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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알복지재단, 콜링콰이어와 함께 나눔예배 진행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합창단 콜링콰이어와 함께 4월21일 용인제일교회 글로리채플에서 나눔예배를 진행했다. 용인제일교회의 협조로 개최된 이번 나눔예배는 장애아동 등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콜링(Call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콜링 캠페인은 공연과 간증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크리스천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이날 나눔예배에는 콜링 캠페인 홍보대사인 콜링콰이어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합창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3 세계합창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콜링콰이어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가스펠 쇼콰이어 합창단이다. 콜링콰이어는 단독 공연이 끝난 후 용인제일교회 장애인 부서인 사랑부 찬양단과 함께하는 합창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도 무대에 올랐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성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말미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그룹인 ‘브릿지온 앙상블’의 작품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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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한교연, “6.25 참전미군 포로·실종자 잊어서 안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23일 제13-2차 임원회를 열고 ‘리멤버투게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리멤버투게더’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중에 북한에 포로로 잡혔거나 실종된 이들을 한국교회가 잊지 않고 기도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한교연은 ‘리멤버투게더’ 특별위원회를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포로 또는 실종자로 처리돼 생사를 알지 못하는 미군 병사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이들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일체의 사업을 맡기기로 했다. 특별위는 이를 위해 6월 중에 미국 주요 도시에서 기도회 및 위로회 등 관련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보훈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참전 실종자의 손자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주한미군 병사 가족의 협조를 받아 실종자의 사진과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사진을 넣은 기념패를 제작해 6월 중에 가족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서는 기독교타운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방부 의장대 사열에 한교연 임원들과 회원 교단들이 적극 참여해 격려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선 총회(총회장 양태화 목사)의 교단 분리 청원 건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연합B)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임마누엘선교) 총회로 명칭 변경 건을 각각 허락했다. 한편 한교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금) 오전에 미혼모자 가정생활 보호시설인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하기로 하고 회원 교단의 후원을 요청했다. 꿈나무는 미혼모로 홀로 자녀를 낳아 키우는 이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시설로 미혼모가 1~6세의 아동들을 좋은 환경에서 양육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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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사랑의열매, 기감 서울남연회와 ‘하디의료선교나눔펀드’ 체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감독 채성기 목사/ 이하 서울남연회)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디의료선교나눔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디의료선교나눔펀드’는 한국에서 의료 선교와 교회 부흥을 위해 봉사한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 선교사의 이름을 딴 기금이며, 해당 기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활비 지원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종교 단체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으로 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팩트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 되어 그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 참여한 서울남연회 제 17대 채성기 목사는 “올해는 하디 선교사님의 영적 회심 121주년이 되는 해로 하디의료선교나눔펀드가 시작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살펴보고 돕는 서울남연회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본 협약은 서울남연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한 뜻 깊은 한 걸음”이라며 “서울남연회의 하디의료선교나눔펀드가 의료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1990년 설립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서울남연회는 서울특별시 한강 이남 지역의 감리회 연회로, 종로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400여개 교회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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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한교연, 회원 볼링대회 개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6일(화) 오전 10시 인천 락온볼링센터에서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를 열고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한교연 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효종 목사)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에 앞서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병근 목사(명예회장)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설교,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후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이사야 40장 30절 이하의 말씀을 가지고 “매년 부활절 이후에 한교연이 개최하는 볼링대회에 이번에도 원근 각지에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한교연 볼링대회가 단순한 운동경기 차원을 넘어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영적인 교제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교단과 단체가 이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연합하고 단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대회에 참가한 30여 명이 3게임씩 한 후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승, 3~8등, 아차상, 미기상을 가렸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10명에게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했다. 이날 경기 결과 최우수상은 조승욱 목사(합동총신측)이, 우수상은 김병근 목사(명예회장), 준우승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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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배우 정시아, 딸 서우 생일 기념 생리대 45박스 기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4월 19일 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의 생일을 맞아 생리대 45박스를 기부하며 8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생리대는 서울 창신모자원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우 정시아는 2017년부터 딸 서우 양의 생일마다 생리대를 기부하며 국내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별'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소녀별' 캠페인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으며, 2022년에는 굿네이버스 '유어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나눔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배우 정시아는 올해까지 8년간 약 1억 4,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었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이다. 배우 정시아는 "매년 굿네이버스와 함께 딸 서우 생일의 기쁨을 더 많은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은 "8년 동안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정시아 배우님과 서우 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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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유내경 아나운서, '마음대로 말하기' 북콘서트 성료
    아이오스피치 커뮤니케이션(대표 유내경)은 지난 17일 성암아트홀에서 유내경 스피치 코치의 신간 ‘마음대로 말하기’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내경 코치가 독자와 관객에게 '성과를 내는 말하기', '관계를 개선하는 말하기', '나 자신을 되찾는 말하기'의 가치를 전달하고, 자신의 진면목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북콘서트의 시작은 유내경 코치 자신에 대한 소개로 문을 열었다. 2024년 첫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유내경 코치는 과거 영어강사,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며 스피치 코치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해 왔다. 유내경 코치는 자신의 다채로운 인생 경로를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으며, 이러한 경험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스피치 코칭으로 이어졌는지를 관객과 공유했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한 관객은 “유내경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결국 의미 있는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며 희망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미니 강연에서는 유내경 코치가 ‘마음대로 말하기’ 워크숍에서 항상 강조하는 ‘긍정, 변화,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는 크로스오버 팝가수 안드레아 김을 초청하여 더욱 풍성해졌다. 유내경 코치와 안드레아 김의 듀엣 무대는 물론, 이어진 유내경 코치의 솔로 무대는 관객에게 기대하지 못한 깜짝 이벤트로 다가왔다. 북콘서트에서는 책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도 열렸으며, 저자가 준비한 선물들이 빛을 발했다. MC 황태진의 유쾌하고 단정한 진행 덕분에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유내경 코치는 '긍정'이라는 말이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될 때도 있지만, '마음대로 말하기'를 통해 전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변화의 계기는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책을 통해 “내가 즐거운 이유는 내 마음대로 되었기 때문이야!”라고 쓴 저자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의 힘과 즐거움을 되찾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음대로 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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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C채널 운영위 발족,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
    C채널방송이 목회자 및 평신도 그룹 500여 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C채널 운영위원회를 공식 발족시켰다. 지난 4월 22일 오전 1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C채널 운영위원회 발족 및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 감사예배’는 C채널 이사인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의 인도,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의 성경봉독,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의 설교에 이어 유병용 목사(브니엘교회)와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합심기도, 천환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항상 힘쓰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이정익 목사는 “예수님은 제자들 12명을 각각 따로 보내지 않으셨다. 마가복음 6장 7절에는 둘씩 짝을 지어 보냈다고 기록한다. 함께할 때 용기도 100배, 능력도 100배가 된다. 이것이 연합의 신비”라며 “C리더스포럼이 세계3대 포럼인 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 세계지식포럼에 더하여 4대 포럼으로 성장하면 좋겠다. 이 운영위원회 모임이 사회 여러 부문에서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한다” 예배 후 천영호 사장(C채널)의 운영위원회 발족 경과보고와 운영위 소개영상이 있었으며, 운영위원회 발족 및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 축하 순서가 윤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어졌다. 축하순서는 C채널 및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비전 메시지로 시작됐다.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여러분들의 기도가 가장 큰 후원이다. C채널은 작은 방송, 낮은 곳을 향한 자세로 출발할 것이다”며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석하였을 때 받은 도전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포럼의 필요성을 느끼고 꿈꾸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 순서에는 C채널 운영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한 김임권 장로(혜승수산 대표), C채널의 종합적인 미래 미디어 사역 정책 등을 제시할 미래M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연동교회 원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C채널 오케스트라 초대 단장과 지휘자에 이향천 장로(HK대표)와 장윤성 교수(서울대학교 음악대학)가 위촉됐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기반으로 각 분야 국내외 크리스천 전문 리더들로 구성될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김형오 장로(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를 추대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인요한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와 김선규 회장(호반그룹)의 축사, 신정호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전주동신교회)와 게리 런드스톰 부회장(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밖에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가 파송기도를 올렸으며, 명성교회 솔리스트 4중창과 C채널 실내악 5중주, 찬양사역자 지선 씨가 특별찬양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C채널은 이번 운영위원회 발족과 C리더스포럼 창립 추진을 계기로 다양한 미디어 사역 확대와 우수한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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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정읍중앙교회, 아프리카 토고에 성경 기증
    정읍중앙교회(담임 김선종 목사)는 지난 4월 24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를 통해 토고에 ‘에웨어 성경’ 2,2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정읍중앙교회 김선종 목사는 “아프리카 땅에 먹을 양식과 물을 주는 것 이상으로 귀한 일은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다. 이러한 우리의 뜻과 정성을 담아 토고에 에웨어 성경을 전달드리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른다”며 기쁨을 표했다. 토고 성경 기증에 후원한 정읍중앙교회 박학규 원로장로는 “지난 2022년 9월 2일에 선교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하는 일에 일평생을 바친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저희 아내의 믿음과 사랑을 기리는 마음으로 목사님께 좋은 일에 쓰시라고 선교 헌금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토고성서공회 에스텔 아퀴뇽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분의 후원으로 토고의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받고 신앙의 기쁨을 되찾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토고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정읍중앙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정읍중앙교회에서 후원하는 2,200부의 에웨어 성경이 토고 사람들의 영적인 눈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할 것이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토고는 강한 애니미즘(Animism, 정령신앙)의 토착 종교가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토고 사람들은 교육의 기회가 매우 적어 기본적인 문해력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토고에 전해지는 <에웨어 성경> 2,200부는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과 성경 기반 문자교실에서 글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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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특집/ 유신진화론에 논란에 대한 샬롬나비의 입장
    오늘날 진화론이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논의되면서 유신진화론이 복음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의되고 있다. 유신진화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을 결합시키는 것으로 하나의 타협사상으로 볼 수 있다. 오늘날 일반대학교에서는 창조론과 더불어 진화론이 강의되고 이와 더불어 유신진화론(theistic evolutionism)이 파급되고 있다. 일반 세속대학에서는 자유로운 학문의 분위기에서 얼마든지 학자들의 양심에 따라 강의될 수 있다. 하지만 교단신학대에서 교수가 전통적 창조교리에 대하여 진화론으로 물타기하여 유신진화론으로 신학생들을 오도(誤導)하는 것은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자의 양식을 의심나게 하는 것이다. 기독교 학술원에서는 해마다 창조과학회 학자와 복음주의 신학자들을 초청하여 1년에 한번씩 창조론 세미나를 하면서 유신진화론이 하나의 타협사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샬롬나비는 서울신학대(총장, 황덕형) 이사회(이사장, 백운주)에서 유신진화론 파급 교수에 대한 불가피한 징계 결정을 보도에 접하고 기독교학술원이 연구해 온 유신진화론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 유신진화론은 창세기 1-3장의 역사성을 부인한다. 유신진화론자 테니스 라무뤼(Denis Lamoureux)는 창세기 1장-11장의 역사성을 부정하고 “성경에서 정말로 있었던 역사는 대략 창세기 12장 즈음해서 아브라함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창세기 1-3장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비유적이며 풍유적인 문헌으로 본다. 유신진화론자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는 유전학자이며 바이오로고스 재단(the BioLogos Foundation)의 설립자다. 그는 창세기 1-3장을 ‘시와 풍유’로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데니스 알렉산더(Denis Alexander)는 창세기 1-3장을 ‘시적이며 신학적인 문헌“으로 본다. 월튼(John H. Walton)은 자연과학적 사실에 맞추어 성경을 해석하고자하여 창세기 2-3장에 있는 아담과 하와를 지은 이야기는 ”그 두 사람이 독특하게 지음받은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원형에 대한 이야기“로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유신진화론은 하와를 유혹한 에덴 동산의 뱀 사건을 역사적 사실로 보기 보다는 이스라엘을 끼어 넘어지게한 가나안의 종교의식이라고 비유적으로 해석한다. 노트르담대의 조셉 블랭킨소프(Joseph Blenkinsopp)는 모세오경 주석에서 다음같이 피력한다. “유혹하는 뱀의 존재 뒤에서 우리는 가나안 땅의 본(本) 거주민들이 행한 종교의식을 그리고 뱀의 말 뒤에서 가나안 사람들이 가나안 주술사들에게서 들었던 약속을 감지할 수 있다.” 이처럼 유신진화론은 자연과학적 사실에 맞추어 창세기를 해석하기 때문에 성경이 기초한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기독교 교리의 핵심부분(창조의 사건, 아담과 하와의 역사적 사건 등)을 부정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성경의 이야기를 근동 아시아 종교사에서 해석하고자 하면 성경적 계시 신앙은 밑바닥에서부터 균열되어 버린다. 2. 유신 진화론은 하나님을 물질의 초기 창조자라 보나 개별적인 생명의 창조자로 보지 않는다. 유신 진화론에 의하면 하나님은 (자연법칙적 속성들을 지닌) 물질을 창조하셨다. 그 후에 모든 생명체가 자연과정을 통해 진화하였다. 일단 생명이 일어난 후에는 진화와 자연선택의 과정이 오랜 기간에 걸쳐 생물의 다양성과 복잡성의 발전을 허용했다. 하나님은 물질의 자연 진화 과정에 초자연적으로 개입하거나 직접 행동하지 않으신다고 본다. 유신 진화론의 하나님은 창조하신 후에 전혀 간섭하시지 않는 18세기 자연신론(deism, 이신론)의 하나님이다. 하지만 성경의 하나님은 물질뿐만 아니라 인간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간섭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유신 진화론은 물질의 창조자 하나님을 인정하나 하나님이 인간의 창조에는 개입하지 않으시고 자연의 진화 과정에 맡겨두심으로 현대의 진화론과 모순되지 않게 성경의 창조론을 진화론에 맞도록 수정한 타협 사상이다. 3. 유신 진화론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의 역사적인 존재를 부정하고 원죄 타락을 인정하지 않는다. 유신 진화론은 정통기독교의 타락교리와 충돌한다. 유신 진화론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실재로 존재한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고 본다. 유신 진화론자 테니스 라무뤼(Denis Lamoureux)는 “아담은 존재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혹시 아담의 존재를 받아들이더라도 성경이 말하는 첫 번째 사람으로 믿지 않으며 이들로부터 인류가 유래했다고 보지 않는다. 이들에 의하면 현대 유전학에 의하면 오늘날 인류는 단지 아담과 하와 두 명에게서 유래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다양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신 진화론자들은 방향이 결정되지 않은 물질의 과정에 의해 낮은 영장류에서 사람이 기원했다고 본다. 이들은 인류의 조상이 수만명이었다고 본다. 콜린스는 “집단 유전학은 ...우리 인류는 .. 약 십만년에서 십오만년 전에 살았던, 수적으로 약 일만명에 이르는 공동 조상들에게서 유래되었다”고 결론내린다. 하지만 창세기 1장은 아담을 첫 번째 사람으로, 하와를 아담의 아내가 되도록 창조된 여자라고 증언하고 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를 창조하시고”(창 1:27). 창세기 2장에서는 하나님이 하와를 아담의 아내로서 지으심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 18). 당시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었다”(창 2:20). 이 구절은 당시 지구에는 다른 어떤 사람도 없었음을 단언한다. 그러므로 유신 진화론자들이 당시에 아담과 하와 외에 수만명이 있었다는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과 배치되는 해석이다. 인류가 아담에게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면 아담이 하나님께 대항한 단 한번의 반역행위의 결과로 모든 인간이 도덕적으로 부패한 성품을 물러받았다는 원죄 사상을 치명적으로 손상시킨다. 역사적 아담의 부인(否認)은 바울의 로마서에서 증언하는 바울의 원죄 교리에 명백히 배치된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3. 유신 진화론은 죽음이 원죄 타락으로 온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으로 본다. 유신 진화론은 죽음을 죄의 삯이 아니라 진화의 자연스러운 산물로 본다. 세상에는 원래 죽음이 없었던 상태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본다. 아담과 하와의 때보다 훨씬 이전에(폭력, 공격적 본능, 거짓 신들 예배 등) 인간의 죄와 사망이 있었다고 본다. 죄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인간의 실존이며 공격성과 지배성이란 적자생존의 과정으로 파악된다. 그리하여 죄의 개념 자체가 하나님 계명에 대한 불순종이라는 성경적 개념에서 이탈하고 있으며, 기독교 교리의 기본을 훼손하고 있다. 창세기 3장은 죽음이 들어온 사실에 대해 다음같이 설명하고 있다: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18.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17-19). 5. 유신 진화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인한 인간의 구원 사실이 중요하지 않다. 유신 진화론은 정통 기독교의 핵심인 속죄 교리와 충돌한다. 아담의 부패한 죄의 성품이 그의 후손에게 유전되지 않았다는 유신 진화론의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공로를 무위로 만들어 버린다. 유신 진화론의 주장처럼 아담의 원죄 타락으로 전 인류가 범죄하게 된 것을 부인한다면,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이 대표적인 방식으로 인류를 위한 죄 용서를 획득하였다는 바울의 칭의 교리도 치명적으로 손상당한다: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롬 5:16) 이와 관련하여 복음주의자 가이 워터스(Guy Waters)는 논문 ”신약성경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는 유신 진화론“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 유신 진화론은 원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죄와 죽음이란 진화 과정에서 극복해야할 필연적인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중보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유신 진화론은 죄와 죽음을 자연의 진화과정의 필연적인 계기로 보기 때문에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모든 인간의 죄 용서를 위한 대표적 죽음이라는 예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면 정통 기독교 교리는 핵심에 있어서 손상된다. 6. 비성경적 타협사상인 유신 진화론을 비판없이 신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단신학교에서도 비성경적인 유신 진화론을 비판없이 주입시키는 것은 교단신학교 학생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교단 신학교 교수는 교단의 성경 적합성(Biblical Appropriatedness)이라는 신앙 고백의 테두리를 존중해서 가르치는 것이 정도(正道)이다. 그러나 학자들이 학문의 자유를 빙자하여 그렇지 못할 때 교단의 이사회는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것은 하나의 규칙 준수를 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서울신학대 이사회에서 학교의 규칙에 어긋한 교수에 대한 징계처분은 교단신학교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불가피한 것이다. 양심과 양식있는 학자라면 스스로 반성하고 그 제약 안에서 강의할 수 있는 겸허한 태도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학교와 본인의 덕을 세우는 것이며 한국교회와 신학교에서의 학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필요한 양식(良識)이다. 서울신대는 복음주의적 신학교육기관으로 학자들의 양심과 학문 연구를 존중하는 성결교 명문신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학자는 자기가 교수할 학교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 일반 대학이나 일반 강의실에서는 자신의 이론을 소신껏 펼 수 있다. 그런데 신학대학에서 학교 정관에 금지한 사항을 강의하는 것은 자제해서 덕을 세워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이는 계약 위반이다. 신앙고백의 정체성이 무너질 때 신학교 및 교단 공동체의 영성 지킴이 어려워진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학자들은 자신의 양심껏 학문적 소신을 펼 수 있는 학교나 공동체를 선택하여야 한다. 학자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신앙 공동체에서 분란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포스트 모던 시대라고 하여 절대 자유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서구 문명은 기독교 전통에서 이탈하여 성혁명과 종교다원주의와 세속주의에 침잠되어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서구 교회가 먼저 성경적 전통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성경과 전통이라는 기준은 오늘날에도 지켜져야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기독교 기관은 성경적 진리를 지키는 등대가 되어야 한다. 2024년 4월 22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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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한국해비타트, 소방관 주거환경 개선 지원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소셜벤처 119REO(레오)와 함께 공무상 재해를 입은 소방관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은 한국해비타트와 119REO가 함께 기획한 펀딩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 ‘생명을 구한 방화복, 영웅의 집이 되다’ 펀딩을 통해 대구 달서소방서에서 기부한 폐방화복으로 만든 키링과 가방을 판매하였으며, 목표금액을 훌쩍 넘은 약 4100만 원의 펀딩액을 달성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2년 태풍 힌남노 현장에 있었던 4개월 차 신입 소방관으로, 당시 복구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경추 손상으로 장애를 갖게 되었다. 2년간의 기나긴 수술과 재활치료를 끝내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기존에 살고 있던 집은 휠체어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 한국해비타트와 119REO는 대상자를 위해 문턱을 없애고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을 교체하는 등 휠체어를 탄 대상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2022년부터 인연을 맺은 119REO와 함께 지속적으로 화재피해가정 및 소방관을 위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9REO 이승우 대표는 “지원 대상자인 소방관의 사연에 많은 분들이 응원하는 마음을 보내주었고, 많은 관심 덕분에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19REO는 ‘Rescue Each Other(서로가 서로를 구하다)’라는 미션 아래 폐방화복 등을 재활용해 의류나 가방으로 제작, 판매하는 소셜벤처로, 소방관의 권리 보장에 동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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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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