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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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총회, 복지법인 예가원 찾아 ‘장애사역’ 현장 격려
    ‘2024 장애인 주일’을 맞아 예장 백석총회(총회장:김진범 목사) 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가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원장:정권 목사)을 찾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은 지적장애인 주거시설 예가원을 비롯해 해오름의 집, 포이에마보호작업장, 그룹홈 등 경기도 내 7곳의 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임원회가 방문한 주거시설은 경제적 형편이 매우 어렵거나 마땅한 보호자가 없어 몸을 의탁할 곳이 없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으로, 장애인 고유의 인격이 존중받는 서비스를 최우선 운영방침으로 세우고 있다. 현장에서 장애인들을 만난 김진범 총회장은 “저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장애인 여러분들이 귀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께서 삶을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는다”며 “교단 차원에서도 장애인 사역을 위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예가원 원장 정권 목사는 “총회 임원회가 우리 시설을 방문해 격려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적지 않은 현실인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교회부터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신 역시 신체장애를 안고 있는 정권 목사는 12평 무허가로 시작해 37년 동안 한결같은 사역으로 장애인을 섬기며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고, 2001년 분당으로 이전해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안식과 자활, 직업훈련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이날 김진범 총회장은 장애인 자립 자활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정을 지원하고, 사랑의 쌀 2,000kg도 함께 전달했다. 김 총회장은 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입소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예가원의 돌봄 속에 사회복지학을 공부 중인 윤세연 씨(지적장애 2급)는 “사랑이 넘치고 온 마음으로 다 잘해주시는 것이 큰 자랑이다. 신앙적으로 (우리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잘 이끌어 주신다”고 자랑했다. 한편, 백석총회는 올해 장애인주일을 기점으로 매년 장애인주일에 총회 산하 장애인시설을 방문하는 격려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하나님나라운동에 힘쓰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자립과 자활 지원에 적극 나서는 총회가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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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언론회 논평] 기독의원들,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22대 총선이 끝나고 당선된 의원들의 종교가 드러나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의원은 총 87명(전체의 29%)이라고 한다. 제20대에서 102명, 제21대에서 125명이 기독 의원이었는데, 이에 비하면 이번에는 많이 줄어든 셈이다. 각 정당별로 보면(비례대표 포함) 더불어민주당 57명, 국민의 힘 29명, 조국혁신당 1명이다. 선거구 지역별로는 서울이 16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청권 7명, 강원 4명, 영남권 15명, 호남권 9명과 비례대표 6명이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들도 보인다. 저 사람도 기독 의원인가? 할 정도의 사람들이다. 부정과 비리와 부패에 연루되어 현재 재판 중인 사람들도 있고, 평소에 막말과 거친 말의 주인공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사범이 1,681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금뺏지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현재 기독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과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기독 의원으로 기독교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거나 도움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제21대 국회에서도 기독교의 가치에 반하는 소위 악법들을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하였기 때문이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이를 반대할 경우 역차별을 시킬 강력한 법안인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비롯하여, 양성평등기본법과 군대 내 동성애 처벌을 중단시키려는 군형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또 가족해체법으로 분류되는 생활동반자법, 건강가정기본법, 모자보건법, 민법 개정안 등이다. 이처럼 반기독교적인 성혁명 악법, 가족해체법 악법, 생명파괴 악법, 표현의 자유 억제 악법, 친권침해 악법, 일명 교회 폐쇄법 등을 발의하거나 통과시키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절대적으로 나선 것을 알아야 한다(더불어민주당이 악법 발의 98% 차지) 또 제22대 국회를 맞이하면서 거대 야당의 힘으로 입법독주와 입법독재를 하려 한다는 보도들도 심심치 않게 나돌고 있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로부터 확실하게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제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막강한 의회 권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면,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구성원으로 따져도 기독 의원이 약 33%가 되는데, 과연 이들이 기독의원의 면모를 보일지, 아니면 자당(自黨)에 힘의 논리에만 치중하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러나 정말 국민들의 대표이며, 국가의 중요한 축인 입법부의 역할을 맡은 의원들이라면, 최소한 기독교의 가치관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것이 맞다고 본다. 기독교도 거대 야당의 출현으로 상당히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 경제와 민생의 내치(內治)는 물론이고, 외교, 안보, 국방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한다면 이는 비극이 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우신 뜻도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 기독의원들이 무늬만 신앙인이면 안 된다. 성경에 보면,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로 지내면서 바로(왕)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창41:36~45) 또 다니엘은 바벨론왕의 고관으로 왕의 바른 조언자가 되었다(단4:27) 인간의 모든 제도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것이다(벧전2:13)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주님께 있다(마28:18) 따라서 기독의원들은 자신들을 이 시대에 쓰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셨음을 항상 인식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앞장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맡겨주신 만큼 찾으시는 분이시다(마25장)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준엄한 책망이 따를 것이다. 제22대 국회에 부름을 받은 기독의원들은 비록 당을 달리하고, 정치적 노선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고, 신앙과 양심에 따라 기독교의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 서고, 서로 간에 협치와 상생을 하는데 주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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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명문화재단,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4월 18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엄찬 일일명예시장,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 한상준 본부장, 서유선 기획홍보팀장, 박성공 경영지원팀장, 이혜진 지역문화팀장, 양새미 경영지원팀 과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광명문화재단 모두가 낸 성과와 플리마켓 수익금을 광명시 시민들을 위해 전해주셔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엄찬 일일명예시장은 “일일명예시장으로서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장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서 받은 상금과 즐겁게 진행한 사내플리마켓 수익금과 추가로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광명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뜻 깊은 나눔을 전해주신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광명문화재단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문화재단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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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백석대,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군 인성교육 위한 업무협약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지난 4월 17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소장 김동호) 김유신장군실에서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최대 장교양성 기관인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이날 협약으로 군 인성교육으로 상호 가치를 창출하고 무형의 전투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는 그간 인성교육 관련 연구ㆍ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인간의 인성이 정신력과 심력, 체력의 인간 행동으로 발현되는 ‘백석정신 기반 S-PIPES 인성 모델’을 개발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 인성 진단, 분석 결과를 근거로 군 현장에서 부대원을 리드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군인의 인성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전달해 우수한 장교들이 양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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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신앙에서 많고 적음’
    “대답하되 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6:16). 본문에서는 엘리사와 아람군대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아람 왕은 신하들을 모아 놓고 이스라엘을 칠 궁리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아무 곳에 진을 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람 왕의 군대가 진을 칠 곳에 이스라엘 군사들이 진을 치고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자 아람 왕은 그의 신하들을 의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자들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신하 중에 한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나이다.”(왕하6:12). 그러자 아람 왕은 도단에 있는 엘리사를 잡아오도록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냈습니다. 그들이 드디어 엘리사가 있는 곳으로 왔을 때, 엘리사의 사환은 많은 군사들이 그들을 포위한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러자 하나님께서 사환의 눈을 열어 보게 하셨습니다. 그는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에워싼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왕하6:14-18). 엘리사의 사환이 본 것과, 엘리사가 본 것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은 육신의 눈으로 표면적인 숫자를 본 것입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영안으로 보이지 않는 숫자를 본 것입니다. 우리도 일어나는 모든 환경에서 상대의 보이는 숫자에 눌려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꼭 숫자가 아니더라도, 상대의 기세에 눌려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많고 적음은 보이는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유무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그러한 예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를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기드온이 택함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디안과 연합했던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의 숫자는 메뚜기떼처럼 많았고, 약대 또한 무수하다고 했습니다(삿7:12). 반면에 이스라엘의 군대는 간추리고 간추려서 300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적은 숫자만 가지도록 한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삿7:2).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긍하여 자신들의 능력으로 이겼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300명은 1개 대대 병력도 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그 숫자로 메뚜기떼와 해변의 모래처럼 많은 미디안 사람들과 싸우는 것은 중과부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이스라엘 군대는 달랐습니다. 300명의 군인만으로도 미디안의 두 왕은 물론, 미디안과 연합한 대군 12만명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수가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만 하면 적은 수 가지고 많은 수를 이길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 하나님 편에 서 있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수가 많건 적건 상관 없이 하나님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지만, 사람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 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 신앙인들은 수가 많다고 해서 자고할 필요도 없고, 적다고 해서 오랫동안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단체가 하나님 반대 편에 서 있다면 비록 그 단체에 속한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해도 모래 이에 쌓은 누각일 뿐입니다. 이처럼 승리는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우리가 어느 편에 서 있느냐에 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녀 포함 무리 1만 여명 이상을 먹이실 수 있는 것처럼 적은 인원으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만 하면 항상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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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사랑의교회, 세계적인 찬양사역자 Matt Redman 초청 찬양집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20일 세계적인 찬양사역자이자, 예배인도자인 Matt Redman를 초청해 찬양집회를 열었다. 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사랑의교회 본당으로 몰린 청중들로 7천여석이 가득찼다. 찬양집회는 4백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70명의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 Korean Christian Philharmonic(KCP)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여 격조높은 크리스천 문화를 선보였다. 4백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호흡을 맞춘 Matt Redman의 선율은 마치 천상의 천사들이 영광의 찬양을 드리는 모습으로 웅장하게 마음으로 전달되는 감격의 현장이 됐다. Matt Redman는 한국 교회에 널리 알려진 10,000 Reasons (송축해 내 영혼), One Day(그 날), Heart of worship (마음의 예배)등을 함께 부르며 곡조 있는 기도로 7천여 청중과 함께 단순한 연주가 아닌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는 귀한 시간이 됐다. 찬양집회를 위해 사랑의교회는 무료로 찬양집회의 문호를 개방하여 기존 성도들이 이웃들을 초청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집회에 모인 청중 가운데는 많은 젊은이들과 주한 외국인들이 객석에 자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과 지난 2016년 가을부터 부르기 시작했던 Matt Redman의 ‘송축해 내영혼’ 찬양은 지난 2년여의 코로나 기간 동안 큰 위로를 받았던 곡 가운데 하나”라며 “무엇보다 1만 가지 이유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영원토록 송축하며 놀라운 은혜를 함께 나누는 귀한 찬양을 Matt Redman과 직접 나누고 사랑의교회 본당이 공공재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Matt Redman은 “한국 교회 성도들과 찬양으로 하나 될 수 있음에 큰 기쁨이 있다”며 “은혜 넘치는 시간을 제공하여 준 사랑의교회에 감사를 전하며 자주 한국을 방문하여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앞으로도 예배 회복과 다음 세대를 부르시는 목자의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복음의 선명성이 새롭게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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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홀리씨즈교회·SDC스쿨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바자회로 오세요”
    홀리씨즈교회(담임 서대천 목사)의 교회학교 SDC 인터내셔널스쿨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제12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오는 4월 27일 연다. 최고의 품질, 최대의 할인으로 매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바자회에 벌써부터 주변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지난 2010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장학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0년~2022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작년부터 다시 열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올해 매출 목표는 1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제11회 바자회의 총 판매금액은 2억3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억50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판매되는 물품들은 모두 기업체나 개인들로부터 대량 기부 받은 물건들로, 시세보다 대폭 낮은 가격이 책정됐다. 기부를 받았다고 해서 절대 품질이 나쁜 것이 아니다. 바자회에 나오는 물품들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국내 최대 수입그릇 할인매장인 모드니(대표 송영국)와 디자인 문구 기업 윙하우스(대표 이상필) 등이 전용관을 연다. 이밖에도 의류, 골프용품, 주방용품 등 제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바자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DC 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물품판매위, 푸드유통위, 대외협력위, 홍보위, 물류운영위, 미디어위, 등 18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기부 물품 유치를 위해 기업체에 방문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화 대외협력위원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민 학생은 “바자회를 준비하며 몸으로 익힌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천 목사는 “청소년은 이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다음 세대를 교육으로 일으키는 중심에 교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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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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