5분여 동안 모든 성도들은 뜨겁게 이를 위해 기도했다.
집회에 참가한 목회자와 성도들도 감동과 은혜를 나눴다. 온누리교회 찬양사역자인 이상진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찬양 집회의 열기가 조금은 식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집회가 큰 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 전체가 찬양의 열정을 회복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벧엘뮤직은 미국 켈리포니아 북부 레딩(Redding)에 위치한 벧엘교회의 워십팀으로서 순수하고 시적이기까지 한 성경적 메시지와 기름부으심 있는 워십곡들을 발표해 왔으며, 최근 발매된 앨범 ‘Tides’(밀물과 썰물)는 출시하자마자 ITunes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6년 미국 GMA Dove Award 10개 부분 후보로 올라 4개 부분을 석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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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통한 무한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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