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째서 대학이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그 필요성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100만 달러를 만들면 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여기서 그의 말을 들어보자. “어느 토요일 오후에 내 방에서 100만 달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생각에 잠겨 있었다. 벌써 2년 넘게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왔지만 생각하는 일 이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 가지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심한 충격을 받은 듯이 일주일 내에 100만 달러를 만들겠다고 결심을 했다. 갠솔러스 는 어디서 어떻게 그 돈을 만들 것인가를 염려하지 않기로 했다. 중요한 것은 결정한 기간 안에 반드시 그 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심뿐이었다. 단호한 결심을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경험 한 적이 없는 기묘한 확신이 솟아오름을 느꼈다. 그리고 마음속에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어째서 오랫동안 이런 결단을 내리지 못했을까? 돈은 벌써 오래전부터 너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후부터 일은 차츰 진전되어 갔다.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내일 아침설교를 하고 싶다고 신청했는데 그 주제는 만일 지금 나에게 100만 달러가 있다면 무엇을 할 것 인가였다. 그리고 즉시 설교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계속 생각해 온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그는 설교 준비를 끝내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100만 달라가 손에 돌아온 자신감에 가득차서 잠이 들었다. 이튼 날 일찍 잠에서 캔 후 설교를 다시 읽으며 오늘 설교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100만 달러가 모이게 해 주십사 하고 무릎을 꿇었다. 기도하는 순간에도 돈이 만들어 진 것 같은 확신이 생겼다. 그는 흥분을 간직한 채 설교 장소로 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설교를 시작하기 직전에 설교원고를 빠뜨리고 온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잠재의식 속에 하고 싶은 말을 담아두고 있었으므로 무리 없이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온 정성을 다해 100만 달러가 있다면 도대체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가에 상세히 그리고 성실하게 설교했다. 젊은 사람들이 좀 더 실용적인 능력을 높이고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대학의 이야기를 했다.
그가 설교를 끝내고 설교단에서 내려오려고 할 때였다. 뒤에서 세 번째 줄에 않아 있던 신사가 천천히 일어서더니 앞으로 걸어 나왔다. 그리고 설교단으로 올라오더니 양팔을 벌리며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당신의 설교에 감동했습니다. 만일 100만 달러가 있다면 당신은 지금 하신 말씀을 반드시 실행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내일 제 사무실로 오시면 그 100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내 이름은 필림 D 아머입니다.” 다음날 아침 갠솔리스는 아머의 사무실에서 100만 달러를 기부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유명한 미국 일리노이 공과 대학의 전신인 아머 공과 대학이 설립됐다. 그는 꿈을 실천했기 때문에 명문 대학을 세우게 되었다.
그럼 이이야기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 미국 하버드대 전 총장 데릭 복의 말을 들어보자.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려면 꿈을 목표로 삼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인간은 꿈이 있기에 위대한 존재다. 생각해보면 인생의 여정은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꿈이란 자면서 꾸었다가 깨고 나면 잊히는 것이 아니며 가슴 속에 원대한 뜻으로 매 순간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꿈의 중요성은 그것의 성공 여부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않는 강인한 마음, 반드시 이루고 말겠다는 정신에 있다. 하지만 꿈을 꾸는 사람이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괴로운 삶을 살 것이다. 인류의 역사의 개척자들은 언제나 몽상가들이었으며 그들의 정신과 사상은 그들의 꿈에서 시작된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옳고 그것에 확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