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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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의동산’에 이어지는 벅찬 간증 “죽기 전에 만나 감사합니다”
    "천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죽기 전에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말씀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은혜의동산'의 제9기 과정이 최근 종료된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가슴 절절한 간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초심자에게는 올곧은 신앙을, 직분자에게는 신앙의 완전한 재각성을 선물하는 '은혜의동산'은 한국교회가 주목할 검증된 신앙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평성결교회(담임 유승대 목사)가 주관하는 은혜의동산은 지난 2018년 8월 26일 제1기를 시작한 이래,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를 제외하고 지금껏 9기를 이어왔다. 수료생만 무려 1,650여명에 이르는 은혜의 동산은 교파와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신앙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진행된 제9기 과정에는 120여명이 등록해 폭포수와 같은 말씀의 은혜를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11주를 지나는 동안 치유와 방언을 체험했다는 숱한 간증을 고백했다. 간증의 대열에는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중직자들도 있지만, 초심자, 심지어 불신자들도 동참한다. 은평성결교회 담임 유승대 목사는 “은혜의동산은 회복의동산, 기적의동산이다. 방언이 터지며 질병의 고통이 사라지고 가족 간의 관계가 회복된다. 하나님이 은혜의동산을 통해 일하신 증거”라며 “개인의 회복은 물론 교회가 부흥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처럼 쏟아진다”고 확신했다. 성령·소그룹·사랑·섬김·전도 등 5대 가치를 담은 본 커리큘럼은 △1주차 예수님은 누구인가? △2주차 예수님은 왜 돌아가셨는가? △3주차 어떻게 나의 믿음을 확신할 수 있는가? △4주차 왜 그리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5주차 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6주차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7주차 어떻게 악에 대항할 수 있는가? △8주차 왜 그리고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9주차 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시는가? △10주차 교회란 무엇인가? △11주차 만찬 및 수료 △성령수양회 성령님은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가/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남은 삶을 최대한 선용할 수 있을까? 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1주에 걸친 전체 일정 중 1박 2일 간 열리는 '성령 수양회'는 은혜의동산의 백미로 꼽힌다. 수료자들은 '성령 수양회' 동안 진정한 성령의 임재 속 그 분의 어루만짐을 경험하며,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기쁨과 행복을 방언으로 고백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교회가 은혜의동산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는 은평교회가 엄청난 부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유 목사는 “이 교회에 부임하던 6년 전에 빚이 74억원이었다. 지난 달에 이를 다 갚았다. 심지어 코로나 기간이 있었는데도 말이다”며 “이 역사들이 바로 부흥의 증거다. 그 중심에는 은혜의동산이 있다.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의 주옥같은 간증들이 쏟아지고, 이들이 교회에 정착하며 끝없이 부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혜의동산은 유 목사가 오랜기간 알파코스를 직접 연구 교육하며, 이를 개교회의 실정과 형편에 맞게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프로그램이다. 다만 알파코스와 결정적 차이가 있다면, 은혜의동산은 철저히 메시지(말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다른 교회들은 이를 그대로 배워 옮기기만 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유 목사는 “은혜의동산을 우리 교회만이 아니라, 부흥을 염원하는 모든 교회들이 함께했으면 한다. 중형교회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배우고 싶다면 얼마든지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모든 프로그램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은혜의동산이 주목을 받는 것은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 부흥에 큰 효과를 증명했다는 점이다. 은혜의동산 위원장 김태화 장로는 “이번 9기 과정에도 총 37명의 청년들이 동참했다. 말씀은 세대를 초월해 시대를 살린다”며 “현재 많은 교회들이 다음세대 부재에 크게 고민하지만, 반대로 우리교회는 청년부만 300명 이상이 출석한다”고 말했다. 은혜의동산을 통해 교회에 처음 출석하는 초신자들의 정착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목사는 이를 단순한 은혜 체험에 머물지 않고, 이후 ‘섬김이’로써 새롭게 헌신하며 또다른 지속적인 은혜를 체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목사는 “수많은 분들이 은혜의동산을 통해 그 변화를 간증하고 있다. 많은 목사님들이 성도들과 훈련받고, 자기 교회에 은혜의동산을 도입했다”며 “한국교회가 은혜의동산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뜨거운 복음의 불길을 퍼뜨리기를 바란다. 퍼져가는 복음의 열기 속에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일꾼들이 굳건히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은혜의 동산은 1년에 3번(1월, 4월, 9월) 진행되며, 총 11주 과정이다. 제10기 과정은 오는 4월 말부터 시작한다. (등록 문의: 최영신 목사 010-2408-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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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한기총, 4.10 총선의 국민 승리 위한 기도대성회 개최
    4.10 총선의 국민적 승리를 염원하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울려 퍼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4월 5일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4월 총선을 위한 한기총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를 열었다. 이번 기도회는 4.10 총선을 겨냥한 한국교회의 유일한 메이저 기도회로 한기총은 금번 총선이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매우 중대한 선택이라며 기도회를 준비했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에 은혜와진리교회가 함께했다. 이날 안양 예배당에는 대성전에 일찌감치 6,000여 성도들이 자리를 꽉 채웠고, 미처 들어오지 못한 성도들은 건물 곳곳으로 분산되어 예배를 드렸다. 이날 안양 예배당에만 약 1만여명이 운집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서 함께한 인원을 합치면 20만여명 이상이 함께 기도회에 동참했을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했다. 이날 기도회는 국가 총선을 위한 기도회지만, 정치인은 완전히 배제한 채 철저히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기도로 순서를 꾸렸다. 총선을 앞두고 예민한 측면도 있지만, 기도회의 절대적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정치색을 최대한 배제했다. 이 자리에는 한기총 소속 지도자 뿐 아니라 특별히 전국 지역 기독교연합회를 이끄는 각 대표회장들도 동참했다. 한기총의 사업성이 교단 뿐 아니라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20만여 성도 앞에서 오직 기도만이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지킬 수 있음을 확신했다. 정 대표회장은 "지금도 이 시대에는 여전히 동성애 합법화, 교회폐쇄법 등을 노리는 불의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교회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사람들이다.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이 땅에 변화의 바람이 일어난다"고 확신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이 한국교회를 향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는 경고는 제22대 국회에서 반사회적 악법 제정 시도가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로 해석된다. 현 21대 국회에서는 앞서 포괄적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평등법 등 동성애 합법화를 노리는 수많은 반사회적 악법이 등장했었다. 다행히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의 반대로 무산되기는 했지만, 이를 발의한 의원들이 이번 22대 국회에 재입성하게 된다면, 해당 법안은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정 대표회장은 "먼저 하나님 앞에 얻드리자. 우리의 계획이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정학채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해 이용운 목사(합동개혁 전 총회장)가 기도하고, 박홍자 장로(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 대표)가 여호수아 24장14~15절 성경봉독한 후 조용목 목사(한기총 원로자문회의 고문)가 ‘기회와 선택’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지혜로운 사람은 기회를 포착하고 선용한다. 기도는 위기조차 기회로 만든다. 우리가 가진 가장 중대한 기회는 하나님을 알고 믿고 섬길 수 있는 기회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선용하는 최상 최선의 선택이다. 이번 총선은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시국상황에서 치러지고 있다.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손목을 붙잡고 가는 신자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 손을 내어드리고 붙잡혀 가는 신자가 있다. 붙잡는 신자와 붙잡힌 신자는 위기의 때에 전혀 다른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며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살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신뢰하며 철저히 맡겨드리는 신자가 되라”고 말했다. 제2부 기도회는 국가, 한국교회, 사회 등 세 주제를 놓고 총 18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기도를 이끌었다. 임영문 목사(전국17개226시군구기독총연합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경기총 대표총회장), 김종우 목사(충남기총 전 대표회장), 심하보 목사(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다윗 목사(경기총 전 대표회장), 진유신 목사(인기총 전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경기북기총 전 대표회장), 양명환 목사(강기총 대표회장)를 비롯해 박승주 목사(한기부 대표회장), 김상진 목사(합동보수 총회장), 김홍기 목사(피어선 총회장), 조윤희 목사(개혁정통 총회장), 정춘모 목사(합동개신 총회장), 강기원 목사(목양 총회장), 박지숙 목사(합동예장 총회장), 이현숙 목사(개혁 부총회장), 김근식 목사(한침 총회장), 송미현 목사(카리스마 아카데미 대표) 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어 한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이의현 목사와 총무협의회 회장 서승원 목사가 선언문을 발표했고,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에 이어 김용도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함으로 기도대성회를 마쳤다. 한기총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후보자는 포퓰리즘 공약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와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현실적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정부는 국가재정건전성 관리 강화, 선심성 재정 저책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의 경제 성장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의사들의 현장 복귀와 함께 환자들을 위한 원만한 의료개혁을 촉구했다. 결정적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제21대 국회로 폐기되어야 한다"며 "22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더이상 동성애 동성혼을 보호키 위한 법을 발의하지 않겠다고 확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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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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