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기사 기사

  •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가정의 달’ 모금함 운영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가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를 위한 ‘가정의 달’ 모금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상에 홀로 남은 아버지에게는 더 쓸쓸한 가정의 달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이면 김일만 씨(남, 77세)는 매일 출근 도장을 찍던 경로당에도 갈 수 없다.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자식 자랑에 세상을 떠난 아들이 생각나 더욱 사무치기 때문이다. 김 씨의 하나뿐인 가족인 아들 김광호 씨(기증 당시 29세)는 17년 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4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오래 전 아내와 사별하고, 아들과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던 김 씨는 이후 혼자가 되었다. 그런 김 씨에게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아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더는 만날 수 없다는 슬픔이 더 깊어지는 아픔의 시간이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은 비단 김 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어린이날이면 장난감을 품에 안겨주던 부모님, 어버이날 아침이면 곱게 핀 카네이션을 달아주던 자녀들, 봄이 찾아오면 함께 나들이를 떠나자던 배우자 등 도너패밀리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가족의 빈자리로 여전히 괴로워한다. 도너패밀리의 순수한 사랑 기리는 ‘로즈디데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뇌사 장기기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린 기증인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7,394명으로, 이들을 통해 2만 2천여 명의 장기이식 대기환자들이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아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반면 기증인의 유가족들의 아픔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에 본부는 2021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도너패밀리를 위한 날인 ‘로즈디데이’로 지정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한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로즈디데이는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빨간 장미와 계획한 일을 실행하기로 정한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디데이의 합성어로,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결정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순수한 사랑을 실천한 뇌사 장기기증인 및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도너패밀리에게 위로의 마음이 담긴 감사 선물을 건네고자 본부는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금함을 오픈했다. 5월 6일까지 모인 기부금은 도너패밀리를 위한 카네이션과 편지, 건강식품 구입 및 발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장기부전 환자들이 오랜 투병 생활을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숭고한 결정을 내려 준 도너패밀리에게 존경의 마음을 건넨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뜻을 기억하는 이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투표참여 및 공정선거 협업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시군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 총선 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아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참고하도록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기회는 4년에 한 번 오는 총선이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결정하는 기회”라며 “높은 가치관과 윤리를 가진 기독교인들이 모두 투표를 해야 한다. 기독교인은 반드시 투표하는 모범 시민임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목회자가 누구를 찍으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은 대표를 뽑아 훌륭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100% 투표한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안다면 그들은 높은 가치관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는 “국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공직선거는 국가권력이 정통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는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하는 씨앗이며 투표율은 민주발전의 척도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유권자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권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하고 “투표권의 포기는 민주주의의 포기이다. 유권자가 투표권을 포기하고 민주주의나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망상이다. 크리스천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면서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기획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이번 캠페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협력단체로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물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를 받았다. 그래서 특정정당의 미미지 색상을 배제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홍보물은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원하는 단체와 교회들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18세 이상 주민 수(유권자)는 44,20만4,806명이었다. 이번 선거는 그보다 유권자 수가 많을 것이며 그 중 기독교 유권자는 600만 명 정도 될 것”이라며 “기독교 유권자들은 정치에 대한 실망이 크면 클수록 나라가 잘 되기를 기도하면서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엽서에 꿈을 그리면 지구촌 친구들에게 연필이 전달돼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6월 14일까지 ‘2024 꿈엽서그리기대회’를 열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꿈엽서그리기대회는 가난과 분쟁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엽서에 그려 전달하는 국제대회다. 월드비전은 2021년 크리에이티브 도티를 홍보대사로 위촉, 국제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꿈엽서그리기대회는 살아가는 데 필수 자원인 물을 국제적 이슈로 뽑고, ‘모두를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학생은 본인이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물을 엽서에 그리면 된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 지역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꿈엽서를 1인 1매씩 수령한 후 가족과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제출 기한 내 그림엽서를 완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해당 엽서는 구매자에 한해 머그컵, 에코백, 키링 등 굿즈로 직접 제작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3일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직접 수상자를 호명하는 시상 영상이 주어진다. 또한 원본 엽서와 굿즈의 수익금 일부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육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꿈엽서를 통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엽서 한 장 당 연필 한 자루가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국내 아동들이 국제적 이슈의 심각성을 알고 문제 해결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체가 유의미하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이 세계시민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고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07년부터 모든 아동∙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상황과 문제에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을 양성하고자 ‘세계시민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세계시민학교는 ‘꿈엽서그리기대회’, ‘교실에서찾은희망’ 등 지구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한신대,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수) 밝혔다. 특히 한신대는 수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2022년 겨울방학, 2023년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이어 4회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우수한 SW·AI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올해 1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학기별 경기도 초·중·고 학생 1,880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신대는 ICT융합 전문기술 교육기관인 ㈜플레이코드,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모두가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디지털 자산화하여 디지털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AI 미술코딩’, ‘AI 문학코딩’, ‘AI 음악코딩’, ‘AI 데이터 리터러시’, ‘디지털 보조기기를 활용한 AI 에이블코딩’ 등 인간중심의 융복합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한다. 한신대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 교육과정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년별·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새(New)싹 캠프(Software·AI Camp)’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이다.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만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지구촌 아이들이 풍성한 삶 누리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리노를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기부 모임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리노는 지난 1월 급격한 기후변화로 식량 부족 등에 놓인 최빈국 아동들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했다. 더불어 2014년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명의 국내외 아동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국내사업에도 후원을 활발히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리노는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제 힘이 보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받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한결 같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리노님은 밥피어스아너클럽의 역대 최연소 멤버가 되셨다”며 “리노님의 선한 영향력이 월드비전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방찬, 리노, 현진, 한, 승민은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해 10월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 16명을 직접 만나 드림데이(DREAM DAY)를 진행했다. 드림데이는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인 ‘꿈꾸는아이들’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 리노, 현진, 한, 승민은 자신들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언을 건네고, 안무를 직접 레슨하는 등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한신대, ‘2024 브랜드홍보위원회 워크숍’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월 22일(목) 오후 4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2024 브랜드홍보위원회 워크숍’과 ‘한신 아너스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이종현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 교수와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 ㈜피알와이드 이재철 대표, 브랜드홍보위원회 외부자문위원인 고근식 前 세교고등학교장, 이성희 前 오산고등학교장, ㈜디자인파크 김요섭 회장, 피노키오㈜ 이성주 대표,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이성용 대표가 참석했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브랜드홍보위원회 워크숍과 2부 장학금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워크숍에서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의 ‘기업가 정신: 변화와 도전’과 ㈜피알와이드 이재철 대표의 ‘위기관리 프로세스 및 언론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뒤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먼저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으로 ㈜인터불고그룹의 김삼남 회장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삼남 회장은 2022년 11월, 학기당 1천만 원, 1년간 2천만 원씩 총 10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 약정했으며, 이날 기부로 3천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어 ‘한신-UPD 아너스 장학금’으로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이성용 대표, 피노키오㈜ 이성주 대표, ㈜디자인파크 김요섭 회장이 총 3백만원을 기부했다. ‘UPD’란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피노키오, 디자인파크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강성영 총장은 “작년부터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신-인터불고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김삼남 회장님과 한신-UPD 장학금 기부해주신 김요섭 회장님, 이성용 대표님, 이성주 대표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한신대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은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한신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노키오(주) 이성주 대표는 “한신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을 초대해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고, 특색있고, 가치 있는 협업들을 한신대와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3차례에 걸쳐 한신대 기업협력센터(ICC)에서 주관하는 ‘동문 및 가족기업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들과 함께 UPD 회사를 각각 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백석대, ‘신학은학문이아니다연구소’ 개소 감사예배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천안캠퍼스 내 본부동 8층 로비에서 ‘신학은학문이아니다연구소’를 열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2003년 설립자 장종현 총장의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선언과 신학과 학문에 관한 역사적 논쟁들을 정리하는 곳으로 추후 △설립정신 구현을 위한 정체성 강화 방안 연구 △교직원 역량강화 방안 연구 △학부 및 대학원 학생자치단체 임원들의 학교 비전 및 정체성 교육 △대학원 석박사 과정 집중 세미나 활성화 방안 연구 등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신학은학문이아니다연구소의 소장은 백석대 대학원 부총장을 역임한 주도홍 박사가 맡고, 조병하, 이은선 교수가 연구위원으로 일하게 됐다.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공규석 교목본부장의 기도, 백석정신아카데미 박찬호 부총재의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설교, 장동민 대학원 신학부총장과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신학은학문이아니다연구소 주도홍 소장은 “사변화된 신학으로 교회가 병들어가고 있는 상황에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 약함으로 신학을 바라보아야 한다”며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냐 했다. 저는 우리 백석이 21세기 역사를 선도할 것이라 생각한다. 겸손으로 기도하고 성령을 의지하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격려와 축도를 전한 장종현 총장은 “16세기 종교를 살피면 하나님의 자리에 교황이 있었고, 명예가 있었다”라 며 “영적으로 침체된 현대 교회에 ‘21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전하는 연구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종현 총장은 2003년 10월 25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국제학술대회 폐회예배에서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며 신학은 하나님에 대해 다루는 학문인만큼 반드시 예수 생명과 신앙적 실천의 바탕위에 서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생명을 살린 엄마 따라 환자들의 회복 도울게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제5회 D.F(도너패밀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기기증으로 환자 살린 어머니 생각하며 간호사 꿈꾸는 딸 “비록 지금 어머니가 제 곁에 계시지는 않지만, 7명의 사람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나신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어머니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따라 환자를 살리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 3월, 간호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이현주 씨는(19세, 여) 5개월 전 병원에서 가족의 죽음을 마주했다. 지난해 10월 1일, 이 씨의 어머니 조미영 씨는(기증 당시 47세)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며 7명의 환자에게 심장, 폐, 간, 신장, 각막 등을 기증했다. 예기치 않은 사별에 가족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평소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던 조 씨의 바람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조 씨의 존재 자체가 삶의 버팀목이었다던 딸 이 씨는 “어머니는 항상 ‘네가 어떤 길을 가든 항상 너를 응원할 거야.’라고 말씀해 주시던 자상한 분이었다.”라며, “어머니의 생명을 이어받은 분들이 건강을 회복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을 구한 뇌사 장기기증인의 자녀들, 제5회 D.F 장학회 장학생 14명 선발 이 씨를 비롯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4명이 제5회 D.F(도너패밀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난 19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2012년, 장기기증으로 7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전하고 떠난 故 신윤재 씨의 아들 신윤건 씨(21세)는 “꺼져가는 불씨가 다른 곳에 옮겨가면 다시 밝은 빛으로 소생하듯이, 장기기증이란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생명을 다시 찬란하게 빛나게 하는 값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생전 아버지께서 차려주셨던 밥이 정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어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누군가의 하루에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요리사를 꿈꾸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을 살리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안예원 양(17세) 역시 “아버지는 제게 별과 같은 존재셨다.”라며 “이제는 누군가의 삶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을 아버지를 기억하며 아버지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을 분들을 언젠가는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안 양의 아버지 故 안병철 씨는 2015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6명에게 장기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김미소 양(故 김화섭 님의 자녀, 대학교 4학년), 김가은 양(故 신향미 님의 자녀, 대학교 1학년), 박영림 양(故 박용수 님의 자녀, 대학교 3학년), 신예준 군(故 신윤재 님의 자녀, 중학교 1학년), 안기현 군(故 이현정 님의 자녀, 고등학교 1학년), 이승호 군(故 이희문 님의 자녀, 대학교 4학년), 이은희 양(故 강선주 님의 자녀, 대학교 4학년), 이예지 양(故 이주영 님의 자녀, 대학교 2학년), 조민우 군(故 조성형 님의 자녀, 대학교 1학년), 홍진성 군(故 주문숙 님의 자녀, 대학교 1학년), 홍의현 군(故 홍재우 님의 자녀, 대학교 1학년) 등이다. 경제적 제약 없이 꿈 펼쳐가길 바라며 D.F 장학회로 모이는 나눔의 손길 2018년~2022년까지 지난 5년간 뇌사 장기기증인 2,224명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30~50대가 1,322명으로 약 59%에 달해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자녀를 둔 많은 이들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본부는 2020년부터 D.F 장학회를 출범하여 기증인의 유자녀들이 생명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경제적 제약 없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구산교회(조성광 담임목사), 배자하세무사사무실(배자하 대표), 안성중앙교회(송용현 담임목사),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임영웅 팬클럽), 은평중앙교회(박병도 담임목사), KB국민은행 중곡동지점(이상민 지점장), NH농협은행 충정로역지점(김연순 지점장)을 비롯한 본부 개인 후원자 임현주 씨 및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들의 기부로 진행되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숭고한 사랑을 전한 뇌사 장기기증인들처럼 유자녀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유자녀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아동이 바라는 공약 1위, 놀이와 여가 시간 확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아동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이 아동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 의견을 공약 반영에 촉구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동의 현재 가장 걱정과 아동이 바라는 공약 및 국회의원을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아동의 72%는 성적 및 입시경쟁과 같은 공부를 가장 걱정한다고 답했다. 아동 48.9%는 꿈을 펼치기 어려운 사회에 살며, 아동 45.4%는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놀이와 휴식, 여가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는 아동도 44.6%에 달했다. 사회적인 걱정으로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가 가장 높았고(57%), 불평등한 사회(52.7%)가 뒤를 이었다. 아동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아동 참여에 대해서는 아동의 64.5%가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만들 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동이 가장 바라는 공약은 놀이 및 여가 시간 확대(10.5%)로 나타나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생활 시설 지원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공동 2위로 교과과정 중 체험형 진로교육 대폭 확대와 아동 대상 폭력 및 범죄 예방(10.4%), 3위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정책 확대(9.9%)가 선정됐다. 아동이 바라는 국회의원은 믿을 수 있는 사람(30%),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람(27%), 도덕적인 사람(25%)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은 국회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로 아동의 의견과 권리를 존중해 주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 아동에게 모범이 되는 더 나은 국회의원이 되어 달라고 답했다. 한유정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부장은 "아동은 투표권은 없지만 아동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고, 어른은 이를 잘 듣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굿네이버스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모인 아동 의견을 토대로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환경과 제도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17년부터 아동의 의견을 모아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아동정책 제안 설문조사'도 이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 한신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2개 사업 선정으로 7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기존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한 것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1~2학년은 빌드업 프로젝트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4학년은 점프업 프로젝트로 청년을 위한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1:1 심층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 희망 고교 재학생 맟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교 재학생이 진로·경력개발에 관심을 갖도록 AI 기반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희망 직업에 대한 취업활동계획서 수립, 이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일경험 연계 및 취업스킬 제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신대 김용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대학으로 인근 지역기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3-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