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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월드뷰티핸즈, 제9회 정기총회 개최
    소셜서비스NGO 전문기관인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는 25일 마포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정기이사회 및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이날 최에스더 회장(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 소장)은 신규 사업과 관련 “인문학연구 전문기관인 신한대학교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가 주관하여 마포구와 의정부시 관내 노숙인, 쪽방촌및 독거노인을 위한 詩창작교실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치매 예방 등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헌일 이사장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기관과 NGO연합사업으로 “고독생(生)프로젝트를 지방자치단체와 교동협의회 등과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고독사 위험에 있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비롯 청년과 40-50대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민혁 사무총장은 “엘드림 노인대학 운영확대를 통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웃음치료, 노래교실, 감사일기쓰기, 시창작교실, 영어회화, 문화산책, 미술치료 등 소셜 서비스 전문 NGO로서 재능기부와 결식하는 독거어르신께 사랑의 밥사랑잔치(밥퍼), 생필품 전달, 돌발생계 재정 지원 등 노인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 이후 뷰티서비스로 헌신해오다가 정년퇴임하는 최성임 이사님(경인여대 뷰티디자인학과 교수)께 자원봉사대상 공로패를 전달했다. 월드뷰티핸즈는 소셜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NGO전문기관으로 전문인 자원봉사자 개발과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이며, 행안부 지정 비영리민간단체 자격과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단체로 재선정되어 투명한 재정 운영과 내실 있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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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기공협 성명서]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최근 정부는 지역의 필수의료가 부족하고, 빠른 고령화로 의료 인력이 부족하여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반대하여 전국 전공의들의 71%가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의대생들은 동맹휴학계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의료계는 집단행동에 돌입하였다. 이런 상황 가운데 병원에서 수술을 앞 둔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이 크게 염려하고 있다. 전 세계가 한국을 부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체계이며,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단일 의료보험체계이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 국민은 값싸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도 우수한 의사 및 간호사들의 헌신과 훌륭한 의료체계 덕분으로 잘 이겨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방에서는 필수의료 기반이 약화되어 위급한 상황에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타 지역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응급환자를 받아 주는 병원이 없어서 구급차가 전전하거나, 소아 환자, 산모 분만 등을 위한 의료 기반이 약한 지역이 많이 있는 등 지역의료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물론 모든 문제가 의과대학의 정원을 확대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정부는 필수의료 수가를 조정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좀 더 진지하게 의사협회와 현장 의료진들의 입장을 경청하여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적정 인원에 대한 아름다운 합의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 또한 전공의들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여 의료현장을 떠나는 극단적인 집단행동을 중단하기 바란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히포크라테스 의료인 윤리강령 선서문을 가슴에 품고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온 힘을 쏟아온 의료인들에게 존경하며 감사를 표한다. 디시 한번은 최소한 의료현장을 지키면서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 2024. 2. 23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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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한교연 성명서] 의료대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우선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면서 ‘의료대란’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의 5대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근무를 중단함으로써 당장 수술이 급한 환자들의 생명이 경각에 처하는 위급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우리는 이 사태의 원인과 잘잘못을 떠나 먼저 의사들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현장인 병원에 사직서를 던지고 떠나면 과연 그 마음이 편할지 묻고자 한다.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면 당장 위급한 환자는 누구에게 환부를 보이고 치료를 간청한단 말인가. 병든 내 육체를 원망하라는 것인지 의사들은 이 물음에 답하기 바란다. 의사가 병원을 떠나 벌어지는 의료 공백이 앞으로 어떤 사태를 초래하게 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건 누구보다 의사들이 더 잘 알 것이다. 만에 하나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의사들 스스로 다짐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조롱거리가 되고, 의료인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영영 회복이 불가능해 질 것이다. 국민 대다수는 역대 정부마다 왜 의대 증원을 국민 앞에 약속했는지 잘 알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병원 등 의료현장을 지킬 의사들이 태부족한 현실 때문일 것이다. 윤석열 정부도 이런 국민적 요청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는 없다. 정부의 의사 증원 발표에 모든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절대적으로 지지를 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의료계 또한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마주 달려오는 기차처럼 부딪치는 상황은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정부가 법과 원칙대로 하는 데 의료계가 이에 반발해 집단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면 그 피해는 아무 잘못없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그 피해가 어디까지 이를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볼모가 되어선 안 될 것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2000명 의대 증원을 발표하기까지 이미 의사를 대표하는 단체와 이미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각자 자기 할 말 만하고 서로 물러서라고 요구한다면 대화는 원점을 맴돌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든 의사들이 제 밥그릇 지키기 위해 국민을 볼모로 투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의사도 있겠지만) 수많은 의사들이 응급실 등에서 쪽잠을 자며 과로사의 위험에 몰리면서까지 환자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의료인들이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이룬 의사의 직을 포기하겠다고 하기까지의 고민과 갈등의 무게를 모든 국민이 다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의사로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정치 투쟁이 아니라면 앞으로 정부가 국민을 대신해 좀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야 살필 과제다. 국민들도 의료계 전체를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의사들이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와 본연의 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도 필요하다고 본다. 다만 그 전에 의사들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 주길 요청한다. 환자는 투쟁의 대상이 되어서도 갈등의 피해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 환자와 환자 가족을 내 부모 내 형제라고 여긴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정부와 의료계 모두에 간곡히 요청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의료 공백 사태는 막아야 한다. 서로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기를 당부드린다. 우리는 이번 사태가 국민의 무한 희생이 뒤따르는 의료 ‘파국’이 아니라 국민적 고통을 나눠짐으로써 사회 통합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성숙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24년 2월 23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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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2024년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열어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2월 22일(목) 오전 11시 새문안교회에서 전국 50개 회원YWCA 대표와 연합회 직무상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정기총회는 사무회의에서 2024~2025년 공천위원·법인이사 선출의 건, 광명YWCA 탈퇴의 건, 2024~2025 한국YWCA 운동 및 운영 정책 채택의 건, 2024년 한국YWCA 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마지막 안건으로 (사)한국YWCA연합회 회장단(회장, 제1부회장, 제2부회장)을 선출했다. 전국 50개 회원YWCA 대표와 연합회 직무상대표들이 모두 등록을 마친 후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새문안교회 이상학 담임목사가 ‘잃어버린 복음의 자신감을 회복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2024년에 새롭게 회원YWCA에서 선출된 15명의 회원YWCA 신임회장이 특별찬양을 했다. 2024~2025 2년간 연합회와 전국 50개 회원YWCA는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의로운 탈핵·탈석탄 에너지 전환 사회 구축’을 비전으로 하여 ‘탈핵기후생명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등 YWCA 목적에 기반한 운동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을 전개할 것을 채택했다. 한국YWCA 중점운동으로 채택된 ‘탈핵기후생명운동’ 은 에너지전환, 성평등 관점의 기후 대응, 탈핵·기후관련 시민 의식 확산의 과제로 사업을 펼친다. 아울러 성평등운동은 성평등 정책 실효성 제고, 젠더기반 폭력 저지, 성평등 운동 주체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평화·통일운동은 일상 속에서 평화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참여와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청(소)년운동은 청(소)년이 지역 사회에서 민주 시민의 역량을 획득하고 주체적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펼친다. 각 운동영역의 사업 계획에는 4월 총선 대응 YWCA 의제 제안과 유권자 운동, 지역운동 활성화, 공익법인 책무성 강화, 청년리더십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사)한국YWCA연합회 정책 채택과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한 후에는 (사)한국YWCA연합회 회장단(회장, 제1부회장, 제2부회장) 선출로 이어졌다. 투표는 각각 연합회 임원단 경력을 지닌 4명의 후보 김은경, 이은영, 조은영, 함희경 회원 중에서 각각 과반 이상을 획득한 회원이 선출되었다. 신임 회장단으로는 조은영 회장, 김은경 제1부회장, 이은영 제2부회장, 서다미 청년부회장이 선출되었다. 회장단은 2024~2025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한국YWCA 목적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이행자리더십어워즈의 제3회 수상자로 (사)한국YWCA연합회 원영희 직전 회장이 선정되었다. 지난 4년간 회원YWCA 재구조화와 (사)한국YWCA연합회 100주년 기념 행사, 한국YWCA 회관 마스터리스 등 굵직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한국YWCA구조변화와 전국YWCA 법인화를 통해 기독시민여성단체로서 공익운동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공헌한 업적이 선정사유다. (사)한국YWCA연합회는 지역법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50개 지역YWCA와 협력하고 연대하여 2024년 한 해에도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의로운 탈핵·탈석탄에너지 전환 사회 구축’ 을 비전으로 기독여성시민사회운동단체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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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백석대, 2024학년도 입학식 및 대학생활안내 행사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21일(수)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및 캠퍼스 일원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과 예비대학인 ‘대학생활안내’를 진행했다. 입학식은 공규석 교목본부장의 사회, 백석정신아카데미 유선명 본부장의 기도,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원대한 비전을 갖자’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장종현 총장은 “우리 백석대학교는 신입생 여러분의 보람찬 대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무엇보다 개척정신 아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꿈과 비전을 갖고 만남과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값진 대학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각 학부별로 흩어져 대학생활안내를 진행했다. 대학생활안내 시간에는 △주요 학사제도 △학부, 전공(과) 안내 △교수 소개 및 인사말 △선배, 동아리 소개 △수강신청방법 안내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개설된 외식산업학부의 신입생 김담이 씨(19ㆍ여)는 “새로 생긴 전공의 첫 신입생이라는 부분이 벅차기도 하면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4년을 노력으로 빼곡하게 채워 해외취업에 도전하거나, 해외에 제 이름을 건 빵집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독교 대학인 백석대학교는 매년 신입생 전체에게 성경책을 선물한다. 해당 성경은 추후 담임교수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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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공전협, 전국위원장 긴급회의… 8개 항의 건의문 채택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약칭 공전협)는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분당에 있는 <한국잡월드> 강당에서‘강제수용제도 전면개편’을 촉구하는 8개 항 내용으로 된‘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전협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전국 100만 토지 강제수용 주민과 가족들의 염원을 담았으며, 강제수용제도와 관련해 토지보상법을 비롯, 수용관련 법 제도상의 문제점을 적시, 대안을 제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각 정부 부처와 LH 등에 근본적인 대책과 개편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건의문은 ①강제수용방식 개발 전면 중단 및 환지방식 추가, ②수용토지보상, 국공유 일반재산 처분과 같은‘시가’로 결정, ③대토공급 시기 한도 설정 및 공급가격 상한선 설정, ④감정평가사, 중립적이고 독립된 기관에서 선정하도록 제도 개편, ⑤생활대책용지 공급가격 결정시‘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사 제도’도입, ⑥주민생계조합 대상자, 거주자 외 생활대책대상자까지 대폭 확대, ⑦‘중앙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정무직으로 임명, ⑧강제수용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100% 감면 등 8개 사항의 근본적인 법 제도의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건의안 채택에 앞서 “이번 토지 강제수용제도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전협 8개항 건의문은 전국 100만 토지 강제수용주민들의 처절한 삶의 절규를 담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토지강제수용제도와 연관이 있는 관계부처의 장들은 법 제도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적시하여 시급히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이제라도 수용주민들의 생존권 확보는 물론, 헌법에 보장된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특히 “그동안 정부와 LH는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그동안 계속되어온 수십 차례의 보상협의회 등에서 3기 신도시 주민들에게 철석같이 약속한 사항들에 대해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어 왔다”며,“이로 인해 수용주민들은 신도시에 재정착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마저 사라질 위기에 봉착해있어 이번에 윤석열 정부에 보내는 건의문를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전협이 임채관 의장을 통해 밝힌 윤석열 대통령에 보내는 8개 항의 건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강제수용방식 개발 전면 중단하고 환지방식을 추가로 도입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서도 강제수용방식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도시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수용 또는 사용방식, 환지방식 또는 이를 혼용하는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시행, 수용당하는 원주민에게 합당한 개발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시행자와 원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환지방식’을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 2. 토지 보상평가시 국ㆍ공유 일반재산 처분과 같이‘시가’로 결정 “헌법에 보장된 정당보상원칙에 따라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서도 강제수용토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헐값 보상을 할 것이 아니라, 국공유지 처분재산과 마찬가지로‘시가’기준으로 가격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3. 대토보상 공급 관련하여 공급시기 한도 설정 및 공급가격 상한선 설정 “현재 대토보상계약 시점과 공급시점까지의 기간이 평균 3년 이상 소요됨에 따라 보상계약시 공고된 추정가격에 비해 공급시점의 감정가격이 현저히 상승하여 대토공급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 (1)대토보상계약 시점으로부터 3년 내에 대토공급을 강제하고, (2)대토보상계약시 공고된 추정가격에 토지보상법 제63조제9항제2호 가목에 따른 이자율을 가산한 금액으로 하되 공급금액을 추정가액의 120퍼센트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토지보상법 제63조제1항제2호 및 '대토보상 시행지침‘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4. 수용토지 감정의 공정성 담보위해 중립적이고 독립된 기관이 감정평가사를 선정하도록 제도 개편 “택지개발의 당사자인 토지주와 사업시행자가 각각 토지감정을 위한 감정평가사를 선정하게 되므로 각자 양쪽의 이해관계만 대변하게 되어 상호 불신이 깊어지고, 감정결과의 신뢰성이 훼손되어 이에 불복하는 등 전체 수용과정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므로 중립적이고 독립된 기관(예컨대 해당 지구의 지방의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이 감정평가사를 선정하도록 토지보상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5. 생활대책용지 공급가격 결정시 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사 제도도입 및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 “헌법에 보장된 정당보상원칙에 따라 수용되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방법과 생활대책용지로 공급하는 토지(상가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방법의 균형을 맞추고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생활대책용지(상가부지)의 공급가격을‘감정가격’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공급가격 평가과정에서 토지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사가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지침을 개정해야할 것이다.” 6. 주민생계조합 대상자를 거주자뿐만 아니라 생활대책대상자까지 대폭 확대하여 실질적인 주민지원대책 시행 “LH의‘공공주택지구 주민생계지원 수립지침’에서 주민지원대책의 대상자로서 생활기반이 상실되는 주민‘범위’를‘주택의 소유자’ ‘주택의 세입자’뿐만 아니라‘생활대책수립 대상자’(영농인, 영업인, 축산인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주민지원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7. 토지보상제도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위원장을 정무직으로 임명하여 독립성을 보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위원장직을 국토교통부장관이 겸직할 경우 국토교통부로부터의 독립된 의사결정이 어려워 형식적인 공익성 등 협의에 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분별한 수용권 행사를 견제하기 위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위원장을 정무직으로 임명하도록 토지보상법 등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8. 강제수용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등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토지 강제수용시 부과하는 양도소득세는 과거 군사정권 시절만 해도 100% 감면하던 것을 30년이 지난 오늘날 10% 감면에 그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의 국정목표에 맞지 않는 매우 불합리한 제도라 할 것인 바, 전국 100만 원주민들이 절규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강제수용토지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하는 내용으로‘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다. 한편,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지난 2018년 4월 설립 이래로 토지를 강제수용당한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공공주택지구 등 89개 사업지구(2024년 2월 현재)가 참여한 단체로 현재 수용지구 주민 및 가족 등 약 1백만명 주민이 참여하고 있는바 토지강제수용지역 주민들의 권익신장, 재산권보호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전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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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KB국민은행, 한신대 대학발전기금 쾌척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KB국민은행(경기지역그룹 부행장 김진삼)은 지난 2월 19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김진삼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이원구 화성향남 본부장, 최진묵 병점중앙 지점장, 김연수 병점 지점장, 임창호 화성봉담 지점장, 김정미 화성남양 지점장, 유용배 화성팔탄 지점장, 김승수 화성향남 지점장이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대학은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기관이기에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며 “4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음에 감사하며 한신대와 국민은행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은 “2022년 3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의 한신대를 보니 기쁘다”며 “국민은행과 한신대의 상생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부스 운영,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 환율 우대 정책을 시행하여,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수준 높은 고객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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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서천성시화,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개최
    충남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정진모 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전소가 된 서천특화시장의 회복을 위해 성금 258만원을 김기웅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도회는 정진모 목사의 인도로 한철희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신경섭 권사(친교분과장)의 성경봉독, 파워찬양단(단장 황공주 권사)의 특송, 김충상 장로(재무국장)의 강사소개에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울산 대암교회)가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2차 귀환 때 돌아온 에스라 선지자가 파괴된 이스라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평탄할 길을 간구했던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한국 교회와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목사는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3.1운동과 6.25전쟁은 우리 역사에 결코 묻어둘 수 없는 사실들이다. 질곡의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교회가 눈물 흘려 기도한 만큼 한국 교회와 이 나라는 일어날 것”이라며 “공의와 정의가 강물 같이 흐르게 할 사람이 필요한데,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도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안영규 목사(구암교회)가 “우리나라와 4.10 총선, 공명선거를 위하여”, 조진연 장로(문장교회)가 “북한의 비핵화와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하여”, 연기옥 목사(양문교회)가 “서천군과 서천특화시장(상인)의 정상회복을 위하여”, 이효섭 목사(서천경찰서 경목)가 “서천군 치안 확립을 위하여”, 오선택 장로(한빛교회)가 “서천교육발전을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서천군 성시화를 위하여”, 이병무 목사(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장)가 “성경 전래지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천대욱 목사(문장교회)가 “동성혼 합법화 반대를 위하여”, 변재모 목사(송내교회)가 “저출산 극복과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박종렬 장로(교육국장)의 내빈소개와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이 축사를 전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서면으로 축사를 전해왔다. 격려사를 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해 온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활동을 소개하면서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슬로건을 소개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공정선거를 다짐했다. 한편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비롯해 이웃돕기 및 지역아동센터 돕기 사랑나눔 콘서트,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이웃사랑나눔 일일찻집, 4대 중독 예방 캠페인, 다문화 및 새터민 돕기, 초중고 40개 학교 장학금 전달,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한국최초 성경전래 기념사업, 파워찬양단 순회공연(군부대, 교회, 양로원, 요양원) 등 활발한 사역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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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끼니를 거르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이 없도록”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9일 농심켈로그와 국내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에 후원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에 농심켈로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에 사용돼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와 돌봄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 올해는 서울시내 초·중학교 6곳의 결식 위험 아동 60여명을 지원한다. 앞서 농심켈로그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만 달러의 후원금을 결식아동지원사업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열린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오프라인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농심켈로그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더욱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시너지를 함께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의 ‘아침머꼬’ 캠페인은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사업이다. 영양가가 고루 잡힌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통한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학교 내 빈 공간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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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법인 설립 감사예배 개최
    CTS기독교TV(CTS) 등 종교계가 중심이 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 김의식 오정호 장종현 김태영 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설립 감사예배를 지난 2월 23일 오후 3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 지하2층에서 드렸다. 출대본은 2022년 8월 저출생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이번 출대본의 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설립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기념식 △3부 이사회·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출대본의 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앞두고 출대본 본부장인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은 “초저출생 극복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현재 초저출생 극복은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모두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종교시설은 아동 돌봄 공백을 매울 최고의 인프라임을 인식하고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법인 설립 감사예배에는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의 주제 영상 및 ‘2024년 사단법인 핵심사업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의 시간도 갖는다. 출대본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종교 시설을 활용해 0~3세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입법 청원 운동을 벌여 지난 2월 19일(월) 오전 현재 35만 5084명이 서명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돌봄을 위한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입법 청원 운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인 설립 감사예배(☎ 후원문의 (02) 6333-1192 www.happyfuture.kr)에는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 예장합동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생 NCCK 총무, 김진오 CBS 사장 등이 축사, 동두천두레교회 김진홍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이채익(국민의힘)·김회재(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격려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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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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