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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선교 유적 ‘3차원 광대역 스캐닝 영상’ 확보
    역사를 잊어버리면 과거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교훈과 미래에 나아갈 소중한 방향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특히 우리들에게 복음을 전해 준 기록과 현장을 외면하는 것은, 더 큰 상실감을 초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소중한 선교 유적지를 잊지 않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소식이 있다.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하 보존연합)에서는 이런 기록들에 대한 보존을 위하여, 3차원 광대역으로 영상 스캐닝을 만들어, 이를 영구히 보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보존연합에 의하면, 지난 2월 7일 공문화유산보존기록연구소에서 지리산 선교유적을 스캔으로 영상 작업한 것을, 이사장 인요한 박사와 오정희 상임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영상자료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료는 익명의 독지가로 인해, 고액이 소요되는 것인데, 항공 촬영하여 찍은 영상 일체를 담은 자료를 기부한 것이다. 지리산 선교유적지의 유래는, 1895년 호남지역에서 선교가 시작 되었고, 그 때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선교사들이 선교활동을 했으나, 당시 우리나라의 풍토병으로 인해, 선교사들의 희생이 따랐다. 그 때 선교사들의 어린자녀들까지 포함하여, 67명이나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들은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풍토병이 특히 창궐하는 여름철이면, 병원균 서식을 억제하는 해발 1,200미터 고지 위로 올라가서 생활하였다. 그 곳에서 수양관을 짓고, 성경을 번역하고, 한영사전을 만드는 등, 주어진 선교 사역을 위해, 고단했던 삶을 살았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최근에 각 분야의 학자들은 이러한 개화기에 일어난 선교 흔적에, 역사성, 장소성, 가치성을 부여하고, 꼭 보존되어야 될 문화 인류학적인 자료와 현장임을 확인한 바 있다. 이제 보존연합에서는 3차원 광대역 스캐닝 영상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지리산 선교 유적지의 건물 12채를 영구히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료는 여타한 이유로, 유적지가 손실 된다 하더라도, 원형 그대로 복원 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된 것이다.오정희 상임 이사는 소감에 대해, ‘선교사님들의 신앙정신을 본 받아,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처럼 건강하게 되며, 선교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지리산선교유적지가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보존연합에서는 이런 보존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지리산 왕시루봉 선교 유적지는 2007년 8월 30일 철거 위기에 처했었지만, 이를 알게 된 기독교계에서는 그 해 8월 12일부터 현 이사장 안금남 목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초교파적으로 ‘철거반대 기도회’를 시작 하였고, 같은 해 12월 3일에는 전남도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게 된다. 또 보존연합에서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의 건축물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자연공원법’의 논리를 앞세우고, 서울의 프레스센터에서 심포지움을 개최 하는 등 활발한 보존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그리고 2008년에는 CCC한국대학생선교회 고 김준곤 목사의 도움으로, 사)도코모모코리아(근대건축 보존회)와 용역을 체결해서, 620페이지 분량의 지리산 선교유적지 조사연구 용역보고서를 만들어 발간하였다. 뿐만이 아니라, 2012년 2월에는 세계적인 문화재 보존 시민단체 ‘내셔널 트러스트’ 주최의 ‘이곳만은 지키자’는 공모전에 참가하여, <소중한 문화 유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그리고 2015년 6월에는 유적지 근대문화재 지정과 관련한 전문가 간담회가 있었는데, 서울대 윤여창 교수는 ‘왕시루봉 유적지는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음’을 인정하였고, 참여한 다른 전문가들은 왕시루봉 선교 유적지가 생태계 보존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인간이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 이 간담회에 참석한 오정희 상임 이사는, 타종교에서 선교유적지 문화재 등록을 반대하는 일에 대해서, ‘역사라는 것은 뜻 그대로 시간의 기록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개화기의 중요한 역사물과 기록 앞에 겸손해져야 됨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은 현재 각 대학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CCC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교회언론회,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밥퍼다일공동체 등 다수의 단체들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보존연합은 선교사유적보존을 위해 외부의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지난 2월 9일에는 세종시 세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한국선교유적연구회’ 주최로 열린 회의에서, 전남의 기독교선교유적을 세계유산 목록으로 신청하기 위한 모임에도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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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3
  • 백성훈 목사 ‘팀사역의 원리’ 출간
    뉴제너레이션워십 찬양팀을 6년동안 총괄하는 등 지난 10년동안 전문 찬양팀을 이끌어왔던 백성훈 목사의 ‘팀사역의 원리’(CLC기독교문서선교회)가 출간됐다. 이 책은 모든 찬양팀에서 공감할수 있는 문제들의 유형과 분석, 그리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다년간 예배 현장에서 사역했던 경험과 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연구했던 연구를 토대로 예배팀을 조직하고 세워나가는 데 필요한 원리와 은혜가 넘치는 찬양과 예배를 위한 지침들을 제공한다. 지난 10년동안 여러 교회 찬양팀과 뉴제너레이션워십 등의 전문 찬양팀을 담당했고, 그리고 연세디지털교육원과 추계예대 CCM전공 교수로 활동해 온 백성훈 목사는 “소속 팀과 소속된 사람은 달라도 모든 찬양팀의 문제는 비슷하고 이 문제들은 영성과 음악이 아닌 실제 운영에 대한 대안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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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 안준배 목사)이 주관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가 주최하는 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선정, 발표된 작품을 관련기관과 전문인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의 수상자는 △음악부문 ‘예수가 좋다오’ 복음성가 작곡 김석균 △뮤지컬부문 ‘더 북’ 제작자 김관영 △영화부문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서서평역 배우 윤안나 이다. 음악부문 수상자 김석균의 복음성가는 기독교인의 청장년 전 연령대에 애창되고 있어서 수상작품으로 단 한 개를 선정하기 어렵지만 대표수상작으로 <예수가 좋다오>를 선정하였다. 김석균이 작곡한 복음성가는 한국교회 예배음악의 지경을 넓혀 음악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뮤지컬부문 수상자 김관영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 뮤지컬 &#8211; 더 북(The Book)의 제작자로 ‘뮤지컬 더 북’은 오직 말씀(sola scriptura)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기에 뮤지컬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영화부문 수상자 윤안나는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에서 서서평역을 맡은 윤안나는 독일인이면서 기독교인으로 맡은 역할인 선교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뛰어나게 보여주어 영화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되어 30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이 심층 확대 되는데 기여해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300만원과 상장, 메달,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의 메시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맡아 히브리서 11:1-3 을 중심으로 ‘믿음의 역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다. 시상은 총재 김용완 목사, 명예이사장 이영훈 목사,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 원장 안준배목사,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이수형목사와 공동주관시상 서울기독대학교 이강평 총장, 포항안디옥교회 당회장 배진기 목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정인찬 총장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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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사순절 연극 ‘침묵’ 전국 공연
    매년 사순절에 맞춰 전국 교회로 초청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침묵’이 올해도 감동의 여정을 시작했다. 8년째 220회의 공연을 펼친 연극 ‘침묵’은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로 노벨 문학상에 추천되었던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모노드라마로 각색, 번안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극적인 감동으로 선사한다. 엔도슈사쿠의 “침묵”은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어 예수님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다 끝내는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침묵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향한 절규를 통해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엔도슈사쿠의 “침묵”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어 예수님은 실패한 신앙인들마저도 포옹하신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크리스찬은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희생 때문에 이루어진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최근에 범람하고 있는 반종교적 정서에 대항해서, 현대인들의 신앙에 대한 갈등과 미지근한 신앙의 근본을 깊이 파헤쳐 결국 예수님은 침묵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었고, 우리와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 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시켜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줄거리 및 작품해설그리스도에 대한 박해가 극으로 치닫던 17세기에 먼저 조선에 선교를 와있던 신학교 스승인 페레이라의 배교 소식에서 시작된다. 그의 제자 로드리고는 스승의 진상 파악과 선교를 하기 위하여 어렵게 교단의 허락을 받아 조선으로 떠난다. 그가 조선으로 가는 뱃길은 험난하지만 로드리고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 그리고 조선의 뱃길 안내자로 마카오 (동양선교의 전진기지)에서 만난 배교만은 계속 불쾌감과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침내 로드리고는 배교만의 도움으로 조선의 작은 어촌 초지마을 산속 움막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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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3
  • “한국교회와 교단 섬기는 선한 청지기 될 것”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1월 19일 CTS 멀티미디어센터에서 고장원 신임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재환 CTS 사목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CTS 공동대표이사 전명구 목사(기감), 공동대표이사를 지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전 총회장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 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와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변창배 사무총장(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등이 순서를 맡았다. 또한 이건호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중앙))을 비롯한 CTS 주주교단 대표들과 함께,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성연 사관(구세군한마음교회), 최형민 숭실대학교 연구산학 부총장, 안기석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하는 고장원 사장에게는 CTS 사장 취임패와 명패가 수여됐으며, 직원들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감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TS 영상 선교 사역을 위한 모든 부서를 두루 경험한 고장원 사장은 복음전파와 영혼구원, 다음세대 살리기라는 CTS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적임자”라며, “CTS가 한국교회 연합으로 세워진 미디어로서 한국교회를 섬기고 국가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고장원 사장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장원 사장은 취임사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수많은 영상 선교사들로부터 사랑 받으며, 공교단 연합으로 세워진 CTS에 담긴 연합의 정신을 잊지 않고 한국교회와 교단을 섬기는 CTS가 되도록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며 “순수복음방송, 섬김과 나눔의 방송, 세계를 교구로 하는 방송을 섬길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과 CTS 공동대표이사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존경하는 감경철 회장님의 눈물과 모범의 헌신을 본받아 헌신과 열정의 사역자가 되며, 함께 부름 받아 사역하는 CTS 모든 지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CTS 사역 현장을 신나고 즐겁게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 출산장려와 양육, 미디어 선교 생태계와 미디어 목회의 새로운 변화 등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존귀한 자의 복’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전명구 공동대표이사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신 존귀한 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모든 고통,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자”라며 “취임하는 고장원 사장과 기도하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존귀한 자의 축복을 허락하시길 간구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달려온 길보다 나중 영광이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CTS와 모든 임직원들에게 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변창배 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은 기도를 통해 “새롭게 CTS 사장으로 취임하는 고장원 사장이 늘 직원들과 화목하게 일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일을 힘껏 감당하게 되길” 간구했다. 축사를 전한 옥성석 목사(충정교회)는 “고장원 사장은 각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CT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짚고 있었다”며, “CTS 선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 고장원 사장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CTS 전 공동대표이사 김정서 목사는 격려사를 전하며 “막중한 사명을 이어 받은 CTS 사장으로서 한국교회를 위해, CTS 임직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 주시고 도와달라고 기도를 많이 할 것”을 당부했다. CTS 전 공동대표이사 장차남 목사는 “CTS는 한국교회의 총유 자산으로 공적 기구”라며, “오랫동안 CTS 사역을 두루 섭렵하며 일해 온 전문가로서 고장원 사장이 초심을 잃지 않고 CTS의 정체성을 살리고 발전시켜 나가길 축원한다”고 격려했다. 축하 메시지를 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강력한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사회에 만연한 반기독교 움직임을,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덮고 새로운 영적 유목민으로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신임 고장원 사장은 제주오현고등학교, 숭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아세아방송(現 극동방송)에 입사해 울산극동방송, 제주극동방송 전도홍보과장을 거쳐 2005년 CTS기독교TV에 입사해 선교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경영본부장, 방송/제작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 7월부터 CTS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CTS 이사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제97차 이사회를 열고, 당시 고장원 CTS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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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3
  • 한신대, 한중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1월 8일 경기도 오산시 장공관 회의실에서 ‘2017년 중국어문화학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5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최우수상, 우수상 2팀, 장려상 8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중국어문화학부 교수들이 후원했다.공모전 주제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문화교류를 위한 콘텐츠’로 우리나라와 중국 학생들의 상호 호혜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규홍 총장은 “중국과 우리나라 관계에서 새로운 문화와 환경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신의 주역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국을 가슴에 품고 한국 문화와 민족 한신의 통일을 중국에 심을 수 있는 한·중 간의 중요한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유라시아까지 아우를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라”며 “새로운 힘을 받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최우수상인 한신대학교 총장상 부문에 동영상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서현진-IT콘텐츠,이주희/김소희/유지원-중문) 팀이 받았고, △우수상인 한국인터넷정보학회상 부문에는 콘텐츠기획 <情의로운 홍삼맨> (김동우-한중문콘. 김원창-중문), 동영상 <수진 김> (조민정, 김수진, 정민지-IT콘텐츠), △장려상은 콘텐츠기획 <한중키덜트샵> (장은영,이은정,서현화,심은비,주인서-중문), 콘텐츠기획 <편의점에서 만나는 한국,중국> (이연경-중문), 동영상 <찰리우드 89> (이성빈-한중문콘), 동영상 <너희... 우리 노래 어디까지 들어봤어?> (이주희-한중문콘), 콘텐츠기획 <한국여행어플 친친> (황유진-한중문콘), 콘텐츠기획 <티비 속 한청> (이경민-한중문콘), 콘텐츠기획 <한중문화교류 소통 앱> (김하림-한중문콘), 동영상 <한국인과 중국 유학생> (최성규-중문, 이희원-IT콘텐츠)이 선정됐다.강민구 IT콘텐츠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중문화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전공 학문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욕구와 전문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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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2
  • CTS, 2018년 새해맞아 프로그램 전면 개편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또 한국교회 대표 보도프로그램 <생방송 CTS뉴스>는 한층 더 깊이를 더하고, 보다 빠르고 생생한 보도로 한국 기독교 미디어 사역의 역사를 써 내려 갈 예정이다. 감동과 은혜, 기쁨을 선사할 다채롭고 유익한 CTS의 신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생)광림교회 주일예배 복음과 능력으로 생명의 빛을 비추는 교회.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김정석 목사의 은혜로운 메시지. 광림교회의 은혜로운 주일설교 실황을 이제 CTS가 전 세계로 생방송한다. 모두가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은혜로운 주일예배, 이제 어디서든 함께할 수 있다. <방송: (주일) 오전 11시>CTS 매거진 ‘7 Days’ 주일을 앞둔 토요일 오후, 나른할 수 있는 시간을 활력으로 채워줄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CTS기독교TV의 20개 지역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주말 매거진 프로그램 [7 Days]. 세상의 본이 되는 교회를 소개하는 <신앙 충전소>, 우리 시대 크리스천들의 간증 인터뷰 <첫사랑>, 기독 문화 콘텐츠를 재발견하고 소개하는 ‘문화IN(人)’까지 은혜롭고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삶을 치열하게 달려 온 시청자들에게 신앙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신앙 리더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 2006년 미스코리아 선이자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박샤론 집사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의 충전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1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2시에 성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송: (토) 낮 12시>슈퍼북3D 성경 애니메이션 슈퍼북이 국내 최초로 CTS에서 방영된다. 전 세계 74개국, 41개 언어, 5억 명 이상이 누적 시청한 성경 애니메이션 슈퍼북이 3D 버전으로 재탄생하여 내년 1월부터 국내 최초로 CTS를 통해 방영된다. 슈퍼북은 미디어에 친숙한 다음 세대 (6-13세)를 위해 미국 CBN에서 만든 성경 애니메이션과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경 말씀에 현대적인 요소와 실생활 적용점을 더하여 다음세대 아이들이 말씀을 재미있게 배우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돼준다는 취지다. 슈퍼북은 한 시즌이 13개의 성경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 5까지 65개의 성경 이야기가 모두 성경 원문에 충실하게 재현된다. 성경 인물의 대사, 특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은 성경 원문 그대로 인용, 번역하였다. 지금도 제작되고 있는 슈퍼북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미녀와 야수, 라이언킹, 뮬란 등으로 Emmy상을 수상한 미국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신학자들과 협력해 14년에 걸쳐 약 600억 원의 후원금을 통해 제작했다. 슈퍼북은 비단 애니메이션만이 아니다. 교회학교 공과 프로그램(슈퍼북 아카데미)과 가정용 신앙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는데, 2018년부터 “교회는 비용 없이, 제한 없이 슈퍼북 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원칙을 두고, 개인 후원자를 통해 교회에 슈퍼북 아카데미를 제공한다. 슈퍼북 시즌 1은 1월 13일(토) 아침 8시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아침 8시에 재방송된다. <방송: [본] (토) 오전 8시 / [재] (토) 오후 3시 30분>(생) CTS뉴스 교계 최초, 유일하게 매일 1시간씩 생방송으로 전해지는 기독교 소식!<생방송 CTS뉴스>는 작년 한 해 총 231시간에 이르는 생방송으로 각 교단별 총회, 포항 지진피해 현장, 세계 선교지 등 46회에 걸친 실시간 현장연결을 진행했으며, 매일 각계각층 총 282명의 대담 출연자들을 통해 동성애, 종교인 과세 등 교계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새해를 맞아 CTS뉴스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MNG 현장연결을 매주 수요일 정규 구성해 현장성을 더욱 강화한다. 또 매주 수요일을 ‘다음세대의 날’로 지정해 다음세대에 대한 기획 보도들을 집중 방송한다.전국 20개 지사 네트워크와 협력한 ‘특별기획 3.1운동 100주년’, ‘전국 단위 100년 교회역사와 민족 운동’ 등 굵직한 특집 보도들도 예정돼 있다. 리포트와 단신 중심의 속도감 있는 정통 뉴스, 전문가들과의 대담 포맷을 구분해 전체 뉴스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면서 깊이 있는 뉴스 해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뉴스 강화, 해외 통신원 보도 활성화, 현장 전화 연결 및 SNS 현장 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해외 선교 뉴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새로운 CTS뉴스는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방송: (월-금)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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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18-01-22
  • 한국어 최초 구약성경 피터스의 ‘시편촬요’
    충북 제천에 있는 지적박물관 리진호 관장은 지난해 12월, 1898년 선교사 피터스가 한국어 구약성경을 최초로 번역한 ‘시편촬요’를 해제를 붙여 영인본을 발행했다. 이 관장은 게일 신구약전서(1986년), 누가복음젼(2010년), 예수성교누가복음전서(2012년), 신약마가젼복음서언해(2012년)를 해제를 붙여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다섯 번째 책이다. 선교사 피터스에 대해서는 본보 1096호를 8면 참조. 지적발물관 / 값 20,000원<문의 043-65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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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5
  • 뮤지컬 ‘천로역정’ 시즌3, 1월 6일 개막
    뮤지컬 천로역정이 연초와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 관객들을 대상으로 시즌 3 공연을 1월6일 북촌아트홀 무대에 올린다.지난 4년간 약 800회의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천로역정은 2018년을 맞아 새롭게 변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데 올해는 특히 전국적인 투어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3월 3일까지 매주 화수목토 진행되는 ‘뮤지컬 천로역정’은 세계적인 고전소설로 2013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이후 크리스천공연으로 드물게 장기간 공연되어왔다. 깊은 감동과 깨알 같은 즐거움을 주는 이 작품은 상상과 우화를 통해 천국을 향해가는 한 순례자의 고난과 극복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여행소설의 백미라고 알려진 작품으로 일반인은 물론 크리스천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어온 공연이다.뮤지컬천로역정은 극중에 불려지는 노래만 총 20곡이며, 깊이 있는 스토리와 드라마가 더해져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여정을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믿음, 소망, 절망, 주눅 등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어린이는 물론 온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는 부제를 달고 있는 ‘뮤지컬 천로역정’은 필그림, 믿음, 소망, 사랑, 아볼루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영적성장과 진보가 분투와 고난의 과정을 통하여 성취된다는 성경적 진리가 가득하다.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연출가 서은영씨는 “뮤지컬 천로역정은 3백여년 동안 크리스천들이 찾는 작품이었는데 뮤지컬로 새롭게 창작되면서 더욱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특히 “2018년에는 4월 13일 군산예술의 전당대극장을 시발점으로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서 하는 전국 투어공연을 진행한다”면서 “좌절하고 실망한 크리스천에게 위로가 되는 공연, 영성이 무뎌진 크리스천에게 날카로운 두려움을 주는 작품, 좁은 길을 걷는 크리스천에게 동행이 되는 뮤지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로역정은 죄의 짐을 안고 영적결핍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영원한 구원의 상급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숲속을 날아다니는 새의 지저귐처럼 성경의 줄거리를 노래하며 천국을 향해 가는 여행자의 믿음과 소망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작품을 설명한다.시놉시스멸망의 도시에 살고 있던 필그림(순례자)은 어느 날 도시가 신으로부터 멸망 당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는다.필그림은 가족과 이웃들에게 그 멸망의 경고문을 전달하지만 모두 그가 미쳤다고 무시하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에 절망한 필그림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 생명이 있는 하늘 성을 향해 홀로 먼 여행길에 오른다. 길을 떠나자마자 그는 '낙담의 수렁'에 빠지고, 멸망의 도시 지배자 아볼로온과 결투를 벌이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하게 되다. 허영의 도시에서 친한 벗 ‘믿음’을 잃어버리고 계속해서 ‘하늘 성’을 향해서 고난의 길을 가게 되는데...‘천로역정’를 공연하는 북촌아트홀은 창덕궁 옆 골목 안에 소박하게 위치해 뮤지컬 ‘비하인드유’, 뮤지컬 ‘날개잃은 천사’ 등을 공연해온 북촌지역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공연 시간은 화목 오후 8시, 수 4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10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공연가 35,000원이며 학생 및 단체는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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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9
  • 영화 산상수훈,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서 쾌거
    영화 산상수훈이 제1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가운데, 주연배우 백서빈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제 심사위원 모히 콴도르는 “이 영화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종교뿐만 아니라 인류애적으로 보여준 것은 아주 큰 감동을 주었다”면서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요소들, 각본, 연출의 두 심장이 잘 조화를 이루었고, 그리고 편집이 잘 되어서 아주 아름다운 영화가 되었다. 각본도 촬영도 연출도 다 훌륭했으며, 주연배우의 연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백서빈은 수상소감으로 “예수님께서 제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다.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산상수훈은 유영의 감독(대해스님)의 4대 성인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는 그 의미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마치 미스테리처럼 남아 있는 소크라테스의 유언 “아스클레피오스 신에게 닭 한 마리를 바쳐 달라.”에 담겨 있는, 성인 소크라테스의 깊은 뜻을 정확히 밝혀서 <소크라테스 편-소크라테스의 유언(22분)>을 단편으로 제작했으며, 두 번째 작품으로, 예수님의 가르침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담고 있어 ‘성서중의 성서’라고 불리는 산상수훈(마태복음 5장 ~ 7장)을 소재로 <예수 편-산상수훈(124분)>을 장편으로 제작하였다.영화는 천국, 선악과, 예수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하느님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학대학원생 8명이 동굴에 모여 성경구절을 근거로 서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본질적인 진리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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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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