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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기독교의 진짜 성탄 문화를 나눠요”
- 와이키키(Y-kiki)가 오는 11월 24~25일 이틀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1층 노벨라홀에서 ‘제4회 와이키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과 기독교의 건전한 성탄문화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찬양 콘서트와 예배 등의 시간들로 꾸며지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호텔 로비에선 크리스마스 패션 상품과 십자가 액세서리 및 작품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와이키키 측은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일상 생활에서 성탄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세상 모든 이들이 조금이라도 ‘성탄’의 바른 의미를 알고, 예수님을 아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며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사 슬로건도 “12월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해요”로 정했다. 여기서 ‘메리(Merry)’는 ‘즐겁게’라는 의미이며, ‘크리스마스’의 ‘크라이스트(Christ)’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스(Mas)’는 ‘경배하자, 예배하자’는 뜻을 각각 담고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24일은 오후 1시부터 ‘블레싱 콘서트 for 와이키키 굿프렌즈’라는 공연으로 문을 연다. 시각장애우 단체인 ‘새빛낮은예술단’과 정신여고 총동문 합창단, 예뜨랑 고운소리 합창단 등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히즈윌’의 김동욱 목사와 올디너리교회 찬양팀과 함께하는 찬양예배가 진행되고, 저녁 7시 30분엔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는 ‘크리스마스 그랜드 콰이어 콘서트’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콘서트엔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과 초중고 예비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튿날 역시 오후 12시 30분부터 ‘블레싱 콘서트 for 와이키키 굿프렌즈’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 시간에는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나누는 특별한 순서를 갖는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개그맨 이정규 씨의 진행으로, 가수 간미연 씨와 범키 씨, 뮤지컬배우 황바울 씨, CCM팀인 ‘러빔’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무료 토크 콘서트가 펼쳐지고, 저녁 7시 30분엔 마술사 한열 씨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패밀리 파티’가 마련된다. 이 시간엔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와 플레이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와이키키 측은 “이틀간의 이번 페스티벌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 진정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생각해보고 함께 그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미리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키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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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기독교의 진짜 성탄 문화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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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졍가 김복유 ‘2025 THE CHRISTMAS CONCERT’
- 찬양사역자 김복유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World Vision)과 손잡고, 음악과 나눔이 어우러진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THE CHRISTMAS CONCERT 2025 – 크리스마스의 1,000명의 신부’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서울 서대문 창천교회와 12월 20일(토) 오후 7시 경기도 성남의 선한목자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찬양과 간증, 그리고 월드비전 아동 스토리가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김복유의 대표곡 ‘아담은 말하곤 하지’,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레아의 노래’ 등 진솔한 곡들을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콘서트 구성 중에 ‘잇쉬가 잇샤에게’라는 코너를 통해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한 커플의 이야기가 함께 소개되며, 콘서트 관객들에게 신앙적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콘서트의 부제인 ‘1,000명의 신부’는 아프리카 조혼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상징한다. 찬양사역자 김복유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결국 나눔으로 완성된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의 사랑이 누군가의 기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김복유 사역자의 찬양은 젊은 세대에게 신앙의 감동을 전할 뿐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며 “MZ세대가 ‘가치 있는 소비’와 ‘경험형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복유는 2017년 ‘아담은 말하곤 하지’ 로 데뷔한 이후 ‘레아의 노래’,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등 진정성 있는 찬양곡을 통해 신앙인과 대중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독립적인 사역자로서 교회와 공연장을 오가며 ‘복음과 감성의 연결자’ 로 활동 중이다. 그의 음악은 단순한 예배곡을 넘어,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그는 신앙, 사랑, 나눔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배형 공연 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공연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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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 문화예술 교육 실시하여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과 공동으로 "임형주 & 드림온앙상블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타이틀로 2025년 11월 7일(금) 19:30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 교수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전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주최하고, 발달장애예술인 전문교육기관 드림온아트가 주관한다. 1부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드림온앙상블이 피아니스트 강태현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팝스 클래식 레퍼토리 중심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2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로 펼쳐진다. 데뷔 20여 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팝페라 위상을 높여온 그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들의 하모니’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협연 형식을 통해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예술가로서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공연으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자심감 고취와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www.snart.or.kr) 또는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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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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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재밌다 성경이 즐겁다"
- 젊은 음악인들이 재미와 감동으로 새롭게 해석한 특별 성경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졌다. 시편 150편을 주제로 실력파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만드는 성경 이야기는 이전에는 보지 못한 신선한 그 자체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해 온 와이키키(대표 유진/ Y-kiki)가 준비한 '제6회 클래식 150 콘서트'가 지난 8월 25일, 서울 평창동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개그맨 이정규와 가수 범키가 함께한 이날 콘서트는 그야말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한 놀라운 시간이었다.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최고 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인들이 주인공이 된 이날 공연은 성경 스토리텔링이라는 이전에는 보지 못한 매우 신선한 시도임이 분명했다. 이날 콘서트는 성경을 주제로 했다고 해서 굳이 경건치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도 않았다. 이정규와 범키는 시종일관 서로 주고 받는 재치 넘치는 진행 속에서도 성경을 얘기할 때면 충분히 진지했고,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귀와 눈은 즐겁지만 가슴에는 공연 전체의 진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게 했다. 클래식 150은 한 편의 콘서트 안에 올바른 신앙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주제에 맞는 말씀과 찬양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이야기와 찬양을 함께 구성했다. 지난 2023년 2월에 시작해 지난 2025년 2월까지 총 5회의 공연을 했으며, 매회 메인 주제는 '성부, 성자, 성령, 성도'였다. 와이키키 유진 대표는 "오늘 공연에서는 신구약 성경 속 대표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고백과 그에 맞는 찬양이 어우러진다. 연주자, 낭독자 모두 귀한 복음 전달자로서 쓰임받는 공연이며, 그들이 선포하는 말씀과 찬양을 통해 관객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실 것"이라며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 피조물인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할지를 말씀과 찬양으로 풀어가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됐다. 1부 ‘구약시대의 성도 이야기’에서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축복, 야곱의 고백, 모세의 부르심, 여호수아의 담대함, 에스겔의 마른 뼈 환상, 다윗의 노래가 중창, 합창, 연주로 재현됐다. 2부 ‘신약시대의 성도 이야기’에서는 제자들의 신앙 고백, 혈루증 여인의 치유, 돌아온 탕자의 회심, 어린아이의 순전한 마음, 초대받은 자들의 고백, 바울의 당부 등이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다시 다윗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모든 악기와 목소리가 함께하는 찬양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의 진행을 맡은 이정규와 범키의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지루할 틈 없이 공연에 집중하게 했다. 특히 범키는 연주자들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부르심' '나 이제 멀리 떠났다'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유진 대표는 "클래식 150 콘서트가 이 땅에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예술 콘텐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와이키키는 차기 공연에서 △찬양: 시편과 함께하는 찬양 △성자: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성령: 성령님과 함께하는 부흥회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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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재밌다 성경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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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클래식 150’ 콘서트
- 세상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클래식 150’ 콘서트가 오는 8월 25일, 저녁 7시 30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와이키키(Y-kiki)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성경 시편 150편의 1~6절 말씀을 기초로해 모든 악기와 목소리, 예술 콘텐츠로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같은 콘서트, 콘서트같은 예배’를 지향하는 음악회다. 와이키키는 이 콘서트를 지난 2023년부터 연 2회 개최해 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구약 성경 속 대표적 믿음의 인물들의 신앙고백과 그에 맞는 찬양이 어우러지며, 개그맨 이정규 씨와 가수 범키 씨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와이키키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심이 되는 유일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의 피조물인 우리 성도들이 이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말씀과 찬양으로 풀어가고 싶은 것이 기획의도”라고 밝혔다. 이어 “한 편의 콘서트 안에 올바른 신앙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제에 맞는 말씀과 찬양이 함께 어울어지도록, 또는 성경 스토리텔링과 찬양이 어울어지도록 구성했다”며 “콘서트의 메인 주제는 ‘성부, 성자, 성령, 성도’”라고 소개했다. 티켓 요금은 전석 5만원. 단 5명 이상 단체 관객에겐 할인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 및 초대권 문의 010 427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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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클래식 150’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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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열대야보다 뜨거운 음악의 감동을 선물합니다”
- 경기도 파주 운정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담임 함덕기 목사)가 지난 7월 13일 주일 저녁,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 축제 '온가족&이웃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리아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윤승열)'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한 여름 열대야보다 더욱 뜨거운 감동으로 운정 주민들에 하나님의 '큰 기적'을 선물했다. 큰기적교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근래 교회에서는 보기드문 역대급 스케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휘 이칠규, 바리톤 권용만, 소프라노 장아람, 플롯 이지영 등 내놓으라 하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인들이 메인에 섰고, 재즈보컬 권세인이 오케스트라단과 매력적인 크로스오버를 연출했다. 특히 연주를 맡은 '코리아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울대 음대 동문과 서울시향 출신으로 구성된 최고 실력자들이다. 음악회는 오케스트라단의 '아프리칸 심포니' 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 권용만 교수와 소프라노 장아람 교수가 각각 '마중'과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하며 웅장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재즈보컬 권세인 양이 'You Raise Me Up'을 오케스트라단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매우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플룻 이지영 교수는 'Amazing grace-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를 특유의 감각적인 연주로 감동을 이어갔다. 음악회에 참여한 큰기적교회 중창단도 '거룩한 성'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계속된 음악회에서 권용만 교수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권세인 양이 '빛을 비추소서', 장아람 교수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열창했으며, 마지막으로 코리아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단이 크로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즐겁게 호응했다. 인사를 전한 함덕기 목사는 "이 땅을 구성하는 수만가지 중 시대와 세대를 가장 완벽히 초월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복음과 문화 뿐이다. 하나님이 허락한 최고의 재능으로 사람들에 복음과 감동을 전하는 '코리아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늘 우리 교회에 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함께하는 우리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께서 공연을 즐기며,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달콤함을 체험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운정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는 ‘전도와 선교하는 교회’라는 표어로 하나님의 기적을 이 땅에 실현키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함덕기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하며, 교회 부흥은 물론 지역 복음화의 새로운 비전을 써내려가고 있다. 코리아페스티벌심포니는 지난 2005년 7월 크리스천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선교 단체로, 현재까지 225회 이상의 연주를 진행했다. 한 달에 1~2회 이상 전도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며, 군부대, 교회, 기독교 연합단체, 해외선교지 등에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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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열대야보다 뜨거운 음악의 감동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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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나의 삶 자체가 시였고, 문학이었다"
- 영혼을 노래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지난 7월 3일 경기도 양평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아 특별한 문학 강연을 펼쳤다. 올해 황순원 문학촌이 국내 예술 문학계의 최고 거장들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는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소 목사는 시인 정호승, 배우 배종옥, 소설가 이순원 등과 함께 7월 강연자로 선정됐다. 이날 소 목사는 '영혼을 담은 시 쓰기'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 평생을 함께한 시를 향한 열정과 사랑, 예술에 대한 본인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목회자로서 종교와 예술을 서로 넘나들며 신의 존재와 인간의 구원에 대한 증언을 시로 정립하며 얻었던 문학에 대한 개인적 정의를 소개했다. 강연이 열린 황순원 문학촌 1층 도서관은 소 목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전국의 문인들과 기독교인들로 일찌감치 자리가 가득찼다. 강연에 앞서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양종렬 시인과 이영실 시인이 소 목사의 대표 시 '풍경'과 '윤동주 문학 앞에서'를 낭독했다. 이날 소 목사는 시에 대한 본인의 경험 뿐 아니라 역사적 관점에서의 시의 흐름, 시를 쓰는 기술 등 다양한 부분을 강연에 녹여냈다. 스스로 문학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그 내용은 매우 전문적일 뿐 아니라 문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창출할 정도의 높은 식견이 돋보였다. 어린 시절 그를 시의 세계로 끌어 들이게 한 것은 바로 '죽음'에 대한 경험이었다. 상여 행렬을 통해 죽음을 가까이에서 목도했던 소 목사는 늘 인생의 의미와 영혼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왔다고 했다. 이런 의문은 소 목사를 목사로 이끄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종교적 소명으로 신학교에 입학했고, 이로인해 한때 시의 세계와 멀어지기도 했지만, 오히려 종교인으로서 문학적 본성을 재창출해 내며, 13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견 시인으로 우뚝 섰다. 종교인이 단순 취미를 넘어 프로 문학계에서도 손꼽히는 시인이 된다는 것은 사실 소 목사가 거의 유일한 사례다. 소 목사는 "맨손 맨발 맨땅에서 새에덴교회를 개척하고, 소명의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문학과 멀어지게 됐다. 그때의 삶은 오직 기도, 오직 전도 뿐이었다"면서 "그런 나를 다시 문학의 세계로 이끌어 내신 분이 김신철 시인이었다. 이후 정호승 시인, 김종회 교수를 만나며 본격적인 나만의 문학 세계를 열었다"고 회고했다. '시'에 대해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이라 정의한 소 목사는 시의 가장 특징으로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는 초월성을 꼽았다. 소 목사는 "우리는 지금도 김소월, 윤동주, 서정주를 만나고, 심지어 조선시대의 윤선도와 소세양, 황진이까지 만나 영적 교감을 이룬다. 시는 시인의 영혼이 살고 있는 집이다"며 "우리 모두는 시적 본성을 갖고 태어났다. 우리 인생은 한 폭의 시다. 사람으로 태어나 시를 알고 시를 창작하며 산다는 것은 너무도 아름답고 찬란한 행복이다"는 설레임을 전했다. 시를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시는 인간 본연의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하는 심장에 가장 가까운 언어"라며 "시인은 순수한 정신, 문학적 귀족성을 결코 잃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강연을 끝까지 경청한 김종회 교수는 "시 창작론을 이렇게 깊이 있게 강의 할 수 있는 인물이 과연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다. 소 목사님은 가슴에 뜨거운 용광로 같은 열정이 있는 분이다"며 "시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 그의 강의는 단연 독보적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윤동주 문학상, 천상병 귀천대상에 이어 지난해 9월 제13회 황순원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황순원 작가는 김동리, 김승옥 작가와 함께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꼽히며, 그의 작품은 절제미의 최고 절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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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나의 삶 자체가 시였고, 문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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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혼의 파수꾼, 박조준', 스크린 통해 만난다
- 시대를 사로잡는 명 설교가 박조준 목사의 일생을 담은 영화 '영혼의 파수꾼, 박조준'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날 기회가 생겼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박조준사역회는 오는 5월 19일, 20일, 22일 오전 10시 롯데시네마(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특별히 박조준 목사를 만나고 싶은 일반인들을 위해 공개되는 이번 영화 상영은 무료 선착순으로 당일 상영관 앞에서 티켓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6일, 부활절 특집으로 CTS에서 첫 선을 보인 본 영화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일(10일) 오전 10시 50분 재방송이 결정됐다. 지난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감동 후기가 줄을 이으며, '박조준사역회'로 재방송 및 극장 상영에 대한 문의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조준사역회에서는 극장 상영이 끝난 오는 25일부터 유튜브에 본 영화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박조준 목사님의 위대한 업적을 새롭게 조명한 이번 영화를 보고, 수많은 분들이 재방송에 대한 문의를 해오셨다. 정말 너무나 감사 드린다"며 "박조준 목사님의 삶과 정신은 위기의 시대를 사는 우리 후배들이 반드시 본받아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 특별히 상처받은 이 시대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바친다"고 말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영혼의 파수꾼, 박조준'은 그간 명 설교가로만 알려졌던 박조준 목사의 정의와 양심, 그리고 도전을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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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빛의 연대기’에 홀릭된 한국교회 “폭삭 감동했수다”
- 어둠이 지배한 암흑의 땅 조선에 한 줄기 빛으로 전해온 복음의 역동적 서사를 그린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칸타타 '빛의 연대기'가 한국교회 앞에 그 웅장한 첫 막을 올렸다. 복음을 품은 위대한 감동으로 한국 기독교의 헌신과 열정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빛의 연대기'가 다시 한 번 상처받은 시대에 치유의 빛을 뿜어냈다.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칸타타 '빛의 연대기'를 공연했다. '빛의 연대기'는 올해 14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의 여러 기념행사 중 단연 백미로 꼽히며, 예고 단계부터 많은 기대가 모인 작품이다. 칸타타는 한국교회의 대표 문인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총 구성과 시나리오, 곡의 작사까지 모두 도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소 목사는 앞서 예장합동 교단의 역사를 다룬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경험으로, 이번에는 한국 기독교 140년의 역사를 다룬 '빛의 연대기'에 도전했다. 한국 기독교 역사 전체를 조명한 작품인 만큼, '빛의 연대기'는 앞선 '불의 연대기'보다 대폭 확장된 스케일과 웅장함을 자랑했다. 특히 '불의 연대기'에서 경험을 쌓은 소 목사는 이번 작품에서 그야말로 물오른 실력으로, 1시간여의 런닝타임을 거뜬히 소화했다. 특히 영상과 나래이션은 작품의 이해와 몰입도를 크게 끌어 올렸다. '빛의 연대기'는 '복음의 꿈을 심다'라는 부제로 총 9곡으로 구성됐으며, 공연은 뉴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뉴월드합창단이 맡았다. 소프라노 임경애와 테너 이다윗은 솔리스트로 매 곡의 정점을 담당했다. 칸타타는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입국을 기점으로 한국기독교의 시작을 알린 <빛의 나라>, 선교사들의 헌신을 조명한 <푸른 눈동자의 노래>, 1907년 평양대부흥을 다룬 <빛의 엑소더스>, 그리고 3.1운동과 일제강점기 신앙의 저항을 표현한 <빼앗긴 봄의 별빛 서시> 등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해방과 6.25한국전쟁을 거쳐 한국교회의 부흥과 사회적 기여를 조명하는 <구국의 눈물, 생명의 강물 되어>, 현대 교회의 도전과 자성의 메시지를 담은 <세마포 붉게 물들이던 사랑의 빛>, 그리고 하나됨과 연합의 비전을 노래하는 <빛의 연대기>까지, 신앙의 발자취를 예술적으로 재현하였다. 시인으로서 자타공인 문학계의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소 목사인 만큼 작품의 가사는 9편의 문학을 옮겨놓은 듯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여기에 김대윤 작곡가와 류형길 음악감독이 가사의 내용을 곡에 완벽히 녹여내며,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스토리 속 고난과 좌절, 위기와 격동, 정의와 저항, 여기에 평화와 희망이라는 감정이 듣는이로 하여금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한 류형길 연출감독의 완급조절은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작품을 접한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목회자는 "역사적 고증, 내용, 작품 구성, 실력 등 뭐 하나 모자람 없는 최고의 칸타타였다. 마지막 빛의 연대기가 연주될 때는 가슴이 터질 듯 함께 벅차 올랐다"며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충분히 빛나게 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고 극찬했다. 한 성도는 "칸타타를 처음 봤는데, 정말 놀랍다. 기독교인으로서 정말 뿌듯하다. 한국 기독교 역사를 되짚으며 보다보니 감동이 더욱 배가 됐다"며 "최고의 칸타타를 만들어 준 소강석 목사님과 공연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앙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한국교회 공동의 기억이자 비전의 고백”이라며,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신앙 공동체의 상징적 선언”이라고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겨울은 결코 봄의 꽃을 이길 수 없고, 밤은 결코 아침의 빛을 이길 수 없다.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가장 높은 산이 되어 진리와 가치 비전을 제시하고, 가장 깊은 바다가 되어 사랑과 용서, 화해의 정신으로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며 "칸타타 '빛의 연대기'는 한국기독교 140년 역사가 담긴 사랑과 화해의 하모니다. 모두가 빛이 되어 이 시대에 새로운 연대기를 함께 써내려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한교총은 이날 각 교단 대표들과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역을 돌아보며,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시작했다. 칸타타 ‘빛의 연대기’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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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빛의 연대기’에 홀릭된 한국교회 “폭삭 감동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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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 4/24 첫 시사회
- 기독교의 저항하는 양심 박조준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이 드디어 막판 작업을 마무리하고, 관객들 앞에 선다. 오는 4월 24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처음 공개되는 영화 '인간 박조준'은 말 그대로 박조준 목사의 생애를 조명한 인물 다큐멘터리다. 박조준 목사는 요즘을 사는 젊은 기독교인들에 최근 시국 집회에서 울림있는 메시지로 대한민국을 감동케 한 노령의 목회자로 더 익숙하다. 하지만 그의 이력은 단 한 두 줄로 정의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움이 가득하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착과 교회의 시대적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졌던 작은 거인 '박조준'을 조명한다. 이념과 정치를 떠나 오직 하나님의 성경만을 가슴에 품고 시대에 맞섰던 청년 박조준, 그는 세상의 불의에 타협치 않고, 권력에 아부치 않았으며, 눈 앞에 보장된 기득권에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스스로 자신을 자랑치 않았고, 아무도 알아주길 바라지 않았지만, 작은 거인 '박조준'의 파란만장한 삶 속에는 분명 이 시대가 조명해야 할 역사적 의의가 가득 담겨 있다. 1950~60년대 서울대-미 프린스턴을 나온 박조준 목사는 당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최고 수재로, 고작 37세의 나이에 영락교회라는 최고의 교회에 당회장에 오른다. 그를 향한 모두의 부러움도 잠시, 불의한 시대를 향했던 그의 타오르는 양심은 대형교회 목회자로서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스스로 거부한다. 서슬퍼런 군부의 권력에 결코 주눅들지 않고 담대히 목소리를 냈고, 그를 회유키 위한 국가 최고권력의 요청까지 거부하며 성경적 양심을 지키는 선택을 했다. 그가 전두환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조찬기도회의 설교 요청을 뿌리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이러한 박조준 목사의 삶은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사뭇 닮아있다. 두 인물 모두 당대 시대를 대표하던 수재였고, 자신의 보장된 안위를 포기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졌다. 여기에 잘못된 권력과 오해의 희생양이 된 것 역시 안타까울 정도로 비슷하다. 한국교회사에 있어 박조준 목사를 빼놓고 결코 논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독립교회다. 박조준 목사는 한국 독립교회의 아버지로 이제는 한국교회 내 주류 반열에 오른 독립교회를 지난 1995년 최초로 한국에 들여놓은 장본인이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의 초대 회장으로 수고했던 박조준 목사는 독립교회 문화가 한국에 확고히 자리잡을 때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웨이크)'를 만들어 새로운 도전을 진행한다. 이전 카이캄이 미국에서 시작된 독립교회의 기본에 충실한 단체였다면, 웨이크는 교단 문화가 강한 한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한국형 독립교회'의 시작이었다. 여기에 '세계지도력개발원'을 통해 4만여명의 후배 목회자들을 양성했고, 90세가 넘은 지금도 매년 '목회레슨'과 '웨이크신학원'에서 후배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리며,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영혼이 살아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박 목사는 지금도 그를 존경하는 수많은 후배들의 교과서와 같은 존재다. 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박조준 목사의 진짜 업적과 위대함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삶 속에 녹아있는 하나님의 이끄심이 위기를 거듭하는 이 시대에 감동적인 교훈으로 다가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영화 속에는 신학자, 목회자, 평신도, 언론인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 박조준 목사의 업적을 증언한다. 본 영화는 4월 24일(목) 오후2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시사회를 연다. CTS는 오는 26일 부활절 특집으로 해당 영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도권 내 주요 영화관에서의 상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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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 4/24 첫 시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