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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횃불재단, 고려인·디아스포라 청소년의 미래를 세우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주최하고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TGU)와 ACPK 주한러시아어권목회자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26 TTGU와 함께하는 Torch Diaspora Learning Academy(TDLA) 고려인·디아스포라 청소년 겨울캠프’*가 지난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 100명이 참여했으며, 기독교 신앙 유무와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정체성 회복과 진로 탐색,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Torch Diaspora Learning Academy(TDLA)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디아스포라 다음세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도록 돕는 겨울 집중 캠프다. TDLA는 단순한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정서적 회복,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신앙적 성찰을 통합한 디아스포라 특화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TTGU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강사진과 멘토로 참여해 신학과 교육, 목회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구조를 구현하며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11만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비공식적으로는 약 1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청소년 세대는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학업 부적응, 정체성 혼란을 동시에 겪으며 한국 사회 안에서 ‘이방인도, 완전한 한국인도 아닌’ 경계적 위치에 놓여 있다. 횃불재단은 이들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의 세대로 인식하고 있으며, TDLA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기획된 실천적 교육적 응답이다. 2026 TDLA 겨울캠프는 예배, 교육 및 특강, 1:1 상담과 영성지도, 진로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예배는 ‘성령’을 주제로 한 시리즈 설교로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이 성령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이해하고 삶의 동반자로 인식하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신앙을 지식이 아닌 삶의 실제 속에서 경험하는 관계로 받아들이며, 혼란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디어, 언어 학습, 영어, AI와 기술, 예술, 생명윤리, 학습 코칭, 성경적 이성교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로 특강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든 참가 청소년에게 약 30분간의 1:1 상담 및 영성지도가 제공돼, 내적 고민과 상처를 안전하게 나누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위로와 회복을 누렸다. 진로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이민사 박물관, 한국잡월드, 국립과천과학관, 횃불선교센터 등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디아스포라로서의 역사와 뿌리를 돌아보고, 다양한 직업과 과학·기술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폐회식에서는 지역별 발표와 참가 학생들의 간증, 스태프들의 소감 나눔이 이어지며 사랑과 은혜 가운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현 원장은 참가 청소년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과 동행을 강조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원장은 “이번 TDLA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웃고 예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강의와 진로 탐방, 상담과 영성지도가 여러분의 인생 방향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라며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목회자와 교사, 스태프들은 바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주님의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유 원장은 인생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앞으로 살아가다 보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순간과 힘든 시간도 오겠지만,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요한복음 15장 4~5절 말씀을 인용해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처럼 주님께 붙어 있을 때에만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그 자리가 여러분에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도는 어렵지 않다. 친구와 대화하듯 하나님께 마음을 열면 된다”며 “언제나, 어디서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증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변화가 고백으로 이어졌다. 안산 지역에서 참여한 키릴(Kirill)은 “TDLA에 참여하고 섬기는 과정 속에서 내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주님을 더욱 열정적으로 섬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인천 지역에서 통역으로 섬긴 안나(Anna)는 “이번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진로와 부르심이 통역사임을 깨닫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의 경험이 하나님의 준비 과정이었음을 고백했다. 김포 지역의 막심(Maxim) 역시 “TDLA 기간 동안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깊이 느꼈고, 이후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TDLA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외부 환경과 조건이 아닌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시선으로 자신을 인식하는 변화를 경험했다. 그 결과 위축됐던 자존감이 회복되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형성됐으며, 한국 사회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을 보다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변화가 나타났다. Torch Diaspora Learning Academy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디아스포라 다음세대를 향한 지속적인 동행 사역이다. 횃불재단과 TTGU는 앞으로도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세우고, 한국 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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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한기총, 부활절연합예배 “모든 것은 한기총의 이름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5일(목) 오후 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1차 임원회를 열고 2026년 사업을 시작했다. 2026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의 건으로 기획위원장 김다니엘 목사가 “부활! 통합! 희망”을 주제로 부활의 기쁨, 통합의 큰길, 희망의 미래의 방향으로 부활절 예배의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준비위원회 구성 등 계획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타 단체에서 행사나 성명을 공동으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 “모든 것은 한기총 이름으로 한다”는 전제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1월 재정 상세보고와 관리비 채무 현황 보고 및 2026년 예산안 보고를 하면서 지난해 과도하게 지출되었던 부분을 정리하고, 회비 및 후원금으로 운영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작성하여 재정위원장 서기원 목사가 보고했다. 관리비는 약 1억 원의 채무를 상환했고, 남은 채무와 각종 미납금도 상환할 수 있도록, 각 회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다. 회비 미납(5년 이상) 회원 정리의 건으로는 미납 교단 및 단체에 한 달의 유예기간을 주는 공문을 발송하고, 그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정리하기로 했다.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위원장 엄신형 목사)에서 공동회장, 공동부회장의 수를 늘리는 것과, 임원에 재무, 부재무를 두어 재정의 입출금을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 그리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경우를 대비하고, 대외적인 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고자 대표회장의 임기를 2년(1년에 1회 연임)에서 5년(1년에 4회 연임)으로 늘리는 방향을 보고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부회장 정종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가 기도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마태복음 3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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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사랑의교회, 「신의 악단」 100만 관객 돌파 기념 ‘감사 스크리닝’
    영화 「신의 악단」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사랑의교회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감사 스크리닝’에 나섰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오는 2월 11일(수) 오전 10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감사 스크리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4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 스크리닝은 순수 국내 자산으로 제작된 기독교 영화가 상업 영화 중심의 극장가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사랑의교회는 한국 교회가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신의 악단」 촬영 당시인 2024년 5월, 교회 본당과 주일예배 현장을 개방해 촬영에 협조한 바 있으며, 당시 대학·청년부를 포함한 다음세대 성도들이 ‘영적 공공재’의 사명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오정현 목사는 평소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 회복, 그리고 문화 영역에서의 기독교적 영향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감사 스크리닝을 계기로, 「신의 악단」이 장기 상영(롱런)으로 이어지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복음적 가치와 감동을 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이번 감사 스크리닝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한국 교회가 기독교 문화 사역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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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시대를 밝히는 펜의 연합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창립
    교회와 사회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대표 고정양, 사무총장 차진태)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기독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의 인도로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평찬 목사(GOOD TV 본부장)와 나경화 목사(기독방송인)가 특별찬양을 했다. 설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전했다. ‘성령의 불기둥’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피종진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성령을 앞세울 때 일을 이루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며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의 출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대하고 계신다”며 “건전한 복음과 건강한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천 언론들이 연합해 시대를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바른 신앙관과 바른 교회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심만섭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김다니엘 목사(월드브릿지저널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출범을 격려했다. 신정희 목사는 “아펜젤러의 ‘조선그리스도인회보’와 언더우드의 ‘그리스도신문’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기독언론의 역사는 129년에 이른다”며 “기독언론은 교계 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 전파, 이단 경계, 성경의 바른 해석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비성경적 흐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예언자적 사명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만섭 목사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이념적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교회 안까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며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이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제시하는 언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한국 선교 141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한 이 포럼은 단순한 기자 모임을 넘어 한국교회 제2부흥을 향한 마중물”이라며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내는, 날카롭고도 책임 있는 펜이 되어 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단체 출범의 신앙적 고백과 시대적 소명을 분명히 했다. 포럼은 “순교자의 피로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지 140여 년이 지났지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회는 여전히 불의와 부정직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을 비추고자 했다”며 “우리 안에서 선포돼야 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나누며, 어두운 시대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서 시작된 소명을 끝까지 따라갈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 또한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확장돼 갈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생명이 필요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언론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품고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럼에는 대표 고정양 기자(아고라젠)를 필두로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 소재열 기자(리폼드뉴스), 박한근 기자(목양신문), 유주형 기자(새누리신문), 최선림 기자(크리스천월드리뷰),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 이지희 기자(기독일보), 이광원 기자(뉴스에이), 김다니엘 기자(월드휴먼브릿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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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6
  • 영화로 다시 꺼낸 비상계엄 “진실은 묻히지 않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조명한 영화 ‘2024.12.03 그날’이 개봉과 동시에 전국적인 논쟁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가 영화 홍보와 관람 확산에 적극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는 이번 작품에 대해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진실이 담긴 영화”라며 “기독교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단순한 문화 콘텐츠 소비를 넘어, 신앙과 시민의식 차원에서 영화 관람을 독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임원진은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송파파크 하비오에서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영 목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작품을 함께 관람하고, 이후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사회적 의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화 ‘2024.12.03 그날’은 2024년 12월 3일을 기점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최고 권력자에 의해 내려진 ‘비상 계엄’ 결정의 전개 과정과 그 여파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작품은 해당 결정이 국가 안보와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삼았는지, 혹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헌정 질서를 위협했는지를 입체적으로 질문한다. 특히 제작진은 찬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구성에 방점을 찍었다. 제작진은 “당시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싼 논리와 반론을 모두 제시하고, 지지 측의 주장과 비판 측의 우려를 교차 편집했다”며 “관객에게 특정 결론을 강요하기보다, 각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작품 속 인터뷰와 기록 영상은 ▲국가 안전과 위기 대응 ▲선거와 민주적 정당성에 대한 신뢰 ▲헌정 질서와 권력의 한계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영화는 단순한 사건 재현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가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할 질문들을 관객에게 던진다. 박원영 목사는 관람 직후 “온몸에 전율이 일 정도로 강렬한 영화였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어떤 진실 앞에 서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영화는 특정 이념에 편향된 정치 영화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마주한 경악할 만한 위기의 실체를 직시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정광택 장로 역시 “보는 이로 하여금 진실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매우 잘 만든 영화”라며 “억지스럽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전개가 아니라, 충분히 납득 가능한 명분과 문제 제기를 통해 사회적 토론의 가치를 보여준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국민에게 꼭 권하고 싶은 영화”라고 했다. 한편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는 영화 관람을 보다 폭넓게 확산하기 위해 ‘1+1 특별초청 관람 이벤트’를 기획했다. 관람 티켓 1장을 지참할 경우 현장에서 추가 1장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전국 주요 상영관을 중심으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원영 목사는 “전 국민이 이 영화를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나서 홍보할 계획”이라며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행사지만, 자체 조달과 뜻을 함께하는 후원을 통해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의 진실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 운동본부측은 이날 관람에 정광택 회장(태원영화사), 두상달 회장(칠성산업사·기독실업인회), 정성길 총장(한미자유센터), 황학수 위원장(전 국회의원), 이한열 회장(한림그룹), 주광남 회장(금강철강), 김재훈 장로(명성교회), 배종락 장로·이석재 장로(충현교회), 김석문 회장(신일팜글라스), 박원영 목사(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후원문의: 010-4827-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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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3월 중 기도회 개최 예정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 이하 서조찬)가 오는 3월 중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기도회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3월 26일(목) 열릴 예정이며, 현재 적합한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조찬 준비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기도회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도회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도회가 특정 정치 성향이나 이념을 배제한 채, 철저히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한민국과 서울시, 그리고 국민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순수한 기도 모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어떠한 정치적 오해도 불러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정광택 회장은 “지금 국가적인 혼란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지금은 판단하고 비판하기보다 근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정성길 총장은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이 있다면 고치고, 기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겸손히 기도해야 한다”며 “우리의 기도에 어떠한 정치색도 있어서는 안 된다. 오직 후손들이 잘 살아갈 나라가 되도록 기도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한열 회장은 오는 6월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이념을 떠나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져야 한다”며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세워질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광택 회장(태원영화사), 두상달 회장(칠성산업사·기독실업인회), 정성길 총장(한미자유센터), 황학수 위원장(전 국회의원), 이한열 회장(한림그룹), 주광남 회장(금강철강), 김재훈 장로(명성교회), 배종락 장로·이석재 장로(충현교회), 김석문 회장(신일팜글라스), 박원영 목사(운영위원장) 등 교계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기도회의 취지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이번 기도회가 혼란한 시국 속에서 나라와 서울시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순서자 선정 및 세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서조찬)는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 서교총)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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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감리교 보수단체들, 민법 개정안 반발 시국선언
    감리교 내 주요 단체들이 모여 최근 발의된 민법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감리교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를 비롯해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감리회혁신포럼 등 감리교 주요 보수 단체들은 지난 5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제80조 일부개정법률안’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해당 법안에 대해 “교회를 관리·통제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교회 말살 정책이자 종교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종교탄압 악법”이라고 규정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국선언문에서 단체들은 이번 개정안이 종교단체 설립 허가 취소 요건을 강화하고, 해산 시 잔여 재산을 국고로 귀속하도록 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국가가 교회의 사무와 재산, 대표자까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으로,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교분리 원칙의 왜곡을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들은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는 원칙이지, 교회의 공적 발언을 봉쇄하라는 명령이 아니다”라며 “현 정권이 이를 교회에 대한 ‘침묵 강요’와 ‘재갈 물리기’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과거 독재 시대의 통제 논리를 연상케 하는 발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교회 재산의 국고 귀속 조항에 대해서는 “권력의 판단 기준에 맞지 않는 종교단체를 언제든 해산하고 재산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전체주의적 사고”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위험한 조항”이라고 주장했다. 대표 발언을 펼친 김찬호 감독은 “이번 민법 개정안은 단순한 법 개정이 아니라 교회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정치적 폭거”라며 “교회를 침묵시키고 제거 대상으로 삼겠다는 발상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단체들은 또한 최근 정부 고위 인사의 이른바 ‘밭갈이’ 발언을 언급하며, “특정 교회를 표적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인식을 드러낸 위험한 망언”이라며 “종교적 신념을 가진 국민 전체를 위협하는 독재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민법 제80조 개정안 즉각 폐기 △정교분리 원칙의 정치적 왜곡 중단 △종교를 국가 권력 아래 두려는 전근대적 발상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전국 교회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강력한 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 제소와 대규모 규탄 집회를 포함한 모든 대응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국선언은 감리교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등 7개 감리교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사랑과 공의 뉴스, 국제헌법재판신문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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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한다연, 진리를 위협하는 무신론과의 전쟁 선포
    ‘2026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지난 3일 서울 동대문 중앙성결교회(담임 한기채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를 위협하는 무신론 사상을 무너뜨려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 대한민국의 희망’, ‘다음세대, 이음세대로’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이번 연합기도회는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반성경적 세계관의 도전에 대응하고, 최근 다시 상정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제도·문화적 흐름 속에서 한국교회가 공동의 기도와 연합으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열린 이번 기도회는 단일 현안 대응을 넘어,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세계관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공교회적 책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기채 목사(기성, 중앙성결교회)를 비롯해 고명진 목사(기침, 중앙침례교회), 함덕기 목사(기하성,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이태희 목사(초교파, 그안에진리교회), 오창희 목사(합동, 흰돌교회),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원로), 안석문 목사(한다연 상임총무) 등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길원평 교수(한동대), 노휘성 소장(예스티칭연구소), 정소영 대표(미국 변호사) 등 각 영역에서 활동 중인 기독 지성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기도회는 보수와 진보, 교단의 경계를 넘어 성경적 진리를 지키기 위한 공교회적 연합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합동·통합·기감·기성·순복음 등 주요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정치·사회적 현상이 아닌 ‘세계관 전쟁’으로 인식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인사말을 전한 한기채 목사는 “지금은 세계관 전쟁이자 가치관 전쟁의 시대”라며 “겉으로는 선해 보이지만, 성경적 가치와 질서를 허무는 사상과 제도들이 우리 사회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악은 언제나 선에 기생해 다가온다”며 “한국교회가 깨어 분별하고 신앙의 생태계를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태희 목사는 ‘우리가 마주한 크리스마스 전쟁과 사명’을 주제로, 문화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계관 충돌을 짚었다. 그는 “아기 예수의 탄생은 처음부터 세상을 기쁘게 한 사건이 아니라, 헤롯과 예루살렘 전체를 흔든 ‘소동’이었다”며 “오늘날 ‘메리 크리스마스’가 ‘해피 홀리데이’로 대체되는 현상 역시 단순한 문화 변화가 아니라 기독교 세계관을 공적 영역에서 지워내려는 전쟁의 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PC주의와 캔슬 컬처를 언급하며 “겉으로는 다양성과 보호를 말하지만, 성경적 가치를 말하는 순간 사회에서 배제되는 현실은 헤롯의 명령이 오늘날 다른 모습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을 비유로 들며 “어둠이 짙을수록 복음의 씨앗을 더 힘 있게 뿌려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언덕 위의 도시’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원평 교수는 ‘영혼의 실체와 두뇌주의’를 주제로, 인간을 단순한 물질로 환원하는 현대 사조의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두뇌주의는 인간의 정신과 자아를 뇌의 산물로만 설명하며,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허무한 결론으로 이끈다”고 말했다. 중학교 시절 자신 역시 두뇌주의자였음을 고백한 그는, 20대 후반 영혼의 실재를 확신한 이후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뇌 손상과 정신 기능의 관계를 들어 마음이 곧 뇌라고 말하는 것은 오해”라며 “몸과 영혼이 연합해 정신 활동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과서를 통해 인간을 ‘고성능 컴퓨터’로 가르치는 교육 현실을 우려하며 “우리는 영혼을 가진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다음 세대에 분명히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대표는 ‘신들과 같이 되리라’를 제목으로, 이 시대를 관통하는 영적 흐름을 세계관 차원에서 분석했다. 그는 “세계관은 인생의 운영체제”라며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는 자리에 성경적 세계관이 아닌 다른 가치관이 들어가면 인생 전체가 왜곡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본주의를 인간이 신의 자리를 찬탈하려는 시도로 규정하며, 성소수자 운동, 공산주의, 이슬람 전체주의, 인공지능 기술을 ‘문명을 위협하는 네 가지 거대한 파도’로 진단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AI 전능주의, 뉴에이지 문화는 모두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리라’는 뱀의 유혹이 현대적으로 재포장된 모습”이라며 “이 시대에는 무엇보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양을 먹이는 충성된 목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휘성 소장은 ‘유신진화론, 왜 교회가 경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회 내부로 침투한 사상적 도전을 경고했다. 그는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후에는 자연 진화에 모든 것을 맡겼다는 관점으로, 결국 창세기의 역사성과 창조 신앙을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담과 하와의 역사성을 부정하고, 아담 이전에도 죽음이 존재했다고 보는 관점이 죄론과 구원론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창세기를 비유나 상징으로만 읽으라는 요구는 교회를 자연주의 세계관에 종속시키려는 시도”라며 “성경의 사실성을 놓치는 순간 기독교는 공적 영역에서 침묵하는 심리 종교로 전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판을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창조 신앙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도회는 시대에 팽배한 반성경적 기조가 다음세대를 둘러싼 세계관 전쟁이라는 공통된 문제의식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에 교단과 영역을 초월해 연합 속에서 한국교회가 진리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예배에 앞서 설교를 전한 고명진 목사는 ‘한 사람이 끼치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시대 분별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는 역사 속 인물과 문명의 사례를 언급하며 “한 사람의 사상과 선택이 한 나라와 한 시대를 살리기도, 무너뜨리기도 한다”고 말하고, 예레미야와 잇사갈 자손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다수가 아니라 시대를 분별하고 진리를 행하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 역시 변화하는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될 수 있다”며 다음세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교단과 입장을 넘어 한국교회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이 시대의 위기를 말해준다”며 “이 문제는 정치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세대의 신앙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본질적인 신앙의 문제라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지금 교회가 침묵하면 아이들은 세상의 세계관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연합의 기도와 외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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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부모가정 아동에 초등학교 취학 지원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월 1일(주일), 교회에서 ‘취학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한부모가정(미혼모 가정 포함)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75가정에 취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임신혁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비 부담을 겪는 한부모가정의 현실을 돕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취학지원금은 책가방과 학용품, 의류 등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필수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한부모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한부모가족을 위한 행복 담은 유모차 증정’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사)여의도청년장학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24세 이하 미혼모의 사회 진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새로운 봄날,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여의도청년장학관은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과 지원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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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한기총, 최혁진 의원 대표발의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철회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한기총은 2월 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개정안은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국가 권력이 종교 영역에 과도하게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제도화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기총은 먼저, 개정안이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에서 출발했다고 지적했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를 배제하거나 통제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국가와 종교가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분리되어야 한다는 헌법적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정안은 종교법인의 조직과 운영 전반을 국가가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기총은 이를 두고 “정교분리를 내세워 오히려 정교 침해를 제도화하는 자기모순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기총은 일부 종교단체의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려는 시도 역시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특검 등에서 조사 중인 특정 단체의 불법·탈법 행위가 있다면, 이는 현행 법체계나 이를 보완·강화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에도, 모든 종교법인을 잠재적 위법 집단으로 전제하는 포괄 규제는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한기총은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인은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며, 국가는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기총은 “이번 개정안은 시민사회와 종교 영역을 관리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가 주도의 관리 사회,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사회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기총은 종교의 자유가 단순한 개인의 신앙 자유에 그치지 않고,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이 권리가 훼손될 경우 그 영향은 종교계를 넘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기총은 국회를 향해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해당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별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통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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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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