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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건한 한미동맹과 교류협력 절실한 시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올해창립 15주년을 맞아 한·미 간 우호와 유대강화, 글로벌시대 한인 2,3세의 인재 양성을 위해 일해온 사)한미문화협회의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지난 5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미문화협회 제15주년 창립기념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정계 교계 학계 한·미관계자 등 1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김영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해방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반도 주변의 정세와 남·북관계가 매우 위중한 시점에 이르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더 굳건한 한미동맹과 교류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특히 250만 미주한인은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우리민족의 자산으로서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한인 청년 대학생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과 제도 확립이 시급한 때 귀한 일을 맡게되어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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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한신대, IT혁신 대학으로 거듭 난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IT 혁신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신대는 9월 3일 국내 IT기업 20곳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공간 확대와 취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월부터 8월까지 장장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한신대 교직원들은 9월 신학기부터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계방학 기간 동안 협약 및 시스템 구축에 열을 올렸다.협약 기업은 △가온미디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남강하이테크 △다우엔텍 △멀티펠스 △비엘디 △스템디알 △씨어스테크놀로지 △씨에스피미디어 △아우라미디어 △아이피티브이코리아 △에이엠텔레콤 △우암코퍼레이션 △엔텔스 △전자부품연구원 스마트미디어센터 △콘텐츠브릿지 △큐버 △큐브트리 △피앤피네트워크 △해성옵틱스다. 특히 한신대는 이번 협약에서 다양성에 초점을 뒀다. 각종 솔루션, DB(데이터베이스), 호스팅, 서버 관리와 같은 정통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은 물론 최근 각광받는 모바일게임, IPTV, 헬스케어,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와도 협약을 맺은 것. 여기에 TV셋톱박스, 휴대폰, 모뎀과 같은 하드웨어 개발 업체도 포함돼 있어 향후 IT산업 전체에서 한신대가 키운 인재들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관련 학과 또한 새롭게 창설된다. 한신대는 2016년 ‘보안·유통·결제’에 특화된 IT콘텐츠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핀테크(FinTech)’를 비롯한 차세대 결제 기술은 물론 외국어 교육을 병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채수일 총장은 “최근 IT산업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대중화’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한신대 또한 변화하는 IT산업에 걸맞게 다양한 기업과 교류를 맺고, 교육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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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 한교연 내방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공직사회의 무능과 부패를 질타하는 따가운 국민 여론에 따라 공직사회 개혁을 목적으로 탄생한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이 지난 9월 3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양병희 대표회장을 비롯, 주요 임원들과 공직사회 인사 혁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대통령이 공무원 출신이 아닌 민간 기업인 출신을 인사혁신처장에 기용한 것은 그만큼 공무원의 체질이 박힌 사람으로서는 인사 혁신을 이루기 어렵다는 대통령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직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관피아(관료+마피아) 청산이 아닌가 한다. 김영란법 등 이 제정되면서 공직자윤리가 엄격히 강화됐다고 보지만 여전히 공무원들의 윤리의식과 복지부동자세는 개선되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이근면 처장은 “대통령께서 공무원 인사에 혁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혁신이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겨낸다는 뜻인데 그런 각오로 공무원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로 만들어달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처장은 “공무원 윤리헌장이 35년 전에 만들어 졌는데 그동안 공무원의 윤리의식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이 많이 퇴색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세월호 사건이 터진 후 ‘관피아’라는 부끄러운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공직자들의 비리가 회자되고 국민들이 큰 상처를 입게 되는 이런 일들이 다시 없으려면 공직사회가 달라지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교연을 방문하게 된 것도 앞으로 새로 만들어질 공무원윤리헌장에 담을 공직 가치에 대한 의견을 여쭙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양 목사는 일부 공무원들의 근무자세를 지적하면서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공무원들이 군림하려 하고 책임있는 일은 전혀 하지 않으려 해 종교기관이나 민간인들이 어떤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말하고 “그런 자세가 공무원은 소위 ‘철밥통’이라 하여 가만히 있어도 정년까지 보장받게 되니까 자기 직에서 열심히 일하기보다 그저 아무 문제가 안 생기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처장은 “부임 후 가장 시급하게 생각한 것이 공직 가치 교육이라면서 이는 20년을 두고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공무원 상벌제도를 정착시켜 적극 행정을 하다가 접시를 깨뜨리는 사람에 대한 면칙조항과 소극 행정을 하는 사람에 대한 벌칙조항을 동시에 시행해 나가려 한다. 이것은 대통령도 강력히 주문한 사항”이라고 말했다.배석한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의식은 희박하고 오직 승진과 복지부동 밖에 안 보이는 모습이 안타깝다면서 공무원사회가 좀 더 창의적인 시스템으로 바뀌어지기를 희망했다. 증경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에서 법이 아닌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진 일들 가운데 소위 공무원들의 관행이 과연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 건지 연구해서 잘못된 관행이라면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사학 운영과 관련해 그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일률적인 잣대로 평가하고 규제함으로써 고통당하는 소규모 사학에 대해 정부가 세심한 신경을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고시영 목사(TF특별위원장)는 공무원들도 인간인지라 물질주의가 팽배한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다. 어릴 때부터 가치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기성세대와 정치권에 더 큰 책임이 있다. 돈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나타나는 우리사회 전체의 현상이 공무원사회로 집약돼 나타난 것 뿐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 처장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은 후 “잡초는 뽑고 잔디는 잘 자라도록 가꿔야 한다”면서 “좋은 공무원은 적극 추천해 상을 받게 하고 나쁜 공무원을 신고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고견을 잘 새겨들어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든 충고와 주문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목사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인사혁신 방안에 대해 한국교회가 전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소신있게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 처장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도와 성원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화는 고시영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내방에 한교연에서는 김요셉 초대대표회장과 한영훈 증경대표회장 고시영 TF특별위원장이, 인사혁신처에서는 정만석 윤리복무국장과 유승준 대변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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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은혜로교회, ‘끝장토론’ 예정대로 진행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은혜로교회(담임목사 신옥주 목사)와 이단 전문가 이인규 권사의 끝장토론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끝장토론은 오는 9월 1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으로 예정됐지만, 이 권사는 최근 내용증명을 통해 장로교 총회를 이유로 날짜를 변경할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은혜로교회측은 재차 내용증명을 통해 날짜 변경은 불가함을 알리고, 끝장토론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교회측은 애초 15일이라는 일정을 정한 것은 이 권사였고, 그에 맞춰 장소 계약은 물론 모든 준비가 이뤄진 상황인데, 갑작스레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회측은 내용증명에서 “장소는 이미 계약된 상태이고, 날짜 또한 귀하가 제안한 날짜를 수용한 것이기에 변경이 불가하다”며 “이제 와서 총회 주간 운운하며 또다시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은 공개토론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이유 불문하고 (끝장토론은) 귀하가 제안한 9월 15일에 진행되어야 하며, 반드시 참석하기 바란다”고 통보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이 권사는 내용증명을 다시 보내 “장소와 시간에 대해 본인은 어느 날짜가 좋은지에 대해서 상의를 할 것을 답변했는데, 귀하는 본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하고 그 대금을 보내 달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상의를 한 결과 9월 18일 금요일이 가장 좋다는 견해를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교회측 이대선 목사는 “이미 양측이 제안과 수용이라는 과정을 통해 확정한 날짜를 갑작스레 변경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그 이유 또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권사측이 9월 15일이라는 날짜를 제안했을 당시에, 장로교 총회 일정을 몰랐을 리 만무하며, 설령 몰랐다 하더라도 대체 감리교 평신도가 장로교 총회와 무슨 관계이기에 토론회 날짜까지 변경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와 함께 “교회측은 이번 끝장토론을 통해 그간 은혜로교회와 신옥주 목사를 둘러싼 악의적 오해와 억측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신학자, 언론은 이번 끝장토론을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금번 끝장토론은 최초 이인규 권사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교회측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난 8월 24일자 내용증명을 통해 9월 14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이인규 권사는 8월 26일자 내용증명에서 9월 14일에는 약속이 있어 9월 15일 1시에 개최할 것을 원하며, 당일 본인과 박형택 목사가 참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튿날인 8월 27일 교회측은 내용증명을 보내 이 권사가 제안한 날짜를 수용키로 하고, 장소는 반반씩 비용을 부담해 백주년기념관을 대여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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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복음의전함, 2차 복음광고 집행
    위의 메시지는 복음의전함이 제작한 2차 복음광고 카피이다.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에서 2차 복음광고를 집행한다. 복음의전함은 작년 10월에 설립된 이후 올 1월부터 조선일보 신문광고를 시작으로 지하철, 버스, 마트, 전국 중고등학교에 있는 매체를 통해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보세요”라는 카피의 복음광고를 집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에 제작된 2차 복음광고는 “힘내라는 말 대신 눈을 감아보세요”라는 헤드라인 카피를 사용하여 학업과 취업 등으로 많이 지쳐있는 대한민국의청소년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힘들고 지쳐있는 젊은이들이 참 많다. 이번에 제작된 복음광고를 본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용기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2차 광고를 준비했다” 라고 전했다.복음의전함의 2차 복음광고는 신분당선 강남역, 부산지하철 2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롯데마트의왕점, 전국 400여 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스쿨터치 매체를 통해 9월 3일부터 집행되며, 추가로 대학가 지역에도 광고매체를 선정하여 집행할 예정이다.아무도 가지 않는 길, 하지만 누군가는 꼭 가야 하는 길인 복음광고사역. 앞으로 더 많은 광고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전해지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2차 복음광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용기를 경험하길 소망해본다. (후원문의 02-6673-0091) 다음은 복음의전함 2차 광고 메시지다. 힘내! 라는 말 대신 눈을 감아보세요.씩씩함이 하늘을 찌를 것 같았던 사랑하는 사람들의 지치고 힘든 모습을 봅니다무엇이 그리 힘드냐고 무엇이 그리 무겁냐고묻고 싶지만 그것조차 부담되고 더 힘들어 할까 망설입니다 그래서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합니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싶으세요? 그러면 하나님께 기도해보세요 세상이 줄 수 없는 용기와 힘이 돌아갈 겁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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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개혁 송천동측, “올해 개신측과 ‘합동’ 없다” 재확인
    개혁측이 또 다시 분열할 태세다. 한때 한국교회 교단 중 큰 축으로 자리매김했던 개혁측이 거듭된 내부 분열로 사분오열된 상황에, 최근 개혁 송천동측(총회장 안성삼 목사), 개신총회(총회장 박용 목사), 개혁 종로측(총회장 류현옥 목사)의 합동이 추진되며, 개혁측 재건의 시발이 될 것으로 교계의 관심이 모인 바 있다. 하지만 종로측이 합동 논의에서 빠지게 되고, 송천동측마저 합동 보류를 선언하며 개혁측 3개 교단 합동은 실질적으로 물 건너갔다. 문제는 송천동측 합동전권위원회(위원장 임장섭 목사) 몇몇이 교단의 결정과 관계없이 자신들을 중심으로 개신측과 일방적인 합동을 선포하며, 문제를 야기시킨 것, 이에 송천동측 임원회는 이들이 이번 9월 총회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이탈로 규정하겠다고 경고했다. 송천동측, 실행위서 ‘합동전권위’ 자진 해산일단 양 교단의 합동 합의서는 발표됐다. 합의서에 따르면 총회 공식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으로 하며, 총회 인준신학교는 개신대학원대학교다. 총회 임원 및 총무는 양 교단이 동일한 지분을 갖고 합의하에 선정하며, 양 교단은 향후 종로측과도 계속 합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 교단의 통합총회는 오는 9월 22일 종암중앙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양 교단의 합동 조건을 명시한 본 합의서는 분명 양 교단의 합동위원회가 연구하고, 논의 끝에 작성한 것은 맞지만, 이를 각 교단에서 모두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우선 개신측은 합동위원장이 현 총회장 박용 목사인만큼 합동 합의서에 대한 내부의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송천동측이다. 송천동측은 지난달 28일 긴급으로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번 합동에 대해 논의 했으나, 다수의 회원이 이번 합동에 적극 반대하고 나서 결국 한달여 남은 99회기 중에는 합동 추진은 없을 것이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합동전권위 역시 자진 해산을 결의하고 이를 속회된 실행위에서 발표했다. 일부 전권위원, 9월 22일 합동총회 발표이렇게 양 교단의 합동이 무기한 보류된 것으로 생각됐던 상황에, 지난 9월 2일 송천동측 합동전권위 중 일부가 개신측 합동위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양 교단의 합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예정대로 오는 22일 합동총회를 가질 것이라고 공표했다. 하지만 송천동측은 실행위를 통해 합동 보류 결의를 마친 상황, 더구나 이날 기자회견에 나온 이들은 실행위에서 해산된 합동전권위로, 당연히 이들에 대한 자격 논란이 일었다. 이에 기자들은 “교단 실행위원회에서 합동 중단과 합동전권위 해체를 선언한 당사자들이 무슨 자격으로 합동 선언을 하 수 있느냐”고 물었고, 증경총회장이자 전권위원인 박영길 목사는 “전권위는 총회에서 합동에 관한 전권을 받았기에 실행위에서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기자들이 “그러면 실행위 당시에 이러한 사실을 주장하며 끝까지 뜻을 관철했어야지 왜 합동추진 중단 및 합동전권위 해체를 선언했느냐”고 묻자 “나중(합동 이후)에 다시 볼 동역자들이고 언젠가 한 교단 소속일 될 형제들이기에 판을 깰 수 없어서 그랬다”고 답했다.최소한 올해 개별 총회에서 먼저 합동 내용을 보고하고, 총대들에 허락을 받은 후 합동 총회를 열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절차를 묻는 질문에는 “합동 내역 보고는 합동 총회에 하면 될 것이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송천동측, 복귀 안할 시 이탈자 규정양 교단 합동위원간의 합동선언 기자회견 후 송천동측은 다음날인 9월 3일 즉각적인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기에 합동은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전날의 합동선언은 교단의 입장과는 무관한 일부 인사들의 돌출행동일 뿐이라고 단정지었다. 이들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총회 시까지 돌아오면 받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탈자로 규정하고 교단 헌법에 따른 징계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총회장 안성삼 목사는 “합동전권위는 실행위원회가 해체시킨 것이 아니라 11명의 전권위원들이 자체적으로 회의를 갖고 합동추진 중단 및 합동전권위 해제를 자진 선언했다”며 “11명의 전권위원 중 2명만이 개신측과 합동선언을 한 것으로, 이는 우리 교단과 전혀 무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합동전권위에 합동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한 것이냐는 질문에 부총회장 김정훈 목사는 “백번 양보하더라도 합동전권위가 총회를 초월할 수 없고, 전권위원장이 총회장을 대리하거나 초월할 수는 없는 것은 확연한 상식”이라면서 “따라서 총회장의 서명이 없는 합의서는 있을 수 없고, 총회 통과 없는 합동선언은 있을 수 없는 바, 저들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요 교단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못을 박았다.송천동측은 이번 합동 과정에 총회장은 철저히 배제됐고, 합동 합의문에 총회의 직인도 총회장의 직인도 없었음을 덧붙였다.안성삼 목사는 “합동을 하더라도 제100회 총회에 넘겨서 차분히 모든 총회원들이 동의할만한 내용으로 하면 될 일”이라면서 “22일 총회 전에 돌아오면 껴안고 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탈자로 규정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이 결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송천동측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축복교회(담임목사 김정훈)에서 제100회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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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재검증 요구
    예장통합측 부산동노회 김창영 공로목사(전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및 상담소장)는 최근 제100회 통합측 총회에 '최삼경 목사 국법판결문 통보 및 처리 청원 건'이란 제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김목사는 이 청원서에서 자신이 제94회 총회 이대위 보고시에 최삼경 목사는 삼신론에서 해지되지 않았다고 발언하고, 또 총회 임원회에 그와 관련한 진정서를 제출하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한 것이 문제 되어 최삼경 목사로부터 고소당해 재판을 받았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그 판결문을 총회에 송부하고 그 판결문에 따라 최삼경 목사가 주장하는 삼신론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청원했다.김목사가 최목사로부터 고소당한 재판의 핵심 내용은, 첫째는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에 대한 해지는 본 총회(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내규 및 운영지침에 명시된 절차를 밟지 않았으므로 해지된 적이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교회연합신문을 이단옹호언론지로 규정할 때 당시 최삼경 목사가 이단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모든 절차를 무시한 채로 급조한 것이 총회 감사위원회로부터 밝혀졌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최삼경 목사는 김목사의 이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김목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런데 재판부는 김목사의 이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고 판결함으로써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은 총회에서 해지되지 않았고, 교회연합신문 이단옹호 언론 결의는 최삼경이 이대위 내규나 절차를 무시한 채로 규정했음을 확인했다.김목사는 이에 따라 총회 산하 신학교수들로 하여금 신학연구 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삼경 목사에 대한 삼신론 등을 다시 연구 검증할 것을 제안했다. 따라서 검증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삼경 목사를 총회총대 금지 및 총회 산하 부서나 위원회 등의 직책과 세미나 강사 등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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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전국 48개 지방회 목회자 자녀 150명에 장학금 전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015학년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2학기 수업이 본격 시작함에 따라 전국 48개 지방회의 목회자 자녀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지난 8월 24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진 수요예배에서 ‘제4회 목회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전달식에 앞서 목회자 자녀 장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일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며 이웃을 섬기며, 나아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비추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장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은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장학생 대표 이예은 학생(경수지방회 소속, 한동대 4학년)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축사를 통해 “나무가 자라는데 햇빛과 물이 필요하듯 학생들에게도 말씀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오늘 저희 교단 학생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회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전달식을 갖게 됐다.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국 지방회의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총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행사 참여를 위해 멀리 지방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자녀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소정의 식사비와 교통비를 별도로 전달했다. 2013년 2월에 첫 장학금 전달 지원사업을 시작한 총회는 제62차와 제64차 총회 임원 입후보비 등으로 조성한 재정을 농어촌교회와 산간지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총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여개의 미자립교회에게 매달 자립사역을 위한 선교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총회의 한 임원은 “총회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절약하며 모은 기금으로 작은 교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이 정책은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미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뿐 아니라 총회는 총회목회대학원(원장 이영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 8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드려진 2학기 개강예배에서 31명의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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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신측과 합의 따라 장종현 목사 등 등록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 장종현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천영수 목사)가 8월19~20일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 제1부총회장에 이종승 목사, 제2부총회장에 이주훈 목사가 등록을 마쳤으며, 장로 부총회장에 김용민 장로, 사무총장에 이경욱 목사가 각각 입후보했다.이번 입후보등록은 지난 37회 총회에서 결의된 예장대신과 통합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 교단은 통합 후 주요 임원을 교차로 역임하면서 선거 없이 교단의 안정을 꾀하기로 한 바 있다.선관위원장 천영수 목사는 “서류접수와 심사를 마쳤다. 선거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기호추첨은 하지 않았고, 교단 통합에 따라 14일 열리는 총회에서 일괄발표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 목사는 “어렵게 대신과 통합이 이뤄지는 만큼 선임된 통합총회 임원들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소외되고 아픈 자들을 돌보고, 함께 일하는 좋은 교단으로 발전시키고 충성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백석과 대신 통합협상단 산하 법제위원회가 지난 20일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양 교단의 신학노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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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04
  • CBS 라디오, 확 바뀐다
    CBS 라디오 가을 개편 모토는 ‘청취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이다. 편성을 보면 출퇴근 시간은 시사 프로그램이다. 낮 시간은 가요와 팝 중심의 대중음악 프로그램이다. 매 정시에 뉴스도 편성된다. 중장년 대상의 뉴스시사를 들을 수 있는 음악채널인 셈이다. 아침 9시, 포크그룹 동물원의 원년멤버 김창기 씨가 DJ를 맡는다. <그대 창가에 김창기입니다>. 김창기 씨는 “라디오 DJ가 오랜 꿈이었다” “평소 나누고 싶었던 좋은 음악들로 진솔한 방송을 하겠다”고 말한다. 11시는 중장년층들에게 확실한 추억의 멜로디 시간이다. 이명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랄랄라>는 포크송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12시는 팝으로의 추억여행이다. 장주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해피송>은 팝을 통해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오후 2시는 베테랑 DJ인 배우 김현주 씨가 진행하는 성인 취향의 가요 프로그램이다. <오후의 향기 김현주입니다>. 오랜만에 DJ석에 앉은 김현주 씨는 “번잡한 세상에서 쉼표 같은 2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오후 4시는 추억의 팝 시간이다. 라디오 음악방송 전문DJ로 친숙한 푸른하늘의 유영석 씨가 DJ를 맡았다. <유영석의 팝콘>. CBS 지웅 편성국장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 곡도 빠짐없이 중장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만 채우겠다”고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93.9 CBS 음악FM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CBS다. 특유의 선곡 역량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명품 음악 채널 탄생이 기대된다. 가을 개편에 따라 CBS는 출퇴근 시간대 뉴스·시사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시켰다. 지난 해 가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마이크를 떠났던 김현정 피디가 뉴스쇼 앵커로 복귀한다. 특유의 돌직구 같은 속 시원한 인터뷰가 트레이드 마크다. 뉴스쇼 손근필 CP는 시즌 2의 성격을 ‘감각적 정론’이라고 말한다. “청취자들이 출근길 가장 궁금해 하는 현장을 연결해, 국민에겐 따뜻하고 권력엔 매서운 방송을 하겠다”는 포부다. 퇴근길 대한민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원조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는 방송 시간을 저녁 6:30분으로 옮긴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내일을 예측하고 싶은 청취자에겐 반가운 프로그램이다. 저녁 8시는 <박재홍의 뉴스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재홍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편안한 음악과 함께 하루의 주요 뉴스를 재미있게 전하는 <박재홍의 오늘 하루>. 뉴스는 매 정시에 들을 수 있다. CBS 라디오의 가을 개편은 9월 14일 이뤄지며, 10월 1일부터는 목동 오픈 스튜디오 ‘통통’에서 개편 축하 릴레이 방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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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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