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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예배 회복을 위한 ‘리바이츠 키즈 워십스쿨’ 개최
    ‘스캇 브래너와 리바이츠 미니스트리즈’(대표 스캇 브래너)는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어디든지 예수님을 따르고 거룩한 부흥의 세대로 다음세대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리바이츠 키즈 워십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3월에 개최되는 ‘워십스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30일(토) 베리타스 기독초등학교(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서 열린다. 즐거운 어드벤처 활동, 열정적인 예배와 강력한 말씀, 워십 클래스로 진행되며, 특별히 각 지역교회 예배를 섬기는 예배자를 세우기 위한 워십클래스가 진행된다. 싱어, 워십댄스, 카혼, 베이스 기타, 일렉 기타, 송라이팅, 깃발, 자막, 대표기도 및 중보기도, 영어암송 등의 반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워십스쿨의 주최인 리바이츠는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어린이들을 예배자로 부르셨고, 이제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배자들이 일어날 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워십스쿨을 통해 각 지역교회 예배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어린이 예배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부흥의 비전을 나누고, 영적으로, 기술적으로 예배자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준비하고, 예배를 세우기 원하는 어린이 예배자들이 모두 모이기를 소망한다.”고 워십스쿨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스캇 브래너 & 리바이츠 미니스트리즈는, 한국과 열방에 다윗의 장막 재건을 위하여 부르심을 입은 레위인들이 모여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대명령을 붙들고 예배, 미디어, 교육 등을 통해 사역하고 사역 단체이다. ‘리바이츠 키즈 워십스쿨’은 3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4월에는 4월 27일(토)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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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신임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 유임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유기총)는 지난 3월 11일(월) 오후 4시(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랑의교회(박동은 목사)에서 제4회 정기총회 및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 기도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를 유임시키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사무차장 박용관 목사의 사회로 박동은 목사(프랑크푸르트사랑의교회)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유기총 공동회장 이형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파리퐁뇌프장로교회)가 ‘세상을 무릎꿇게하는 저력’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뒤 유기총 고문 김영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4회 정기총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는 사무총장 윤상수 목사(우크라이나, 폴란드)의 사회로 서기 최규환 목사(벨기에선교교회)의 회원점명,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의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윤상수 목사의 사무총장 보고, 회계 신성주 목사(라트비아)의 회계보고 등이 있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 ▲사무총장에 윤상수 목사, ▲사무차장에 박용관 목사, ▲서기에 최규환 목사를 각각 유임시키고, ▲회계에 박동은 목사를 선출했다. 신구 임원 교체 후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세기총을 대표해서 인사를 한 뒤 대표회장과 사랑의교회 담임 박동은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주기도문으로 회무를 마쳤다. 3부 순서로 진행된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 기도회’는 이찬규 목사(한마음교회)가 ‘영문 밖을 달리는 사람들’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박동은 목사가 ‘한반도 복음화와 북한 동포를 위해’, 박용관 목사가 ‘유럽교회와 유럽내 무슬림화 문제를 위해’, 최규환 목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와 유기총 직전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광고 후 유기총 고문 장세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과 유기총은 지난 2017년 유기총 창립 당시부터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선교 역량을 높이고 한인 디아스포라를 사역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유기총 4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유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유럽 전역의 한인 선교사와 목회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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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한교총 평화통일위,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 정책간담회
    (사)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한교총)는 지난 3월 15일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른 실질적 역할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상황진단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과 중국의 대치로 인한 역대 불안, 북측의 ‘두 개 국가론’, ‘민족 동일성 거부’, ‘북방한계선(NLL) 불인정’ 등의 입장표명과 우리 정부의 원칙적 입장에 따른 상황변화로 남북 관계와 민간 통일운동의 변화 필요성이 현실화 되었다고 진단하고, ‘남북관계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라는데 중론이 모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가치의 확장으로서 통일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북한주민들이 ‘자유‧평화‧번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독교계 통일 운동단체 대표들은 이번 간담회가 활동 방향을 잡는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변화된 환경에 따른 각 단체들의 활동 영역에서 계속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 이번 교계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에 이어 회원 교단 지원활동 관계자들과의 대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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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한기총 성명서] 병역거부가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의 비례대표 후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병역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하고 새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나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소장을 재추천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 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바 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고, 남북이 정전(停戰) 중이기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국토방위와 훈련은 필요하다.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다. 지금도 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양심적’이라는 말로 병역을 거부한 것이 권력이 돼서는 안 된다. 전쟁의 미치광이가 아니고서야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훈련을 하고 더 강력한 힘을 가지려고 하는 것인가? 강력한 국가안보가 오히려 ‘전쟁억제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양심의 자유를 존중받아 병역을 거부했으면, 병역의 의무를 다한 대다수 국민의 대표가 되는 권력의 자리가 아닌, 개인의 자유에 만족하는 삶을 살면 된다. 더욱이 임 전 소장은 동성애를 커밍아웃한 사람으로, 만일 이런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면 동성애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동성애 합법화 문제에 대해 지난 십여 년간 강력히 반대해 왔으며, 동성애는 단순한 ‘경향’의 문제가 아니라, ‘죄악된’ 행동에 대한 문제이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고, 자의적으로 행하는 죄악을 보호하기 위해서 법을 만든다면, 법으로써 마땅히 추구해야 할 공의를 오히려 무너뜨리는 결과를 만들 뿐이다.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의 독소조항을 포함하는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를 끝으로 폐기되어 종결되기를 요청한다. 차별금지라는 허울 좋은 명목하에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의 독소조항을 삽입하여 동성애와 동성혼을 조장하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의 사회 근간을 무너뜨리며 방종을 법으로 보호하려는 의도일 뿐이다. 장애, 남녀, 인종, 연령 등을 이유로 하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동성애’를 보호하기 위한 차별금지법은 폐기되어야 한다. 2024년 3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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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한신대, ㈜로보케어와 산학협력 협정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3일(수)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로보케어(대표이사 문전일)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AI, 로봇 등 4차산업 관련 사업개발, 연구과제 지원 협력 ▲대학 특성화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신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디지털 휴먼케어 분야로 방향성을 설정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서 가치를 찾고 있다”며 “로보케어와 함께 협력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로보케어도 한신대와 협업을 통해 열매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로보케어 오성훈 이사는 “로보케어의 비전과 한신대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서로 맞닿아 있다”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며 협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4일(월) AI·SW 기반 라이프케어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비전선포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융복합 인재 양성과 AI·SW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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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사)아이코리아 경기도지회 김지영 지회장,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사)아이코리아 경기도지회 김지영 지회장은 지난 3월 14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사)아이코리아 경기도지회 김지영 지회장, 광명시지회 신은순 지회장,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김정래 동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아이코리아 경기도지회 김지영 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개인적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찬 응원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웃들을 위한 단체활동과 지속적인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김영래 동장은 “김지영 회장님께서 뜻 깊은 나눔을 전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큰 나눔을 전해주신 (사)아이코리아 경기도지회 김지영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아이코리아 경기도지회 김지영 지회장에게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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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성대하게 열려
    지난 2006년 1월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 목사가 참석해 창립 겸 제1회 성시화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까지 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민집회, 다민족집회, 십자가 행진 및 야외연합예배, 리더십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어 한인교회들은 물론 다민족교회들과의 연합을 이루어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기폭제가 되었다. 지난 8일 오후 7시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송선강 목사)에서 열린 첫째날 집회는 한홍 목사(새로운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김범석 목사(공동회장, 시드니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한 홍 목사는 “영적 공기를 바꾸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영적 공기가 좋아야 한다. 성령 충만하여 영적 공기를 분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곳에 치유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로 영적 더러운 공기를 바꿀 수 있다."며 "믿음으로 무장한 사람이 팩트로 무장한 사람보다 강하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함께 성령의 불이 타오를 때 영적으로 살아나는 부흥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가 설교 후 설교 내용을 중심으로 합십기도를 인도하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시드니에 영적 부흥을 뜨겁게 간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사역을 격려했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1월 김준곤 목사가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창립 및 제1회 대회를 인도하면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전하고, 나도 한 사람 전도하여 교회마다 배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둘째날 오전에는 다민족집회로 열렸다. 15개 국가 출신들이 출석하는 체스힐침례교회 엄용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한인 청년들의 K-POP 공연에 이어 마이클 프로스트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의 선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누구나 에수를 믿고 작은 예수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을 증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희생과 섬김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송선강의 인도로 한홍 목사가 요한복음 5장 1~15절을 본문으로 “다음 차례는 당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베데스다 못가의 38년 된 하반신마비로 걷지도 못하고 살아온 사람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사건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베데스다 못가는 인류의 역사와 같고 우리의 모습과 같다. 서로 상대를 꺾고 내가 먼저 살아나야 하는 우리 인생사와 똑같다.”며 “38년 된 그 병자는 38년 동안 다른 사람이 먼저 고침을 받는 것을 보면서 분노와 좌절을 경험하고 살았을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할 만 사실은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다. 그런데 기적의 사건이 나타났다. 나사렛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은 그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며 물으셨다. 패배주의적 자기포기로 굳어져 있는 이 병자에게 거룩한 충격을 주었다.”며 “예수님은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을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그 믿음이 있다면 고쳐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을 탓하지 말고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께 백지를 드리라. 예수님이 오신 순간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다음 차례는 당신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났다면 이제는 나사렛 예수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대회 셋째날 오후에는 ‘시드니성시화를 위한 제10회 다민족 십자가 행진’이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벨모어파크에 집결 한인 교회들과 네팔교회를 비롯한 다민족 교회들은 태극기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기와 복음을 제시하는 문구가 쓰여진 깃발 그리고 형형색색의 풍선과 막대기 풍선, 전도지를 들고 엘리자벳거리를 행진했다. 경찰차의 에스코트와 김환기 사관 등 구세군 사관이 맨 앞에 대형 십자가를 들었으며,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행진곡과 찬송가 연주를 따라 김병근 대표회장, 한영근 2대 대표회장, 한홍 목사, 김철영 목사 등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뒤를 따랐다. 그리고 한인교회들과 다민족교회들이 그 뒤를 이었다. 행렬은 앞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었다. 참가자들은 브라스 밴드의 연주에 맞춰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를 비롯한 찬송가를 힘차게 부르며 시드니 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성이 되를 소망했다. 길을 거거나 길 옆 공원에서 쉼을 갖고 있던 시민들은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로 행진의 모습을 담거나,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약 2킬로미터를 행진한 참가자들은 마틴 프라자에 모여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와 공연을 하며 시드니 성시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한홍 목사는 미국에서 일어났던 영적 대각성운동을 소개하면서 “시드니를 덮고 있는 알콜, 마약, 도박 중독 등 어둠의 세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떠나가고 거룩한 도시로 변화되도록 기도하자.”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치유와 부흥을 주실 것”이라고 도전했다. 또한 새순장로교회 김규태 등 워십공연과 터울림 국악팀의 공연,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금연주자 이우희 선생이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리랑’을 조합한 대금연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들이 K-POP 워십 공연을 했다. 또한 새순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피터 메기 선교사가 시드니를 위한 기도 인도, 함용희 목사의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한 메시지와 기도 인도, 네팔 목회자 바울 뉴펜이 다음세대와 열방을 위한 메시지와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매년 3월 첫째주 주말에는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이곳에 모여 거리를 행진하는 ‘마디그라 축제’를 개최해왔다. 지난 3월 첫째주말에도 동성애자들이 거리를 행진했다. 이날 진행된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민족 십자가 행진과 연합집회는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영적으로 새롭게 하는 갱신 행진 및 기도회가 되었다. 대회 넷째날인 11일 오후 5시에는 시드니한인회관에서 호주 시드니한인회(오혜영 회장)와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시드니성시화운동 리더십 세미나가 진행됐다. 『거인들의 발자국』의 저자인 한홍 목사(새로운교회)는 “고통을 낭비하지 말라”는 주제 특강에서 ▶고통은, 포장은 추하지만 내용물은 훌륭한 선물 ▶고통을 낭비하는, 부정적인 태도 버리기 ▶고난(인생 뺄셈)의 축복 ▶고난의 시간은 인생리셋의 기회다 ▶고통을 낭비하지 않은 사람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요점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한 목사는 특히 “역경지수(Adversity Quotient)가 중요하다.”며 “사람들은 역경을 돌파하려는 사람이 20퍼센트이다. 그 가운데 자기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60퍼센트의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가는 사람이 리더”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에서도 고난이 왔을 때 얼마나 빨리 그 고난을 이해하고 빠져나오는 가가 중요하다.”며 “고난을 겪고 고생을 했는데 배운 것이 없다면 고난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통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패배를 핑계하지 않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좋은 리더는 정직하게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실패를 딛고 성공한 리더가 된다.”고 역설했다. 대회를 이끈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엠마오신학대학 학장)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18차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월 셋째 주일에는 준비기도회로 모이면서 많은 성령의 능력과 은혜들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시티에서 거리전도를 실시해왔다.”며 “지난달에는 80명 이상이 참석을 했다. 그리고 다민족 연합운동과 기도회도 해왔다. 이는 도시의 거룩성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일을 위해 사도행전 예루살렘 성시화운동처럼 연합해서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을 받고, 말씀을 배우고 사랑실천을 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본부장 김병근 목사는 “이번 대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부어진 대회였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셨다.”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박성민 사무국장은 “강사를 선정하는 일부터 시작해 하나님의 세밀한 간섭하심을 경험했다.”며 “성시화운동 사역이 더욱 영향력 있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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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세계 콩팥의 날,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3만여 환자들을 향한 관심 촉구”
    3월 14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신장)에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질병으로, 국제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에서는 콩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월 두 번째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 주요 원인의 발병률과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 13만 7천 명이던 환자 수가 2022년 29만 6천 명으로, 10년간 만성 콩팥병 환자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2012년 1조 2천억 원에서 2022년 2조 3천억 원으로 늘어나며 1조 원 이상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 콩팥병 환자 중 신장이식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2023년 말 기준 3만 3,568명이다. 하지만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이들 중 약 6%인 2,070명만이 지난해 신장이식을 받았다. 신장이식 대기환자는 매해 2천여 명씩 증가하고 있지만, 기증인은 비슷한 수준으로 2021년 환자들의 평균 대기기간은 1,905일에 이른다. 김태림 씨(47세, 남) 역시 신장병으로 인해 15년 넘게 투병 생활을 했다. 한창 혈기왕성할 20대의 시간을 혈액투석 치료를 받으며 대다수 병원에서 보냈다. 그런 김 씨를 위해 어머니 천지영 씨(70세, 여)가 신장기증을 결심했지만, 조직형이 맞지 않아 이마저도 무산됐다. 끝이 보이지 않는 투병 생활로 지쳐가던 무렵, 김 씨는 뇌사로 세상을 떠난 또래 청년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 2011년 1월, 고통스러운 신장병에서 벗어난 그는 현재 거부 반응 없이 건강을 유지하며 초등학생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어엿한 가장이 됐다. 그러나 뇌사 기증인으로부터 신장을 이식받는 것은 쉽지 않다. 지난해 신장 공여자 2,070명 중 뇌사 기증인은 814명, 생존 시 기증인은 1,256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생존 시 신장기증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또한 생존 시 기증인의 97% 가량이 환자와 친족 관계로 김 씨처럼 가족 간 기증이 막힌 경우 대기기간을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991년부터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신장이식을 기다려온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해왔다. 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가 1991년 1월 24일 국내 최초로 타인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신장 하나를 기증하며 시작된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이제까지 969명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했다. 969명 중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신장기증을 결심한 이들이 많은데, 목회자만 130명이나 된다. 또한 573명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혀 전체 기증인의 59%를 차지했다. 1992년 20대의 한 청년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한 홍금실 씨(90세, 여)도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신장기증을 결심했다.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지금 신장이 망가져 죽어가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야한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당시 우유배달을 하며 사남매를 홀로 키우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장기증을 실천한 홍 씨는 올해 90세를 맞았다. 그는 32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며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본부는 장기이식법 개정 및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던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올해 재개하며 교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해 생존 시 타인 간 신장기증은 36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35% 가량 줄어들었고, 이마저도 지인 간 기증이 대다수로 일면식도 없는 타인을 위한 순수 신장기증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국내 장기기증 운동이 한국교회의 도움과 참여로 인해 사회 운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2024년 재개되는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 역시 교계의 관심을 통해 활성화되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고형장기 이식대기자 중 77%가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신장기증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라며, “제도적 제약을 뛰어넘어 생명과 생명을 잇는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신장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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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파트너십 조각이 맞춰질 때, 빈곤 및 불평등 문제 해결 퍼즐이 완성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역량 있는 소셜벤처 및 비영리 단체를 찾는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론칭을 시작으로 1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월드비전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파급력 있는 사업 성과를 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 발굴에 중점을 둔다. 전체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영리 및 비영리 단체이다. 공모사업 주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겪는 빈곤을 비롯한 불평등을 바로잡는데 있다. 이번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파트너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최종 선발팀에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5가지 공모 주제를 대상으로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기획이 이어진다.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오렌지 퍼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월드비전은 오는 1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갖고 2024 오렌지 퍼즐 기획 및 모집 대상 안내, 심사 기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해 ㈜랩에스디, (사)자원, ㈜코끼리공장,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임팩터스 등과 같은 혁신기술 및 우수한 역량이 있는 파트너를 발굴해 혁신사업 모델을 만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또한 많은 파트너들을 발굴, 새로운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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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도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E-share’의 신청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share’는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이 겪고 있는 업무용 차량 부족과 노후화, 전기차량 사용 대비 각 지역 내 충전시설의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전기차 ▲공용 충전기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해 7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월드비전을 비롯한 협약당사자들은 2022년 3월부터 1년여간 ‘E-share’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지원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여 향후 3년에 걸쳐 사회복지기관에게 전기차 120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전기차와 공용 충전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기차가 필요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까지 ‘E-shar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시범 사업부터 지난해까지 운행률이 높은 사회복지기관의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고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기차와 충전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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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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