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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총, 잠실삼성안과와 지정병원 의료 협약 체결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는 지난 6월 2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삼성안과(대표원장 김병진)와 지정병원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잠실삼성안과에서는 김병진 대표원장이 참석했으며, 세기총에서는 상임회장 박광철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기총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은 잠실삼성안과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세기총과 잠실삼성안과의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세기총은 잠실삼성안과를 진료 지정병원으로 지정하고, 양 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협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기총의 임직원 및 회원, 직계 가족은 잠실삼성안과에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우리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공동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기총 소속의 모든 목회자와 선교사들, 그리고 성도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잠실삼성안과의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잠실삼성안과 김병진 대표원장은 “삼성안과는 '더 밝고, 더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존재하고 일한다”면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하여 눈으로 인해 고통받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더 밝고 편한 눈을 되찾아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더 니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밀알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기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는 한국교회와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건강과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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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문화의 컬러가 있는 교회 “경기도 남양주 ‘한비교회’를 소개합니다”
    교회를 개척하는 모든 목회자에 있어 '부흥'은 이견없는 당연한 목표다. 한때 허허벌판에 십자가만 세워도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리던 시대도 있었다지만, 중대형교회들도 휘청케 하는 근래의 위기는 개척교회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때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비교회(담임 김성수 목사/ 예장통합측 소속)는 부흥을 꿈꾸는 수많은 개척교회 중 하나다. 엄밀히 첫 개척은 9년 전 남양주 모란공원 근처에서 했지만, 지난해 6월 이 곳 남양주 화도읍으로 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교회를 구축했다. 김성수 목사와 성도들은 이곳으로 이사를 결심하면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개척키로 결심했다. 흔하디 흔한 개척교회 중에 굳이 한비교회를 소개하는 이유는 김성수 목사가 가진 매우 독특한 비전 때문이다. 김 목사는 작은 개척교회로는 보기 드물게 교회 인테리어 단계부터 '문화 교회'에 도전했다. 교회가 지역민을 위해 상시적인 문화공간이 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상이다. 김 목사는 "지난해 이사를 결심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던 중 이 곳을 처음 만났다. 지금 보면 그저 깔끔한 공간 같지만 사실 이곳은 본래 창고였다. 과연 이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열악했다"고 회고했다. 그저 막연했던 김 목사의 생각을 바꾼 것은 오히려 아무 것도 없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긍정회로였다. 사실 그는 9년 전 1차 개척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태였다. 교회 공간을 통해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었지만, 기본적인 하드웨어 구축이 워낙 열악했던지라 그저 꿈만 꿀 뿐 실제 해볼 수 있는게 극히 한정됐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김 목사는 지금의 창고 공간을 만났을 때 오히려 설레임을 갖고 공간 구상에 들어갔다고 했다. 현 한비교회의 모토가 된 '문화의 컬러가 있는 교회'는 그가 공간을 구성할 때 가장 크게 염두한 부분이다. 김 목사는 "이 지역은 낙후된 도심 외곽지역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많은 곳이다. 이 곳 원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교회 라는 공간에서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가장 큰 매개가 바로 문화라고 판단했다"며 "이 곳은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카페가 될 수도 있고, 공연장이 될 수도 있고, 공부방이 될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허나 근래 초대형교회들이 교회 내 멋드러진 카페를 만들고, 화려한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한비교회의 여건은 어찌보면 초라한 것도 사실, 김 목사의 자신감에 충분한 의아심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허나 김 목사는 오히려 작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꿈꾸는 교회는 '문턱이 낮은 교회'다. 김 목사는 "큰 교회일수록 많은 인프라가 갖춰 있지만, 교인들만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역민들이 섣불리 접근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며 "반면 우리 교회는 들어오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아무나 들어올 수 있도록 문턱을 확 낮췄다. 비록 작고 약간은 어설프지만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이 곳에서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특히 그들 각자의 문화를 이 곳에서 교류하며, 나중에 이를 공연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연습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꿈은 최근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 이하 작교연)을 만나며 더욱 구체화 됐다. 작은교회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도와주는 작교연은 벌써 한비교회를 위한 다양한 구상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 이창호 목사는 "한비교회는 애초 인테리어 단계에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염두했었기에, 컨설팅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하고 수월하다"며 "앞으로 한비교회가 문화 교회로서의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여기에 작교연은 최근 새롭게 시도하는 '목회자 전도지'의 첫번째 모델로 김성수 목사를 선정했다. 일반적인 전도지가 교회를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라면 목회자 전도지는 목회자 개인의 프로필과 비전을 소개한다.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관심있는 교회의 목사가 누군지 알게끔 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발상인 셈이다. 김성수 목사는 "작교연과 이창호 목사님을 만나면서 애초 구상했던 '문화적인 컬러가 있는 교회'라는 목표에 더욱 근접하게 된 것 같다. 우리는 그저 단순한 부흥이 아니라, 모두다 즐거운 교회를 꿈꾼다"며 "우리에게 부흥은 그저 숫자적인 부분이 아니라, 은혜의 부흥, 영성의 부흥, 재미의 부흥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한비교회의 역사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한비교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020번길 동안철강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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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예장 보수개혁측 ‘2025 총회 하계수련회’ 개최
    정통 보수 신학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보수개혁측(총회장 김명희 목사)이 지난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와 실버벨교회에서 '2025 총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약 100여명의 총회원과 가족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일상에서의 쉼은 물론 목회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수련회는 특별히 '깨어 기도하라'는 주제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공교회적 사명에 집중했다. 올 초부터 계속된 국가적 혼란과 대립을 종식하고 국민들이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가 이 땅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총회장 김명희 목사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작은 촛불은 세상을 더욱 밝히 비춘다. 이는 비록 작을지언정 진리의 불빛을 품은 우리 총회가 지금 이 시대를 큰 역할을 할 때라는 뜻이다"며 "깨어 기도하는 자만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 오늘 수련회가 우리 교단을 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작지만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은 결코 작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설립하신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며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사명에 함께 목숨 걸 여러분이 있어 정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수개혁측은 이틀동안 주제 특강과 레크레이션, 교제,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김상욱 목사(전 한세대 겸임교수)는 전문 강사 못지않은 입담으로 레크레이션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명예 총회장 오세억 장로의 특별한 간증의 시간도 진행됐다. 오 장로는 두 회기에 걸쳐 총회를 섬기며 받았던 감동과 은혜를 총회원과 나누며, 힘이 다하는 날까지 총회를 위해 물심양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오 장로는 오창중앙교회(담임 오순석 목사)와 함께 이번 수련회 숙식 일체를 지원키도 했다. 이튿날에는 전 참석자들이 부총회장 장성철 목사의 안내로 강릉 일대 관광에 나섰다. 이들은 강릉중앙시장과 경포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장 목사는 "이번 수련회 장소인 라카이 리조트와 실버벨 교회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곳이다"며 "하나님이 허락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총회원들과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번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로 일상에서 더욱 정진하는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지만 강한 '강소형 교단'을 추구하는 보수개혁측에 있어 수련회는 일상에 지친 총회 목회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은 기간 목회의 동력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특히 총회장 이하 임원들은 수련회 기간 회원들과의 교제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총회의 미래 방향을 정하는 일에 반영해 왔다. 한편, 보수개혁측은 '신학은 보수정통, 행정은 진보개혁'을 모토로 강소형 교단의 표본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소속으로 교계 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 교단의 임원은 △총회장 김명희 목사 △부총회장 장성철 최희선 목사 △서기 정요한 목사 △부서기 이대복 목사 △회록서기 김상욱 목사 △부회록서기 오순석 목사 △회계 박이레 목사 △부회계 한동연 목사 △감사 임상원 이영진 목사 △명예 총회장 오세억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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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여의도 대성전에서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막하고, 전 세계 67개국에서 사역 중인 607여 명의 순복음 선교사들을 초청해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27일(금)까지 2박 3일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선교사 수련회,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선교사 자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음 전파는 모든 성도의 사명… 권능과 함께 선포해야” 개회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 전파는 모든 신자의 존재 목적이며,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선교사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설교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포되었다. 말씀과 기도로 시작된 영적 회복의 시간 선교대회 일정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계속된다. 선교사들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이어지는 성령대망회와 다양한 영적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과 성령 충만의 시간을 갖고, 이어지는 특강과 멤버케어 세미나, 선교전략 발표 등을 통해 실제 선교지에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눈다. 이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세계 선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27일(금) 밤,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개최 이번 대회는 선교사와 더불어 다음세대와 한국 교회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한 연합의 자리로 이어진다. 27일 금요일 밤 8시부터 열리는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는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교사와 청년, 교회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부흥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선교사 자녀를 위한 별도 캠프도 함께 진행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었다. 선교사 자녀캠프는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선교 사역지에서 귀국한 자녀들이 신앙적 정체성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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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이경은 목사, 교단 최초로 직영 3개 교육기관 대표 올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경은 목사가 교단 직영 순총서울신학교 제5대 학장 및 총회신학대학원 제9대 원장, 신대원 부설 박사원 제3대 원장에 취임했다. 이 목사는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3개 교육기관의 대표를 맡게 됐다. 이와 관련해 기하성 교단과 동 학교는 지난 6월 23일, 충북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이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교단 총무 이영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의 설교는 직전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맡았다. 전 목사는 '네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로, 우리는 반드시 계명을 지켜야 한다"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대를 초월한 계명을 지켜 새 시대의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 사명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별히 이날 취임식에는 전 학교법인 순총학원 이사장 박성배 목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목사는 "교단 역사에서 한 사람이 3개 학교의 학장고 원장 직분을 맡게된 것이 처음이다. 허나 이경은 총회장님은 이런 귀한 일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총회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이 목사님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배 목사가 이경은 목사에 3개 학교 대표의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경은 목사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총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순복음 신앙의 중심에는 오순절 성령운동이 있다. 초대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다시금 우리 삶 속에 임해 방언과 치유, 예언과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경은 목사가 김서호 목사(순총서울신학교 직전 학장), 남종성 목사(총회신학대학원 직전 원장), 정원히 목사(신대원 부설 박사원 직전 원장)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경은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대학원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 순복음총회신학대학원 신학박사 등을 취득하고,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우드스탁 스쿨(Woodstock School) 명예부모, 국회 정치인. 경제인. 목회자 연합회 총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교위원회 상임위원장, 경남 CTS운영이사, 경남 CBS 운영이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제17대 총동문회장,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어머니기도 총연합회 실무총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제10대 대표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제73차, 제74차),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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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축구선수의 꿈, 포기하지 않도록”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3일 FC서울 기성용 선수와 함께 ‘2025 기성용 언더스윙스(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축구캠프를 개최했다. 월드비전과 기성용 선수는 2022년부터 ‘기성용 언더스윙스(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을 운영하며, 뛰어난 기량을 지닌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차세대 축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아동 40명이 참가해 실력 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받았다. 기성용 선수는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모니터링하며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아동들의 꿈과 열정을 북돋았다. 이어진 면접에서는 아동 개개인의 역량과 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실력 테스트 이후에는 이승재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과 건강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훈련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선발된 아동들에게는 1년간 축구 장학금과 멘토링,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장학금은 축구 활동비를 비롯해 영양, 의료, 체력 보강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축구캠프에 참여한 최시훈(가명, 고3) 학생은 "부모님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작년 지원대상자로 선발됐다는 소식이 너무 기뻤다"며, "운동하면서 잔부상이 자주 생기는데 치료비 부담이 커서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았지만, 장학금 덕분에 부담 없이 치료받으며 부상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꼭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성용 선수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며 “그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동들에게 좋은 멘토를 연결해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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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사랑의전화복지재단, 결식 아동·노인에게 쌀 20톤 전달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최근 결식 예방 지원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총 20톤의 쌀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쌀랄라' 지원은 약 2,0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재단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이 같은 결식 예방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은 약 28만 명에 달한다.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끼니를 거른 경험이 있으며, 특히 저소득 가정의 경우 그 비율은 더 높다. 또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노인 상대 빈곤율은 최상위 수준으로, 고령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곧 식생활 불안과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김○윤 학생은 “배가 고프면 공부도 잘 안 되고 마음이 불안해진다. 쌀이 오면 집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마음을 전했다. 짧은 말 속에는 결식 아동들이 마주한 현실과, 한 끼 식사가 주는 안정감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전개하는 ‘쌀랄라 프로젝트’는 단순한 쌀 지원을 넘어,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힘이자 ‘삶을 이어가는 기본’을 지키기 위한 나눔이다. 심정은 이사장은 “결식 예방 사업을 20년 넘게 이어오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쌀이 오면 살 것 같다’는 말이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일을, 가장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우리 재단의 역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재단 후원사업부 담당자는 “쌀랄라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의 목소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쌀을 지원받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어르신들은 식사 걱정 없이 하루를 견디며 마음의 안정을 얻고 계시다.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이 ‘빈 밥상’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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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샬롬 부흥!’ 주제로 열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가 실시하는 2025년도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6일(주일) 오후 4시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요20:21)을 주제로 거행된다. 특별히 이번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에서는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개 교단 총회장들이 직접 참석해 메시지를 전해 연합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로연합회 찬양단 200여 명이 찬양을 하며, 남전도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성찬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전국의 목사와 장로, 성도들 1천여 명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연합축제의 장이 된다. 이날 한국장로교의 날 2부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이 거행돼 목회, 선교, 교육 및 신학, 복지, 기업인부문에서 특별한 활동을 펼친 5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이 발표돼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하며,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주다산교회 뮤지컬팀이 준비한 ‘빛의 길’(한국장로교 역사)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한국장로교의 날 휘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선 목사의 사회로 개혁개신 김선 총회장의 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으며, 통합 김영걸 총회장, 합동 장봉생 부총회장, 백석 이규환 총회장, 대신 정정인 부총회장, 기장 이종화 부총회장, 합동개혁 정서영 총회장, 합신 박병선 총회장, 호헌 김종주 총회장이 각각 주제별로 3분 메시지를 전하며, 기장 박상규 총회장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된다. 2부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김영구 장로의 사회로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며, 고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고경환 대표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김선규 대표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과 합신 정성엽 총무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힘을 모아 한국사회에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면서 “26개 교단이 함께하는 한장총은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장로교의 신앙을 정신적으로 삼아 ‘샬롬 부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한마음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 전문 2025년은 이 땅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온지 140주년이 되고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선교 초기 교파를 초월해 선교사들이 자신의 몸을 바치면서까지 복음을 전파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평양대부흥 성령의 불길이 퍼져 나갔던 사실을 돌아보아야 하겠다. 신앙선배들의 유산을 물려받은 우리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샬롬 부흥!’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그리고 세계를 섬기는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하나님 앞과 모든 성도들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 1. 우리는 ‘샬롬 부흥’으로 한국장로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어 거룩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부터’, ‘날마다’ 개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2. 우리는 오직 성경말씀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장로교정치체제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장로교회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넘쳐나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믿음을 이어가게 하는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4. 우리는 약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역할에 힘쓴다. 또한 자유 대한민국 정부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책임을 소홀히하지 않는다. 5. 우리는 북한 교회 재건의 원칙을 세워 일체감을 가지고 복음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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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6.25 성명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민족의 고통을 위로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과 함께 싸운 UN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역사에 깊이 베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 아울러,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지금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이에 대응하는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 오늘날 안보 상황은 여전히 긴박하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일상이 되었고,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핵실험 위협은 우리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강화는 국제 안보 질서에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 협력을 통해 국가안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6.25 전쟁은 '설마'하는 방심 속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평화를 갈망하지만,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준비와 경계가 필요하다. 안보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국민 모두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북한 정권은 무력 도발과 핵 개발이 한반도의 평화를 더욱 멀어지게 할 뿐임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안보는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남북한은 상호 적대가 아닌 공존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하며, 남북 대화와 다자 간 협력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 북한 주민들은 지금도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없이 억압된 삶을 살고 있다. 북한인권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기구이며, 정치권은 정쟁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재단의 출범을 조속히 이뤄내야 한다. 인도적 지원과 탈북민 보호, 신앙의 자유 확대 등 실질적인 조치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정부는 탈북민이 다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일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하며, 자유를 찾아온 이들이 진정한 자유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6.25 전쟁 75주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며, 자유와 평화, 인권과 통일의 가치를 회복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지금도 전쟁과 억압 속에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나라로 나아가길 바란다. 2025년 6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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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6.25 성명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민족 분단의 비극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이 되었다. 대한민국을 인권과 자유를 중시하는 민주공화국이자 복음과 번영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조국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린 참전 용사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 32:17) 말씀처럼,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때 영원하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며 「6.25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는 새 정부는 안보와 국민통합에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정부가 헌법을 수호하며, 자주적 국방과 외교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통합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해 다음 세대의 희망과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둘째, 정부는 헌법 정신에 따라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헌법 정신에 따라, 남북 당국자 간 대화를 적극 추진하여 평화적 통일을 향한 큰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 셋째, 우리는 인류 공동체의 평화와 생명을 위협하는 전쟁의 종식을 기도한다.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대량살상무기의 개발과 사용은 물론 사익을 위한 모든 전쟁은 창조 세계를 파괴하고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죄악으로 단호히 규탄한다. 넷째, 성경적 진리를 위협하는 사회적 담론에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다. 우리는 성경적 진리 및 전통적 가치관을 파괴하는 사회적 담론과 문화적 흐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창조 질서에 따라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저출생 극복과 바른 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다. 다섯째, 한국교회는 선교적 공동체로서 본질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국내 체류 외국인과 모든 이웃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진리를 왜곡하는 이단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속을 차단하는 데 적극 행동하고, 창조 세계 보존과 사회적 약자를 환대하며, 사회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2025년 6월 25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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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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