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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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저명한 교육자이자 목사였던 갠솔러스가 미국 일리노이 공과 대학의 전신인 아머 공과대학의 설립의 이야기이다. 갠솔러스는 대학시절 교육제도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만약 자신이 대학 총장이 된다면 반드시 이 문제점을 개선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낡은 교육방법에 이끌리지 앉고 뜻대로 교육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기로 생각했다. 목사가 된 다음에도 교육제도 개혁에 대해 계속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낡은 교육방법에 이끌리지 않고 뜻대로 교육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새로운 대학을 건립하는 데는 100 만 달러라는 자금이 필요한데 그런 자금을 어디서 어떻게 모아야 좋을지 몰라 무슨 일을 하거나 어디에 있거나 고민을 했다. 목사이며 철학가인 갠솔러스 박사는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랬듯이 먼저 자기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어째서 대학이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그 필요성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100만 달러를 만들면 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여기서 그의 말을 들어보자. “어느 토요일 오후에 내 방에서 100만 달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생각에 잠겨 있었다. 벌써 2년 넘게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왔지만 생각하는 일 이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 가지도 없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심한 충격을 받은 듯이 일주일 내에 100만 달러를 만들겠다고 결심을 했다. 갠솔러스 는 어디서 어떻게 그 돈을 만들 것인가를 염려하지 않기로 했다. 중요한 것은 결정한 기간 안에 반드시 그 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심뿐이었다. 단호한 결심을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경험 한 적이 없는 기묘한 확신이 솟아오름을 느꼈다. 그리고 마음속에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어째서 오랫동안 이런 결단을 내리지 못했을까? 돈은 벌써 오래전부터 너를 기다리고 있는데그 후부터 일은 차츰 진전되어 갔다.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내일 아침설교를 하고 싶다고 신청했는데 그 주제는 만일 지금 나에게 100만 달러가 있다면 무엇을 할 것 인가였다. 그리고 즉시 설교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계속 생각해 온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그는 설교 준비를 끝내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100만 달라가 손에 돌아온 자신감에 가득차서 잠이 들었다. 이튼 날 일찍 잠에서 캔 후 설교를 다시 읽으며 오늘 설교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100만 달러가 모이게 해 주십사 하고 무릎을 꿇었다. 기도하는 순간에도 돈이 만들어 진 것 같은 확신이 생겼다. 그는 흥분을 간직한 채 설교 장소로 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에 설교원고를 빠뜨리고 온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잠재의식 속에 하고 싶은 말을 담아두고 있었으므로 무리 없이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온 정성을 다해 100만 달러가 있다면 도대체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가에 상세히 그리고 성실하게 설교했다. 젊은 사람들이 좀 더 실용적인 능력을 높이고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대학의 이야기를 했다.

 

그가 설교를 끝내고 설교단에서 내려오려고 할 때였다. 뒤에서 세 번째 줄에 않아 있던 신사가 천천히 일어서더니 앞으로 걸어 나왔다. 그리고 설교단으로 올라오더니 양팔을 벌리며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당신의 설교에 감동했습니다. 만일 100만 달러가 있다면 당신은 지금 하신 말씀을 반드시 실행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내일 제 사무실로 오시면 그 100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내 이름은 필림 D 아머입니다.” 다음날 아침 갠솔리스는 아머의 사무실에서 100만 달러를 기부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유명한 미국 일리노이 공과 대학의 전신인 아머 공과 대학이 설립됐다. 그는 꿈을 실천했기 때문에 명문 대학을 세우게 되었다.

 

그럼 이이야기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 미국 하버드대 전 총장 데릭 복의 말을 들어보자.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려면 꿈을 목표로 삼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인간은 꿈이 있기에 위대한 존재다. 생각해보면 인생의 여정은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꿈이란 자면서 꾸었다가 깨고 나면 잊히는 것이 아니며 가슴 속에 원대한 뜻으로 매 순간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꿈의 중요성은 그것의 성공 여부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않는 강인한 마음, 반드시 이루고 말겠다는 정신에 있다. 하지만 꿈을 꾸는 사람이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괴로운 삶을 살 것이다. 인류의 역사의 개척자들은 언제나 몽상가들이었으며 그들의 정신과 사상은 그들의 꿈에서 시작된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옳고 그것에 확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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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칼럼] 갠솔러스 박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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