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3(금)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  종합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기사 기사

  • 매서운 한파 속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하라”
    자유민주목회자연합, 자유미디어목사연합회, 일사각오연합(일사가구연합) 등 기독교 애국단체들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구속된 전광훈 목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 목사는 앞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어 구속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진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두터운 외투를 여미며 ‘자유대한민국 수호’와 ‘교회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을 외쳤다. 참가자들은 이번 집회를 단순한 개인의 구속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애국적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에서 온 홍동명 목사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오직 대한민국과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한국·통일’이라는 신념 아래 평생을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8년 이상 이어진 집회 과정에서 단 한 차례의 폭력이나 사고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서부지법 난입 사태의 배후로 몰아 구속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1년이 지난 뒤 구속 수사가 이뤄진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교회방송 대표 이은재 목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강도 높은 비난을 펼쳤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독교의 조직적인 정치 참여를 크게 비난하며, 강력히 제재할 뜻을 밝혔다. 이 목사는 “대통령 비판과 종교적 표현을 문제 삼아 처벌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종교 탄압”이라며 “전광훈 목사의 구속은 기획수사이며, 그 본질은 개신교를 향한 압박이다. 종교를 억압하는 국가는 결국 자유를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발언자들은 성경과 교회사적 관점에서 정교분리의 의미를 설명하며, “정교분리는 종교가 정치에 침묵하라는 뜻이 아니라,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약의 선지자들이 왕의 잘못을 꾸짖었던 사례와 종교개혁,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의 기독교 역할을 언급하며 “한국교회와 자유민주주의는 분리될 수 없는 역사적 동반자”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는 공동 성명서가 발표됐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광훈 목사에 대한 비논리적·과도한 구속 조치 즉각 철회 ▲ 한국교회와 기독교 전반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 ▲ 수사 및 사법 절차에서 정치적 개입 배제와 법치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광화문 이승만 광장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진 집회가 큰 사고 없이 진행된 것은 평화적·비폭력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인멸이라는 사유로 구속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칼바람이 몰아치는 혹한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 “자유대한민국 수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 목회자는 “추위보다 더 두려운 것은 자유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한 사람을 위한 집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22
  • 사)소울러브피플, 온석대학원대학교에 1600만 원 상당 영양제 전달
    사단법인 소울러브피플(이사장 이분화 목사)이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과 세계 선교를 향한 동행에 나섰다. 소울러브피플은 지난 1월 22일,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이사장 박경애)에 1,6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고, 신학 교육 현장과 사역자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영양제는 학업과 사역을 병행하는 온석대학원대학교 재학생들과 사역자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바쁜 사역 일정 속에서도 영·육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복음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한 신학 교육 기관으로, 목회자와 선교사, 기독교 전문 사역자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국내 학생들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국제적 신학 교육 공동체로, 졸업 이후 각국으로 돌아가 목회와 선교, 교육 사역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특성 속에서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글로벌 선교와 구호 사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통해 온석대학원대학교의 해외 유학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 의료 지원이 절실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영양제 지원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사)소울러브피플 이분화 목사는 “온석대학원대학교에 모인 해외 유학생들은 곧 세계 곳곳으로 파송될 귀한 선교 자원”이라며 “이들을 통해 의약품과 사랑이 함께 흘러간다면, 나눔의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교육과 선교, 구호가 하나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석대학원대학교 백성혁 총장은 “이번 영양제 후원은 학생들과 사역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뿐 아니라, 학교의 국제적 사역 비전을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라며 “앞으로 소울러브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들이 다시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복음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소울러브피플은 국내외 교회와 단체, 교육기관을 아우르며 의약품과 영양제, 의료용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복음의 가치가 삶의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구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22
  • 사)소울러브피플,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에 2억 원 상당 의약품 전달
    사)소울러브피플(이사장 이분화)이 세계 선교와 소외이웃을 위한 실천적 사랑을 다시 한 번 행동으로 증명했다. 소울러브피플은 지난 22일, 한국 독립교회 운동의 상징적 연합체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림택권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에 총 2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고, 국내외 선교 현장과 의료 사각지대를 향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해외 선교지와 국내 의료 취약 지역,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필요한 현장에 전달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전달식에서 “전 세계 선교 현장은 여전히 기본적인 의약품조차 부족한 곳이 많다”며 “소울러브피플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손길로서 현지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실제적인 힘과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국독연은 설립 이래 국내외 선교 현장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 역시 교회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신속하고 책임 있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울러브피플과 협력해 의료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섬김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복음주의 신앙의 거목인 박조준 목사가 설립한 연합체로, 한국 독립교회 운동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 목사는 교단 정치와 제도 중심의 구조를 넘어, ‘오직 성경·오직 은혜·오직 믿음’이라는 종교개혁 신앙 위에서 교회 본연의 사명과 목회의 자유를 회복해야 한다는 비전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이 같은 박조준 목사의 신앙과 목회 철학은 오늘날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정체성으로 이어져, 목회자들이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교회의 연합과 세계 선교,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감당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사)소울러브피플 이분화 이사장은 “박조준 목사님이 세운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추구해 온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공공성은 소울러브피플의 사역 방향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복음은 말이 아니라 삶과 섬김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약품 나눔이 국내외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로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단체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해외 선교지 의료 지원 ▲국내 의료 취약 계층 돌봄 ▲독립교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나눔 사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사)소울러브피플은 세계 선교와 소외이웃을 위한 의약품·의료용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교회와 사회를 잇는 ‘살아 있는 복음’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22
  • “120년 전 평양대부흥의 은혜를 다시 누리자”
    빠르게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향한 깊은 통찰과 회개의 외침이 여의도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 전국17개광역시도227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윤호균·오범열·김종우 목사)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 성령 부흥을 향한 새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단순한 새해 인사를 넘어, ‘2027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대성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를 향한 영적 여정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현장에는 윤호균 대표총회장과 이영훈 대표대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 연합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향한 강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 목사(한장총 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전태식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 윤보환 감독(기감 전 감독회장), 박승식 목사(서울한영대 이사장) 등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 지도자들도 함께해 초교파적 연합의 상징성을 더했다. 신년 메시지를 전한 윤호균 목사는 현 한국교회의 상황을 “심각한 분열 상태”로 진단하며, 회복의 출발점으로 연합과 예배 회복을 제시했다. 윤 목사는 “한국교회는 분열로 인해 초토화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교단과 단체, 지역과 신학의 차이를 넘어 하나 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 227개 시군구가 함께하는 우리 단체는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최대 연합체”라며 “힘을 모은다면 한국교회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복을 위해 다시 나아가자. 그리고 120년 전 평양대부흥의 은혜를 다시 누리자”며 “이번 신년하례회와 대성회 준비 과정이 한국교회 전체를 깨우는 영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설교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회개와 성령의 역사가 없는 부흥은 존재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모든 축복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결과”라며 “1907년 평양대부흥을 재현하는 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대부흥의 뿌리가 1903년 원산대부흥운동에 있음을 언급하며 “하디 선교사의 통렬한 회개에서 시작된 원산의 부흥이 전국으로 확산돼 결국 평양대부흥으로 이어졌다”며 “부흥의 핵심은 언제나 회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장로교회는 남북전쟁으로 깊이 분열된 이후에도 하나 됨을 위해 매년 함께 모여 기도했다”며 “우리는 분열의 역사는 있으나, 다시 하나 된 역사는 없다. 이제는 성령 안에서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는 이번 대회를 한국교회 회복의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오 목사는 “2027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대성회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영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전국 조직을 갖춘 전17·227기총이 중심이 되어 실제적인 회개와 성령운동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전태식 목사는 “교회의 분열은 단순한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의 통치를 잃어버린 결과”라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되지 않으면 어떤 연합도 오래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프로그램을 늘릴 때가 아니라 무릎을 꿇을 때”라며 “예배와 강단이 다시 살아날 때 한국교회에는 다시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하나되자”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연합을 다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2027년 본 대회까지 강사단을 조직해 전국을 순회하며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를 깨우는 성령운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성령의 불을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대회는 내년 10월, 여의도 한강 수상 집회로 열릴 예정이다. 전국17개광역시도227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는 “전국 모든 기독교 지역연합회가 하나로 묶인 유일한 단체로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가장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라며 “2027년 대회를 위해 올 한 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7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기념성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이의현 목사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2027년이 한국교회 회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로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22
  • “새해 복음의 희망 위에 다시 서는 안양시”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황덕영 목사)와 안양시목회(회장 전승환 목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에서 ‘2026 안양시 지도자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새해 안양시의 회복과 복음화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지도자와 교육·복지·의료·시민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2026년 새해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안양시의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예배는 정현진 목사(안양중앙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아 새해 안양시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했다. 이어 신하민 학생(안양서부교회)이 특송 ‘은혜’를 열창해, 다음 세대를 향한 소망과 감동을 더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안양시목회 회장 전승환 목사(안양서부교회)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주제로 새해 한국교회와 지역교회가 감당해야 할 영적 사명을 강조했다. 전 목사는 “오늘날의 위기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말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며 “교회는 좌우나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은 차별을 금하지만, 분명한 구별을 요구한다”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질서, 생명의 존엄성, 신앙의 자유는 시대와 정권을 초월해 지켜야 할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낙태, 차별금지법, 종교 자유의 문제는 정치 논리가 아니라 성경의 잣대로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며 “교회가 침묵할수록 사회는 더 혼란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안양시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정길진 목사(성문중·고등학교 이사장)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앙 회복과 인성 교육을 위해’, 이은일 목사(아신대학교 교수)는 ‘청년과 대학생들의 소명과 미래를 위해’, 박혜숙 회장(안양·과천·군포·의왕 YWCA)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와 회복을 위해’, 이형진 관장(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박지예 이사장(안양YMCA)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위해’, 이대희 이사장(안양샘병원)은 ‘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원준 목사(안양제일교회)는 ‘안양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해’ 각각 간절히 기도를 인도했다. 안기연 회장 황덕영 목사는 인사를 통해 2026년 안양시 복음화를 향한 분명한 비전을 선포했다. 황 목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진다. 이 조찬기도회는 사람이 시작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지금도 일하시며, 앞으로도 사용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기도회”라며 “새해에는 안양시 전체를 품고 복음을 전하는 데 모든 교회가 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수많은 도시 가운데 안양시를 찾으실 것이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시는 일의 중요한 거점으로 안양시를 사용하실 줄 믿는다”며 “안양시가 모든 도시 중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되고, 수많은 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은혜의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안양시가 새해를 맞아 큰 축복을 받는 귀한 시간”이라며 “국내외적으로 혼란과 갈등이 깊어지는 시대에,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기도하며 희망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안양시의 큰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세계 평화 질서가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안양시가 화합과 연대의 본이 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교회들은 복지, 교육, 돌봄 사역을 통해 행정과 동역하며 시민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실천해 왔으며, 2026년 새해에는 ‘안양시 복음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더욱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새해 안양시가 신앙과 희망 위에 다시 서며, 복음으로 도시를 섬기는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22
  •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법원이 교회 재판 관여해선 안돼”
    수원지방법원이 이동환 씨에 대한 감리교회의 출교 처분을 무효로 판단한 데 대해 감리교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단의 신앙 정체성이 집약된 ‘교리와 장정’을 사회법이 뒤집은 판결이라는 점에서, 교회 자율성과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 이하 대책위)는 지난 20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이동환 출교 무효 판결 규탄 집회’를 열었다. 한파주의보 속에 긴급히 마련된 집회였음에도 40여 명의 감리교 목회자들이 참석해 사안의 중대성을 드러냈다. 앞서 수원지법은 동성애를 찬성·지지하는 행위가 감리교회 교리에 반한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경기연회의 출교 처분은 과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퀴어축제에 참석한 다른 목회자 사례와의 형평성 문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신앙과 신학적 정체성에 기초해 제정된 ‘교리와 장정’과 이를 근거로 한 교단 치리가 사회법의 판단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훈 목사(대책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박온순 목사(원천교회)는 “교단이 스스로 세운 신앙 기준을 사회법 판단에 맡긴다면 치리권을 부정하는 결과가 된다”며 “이번 사안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감리교회의 신앙 정체성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민돈원 목사(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대표)는 “출교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교리와 장정에 따른 신앙적 판단”이라며 “신앙의 영역을 세속의 기준으로 재단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철희 목사(서천제일교회)는 종교의 자유와 교회 자치 문제를 전면에 제기했다. 그는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에는 교회가 스스로 신앙과 질서를 결정할 자유도 포함된다”며 “교회 내부의 교리 문제를 국가 법정이 판단하는 것은 명백한 교회 자치권 침해”라고 말했다. 젊은 목회자를 대표해 발언한 김요한 목사(성혈교회)는 “출교가 과하다는 판단은 현장에서 신앙을 지키며 눈물 흘리는 성도들의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교단법을 무너뜨리는 판결이 반복된다면 교회 질서는 유지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집회 말미에 발언한 김찬호 감독은 성경과 교리와 장정을 들고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교회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기준에 대한 상징적 항의였다. 김 감독은 “만약 교회법에 따른 치리 결과가 사회법에 의해 뒤집힌다면, 이는 교회 재판의 최종심이 사회법이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며 “그렇다면 교회법은 더 이상 신앙 공동체의 규범이 아니라 언제든 무력화될 수 있는 내부 규칙에 불과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리와 장정은 단순한 행정 규정이 아니라 신앙 고백의 결과물”이라며 “이를 세속 법정이 판단하는 구조가 과연 정당한지, 한국교회 전체가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감리교회는 세상의 법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아래에 서 있다. 우리는 법치를 부정하지 않지만, 교회가 세상의 이념과 가치에 의해 재단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세상 법원이 교회 재판을 판단하는 순간, 이는 법의 권한을 넘어 신앙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교회 자치와 종교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재판부조차 교리와 장정에 따른 동성애 찬성·동조 규정이 성경과 교리에 근거하며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이를 개인의 기본권 침해로 왜곡하는 거짓 주장에 대해서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기연회가 즉각 상고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해당 사건은 대법원 판단으로 이어지게 됐다. 또한 대책위는 대법원 판결과는 별도로, 이동환 씨를 ‘이단성’ 문제로 다시 연회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소속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감리회장로전국연합회동성애이단대책위원회 등이 함께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20
  • [긴급 인터뷰] 심하보 목사 “옳고 그름에 침묵하는 순간, 교회는 길을 잃는다”
    2026년 새해를 맞은 한국 사회는 여전히 극심한 정치적 대립과 가치 혼란 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갈등은 점점 격화되고, 사회 전반에는 상대를 설득하기보다 낙인찍고 배제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정치 영역을 넘어 종교의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으며, 교회를 향한 정치적 압박 역시 점점 노골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은평구청이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의 ‘소외이웃 나눔 기부’를 거부한 사건은 이러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치적 논란과 무관한 이웃 사랑의 실천이 행정 판단에 의해 가로막힌 이번 사태는,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물론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까지 다시 묻게 한다. 은평제일교회 담임이자 대한민국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심하보 목사는 이번 사안을 “한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서부터 억압하려 하는지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심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2026년 새해를 맞아 바라보는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가장 큰 위기는 옳고 그름에 대해 말하지 않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는 점이다.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해야 하고, 그릇된 것은 분명히 그릇됐다고 말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이들이 침묵을 선택한다. 그 침묵이 반복되면서, 결국 옳고 그름의 기준 자체가 흐려지고 있다. 이 문제는 결코 좌·우나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의 기준은 언제나 하나, 성경이다. 나는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수쿠크법 도입 문제에 대해 분명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보수 정권이어서 지지하고, 진보 정권이어서 반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성경의 잣대로 판단해 왔다. 성경적으로 옳지 않다면 어느 정권이든 반대하는 것이다. 차별금지법 논의 역시 마찬가지다. 성경은 분명히 차별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동시에 구별의 중요성도 분명히 말한다. 구별 없는 포용은 진리를 무너뜨릴 수 있다.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한다면,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책임 회피다. 특히 지금 정치권의 행태는 공포 정치에 가까운 측면이 있다. 목회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어지고, 교회가 공적 발언을 할 때마다 위축 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단순한 법 집행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교회 길들이기’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정치적 이념 대립이 극단화된 상황에서 교회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보는가? =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을 좌와 우의 대결로 보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이것은 진리와 비진리의 대립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 다른 것이 아니라 성경이다. 교회는 세상의 여론이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다. 진리 안에 서 있어야 하고, 진리가 불편해도 그대로 말해야 한다. 세상이 원하는 말을 골라서 하는 순간,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결국 교회가 취해야 할 태도는 단순하다. 성경대로 말하고,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교회는 정치에 대해 말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정치와 분리된 신앙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윗도 사무엘도 선지자가 기름 부어 세웠고, 왕이 잘못하면 선지자가 직접 찾아가 책망했다. 에스더는 신앙적 결단으로 민족과 나라를 살렸다. 나라가 무너져 가는데 교회가 침묵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가. 사회적 불의와 생명 경시 앞에서 입을 닫는 것이 믿음의 모습인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현장에 달려간 이들 가운데 80% 이상이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들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신앙 양심에 따라 움직였다. 반대로 잘못된 것을 보면서도 침묵한다면, 그것은 중립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불의에 동조하는 것이다. 교회는 권력을 장악하려는 집단이 아니라, 사회의 양심으로서 경고음을 내야 할 공동체다. 대통령 관련 연극으로 은평제일교회가 규탄 집회를 겪었다. 왜 이 사안만 유독 문제가 됐다고 보는가? = 문제가 된 행사는 단순한 ‘문학의 밤’이었다. 교인도 아닌 외부 청년들이 문화 행사를 위해 공간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교회는 이를 허락했을 뿐이다. 그 프로그램 중 일부였던 연극은 전체 행사 중 40초 남짓한 풍자 코미디였다. 과거에는 대통령을 풍자하거나, 심지어 화형 퍼포먼스까지 벌어진 적도 있었다. 어떤 대통령은 자신을 코미디 소재로 삼아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금 대통령은 비판이나 풍자의 대상조차 되어서는 안 되는 존재인가. 풍자조차 허용되지 않는 사회를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40초의 연극을 문제 삼아 교회의 정체성과 그간의 사역 전체를 부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이는 40초의 연극을 핑계로 40년 넘은 나눔과 헌신을 짓밟은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은평구청이 라면 1,000박스 기부를 거부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 = 목회자로서, 또 한 시민으로서 매우 큰 충격이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이웃 사랑의 실천을 거부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은평제일교회는 2012년 이후 쪽방촌 라면 나눔을 시작으로 쌀 나눔, 세월호 참사 구호, 빚 탕감 프로젝트(총 99억 원), 수해·산불 피해 지원까지 지역과 국가를 위해 쉼 없이 나눔을 이어왔다. 현 은평구청장 역시 과거 재임 시절 우리 교회를 직접 찾아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기부를 거부했다면, 이는 교회가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행정이 정치적으로 판단했다는 방증이 아닐까. 우리는 은평구청에 라면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다. 이를 막는다면, 피해는 결국 가장 약한 이웃들에게 돌아간다. 이 점에서 이번 결정은 행정의 중립성과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라고 본다. 목사님이 말하는 ‘애국 신앙’이란 무엇인가? = 애국 신앙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성경대로 사는 것이다. 신앙의 자유가 무너지면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까지 모두 무너진다. 공산주의 국가에 신앙의 자유가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성경은 죄를 죄라 말하라고 가르치고, 이단을 이단이라 말하라고 가르친다. 이것을 차별이라고 몰아붙이면 진리는 설 자리를 잃는다. 또한 성경은 원수와 적을 구분한다. 원수는 사랑해야 하지만, 적은 분별해야 한다. 북한은 우리의 원수가 아니라 적이다. 자유는 감정이 아니라 분별에서 시작된다. 침묵과 발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버스 안에서 소매치기를 목격했다고 가정해 보자. 침묵하면 당장은 편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장면은 평생 양심을 괴롭힐 것이다. 반대로 용기 있게 소리치면 피해자는 살고, 죄인은 잡히며, 내 마음은 자유로워진다. 지금 우리 교회는 분명한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러나 마음은 편하다. 성경적 양심에 따라 말했고, 행동했기 때문이다. 신앙인의 자유는 편안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지켰다는 확신에서 온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19
  • [신년 인물] 기쁜우리교회 이현숙 목사의 행복한 고백
    이천 기쁜우리교회 이현숙 목사는 어느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여성 영적 리더 중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지만, 새해를 맞는 그의 시선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이제는 익숙할 정도로 반복되는 위기와 십수년 째 계속된 침체는 둘째치고라도, 하루가 다르게 기도를 잊어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지금 맞이한 위기는 구조나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라며 “기도가 사라진 교회는 결국 방향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한국교회의 답은 오직 기도뿐” 이현숙 목사는 인터뷰는 내내 새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향한 절박함을 쏟아냈다. 수차례에 걸쳐 "한국교회의 답은 오직 기도 뿐"이라고 강조한 이 목사는 기도할 때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서로 간의 존중과 사랑이 되살아난다고 확신했다. 이 목사가 한국교회의 위기를 본격적으로 체감한 계기는 2013년 WCC 부산총회였다. 그는 “기독교의 외형을 두른 채 본질을 잃어버린 신앙의 모습을 보며, 지금 시대가 심각하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이 목사는 "우리에게 있어 보수개혁신학을 지키는 것은 생명과도 같은 일이다. 그렇다면 신앙에 있어 보수는 무엇이냐? 바로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WCC에 맞서 보수신앙을 지키고자 한 것은 교회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WCC가 부산에 상륙했을 때 한국교회의 영적 토대는 무너져 내렸다"고 성토했다. 이런 문제제기로 이 목사는 당시 WCC반대여성위원장까지 맡으며, 반대 일선에서 활약했다. 그는 "보수라고 다 같은 보수가 아니다. 정체성 없는 보수가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며 "WCC로 인해 무너진 한국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이 오늘날 전례없는 위기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정체성 없는 보수가 더 위험하다” 그는 여성 목회자로서는 드물게 교계 연합운동과 교회 정치의 한복판을 깊숙이 경험한 인물이다. 지난 십수 년간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펜타 크라운(Penta Crown)’을 달성한 정서영 목사의 곁에서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 한장총, 세기총 등 주요 연합기관을 두루 경험했다. 하지만 그녀는 오랫동안 지켜 본 한국교회 정치의 현실이 심히 충격적이라고 고백했다. 이권을 위해 다툼과 대립을 서슴치 않고, 양보와 용서가 보다는 정죄와 처단을 우선으로 하는 교회 정치의 모습은 오로지 목회에만 전념한 그녀가 아는 교회와는 전혀 다른 영역이었다. 이 목사는 "솔직히 묻고 싶다. 지금 한국교회 정치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있나? 한국 기독교의 모든 것이 담긴 종로5가에 유일하게 없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다"며 "세상 정치보다 더한 모습들을 보면서 심각한 회의가 들었다. 교회 정치를 거짓이 뒤덮고 있다. 세상은 몰라도 교회가 그러면 안되지 않나?"고 되물었다. “지금 한국교회를 버티게 하는 것은 성도들의 기도” 모든 경험 끝에 내린 결론은 다시 ‘기도’였다. 이 목사는 "지금은 무릎꿇고 기도해도 부족한 시대다. 주님의 때가 가까워 옴에도 아무도 이를 신경쓰지 않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기도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가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은 바로 순결한 성도들의 기도 때문이다"며 "나는 20대 후반에 만난 예수님에 미쳐 지금까지 왔다. 한국교회도 다시 예수님에 미쳐야 한다. 목회자들이 다시 예수님께 돌아와야 한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예수님만 전했을 뿐인데, 교회가 세워졌다” 이 목사는 현재 이천 기쁜우리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7곳의 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20년 남짓한 목회 여정 속에서 이룬 성장이지만, 그는 이를 자신의 성과로 여기지 않는다. 그는 애초 큰 교회는 물론, 지교회를 개척할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다. 뒤늦은 나이에 만난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기도하다가 신학을 했고, 어쩌다 보니 목회자가 됐다. 그리고 예수님만 전했는데, 어느새 적지않은 교회가 세워져 있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결국 예수님이다. 목회는 예수님을 전하는것이다. 허나 오늘날 교회의 목회에서 너무나도 간단한 이 진리가 배제되어 있다"며 "온갖 복잡한 이론과 다양한 합리화 속에 정작 예수님이라는 본질을 놓치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본질에 충실한 그의 메시지는 사람들에 감동으로 이어지고, 지교회 개척으로 이어졌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의 설교를 들은 부산의 한 성도가 감동을 받아 지교회를 개척한게 시작이 됐다. 이 목사는 "어느날 자신이 설교를 들은 부산의 한 성도가 전화가 오더라 내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라는 진리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분께서 우리 교회에 나오고 싶은데 너무 멀어 도저히 불가능하니, 자기가 부산에 지교회를 낼 수 있게 허락해 달라 하셨다"며 "이후 대구, 거제, 속초, 영광, 사천 등에서 불붙듯이 지교회가 설립됐다. 내가 했겠나?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이 목사의 목회에서 또 하나 두드러지는 특징은 성도들에 대한 애정이다. 하나님이 하셨다고는 하지만, 그의 목회를 보면 유독 성도들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특별하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다. 혈육 가족보다도 더한 끈끈함으로 교회에서 교제하는 이 목사와 성도들의 모습은 어떠한 벽도 보이지 않았다. 이 목사는 "우리 성도들이 정말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우리 교회는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다 알아서 한다. 내가 아무말도 안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며 "반대로 한참 부족한 나를 너무도 믿고 따라 주신다. 내가 어디에서 이런 복을 받겠나?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의 답은 예수님 뿐이다. 교회도, 목회자도, 성도도 다시 예수님 앞에 서야 한다. 나는 죽을 때까지 예수님에 미친 행복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19
  • 공전협 신년정책포럼 “강제수용 패러다임 전환 시급”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의장 임채관)는 1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정부의 주택공급정책과 사유재산권 침해,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신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인천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수용지구 주민대책위원회,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각지의 수용지구 대책위원회 대표와 생계조합 관계자, 공전협 자문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공전협은 임채관 의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관계자와 전국 96개 수용지구 주민대책위원회 대표자 명의로 ‘강제수용지구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사업인정고시 후 2년 이내 보상 착수 의무화 및 보상 지연 시 지연가산금 부과 ▲토지 감정평가 재평가기준 적용비율 상향(현행 110% → 130%) ▲수용지구 양도소득세 감면률·감면액 확대를 위한 양도소득세법 전면 개편 ▲대토보상 방식 확대 및 합리적 가격·조기 공급 ▲원주민 생계지원 대책 마련 및 적용 대상 확대 등 5대 핵심 요구사항이 담겼다. 정책포럼은 이종훈 변호사(법무법인 동인·공전협 고문변호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감정평가사), 정양현 변호사(법무법인 하우 대표변호사), 공대석 공전협 부의장, 이은영 가이아컨설트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강제수용 중심의 개발 패러다임 전환 △적기·정당한 보상체계 확립 △양도소득세 과세이연 제도 도입 △대토보상 활성화 △원주민 생계조합 역할 확대 등을 주요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며, 현행 공공주택 개발 방식이 초래하는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주택공급 정책은 토지주민의 일방적 희생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오히려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 목적과 국민의 권리가 균형을 이루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지금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종훈 변호사는 발제를 통해 “피수용자를 단순한 강제수용 대상이 아닌, 택지개발의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전환이 이뤄질 경우 주택공급 정책 역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적기 보상, 양도소득세 과세이연, 대토보상 활성화, 생계조합 역할 확대에 있어 정부의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은 “무분별한 공익사업 확대는 공급과잉과 원가상승, 부동산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택지공급의 결과만이 아니라 절차의 정당성과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정양현 변호사는 보상제도 내 독소조항 개정을 강조하며 “보상 지연에 따른 실질적 피해구제 장치 마련과 함께, 이주대책용 공동주택용지 공급면적을 현행 1인당 20평 미만에서 40~50평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영 가이아컨설트 대표는 공공개발 과정에서 국가의 강제수용권 행사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시사점을 소개했으며, 공대석 공전협 부의장은 3기 신도시 현장에서 체감한 강제수용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공전협의 대정부 건의사항은 이병찬 공전협 부의장이 전국 수용지구를 대표해 공식 발표했으며, 공전협은 향후 국회 및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19
  • 정주국제학교 “중국은 선택이 아니라 현실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들의 고민은 점점 더 현실적이 되고 있다. 단순히 ‘좋은 대학’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가가 교육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키워드는 단연 '중국'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제조·소비 시장을 넘어, 기술·금융·문화 전반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G2 국가로 자리 잡았다. 더 이상 ‘가능성’의 국가가 아니라, 반드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현실이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중국을 무대로 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천해 온 학교가 있다. 바로 정주국제학교(대표 이후진, 교장 이수아)다. 정주국제학교는 지난 1월 17일 수원 온사랑교회에서 '2026년 봄학기 입학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중심 글로벌 교육의 비전과 실제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유학을 고려 중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중국을 아는 인재가 아니라, 중국에서 성장한 인재를 만든다” “비용은 낮추고, 무대는 세계 최고로 넓혔다” 정주국제학교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곳은 중국을 '공부하는 대상'이 아니라, '삶의 무대이자 성장의 현장'으로 삼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학생들은 중국 하남성 성도 정주시에 위치한 정주중학에서 2,700여 명의 우수한 중국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으며 학업과 생활 전반을 중국 사회 속에서 경험한다. 그 결과는 수치로 증명된다. 정주국제학교 졸업생들은 북경대학교, 칭화대학교, 복단대학교 등 중국 최고 명문대에 '졸업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절강대학교 영재학교로 공식 지정돼, 학교장 추천만으로 입학과 동시에 장학생 선발이 가능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후진 대표는 “지금은 어느 나라 대학을 나왔느냐보다, 어느 세계에서 살아본 사람인가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라며 “정주국제학교는 최소의 유학 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8년간 축적된 관리형 유학 시스템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과 생활을 책임지고 있으며,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후진 대표는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간 한국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국가”라며 “정주국제학교는 중국을 이해하는 인재가 아니라, 중국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키우는 학교”라고 덧붙였다. 취업 전쟁에서 승리할 최고의 무기 '중국 유학'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선택, 정주국제학교” 졸업생들의 증언은 이러한 설명에 현실감을 더했다. 칭화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신세계백화점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구본준 동문은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은 취업 시장에서 차원이 다른 경쟁력이 된다”며 “해외에서 살아본 적 없는 스펙보다, 중국 사회에 실제로 적응하며 성과를 낸 경험이 기업들에 훨씬 강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젠틀몬스터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다영 동문 역시 “중국어는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시장과 문화를 이해하는 도구”라며 “중국 유학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북경대학교를 졸업한 안소현 동문은 “중국 유학은 빠를수록 좋다”며 “중국에서 생활하며 체득한 언어와 사고방식은 한국에서 배운 중국어로는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재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의 생활을 통해 언어뿐 아니라 자립심과 도전정신을 키워가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성적보다 사람으로 성장하는 변화가 더 크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중국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며 “정주국제학교는 그 미래를 가장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교”라고 평가했다. 미래 교육은 더 이상 막연한 이상이나 유행이 아니다. 어떤 세계에서 아이를 성장시키느냐에 대한 냉정한 선택의 문제다. 그런 점에서 정주국제학교는 중국이 대세가 된 시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6-0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