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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대한민국기독교서예상 시상식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장 홍덕선 장로)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기독교서예전람회 공모전 및 제10회 대한민국 기독교서예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기독교서예상 수상자는 오세영 권사이다. 오세영 권사는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여고와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배성중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해 왔다. 오 권사는 한국기독교서예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기독교서예전람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또 공모전에는 우수상에 김대희 유창숙, 특선에 김미란 김애정 김태효 박대산 박춘순 백광옥 백승갑 서영길 염명동 오영근 오운근 이동희 이정화 이창래 정순덕 장영아 조영호 조형식 조희원 한의숙 황기주.또 이 기간동안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원전을 백악미술관 2층에서 함께 갖는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이다. <문의 010-5206-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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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교회의 위대한 유산!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루터 로드>로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CBS가 또 하나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엔 100년 전 격동의 시기를 겪었던 북간도를 찾아 한국 기독교를 되돌아보는 기획이다. CBS TV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기독교 독립 운동가들을 추적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북간도의 십자가(연출 반태경 PD)>를 제작한다.3.1운동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기독교와 북간도’그동안 선보였던 3.1운동 기념 다큐멘터리들 가운데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3.1운동을 조명하고 ‘3.1운동에서의 기독교 역할’을 소개한 작품이 얼마나 있을까? CBS TV는 3.1운동 전후의 항일 독립운동을 오직 기독교적 시각에서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당시 인구의 1.5%에 불과했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3.1운동에 가장 큰 기여를 했는지를 국내외 학술기관의 다양한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3.1운동 이후 가장 큰 만세운동이었던 용정(龍井) 3.3만세 운동과 이를 가능케 했던 북간도 기독교 공동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완벽한 역사 다큐멘터리CBS는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다시 쓰는 루터 로드)를 제작하고 있던 지난해 초부터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를 위해 관련 단체 및 학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을 진행했다. 민족을 위해 모든 걸 바친 기독교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려낸다면, 사회적 신뢰와 평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독교의 위대한 전통을 되살려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바람에서였다. 이런 배경에서 기획된 작품이 바로 <북간도의 십자가>다.명동촌 등 북간도 기독교 공동체 지도자로 활동했던 ‘규암 김약연’ 목사는 ‘간도 대통령’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기독교 독립운동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사)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는 이번 다큐의 역사적 고증과 새로운 발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약연 목사의 직계 후손이 다큐멘터리 자문진으로 공식 참여해 국내외 취재를 도울 예정이며, 김 목사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온 미공개 자료는 물론 관계자들의 오랜 중국 취재/연구를 통해 입수된 다양한 유적/사료들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또 <북간도의 십자가>는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NCCK, YMCA, YWCA 등),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등 교계의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 속에 제작되고 있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역사-학술 다큐를 초월특히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실존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이 이번 다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3.1운동’이라는 역사적 뼈대 위에 두 남자의 스토리를 덧입힐 계획이다. 북간도 출신의 마지막 생존 인사 문동환 목사(1921년생)와 젊은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의 시선을 교차하며 북간도 항일 독립운동의 ‘스토리’를 추적하는 것이다. 병상에 누워 있는 문동환 목사가 회고하는 장소를 프리젠터 심용환이 직접 찾아간다. 그리고 심용환이 북간도 현지에서 느끼는 감동과 질문에 문동환 목사가 화답한다. 3.1운동을 주제로 한, 50년 넘는 나이 차이와 시공간을 넘어서는 두 남자의 버디(buddy) 다큐멘터리가 펼쳐지는 것이다.두 남자는 직접 만나기도 하고 따로 떨어져 있기도 하면서 각자의 3.1운동을 이야기한다. 시간과 장소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때론 심용환 작가가 문동환 목사가 되어 북간도를 거닐기도 하고, 때론 문동환 목사가 심용환 작가를 통해 3.1운동의 기독교적 의미를 전하는 순간들이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북간도의 십자가>는 역사 다큐멘터리이자 휴먼 다큐멘터리, ‘장르’ 구분을 뛰어넘는 실험적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100년 전 3.1운동과 기독교 독립운동의 ‘역사’를 넘어 3.1운동과 북간도 기독교 독립운동가들로부터 배워야 할 ‘오늘의 교훈’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줄 작품! 역사적 과제 앞에서 종교/종교인의 올바른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갔던 (북간도) 기독교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조명은 끝 모르게 추락한 한국교회의 공공성/신뢰도 회복의 단초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작(공공기획-다양성 강화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한 <북간도의 십자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 초 방송될 예정이며,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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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1
  • 제15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 진행
    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지난 5월 2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버서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목회자부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당회장), 교육자부문 이강평 총장(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선교사부문 김용철 선교사(브라질 순복음빅토리아교회) 등이다.이날 시상식은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의 사회,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가 기도하였다. 설교는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창세기 4장 16절에서 18절 말씀을 중심으로 “누구를 위해 성을 쌓았는가”라는 제목으로 크리스천은 내 업적과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운영위원장 배진기 목사의 기념사, 이사장 안준배목사의 선정보고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시상은 목회자, 교육자, 선교사 3개부문 수상자에게 상장, 상패, 메달, 상금 200만원을 시상했다. 시상 순서 이후 수상소감에 이어 명예이사 정인찬 목사, 법인이사 장향희 목사, 성령세계2020 뉴욕지회장 이만호 목사의 축사와 소프라노 김은정 교수의 축가, 상임회장 이호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목회자부문 수상자 설동욱 목사는 예정교회를 개척하고 위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부흥사로서 많은 교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다. 목회자 가정을 위한 사역으로 목회자사모세미나, 목회자자녀세미나, 목회자사모비서교육세미나, 목회자부부금식기도대성회,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목회자자녀교육연구원 원장, 가정사역으로는 가정행복치유세미나로 섬기고 있다. 교육자부문 수상자 이강평 총장은 교육행정경력으로 한양대학교 국제협력처장,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기독교적으로 교육행정을 하여 대학발전을 이루었다. 선교사부문 수상자 김용철 선교사는 1984년 1월부터 1988년 8월까지 브라질 아마존 남쪽 마또그레소 미란다 지역에서 인디안선교를 담당하여 교회와 성전 두 곳을 건축하였다. 1988년 8월부터 지금까지 브라질 에스삐루뚜 산또 주 빅토리아시에서 순복음빅토리아교회를 30년째 섬기고 있다. 김용철선교사는 브라질 현지인 선교를 통해 브라질 전역에 교회가 80개 세워지고 40개 성전 건축을 하였다. 본 상은 해당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 길선주 목사를 통하여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하여 한국교회 정체성을 세우며 기여하고자 상의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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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찬양 페스티벌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찬양 페스티벌이 지난 5월 26일, 정릉벧엘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56개팀이 참여하였으며, 대학로 엘림홀에서 열린 예선을 거쳐 총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펼쳤다.본선에 참여한 팀들은 노아에서 준비한 새로운 찬양 음원에 노래로 함께 참여하여 5월 26일 본선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참가팀들은 무대에서는 진지하면서도 기쁨으로 공연했고, 자신들의 무대가 아니더라도 박수로 다른 팀의 공연에 화답하거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날 깜짝 순서로 본선 무대에서 노아와 노아키즈, 노아틴에이저까지 함께 춤추며 찬양하는 CONCERT 무대를 펼쳤다. 이들의 뜨거운 무대에 관객들은 엄청난 함성과 환호를 쏟아냈다.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찬양 페스티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아와 노아틴에이저곡을 안무와 댄스를 책임지고 있는 김민선 교사와 이민정 교사, GOODTV 노아 소년소년 합창단 김은실 지휘자, ‘너는 축복의 씨앗과 나는 특별해요’, ‘교회로 와요’를 작사 작곡한 노아 정래욱 대표,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프로듀서이자 워너원, 걸스데이, 소향, 박정현, 다이나믹 듀오, 어반자카파 등의 가수들과 작업한 최영호 음악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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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제8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6월 2일 KBS홀에서 ‘제8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개최했다. CTS 창사 23주년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기독교문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합창제는 △새중앙교회 ‘새중앙 뉴드림 소년소녀 합창단’ △수원명성교회 ‘명성소년소녀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 ‘드리머콰이어’ △여의도침례교회 ‘어린이찬양대’ △우이제일교회 ‘유치부 새싹성가대’ △하늘중앙교회 ‘드림엔젤스’ △CTS강서양천소년소녀합창단 △CTS북부소년소녀합창단 (가나다 순) 등 총 8팀이 참가했고, 광림교회 어린이영어뮤지컬 ‘모멘텀’팀이 영어 뮤지컬로 특별출연하여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코리안 오카리나 앙상블의 특별공연으로 아름다운 7중주의 선율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마지막 순서로 세계적인 거장 윤학원 감독(CTS예술단 감독 겸 CTS소년소녀합창단장)의 지휘 아래 4백여 명의 참가팀 전원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연합 합창하여, 1천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합창제 CTS기독교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며, 스카이라이프 채널183번, kt 올레tv 채널 236번, LG U+ 채널 180번, SK B tv 채널 301, 전세계 해외위성/미주Direc TV, 스마트폰, 인터넷TV, CTS앱, 라디오조이앱(전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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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젊은 청춘들의 꿈과 복음의 통로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드림업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스펠 싱어를 뽑기 위한 ‘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 마지막 본선 무대가 열렸다.‘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 최종 본선이 지난 19일 오후 3시 CTS기독교TV 본사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본선까지 올라온 14개팀이 2시간 동안 펼친 경쟁에서 최종 수상자가 정해졌다. 그동안 1차 700개 팀 중에서 2차 예선 오디션을 거쳐 70개 팀, 3차 예선을 거쳐 최종 30팀을 선발했고, 마지막 멘토링 캠프에서 최종 14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무대에 오른 팀은 하승은, 드림 가스펠 빅밴드, 지브로, 사랑꾼밴드, 방용화, 제이홀릭, N:sow, LUTH밴드, 소울파이브, 유소망, 이강호, 에클레시아, SWAY, 김미소 총 14개 팀이다. ‘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의 최종 14팀 중에서 대상에 유소망, 금상 N:sow, 은상 김미소, 동상 지브로, CTS PD상 SWAY, 특별상 제이홀릭 등이 각각 수상을 했다. 이들 시상에는 대상은 상금 1,500만원과 상패와 부상, 금상은 500만원과 상패와 부상, 은상은 300만원과 상패와 부상, 동상은 200만원과 상패와 부상, 입상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다섯 번의 예선을 거쳐 최종 14개팀이 선정되어 본선 무대에 올라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CTS기독교TV 고장원 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린 찬양예배였다. 김명현 목사님을 만나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 CTS도 더욱더 협력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더 많은 기독 청년들이 기독 미디어 공간 안에서 또한 세상 미디어 공간 속에서 주님을 전하는 귀한 컨텐츠를 같이 만들어내는 귀한 사역들을 감당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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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규암 김약연 목사 탄생 150주년 기념 ‘생가’ 기증식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5월 7일 중국 길림성 용정시 지신진 장재촌에서 규암 김약연 목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김약연 목사 생가 기증식을 가졌다.규암 김약연 목사의 증손자인 김재홍 사무총장(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이 한신대에 기증한 ‘김약연 목사 생가’ 기증식에는 연규홍 총장을 비롯한 성낙선 교무처장, 김항섭 학생처장, 김형교 사무처장, 신광철 입학홍보처장, 대외협력모금팀 이은철 팀장, 김시덕 박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재홍 사무총장(규암 김약연기념사업회)과 은혜진 총학생회장 등 학생 15명이 참석했다.기증식은 연규홍 총장의 인사말, 김재홍 사무총장의 기증사, 은혜진 총학생회장의 감사의 말, 김약연 목사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연규홍 총장은 “규암 김약연 목사는 간도 명동촌에 명동학교를 열어 윤동주·문익환 등 수 많은 인재와 독립운동가와 지도자들을 키워냈다”며 “김약연 목사의 생가를 통해 한신의 뿌리를 찾는 일은 물론 기독교 복음과 더불어 민족의식, 역사의식을 가진 지도자들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에 기증받은 가옥은 ‘간도 대통령’이라고 불리며 항일운동에 앞장선 민족지도자 규암 김약연 목사의 생활 가옥이다. 북간도 명동의 장재촌에 있는 이 가옥은 1900년 초 건축된 대지 200여 평의 18칸 기와집으로 전형적인 함경도식 주택이며 한국 주거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와집의 특징은 목조 구조의 팔작지붕이고, 출입구가 한쪽에 치우쳐 있으며 각 방에서 마루를 중간지대로 하여 마당이나 뒤뜰로 바로 연결되는 조선 함경도의 주거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는 흙벽돌 구조에 물매가 높고 급한 맛배지붕, 중앙에 하나의 출입문만 두고 좌우 대칭을 이루어 각 방에서 마당이나 뒤뜰로 연결하지 못하는 중국식과는 다르다. 특히 항일민족정신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 그리고 기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새긴 막새기와 문양에서 당시의 항일독립 정신을 느낄 수 있다.한신대는 김약연 목사 가옥을 한신대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항일민족운동의 뜻을 이어받고, 북간도 기독교의 발상지나 다름없는 명동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신대의 뿌리를 찾는 일은 물론 통일시대를 여는 발판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68년 9월 12일 함경북도 회령에서 출생한 김약연 목사는 1899년 중국 만주로 넘어간 다음 북간도 화룡현에 자리를 잡고 명동학교와 간민교육회를 설립하여 나라 없이 만주로 온 동포들의 구심점이 되었다. 북간도에서 독립선언서를 발간하였으며, 대대적인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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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기도와 연합으로 나아가는 거대한 울림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에서 주최한 ‘제7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지난 5월 10일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비전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총 10개 학교, 12개 합창 및 중창팀이 참가하여 합창 및 중창을 통하여 연합의 한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다.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로교 신학대학생들이 함께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제7회 찬양제를 볼 때 한국장로교회의 축복의 미래를 보게 된다”며 “기뻐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찬양제는 1부 개회예배, 2부 연합찬양제, 3부 코이노니아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1부 개회예배에서 곽인섭 목사(백석대학교회)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은 이후 십자가 고통, 배신 등의 어려움을 아시고도 찬미하신 것이다”면서 “신학도들의 찬양도 이런 찬양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2부 찬양제는 이경미 교수(백석예술대학교), 박형철 팀장(백석대신학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백석대학교 백석합창단,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흐발라, 칼빈대학교 리더 크라이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Special B, 서울장신대학교 밀알중창단,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하늘소리중창단,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성가대,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에이레네 중창단,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글로리아 찬양대, 서울한영대학교 루미에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쁘라뗄리,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백석신학콰이어 순으로 12팀이 합창 및 중창을 하였고 아가페앙상불 합창단의 특별찬양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미션콰이어의 특별순서가 있었다. 2부 찬양제 마지막에는 참가 신학대학생 400여명 전원이 등단하여 ‘거룩한 주’(David T Clydesdale)를 김충환 수(국제신대)의 지휘로 합창하면서 큰 감동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3부 코이노니아 순서에서는 참가팀에 대하여 기념패와 격려금 전달 순서가 있었고, 한장총에서 추진하는 기도단 및 네트워크에 장로교 미래인 장로교신학대학교 함께하도록 학생대표 임명 순서를 갖기도 하였다.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인 오치용 목사(한장총 부회장)는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제7회를 이어오면서 장로교 신학대학생들의 연합행사로 자리매김을 함과 동시에 한장총과 신학대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기도와 연합을 향하여 보다 발전된 행사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금번 찬양제는 C채널방송에서 녹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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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순교자의 소리 창립자 리처드 웜브란트의 전기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는 올해로 창립 50 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K)는 창립자인 리처드 목사와 아내 사비나 웜브란트의 새로운 전기를 한국어로 출간할 예정이다. “웜브란트는 지하교회의 열정적인 지원자였을 뿐 아니라 자신 또한 지하교회의 멤버였습니다.” VOM 폴리 현숙 대표는 말한다. 웜브란트 목사와 아내 사비나는 20 세기 중반 루마니아를 지배한 파시즘과 공산주의 정권을 견뎌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회장인 폴리 대표에 따르면, 웜브란트 부부는 이러한 정권 아래에서 위험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체포 및 수감되는 위험을 감수했다. 두 부부 모두 수감생활을 했는데, 웜브란트 목사는 14 년 동안 고문을 당하며 감옥에 갇혔고 아내 사비나는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복역했다.웜브란트 부부가 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고 루마니아를 떠난 후 두 가지 이유로 순교자의 소리를 창립했다고 폴리 대표는 말한다. “첫째로, 웜브란트 부부는 지하교회가 직면한 핍박에 대해 자유세계의 교회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랐습니다.”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순교자의 소리는 자유세계의 교회와 지하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그럼으로써 자유세계의 교회가 핍박당하는 교회를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핍박당하는 교회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두번째 이유는 남한 교회를 포함한 자유세계의 교회가 다가올 핍박을 준비하지 못했던 핍박 받는 교회의 실수를 보고 답습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폴리 대표는 말했다. “순교자의 소리는 단지 핍박받는 교회를 지원만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도 다가올 핍박에 직면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우도록 돕는 단체입니다”라고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이 새로운 웜브란트 전기를 2019년 초 한국어로 출간할 예정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이 새로운 웜브란트 전기를 2019년 초에 한국어로 출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웜브란트 전기의 오디오북이 차례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매주마다 게시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4월 25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웜브란트 전기의 오디오북이 완간될 예정이다. (문의 02-206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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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CTS, 요리로 배우는 예수님의 가르침 ‘주님의 식탁’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성도들의 행복한 식탁교제를 위해 박혜경 셰프의 CTS요리특선 ‘주님의 식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주님의 식탁’은 순 모임, 목장 모임 등 성도들의 식탁 교제 속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요리 팁과 함께 예수님의 가르침을 알아가는 은혜가 가득한 요리프로그램이다. 예능은 물론 TV드라마, 라디오DJ, 홈쇼핑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방송인 안선영 씨가 진행자로 함께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CTS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초신자로서 점차 예수님을 알아가고 있는 신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눈물어린 고백도 ‘주님의 식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쿠킹스타’ 대표이자 기업 요리 자문, 셰프들의 선생님으로 유명한 박혜경 셰프는 엄마와 같은 푸근함과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매 회마다 다양한 요리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팁뿐만 아니라, 평범한 메뉴를 특별한 요리로 탄생시키는 비법을 공개하면서 매주 화제를 낳고 있다. 가족은 물론 교회 모임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 부담 없이 만들지만 근사한 요리 한상으로 행복한 식탁교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메뉴들을 앞으로 계속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방송인 안선영 씨와 박혜경 셰프의 찰떡궁합과 같은 토크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요리 꿀팁, 요리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가득한 ‘주님의 식탁’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 유익한 요리 정보와 은혜를 선물할 것이다. 한편 CTS는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 콘텐츠미디어 스타트업인 (주)모노라이트(대표 김성수)와 함께 요리 아카데미, 주방 관련 기업 및 고객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푸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혜경 셰프의 CTS요리특선 ‘주님의 식탁’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40분에 방송되며, <스페셜 월남쌈>, <토마토 팍시>, <쌀피 군만두>, <고등어 묵은지 찜>, <아주 특별한 잔치국수 & 간장국수> 등 교회 모임뿐만 아니라 초대 요리로서 탁월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 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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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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