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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축제와 함께하는 ‘힐송콘서트’ 열린다
    봄꽃들이 흐드러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말씀과 찬양과 기도의 잔치 ‘벚꽃 축제와 함께하는 힐송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찬양에 맞춘 워십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김현중 김재중 CCM 듀오 뮤지션 ‘사랑이야기’의 찬양콘서트, 첼리스트 이예송 씨, 피아니스트 정태민 씨,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 씨 등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의 영감 넘치는 찬양 연주,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 씨와 소프라노 김수 씨 등이 부르는 찬양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오산리기도원과 공연기획 전문기업 컬처리액션이 함께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오산리기도원 원장 권경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아나운서 출신으로 컬처리액션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윤신 씨가 총괄기획을 맡는다. (문의: 02-6181-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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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숨겨뒀던 음악적 역량 뽐내
    꽃과 광야를 노래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문학을 넘어 이번에는 음악적 영역에서 자신의 창작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소 목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한국작곡가회 초청 시인 소강석 작곡 콘서트’를 통해 작곡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작곡가회가 주최하고 대한성악학회가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소 목사의 음악적 역량이 검증된 매우 수준 높은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 추모곡 <자유의 아리아>와 <어느 독립군의 기도>, <시인 동주(윤동주)>가 최초 발표됐으며 <꽃잎과 바람>, <사명의 길>, <꽃씨>, <청포도>, <물망초>, <가을 연가>, <내 마음 강물되어>,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갈대꽃>, <우리 함께 걸어요> 등 20여 곡이 함께 연주되고 불려졌다. 소 목사의 곡 하나하나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시인으로서 그가 창작한 시들에 맞춰진 음악이라는 점이다. 시인 동주, 사명의 길, 꽃씨 등 익히 알려진 작품들에 소 목사의 음악적 영감이 입혀지니 감동은 두 배였다. 작품이 의도하는 바를 가장 잘 창작자로서 그에 맞춰 작곡한 음악이 빛을 발하는 것은 당연했다. 소 목사는 “정말 부끄럽기 그지 없다. 시를 쓰는 사람으로 순간순간 착상이 오면 한 번씩 곡을 만들어 보았을 뿐이다”면서 “이런 곡을 저 혼자 부르면 모르지만 남 앞에 내놓는다는 것은 너무 부끄럽고 송구하기 그지 없다”고 겸손해 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곡들에 만에 하나 한 두곡이라도 멜로디가 잘 흐르고 음악혼이 내재해 있다면 어떻게든지 한국교회가 이 시대와 소통 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틈틈이 좋은 곡들을 써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겸손과 부끄러움과는 다르게 피아노와 현악기를 통해 울려퍼진 그의 곡들은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기 충분했다. 매 곡이 끝날때마다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호응했고,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에 격려의 환호를 보냈다.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 서혜연 교수(서울대)는 “맨손으로 맨몸으로 일궈낸 목사님의 눈물겨운 스토리를 알고서 목사님의 단비같은 곡을 더욱 깊게 맞이했다. 주옥같은 시와 깊은 영혼의 곡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 곁에 영원한 단비가 되어 달라”면서 “작곡자의 칭호를 받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성악학회 여현의 회장은 “소강석 목사님의 좋은시 좋은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는게 몹시도 큰 안타까움이었는데 이제야 그 장이 열리니 크게 기쁘고 감개무량하다. 이젠 성악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빗장이 풀리고 유리장이 열리게 되었다”며 “심령을 울리는 영혼의 곡들이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화목제로 수호천사로 우리의 곁에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 작곡가는 “비전공자임에도 민족의 한과 얼이 물씬 풍기는 소강석 목사님의 시와 곡들을 접하며 저의 91번째 화사한 봄을 맞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면서 “감성과 이성이 메말라 가는 작금의 현실에 감사와 희망의 꽃씨를 심어주는, 한과 얼이 솟아나는 그의 음악이 이 시대와 이 사회에 감사와 희망, 나눔과 소통의 큰 물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수인 작곡가는 “소강석님의 곡을 접하며 문득 고향의 산과 들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인생이란 겨울처럼 춥고 봄처럼 따스함을 알려주는 봄바람처럼 저를 안아준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수행자처럼 겸허하게 다가오는 깊은 그만의 멜로디가 시나브로 드넓은 벌판으로 전해짐을 느끼게 한다”면서 “작곡가의 반열에 오르신 것을 축하하며 강물처럼 끝없이 흐르는 예술혼과 깊은 수행의 혼으로 애밀레의 생명 소리를 만백성에 전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한 소강석 목사는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시 별헤는 밤(2017)’, ‘어느 모자의 초상’(2015)’, ‘평화의 꽃길을 열어 주소서(2015)’, ‘꽃씨(2009)’, ‘그대 지친 옷깃을 여미며(2006)’ 등 8권의 시집과 ‘별빛 언덕위에 쓴 이름(2017)’, ‘꽃씨를 심는 남자(2015)’, ‘영혼의 글쓰기(2011)’ 등 50여 권의 저서들을 출간했다. 그 문학적 공로로 ‘윤동주 문학상(2017)’과 ‘천상병 문학대상(2015)’, ‘기독교 문학대상(2010)’과 ‘목양문학상(2008)’을 수상하였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섬김과 봉사로 ‘국민훈장 동백장(2010)’, ‘대통령 표창(2015)’, ‘보훈 문화상(2015)’, ‘문화부장관 표창(2009)’,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2012)’, ‘마틴루터킹 국제 평화상’을 수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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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한국작곡가회 초청 시인 소강석 작곡 콘서트 열려
    꽃과 평화를 노래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자신의 자작곡으로 꾸며진 가곡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간 숨겨뒀던 소 목사의 음악적 역량이 십분 발휘될 금번 콘서트는 오는 3월 25일 월요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영산아트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콘서트가 특별한 것은 소 목사의 콘서트 임에도 소 목사 개인의 의지가 아닌 작곡인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평소 소 목사의 곡을 눈여겨 본 한국작곡가회(회장 박이제)가 먼저 소 목사에 콘서트를 제의했고, 소 목사의 수락으로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금번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시인으로 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소강석 목사가 수년간 작사 작곡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곡들이 최고의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 추모곡 <자유의 아리아>와 <어느 독립군의 기도>와 <시인 동주(윤동주)>가 최초 발표되는 뜻깊은 순서가 마련되어 있고, 그의 순정적인 감성과 영성을 담은 <꽃잎과 바람>, <사명의 길>, <꽃씨>, <청포도>, <물망초>, <가을 연가>, <내 마음 강물되어>,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갈대꽃>, <우리 함께 걸어요> 등 20여 곡이 연주된다. 이 뿐 아니라 체코 민족음악의 창시자 스메타나(Smetana)와 러시아 국민학파 라흐마니토프(Rahmaninof)처럼 민족애의 숭고한 숨결이 깃든 곡들이 발표된다.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박미자, 소프라노 임청화, 소프라노 김은경, 메조소프라노 최혜영, 특별게스트 테너 장충식, 테너 이원준, 테너 박주옥, 바리톤 강마루, 베이스 여현의, 피아노 채정아, 최다영, 천혜미, 김은정, 신디 최은화, 바이올린 김연정, 첼로 오주연, 비올라 박소현, 해금 장윤희, 대금 홍정의, 새에덴 Praise Choir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 및 연주자들이 직접 출연한다. 소강석 목사는 “나는 작곡을 배운 적도 없고, 악보를 보는 법도 서툴다. 그렇기에 작곡가란 이름은 남의 일처럼 여겨졌다”면서 “이따금씩 음악적 영감을 따라 찬송과 가곡을 작곡했었는데, 몇주 전 한국작곡가회에서 가곡 발표회를 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한국작곡가회의 제안을 감사한 마음으로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부족한 실력을 한국교회와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참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시 별헤는 밤(2017)’, ‘어느 모자의 초상’(2015)’, ‘평화의 꽃길을 열어 주소서(2015)’, ‘꽃씨(2009)’, ‘그대 지친 옷깃을 여미며(2006)’ 등 8권의 시집과 ‘별빛 언덕위에 쓴 이름(2017)’, ‘꽃씨를 심는 남자(2015)’, ‘영혼의 글쓰기(2011)’ 등 50여 권의 저서들을 출간하였으며, 그 문학적 공로로 ‘윤동주 문학상(2017)’과 ‘천상병 문학대상(2015)’, ‘기독교 문학대상(2010)’과 ‘목양문학상(2008)’을 수상하였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섬김과 봉사로 ‘국민훈장 동백장(2010)’, ‘대통령 표창(2015)’, ‘보훈 문화상(2015)’, ‘문화부장관 표창(2009)’,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2012)’, ‘마틴루터킹 국제 평화상’을 수상한바 있다. 지리산 산골 남원 출신으로 상경하여 맨손, 맨몸, 맨땅의 목회현장에서 부흥과 기적의 산 증인이 되어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가는 소강석 목사는 남다른 역사의식과 민족 사랑의 순애보를 그린다. 그는 윤동주와 주기철 등 민족지도자들의 다큐를 제작 지원하고, 독립운동가 최재형선생 기념비 건립사업과 3.1운동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운동에도 앞장서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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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장윤제 목사, ‘북카페 작은도서관’ 무료 세미나 개최
    다음 세대의 건강한 양육과 지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교회의 책임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칠 수 있는 재정자립형 북카페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한국복지목회협의회(대표 장윤제 목사)는 오는 3월 11일 경기도 광주시 청림교회에서 제42기 재정자립형 북카페 작은도서관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 북카페를 통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장윤제 목사가 주최하는 본 세미나는 지역 소통 플랫폼이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관계전도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윤제 목사는 “우리 아카데미 북카페는 도서관법 제31조와 작은도서관 진흥법 제5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작은도서관이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북카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서적 대출, 문화 강좌, 동아리 활동, 신앙 상담 등 이웃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제공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교육, 나눔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강조 및 온오프라인 40여개의 민간자격 과정을 무상으로 연계하여 교육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독서학교, 오케스트라 동호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자녀들의 정서 향상을 지원하고, 인성교육과 진로 및 신앙교육을 겸비하여 4차 융합교육시대에 모세와 다윗과 같은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다”며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방임을 예방하고, 방과후 학교 운영과 문화센터, 영어리딩클럽 운영으로 재정자립과 지역 필요 중심 관계전도 사역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카페 작은도서관을 위한 필요조건은 의외로 간단하다. 서적 1,000권, 좌석 6석, 평수 10평을 갖추고 있는 교회면, 누구든 작은 도서관을 설립할 수 있다. 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되기 시작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500만원의 새책 구입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누릴 수 있는 교회의 장점은 상당하다. 우선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다. 농어촌으로 갈수록 문화적 혜택이 적은 상황에 교회에서 여러 문화강좌를 개설해 지역민에 교회를 자연스레 접하게 할 수 있다. 한때 교회는 문화강좌를 새로운 전도 방법으로 삼은 적이 있었으나, 불법 학원 교육을 전문적으로 고발하는 일명 ‘학파라치’의 위협으로 인해 대다수 문을 닫은 상태다. 하지만 작은도서관을 통한 문화 강좌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오히려 지자체의 재정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는데 있다. 장 목사는 “이제 교회가 담을 완전히 허물어야 한다.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주요 매개체가 도서관이 될 수 있다. 도서관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장 목사는 “대한민국 사립도서관이 6700여개가 있는데, 교회 도서관이 2000여개다. 우리에게 있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서대여점의 형태를 지양하고, 문화센터의 모습으로 사랑방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도서관은 공공성과 확장성이 있어서 누구나 다 올 수 있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교회가 어떻게 도서관을 설립하고, 어떻게 지원금을 받으면서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세미나에 오시면 알 수 있다”고 초청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작은도서관 설립에 필요한 어린이도서 1000권을 60만원에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작은도서관 설립과 운영에 관심이 있는 담임목사와 사모, 전도사, 개척준비생,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자기주도학습관 관계자, 공부방 및 방과후학교 운영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문자메시지(010-3297-8240)로 교회 이름과 주소, 참석인원을 기록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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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 월간 창조문예, 창간 22주년 및 창조문예시상식 거행
    한국교회 문학 발전을 이끌고 있는 월간 창조문예(발행인 임만호 장로)가 창간 22주년(통권 265호)을 맞아 기념감사예배를 성대히 드렸다. 지난 2월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예배 외에도 제15회 창조문예문학상, 제1회 창조문예해외동포문학상, 제6회 창조문예동인문학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신인작품상 당선패 및 신인추천 등단패에 대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민정 시인의 사회로 제1부 기념 감사예배와 제2부 신인작품상 당선패 및 신인추천 등단패 수여식, 제3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5회 창조문예문학상에 김종회 평론가, 제1회 창조문예해외동포문학상에 이영묵 소설가, 제6회 창조문예동인문학상에 김장출 시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황광현, 강미애, 이순기, 장영생, 방한길, 한경숙, 임명희, 정명숙, 한해경 등이 신인작품상에 당선됐으며, 김원선 송재순, 유인덕 등이 새로이 문인에 등단했다. 먼저 창조문예문학상을 수상한 김종회 평론가는 “수상의 영광을 온전히 주님께 돌리고 싶다. 참으로 마음이 각박했던 지난해에도 주신 복을 헤아리자니 그 항목들이 차고 넘쳤다”며 “지금처럼 궁벽한 시기에 복음을 담은 문예 월간지를 발간하는게 참으로 어렵지만, 노력해 주시는 발행인 임만호 장로님, 주간 박이도 교수님 등에게 진시므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수상 소식을 쿠바로 향하는 크루즈 배에서 받았다는 이영묵 소설가는 “나에게 상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방법은 다음 소설 도전이라 믿는다. 나에게 새로운 도전에 시동을 걸어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독자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김장출 시인도 “시를 줄기차게 사랑하게 하시고 급기야 생각지도 못했던 빛나는 상을 받게 해주셨다”며 “이 모든 영광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혜의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창조문예 발행인 임만호 장로는 “창조문예가 창간 22주년 통권 265호를 헤아리게 됐다. 다시 살펴보면 올 2월호까지 약 56,000페이지에 362,880,000자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게 하심을 감사 드린다”면서 “그간 창조문예를 사랑하며, 후원해 주신 모든 문우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과 기독교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날 예배에서는 ‘크리스천의 선생으로써’란 제목으로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가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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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음악으로 만나는 3.1운동의 감격
    3.1운동본부는 지난 2월 20일 YES24 라이브 홀에서 ’세대 동감, 세계의 감동 3.1운동 그 외침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3.1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피플G컨퍼니가 주최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우리 민족이 일제에 의해 억압을 겪던 시기에 나라 안팎으로 민족의 독립의지와 저력을 보여준 아주 중요한 독립운동인 3.1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음악회이다.이번 기념 음악회에는 가요, 뮤지컬,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음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을 담은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다. 가수 박기영, 엔씨아, 크리샤 츄.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민우혁, 신영숙. 여성4 인조 쏘프라노 더디바스 등이 했으며, 특히 공연 후반 하이라이트에는 장애인 배우 강민휘와 길별은이 의미 있는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유관순, 안중근, 윤봉길 열사들의 삶을 담아낸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대중성 있게 편곡하여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애국정신을 심어주면서 또 하나의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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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한국장로교 첫 여목사, 최덕지 목사의 삶과 신앙
    “일제의 핍박과 신사참배 강요에도 신앙의 중심을 굳건히 지킨 숨겨진 항일운동가 최덕지 목사.”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이하 CTS)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이 한목숨 주를 위해 -한국장로교 최초 여목사, 최덕지’편을 방송한다. 한국장로교 최초의 여목사 최덕지는 경남 통영에서 출생해 1920년대 민족운동과 여성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그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여성단체를 조직해 신사참배반대운동을 이끌며, 신사참배에 항거해 옥에 갇혀서도 금식 기도 등을 통해 옥중 투쟁을 이어간다. 특히, 최덕지 목사는 신사참배뿐만 아니라 궁성요배, 일장기 경례, 창씨개명 등 일제가 민족 말살정책의 하나로 우리 민족에게 강요했던 모든 정책에 대해 하나님 외에는 어떤 우상도 섬길 수 없다며 철저히 신앙 앞에 바로 선 항일 운동가로 손꼽힌다. 출옥 후에는 신사참배거부운동을 벌였던 이들과 함께 신사참배로 무너진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교회재건활동을 전개했다. 일제치하 때 신사참배에 동참한 기존 교회를 전면 부정하고 새로운 예배당 건축 등 일제 잔재를 모두 청산해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펼치며 재건운동에 앞장섰다. 이번 다큐는 숨겨진 여성독립운동가 최덕지 목사의 행적을 묵묵히 뒤따르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인 그의 올곧은 신앙을 되짚어 본다. 또한, 그의 숭고한 삶을 통해 세상과 타협하며 혼란의 시대를 걷는 교회와 이 시대를 이끌어갈 믿음의 세대들에게 신앙의 도전을 던져준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CTS 특집 다큐멘터리 <이 한목숨 주를 위해-한국장로교 최초 여목사, 최덕지>는 3월 1일(토) 오전 8시 30분, 3월 2일(토) 저녁 7시, 3월 3일(주일) 밤 12시에 CTS를 통해 전국 및 해외위성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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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오페라 ‘함성, 1919’ 단체 관람 모집
    고려오페라단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의 단체관람단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모집한다. 단체관람 행사를 주관하는 고려오페라단 캐나다 담당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티켓 10장을 신청한 참석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오페라 <함성, 1919> 캐나다 단체관람단의 열기를 전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올해 97세가 된 박재훈 박사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40년간 염원한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동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펄펄 눈이 옵니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등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동요를 작곡한 동요 계의 대부이다. 해방 후 일본 군가를 부르며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아픈 마음을 안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2013년 제 26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하였다. 3월 1일~2일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가는 오페라 ‘함성, 1919’는 오페라 ‘에스더’와 ‘유관순’, ‘손양원’에 이은 박재훈 박사의 네 번째 창작 오페라다. 2막 5장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3.1운동의 현장을 재현한 ‘합창 오페라’로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고려오페라단장 겸 지휘자 이기균 경성대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양수연 씨가 연출을 맡았고, 캐스트 11명과 합창 60명, 연기자 무용단 30여명, 오케스트라 40여명, 연출팀과 무대팀, 기획팀 등 총 200여명이 무대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예술총감독 및 지휘자는 “그 당시 3.1독립만세운동의 주인공은 민중이며 그들의 함성을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오페라에 잘 드러내길 원한다”며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관객이나 모두 당시 3.1운동의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연출가 양수연은 “역사의 인물들이 예술이 되었을 때 그들은 시간을 뛰어넘어 예술적 삶을 얻는다”며 “솔로 가수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가 중심인 이탈리아 오페라와 달리, 민중들의 장엄하고 숙연한 합창과 중창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두드러지는 무대다”고 말했다. 또한 “빛으로 광복의 희망을, 암흑으로 나라 잃은 슬픔과 황제의 죽음을, 소리의 울림으로 민중들의 함성을, 정적으로 제국의 탄압을 표현하려 한다”고 연출 의도를 담아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고려오페라단의 예술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양수연,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공연하며, 고려오페라 합창단(지휘 오세용)과 CMK교향악단(음악감독 박용호)이 함께하며 이승훈 역에 테너 정의근(상명대 교수), 이상재 역에는 바리톤 한경석(총신대 교수), 유관순 역에 소프라노 박현주(숙명여대 교수), 김마리아 역에 양송미(경성대 교수), 한용운 역에는 테너 김성진, 최린역에 바리톤 김종표, 학생대표 정재용, 강기덕 역에 테너 배은환, 하세가와 요세미치 역에 베이스 김민석, 우찌노미야 역에 테너 이세현, 야마가다 역에 바리톤 이해원이 출연하다. 이 공연은 3월 1일 오후 5시, 3월 2일 오후 3시 및 오후 7시 30분(총 3회)에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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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5
  • [안준배 목사] 추모시 '그 이름은 희망 '
    안준배 목사(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 우린 그 때 정말이지 꿈을 꾸는거다 양산 고향집 나무위에 피어난 연꽃 한송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군 침략경로로 끌러 다니며 작은 집에 갇힌 날개 잃은 나비 수요일 정오 일본 대사관 앞 유월의 붉게 내리쬐는 태양은 우리의 숨턱을 조였다 쏟아지는 빗줄기, 영하의 대지는 수요 집회를 기억하고 저장하였다 이름 앞에 따라붙는 정신대 피해자 삼가 부를 수 없는 그 이름은 희망 성폭력 피해자 여성들의 인권지킴이 전쟁 무력분쟁지역 아이들의 어머니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의 교육자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자 모금 제1호 기부자 모든 재산 하나도 빠짐없이 나누고는 순백색 나비가 되어 하늘 꽃밭으로 훨훨 날아간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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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3
  • CTS, 은혜와 감동이 함께하는 설 명절
    섬김과 나눔의 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시청하며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CTS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굴곡 많았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한국교회와 크리스천들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설날 특집으로 방영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고백하는 <내가 매일 기쁘게>가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특집편을 마련한다.4일(월)에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막내딸 손동연 사모와 김원하 목사 부부가 출연한다. 아버지 손양원 목사를 회고하며 사랑을 배우고 위로의 하나님을 경험한 손동연 사모와 그녀의 남편 김원하 목사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전한다.5일(화), 6일(수)에는 양일간에 걸쳐 이어령 전 장관이 출연한다. 인간은 단 1초도 자신의 힘만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이어령 전 장관.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의 생애 속에서 하나님과 그의 이야기가 담긴 간증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전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크리스천들을 만나며 은혜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풍성한 은혜로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 <본: 2월 4일(월) ~ 6일(수) 오전 9시 20분>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당시 세워졌던 교회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100년 교회를 찾아서> 연동교회, 승동교회 편이 방영된다. ‘애국이 곧 신앙이다‘ 라는 정신으로 여성 애국지사를 배출한 연동교회, 3.1독립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집결지가 되었던 승동교회를 찾아가 역사의 흔적을 되짚어본다.<본: 2월 1일, 8일(금) 낮 12시>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 <오페라 손양원>이 1,2부 특별 편성된다. 한센인을 돌보며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살아간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옥고를 치른 순교 신앙의 정신을 재조명하며 각박한 現 시대에 손양원 목사의 사랑, 헌신, 믿음을 되살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본: 2월 2, 9일(토) 저녁 7시>독립 운동가이자 여성교육의 선구자인 김마리아를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열사 김마리아>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근대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 남다른 민족의식을 형성했던 김마리아는 일본 유학시절 2.8독립선언운동을 준비했다. 귀국 후 학교와 교회, 여성계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독립의 때가 왔음을 알리고 함께 궐기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조국이 암울했던 시절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간 열사 김마리아, 신앙과 여성교육에 목숨을 바치고 대한독립에 밀알이 되었던 열사 김마리아의 삶을 깊이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본: 2월 2일(토)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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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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