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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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힐링기도원 제2성전 입당 “다시 이 땅에 기도의 불길을”
    한국교회 기도의 불길을 새롭게 일으킬 양평힐링기도원(원장 김록이 목사)이 제2성전을 완공하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한때 한국교회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기도원 운동이 빠르게 쇠퇴하며, 교계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양평힐링기도원 제2성전 완공이 새로운 전환점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평힐링기도원은 지난 7월 22일, 경기도 양평군 경강로에 새롭게 세운 제2성전에서 입당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기도의 터전으로 세워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뜨겁게 솟구치는 기도의 열정을 온 몸으로 뿜어내며, 양평힐링기도원이 오직 하나님의 공간으로 쓰임받을 것을 선포했다. 원장 김록이 목사는 "흉물 취급을 받던 이 건물에 이토록 아름다운 기도원을 짓게 하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가 만든게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분의 성전이다"며 "기도원에 오는 자들은 대부분 영육이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이다. 그들이 치유받고 고침받고 새로운 힘을 얻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025년에 새롭게 지어진 이곳은 과거 오산리, 용문산, 한얼산 기도원 같은 곳이 될 것이다. 사도행전 마가의 다락방의 역사가 이 곳에 일어날 것이다.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며 "오직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겠다. 앞으로 이 성전이 열방을 향한 복음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새 시대의 새로운 기도원 문화를 이끌 이번 양평힐링기도원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교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함께했다. 정인찬 총장(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을 비롯해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 이승수 목사(아산양문교회, 백석 부총회장), 이용희 선교사(에스더운동본부), 김원철 원장(오산리기도원), 이옥란 원장(양산감림산기도원), 박계환 목사(백석 이대위원장), 김태철 목사(서원교회), 김선규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회장),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 등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인찬 총장은 김록이 목사에 대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확신했다. 김록이 목사는 어려움 앞에 좌절치 않고 늘 하나님께 기도로 방법을 강구했다는 것이다. 정 총장은 "김 목사는 기도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다. 김 목사는 기도로 이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신다. 이 곳이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이 시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양평힐링기도원이 세계선교, 통일한국, 민족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국 부흥사계의 대부인 피종진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흑암과 혼돈 속에 있다. 마지막 시대에 특별히 양평힐링기도원이 새롭게 세워졌다. 하나님께서 김록이 목사님을 통해 대역사를 쓰고 계신 것"이라며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다.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이날 김록이 목사는 새성전 건축에 크게 공을 세운 주)부강건설산업(대표 김중기), 조숙자 회장에게 감사패를, 이용호 목사, 김광진 목사, 이광조 목사, 강모세 목사, 신성철 목사, 김성복 목사, 배정식 목사, 정연길 목사, 장매리 권사, 강영식 집사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김록이 목사는 미국 바이든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회봉사 금상'을 수상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온 김 목사의 공을 인정해 상을 수여했고, 이날 피종진 목사가 이를 김 목사에 전달했다. 특별히 이날 백석총회 이대위원장 박계환 목사는 김록이 목사의 신학과 신앙이 매우 건전한고 복음적임을 대외적으로 선포키도 했다. 보통 기도원 운동에 따라붙는 논란의 꼬리표를 완전히 뗀 것이다. 한편, 양평힐링기도원은 8월 3일부터 23일까지는 ‘기적의 돌파’가 있는 21일 다니엘 기도회(저녁 7시 30분), 매주 일요일에는 ‘초자연적 돌파’를 경험하는 주일 3시간 기도회(저녁 7시), 매주 목요일에는 김록이 목사 인도의 특별 영성회복 목요철야 집회(1부: 저녁 7시 30분~10시, 2부: 밤 11시~새벽 2시)가 제2성전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전 7시, 11시, 오후 3시, 8시에 365일 예배가 드려진다. 다음 세대를 위한 여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캠프 인 어썸테라(Awesome Thera)’(8월 3~5일, 참가비 7만5천원), 고등학생과 청년을 위한 ‘G To G Youth Camp(복음에서 복음으로 2025)’(8월 6~8일), ‘기적의 돌파가 있는 21일 다니엘기도회’(8월 3일~ 23일), ‘7일간의 영적대각성 콘퍼런스 힐링대축제’(8월 24일 ~30일)가 각각 열린다. 또한 21세기 목회성공비결을 위한 ‘국제3시간 기도처’(성령의 불로 교회가 변화되고 개인과 가정이 변화)-> ‘힐링치유상담센터’(부부·자녀상담치유, 감정·정서치유, 진로·문제상담, 중독·우울증)-> 복음네비게이션 지부(가장 쉽게, 가장재미있게 가장 깊이있게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이 시대에 가장 탁월한 성경공부)-> ‘능력전도’(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전 성도 전도꾼 만드는 실제적인 전도방법) 이르는 ‘4륜 구동 목회시스템’을 가동해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고 있다. 한편, 김록이 목사는 유튜브 채널 '실사원 김록이 목사'를 운영 중이다. 양평힐링기도원의 주요 일정과 집회는 김록이 목사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문의: 031-774-8591)
    •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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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3
  • 예장 합동해외총회, 서사라 목사 신학사상 점검 “문제 없다”
    서사라 목사의 신학과 신앙사상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또 한 번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름’과 ‘틀림’의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고, 신학적 접근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서 목사에 대한 과도한 오해가 불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박요한 목사, 서기 배영재 목사)는 최근 서사라 목사(주님사랑의교회, 한국명 서상아)에 대한 신학과 신앙, 목회적 부분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다만 성삼위 하나님께 조명 받은 것 등 그의 주관적인 체험에 대해서는 연구 과제로 남겼다. 동 이대위는 이번 서 목사 신학 사상 점검을 위해 국내외 유수 목회자 신학자들을 참여 시켰다. 위원장 박요한 목사를 비롯해 서기 배영재 목사, 정복희 목사, 박준규 목사, 용화순 목사, 최호영 교수, 홍륜의 교수 등이 함께한 이번 연구에서 이들은 그간 논쟁이 일었던 서 목사의 주요 저서를 살폈다. 이대위는 서사라 목사의 저서와 간증, 그리고 신앙고백 전반을 검토했다. 특히 서 목사가 저술한 천국과 지옥 관련 간증서들에 대해 몇 가지 신학적 쟁점에 집중, 연구했다. 이대위는 지금까지 서 목사를 연구해온 한국신학자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검증에 들어갔다. 동 위원회는 연구결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서영곤 박사는 서사라 목사의 주장에 대해 일정 부분 동의했다. 총신대 서요한 교수는 서 목사의 간증이 성도들에게 각성과 회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면서, “서사라 목사의 주장이 철저히 신학적으로 정리됐다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그 내용이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의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대위는 “서 목사는 정통 신학대학원의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면서, 기독교지도자로서 쓰임을 받고 있다”면서, “다만 서사라 목사의 저서 내용 중 주관적 체험에 근거하여 쓰인 부분이 강하여 언론의 비판을 받았고, 실제 문제의 저서를 공개적으로 소각한 사례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서사라 목사의 신학적 자격도 확인했다. 무엇보다 이대위는 신학적 쟁점과 관련해 대표적으로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서 목사는 삼위 하나님에 대하여 ‘구분’이 아닌 ‘구별’이라는 전통적 교의신학의 해석을 따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겸한 존재를 부정하거나 예수를 피조물로 보는 일부 주장에 대하여, 서 목사는 성경과 전통 신학자들의 견해를 따르며, ‘예수 그리스도는 곧 여호와’라는 고백은 양태론적 이단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사라 목사는 직통계시에 의한 구원을 주장하거나 자신의 체험을 절대화하지 않았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매개로 믿음으로 구원이 받는다 등 정통 신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됐다. 이대위는 서 목사의 신앙고백 역시 구체적으로 살폈다. “서 목사는 고대 일곱 에큐메니컬 공의회들 가운데 니케아(325)의 삼위일체론, 콘스탄티노플(381)의 성령론, 에베소서의 구원론 및 칼세톤의 정통기독론은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인 사도적교회 정통성의 표준으로서 오늘날에도 보편타당성을 갖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스코틀랜드 신앙고백, 벨기에 신앙고백. 제2 스위스 신앙고백,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등 16세기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서들 및 신학선언(1934) 등은 보편적 개혁의 신앙고백들로서, 개혁교회의 정당성이 표준이라고 하며 에큐메니칼 신조들과 개혁교회 신앙고백서들은 그리스도교 정통성을 위한 제2차 표준이라고 했다”며, “전통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을 모두 정통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신학적, 신앙적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본 교단의 이단성 연구는 그가 속한 교단의 신앙고백으로 이단성을 증명하고, 그 다음 연구하는 교단의 신앙고백서 상의 이단성을 지적하고,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신조나 신앙고백 선언서 상의 내용으로 이단성을 지적해야 된다’고 이영호 목사의 주장을 인용, 이단성을 규정해야 한다고 매듭졌다. 결론적으로 이대위는 서사라 목사는 성경 66권을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으로 믿는다며,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정통 신앙을 고백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체험 역시 철저히 개인적 체험으로 이해하고, 이를 자의적으로 절대화하거나 신격화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서 목사의 증언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회개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목적으로 설명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서사라 목사가 도덕적 타락이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바 없고, 자신이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는 존재라는 식으로 자신을 신격화하지 않았다는 점도 평가했다. 만일 필요할 경우, 공개적인 학술 논의 및 공개심포지엄 등의 공개된 장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는 여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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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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