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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예수 탄생을 지켜라”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
    ‘더 크리스마스’는 어펌 필름스에서 제작한 첫 기독교 애니메이션.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가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영화다. 당나귀, 양, 비둘기 등 성경에서 볼 수 있었던 친근한 동물들을 통해 첫 ‘크리스마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내 가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이번 작품은 올 12월 가족 관객들의 필람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더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성경의 주요 인물들과 모티브가 그대로 살아있다. 먼저, 요셉과 마리아가 약혼한 상태에서 마리아가 성령에 의해 임신을 하게 되고, 갈등하던 요셉의 꿈 속에 나타난 천사가 두 사람의 결혼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마태복음을 토대로 한다. 또한 사악한 왕 헤롯이 아기 예수를 해하려는 설정과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여정, 그리고 큰 별빛이 쏟아지는 마구간에 도착해 아기 예수를 낳게 되는 모습까지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성경 속 동물 VS 영화 속 귀요미 동물 친구들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예수님이 타고 있었던 ‘당나귀’는 영화 속에서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로 변신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이를 칭하는 ‘양’은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루스’로, 홍수의 심판이 끝난 것을 알려주는 ‘비둘기’는 장난기 많은 개구쟁이 ‘데이브’, 예수님의 탄생을 가장 먼저 축하한 동방박사를 태운 ‘낙타’는 좌충우돌 낙타 친구들 사이러스, 데보라, 펠릭스로 등장한다. 이처럼 성경과 완벽하게 매칭 되는 동물 캐릭터들은 ‘첫 크리스마스’ 탄생에 숨겨진 주인공으로 변신해 영화의 종교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산타와 루돌프는 존재했을까?크리스마스 하면 ‘산타클로스’가 떠오른다. ‘산타’는 상상 속 주인공이 아니라 실존 인물이었다. 성 니콜라스 대주교를 모델로 탄생한 ‘산타’는 12월 6일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눠주던 그의 뜻을 기려 12월 25일을 성 니콜라스의 축일로 삼게 되었다. 그 기원을 시작으로 산타와 루돌프는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더 크리스마스> 속에서는 ‘산타’와 ‘루돌프’는 등장하지 않지만 ‘요셉’과 ‘마리아’를 돕는 시선강탈 영웅들이 등장한다. 자유를 꿈꾸는 방앗간의 당나귀 ‘보’, 장난꾸러기 비둘기 ‘데이브’ 사랑스러운 양 ‘루스’가 그 주인공. 산타와 루돌프의 존재감을 뛰어넘는 비글미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은 올 12월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창밖을 보라~ 흰 눈이 내린다~ 14세기 종교 가곡 형식으로 나타났던 캐럴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축하하기 위해 듣는 음악으로, 대표적인 캐럴으로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창밖을 보라’ 등이 있다. <더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이유는 캐럴의 끝판왕 ‘머라이어 캐리’의 OST 참여, 그녀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명품 캐럴 ‘The Star’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눈이 내리는 날씨가 겹칠 경우 이러한 날을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말한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길한 징조로 여겼고,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눈이 내릴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속 첫 크리스마스는 마구간에서 시작된다. 고요하고 거룩했던 그날, 우리가 바라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모습은 아니지만 아기 예수의 탄생과 함께 울려 퍼지는 음악과 환한 빛이 내려오는 영화 속 모습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보다 더한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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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5
  • 샘복지재단, 창립 20주년 감사음학회 개최
    국제의료선교 NGO인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지난 11월 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립 20주년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샘복지재단 후원자를 비롯해 북한과 한민족 사역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로 체임버홀이 가득 찼으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창립20주년을 축하하였다.박세록 대표는 “샘복지재단과 오랫동안 함께 해 주신 후원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금번 감사음악회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는데 앞으로도 북한과 한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한편 샘복지재단은 자체 개발한 특별영양치료식품(RUTF)을 통해 굶주림과 영양부족 상태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생명살리기’ 캠페인과 매년 겨울철에 실시하는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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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5
  • 천관웅 목사, 수능 콘서트 ‘플러스 점프하이’
    다음세대를 향한 사명을 품고 사역 현장과 교회를 섬기고 있는 뉴제너레이션 워십 대표 천관웅 목사(장로교 합동 뉴사운드교회 담임)는 매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플러스 점프하이(Plus Jump High)’ 콘서트를 올해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수능일인 오는 11월 16일, 뉴제너레이션 워십(이하 뉴젠워십)이 매주 목요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에서 함께 한다.뉴젠 워십의 점프하이 콘서트에서는 현실의 상황에 부딪혀 이루고 싶은 꿈을 잃어가고 있는 다음 세대의 주역들에게 매년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집회에는 특별히 천관웅 목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로맨스 오브 갓(Romance Of God)’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지푸(G-Fu) 등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2012년 뉴제너레이션 워십이 창설되었던 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청소년과 청년들,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마음을 품고 있는 모든 성도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본 콘서트에는 크고 작은 간증들이 남겨져 있다. 뉴젠워십은 “점프하이 콘서트를 마치고 나면 페이스북을 통해 간증을 남기는 메시지를 받게 되곤 한다”며 “매년 이 콘서트, 예배를 드리고 나의 실패를 뒤로하고 혼자 내리지 말아야하는 결정을 내렸던 청소년들과 수험생들이 다시 회복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받게 되곤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단순히 우리는 이 집회, 콘서트를 기독 문화 축제로만 여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리고 싶다”며 “점프하이는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비전과 꿈은 단순히 우리만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망이 담긴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매년 천 명에 가까운 청소년들과 예배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플러스 점프 하이 콘서트는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뉴제너레이션 워십팀은 2012년부터 서울 신촌 지역을 시작으로 4년 간 캠퍼스와 교회, 지교회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여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강동지역으로 옮겨 강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주중예배의 한 기점을 동쪽 지역에서도 드리고 있다. 한국 교회를 위해 주중 예배 뿐만 아니라 ‘천관웅 워십스쿨 12, 7’등의 예배학교 사역과 작년부터 실제적인 다음 세대 전문 사역자를 위한 전문 과정인 ‘추계예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CCM 전공’ 운영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이번 플러스 점프하이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시작된다. 본 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뉴제너레이션 무브먼트 사무실(02-2667-879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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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7
  • 본보 정영아 실장 서양화부문 은상 수상
    교회연합신문 정영아 실장(얼굴)은 사단법인 한국서화협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서화예술비엔날레에서 종교개혁 이후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건축된 독일 동부 토르가우 성 교회를 출품해 서양화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세번째 입상이다. 토루가우 성 교회는 중세 종교개혁 시대 루터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1544년 완공한 개신교 교회당이다. 교회 안에는 설교대와 성찬대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벽화도 없고, 스테인드그라스도, 조각상도 없다. 이 교회는 루터의 정치적 후원자였던 요한 프리드리히 제후가 엘베강변에 토르가우 성을 지으면서 성내에 종교개혁 정신을 담은 교회당을 짓게 되어 설립된 것이다. 작품은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갤러리(서울 이화동4거리)에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시한다. 23일 오후 2시 시상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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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7
  • 월간 창조문예 11월호 발간
    월간 창조문예(발행인 임만호)는 2017년 11월호(제250호)르 발간했다. 초대시에 김수복의 ‘연리지’를 비롯 시, 수필, 에세이, 연재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싣고 있다. 특히 창조문예 11월호는 추천 번역작품이란 이름으로 “대진경교유행중국비”(오세종 역) 번역문을 실었다. 경교는 중국 당나라 때 크게 융성했던 네스토리우스 교회로서 동방기독교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이다. <문의 02-3443-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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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7
  • 순담 최건차 수필집 '산을 품다' 발간
    순담 최건차 목사(수원 샘내교회)는 이번에 두번째 수필집 ‘산을 품다’를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에서 여행. 등산 수필집으로 발간했다. 순담의 이 수필집은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비롯, 전국 주요 산행을 통해 얻은 교훈과 어릴 때 고향의 추억, 자신의 삶의 체험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수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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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7
  • 예수 탄생의 순간을 그린 영화 ‘위대한 탄생’ 개봉
    누구나 알지만 실제로 누구도 잘 알지 못하는 전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예수 탄생의 순간을 그린 영화 <위대한 탄생>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위대한 탄생>은 전 역사상 가장 경이롭고 아름다운 순간이라 할 수 있는 예수 탄생의 순간을 클라이막스로 하는, 막강한 스케일과 짜임새있는 완벽한 구성을 갖춘 영화이다. 무엇보다, 성경 속에 담겨있는 예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가들, 유대 복음서가들, 가톨릭 성경 전문가들 그리고 세계 교회 회원들의 철저한 검증 속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왔기에 유의미한 작품. 처녀 마리아와 청년 요셉을 스크린 속에 완벽하게 구현해낸 탄탄한 실력파 제작진과 출연진 리스트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확고한 신뢰를 형성한다. <13살의 반란>으로 선댄스는 물론 로카르노 영화제 등을 휩쓸었고 <트와일라잇>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캐서린 하드윅 감독 연출과 <아이, 로봇>,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메이즈 러너’ 시리즈 등의 제작자 윅 갓프레이 참여. 제일 중요한 주인공인 마리아와 요셉은 각각 <웨일라이더>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케이샤 캐슬 휴즈가, <인사이드 르윈>,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으로 엄청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오스카 아이삭이 맡게 되었다. 천사 가브리엘의 예언에 따라 기나긴 베들레헴 여정에 오른 마리아와 요셉이 온갖 고난을 이겨 나가며 끝내 예수를 탄생시키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위대한 탄생>은 여느 종교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역사적 현장의 총체적 재현으로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역사의 성지 나사렛을 거쳐 모로코와 사하라 사막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역사적 현장 체험은 영화에 생생한 생동감과 리얼함을 부여해준다. 또한 영화 제작진들은 스크린에 담겨질 베들레헴 마을을 더욱 실제와 같이 표현하기 위해 주변 환경까지 제작했는데, 베들레헴 마을을 8,000년 동안 사람이 살고 있는 동굴집들 옆으로 건설하며 아트팀과 특수효과팀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고대 예루살렘 거리를 완벽히 창조해냈다. 이와 같이 철저한 고증과 빛나는 아티스트들의 투혼으로 전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순간인 예수 탄생의 순간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복원해낸 <위대한 탄생>은 올 해의 마지막을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의 향연으로 장식할 걸작으로 주목된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전 역사상 가장 경이롭고 아름다운 ‘예수 탄생’, 그 놀라운 이야기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함께 풀어낸 <위대한 탄생>은 다가오는 12월 전국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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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9
  • ‘400초’에 들여다 보는 우리 삶의 특별한 순간
    순간의 깊이를 음미하기 좋은 계절, 가을, CBS 표준FM(98.1㎒)은 <CBS 특별기획 ‘400초 음향다큐-우리들’> 을 통해 40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 삶의 특별한 순간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CBS 특별기획 ‘400초 음향다큐-우리들’>을 통해 우리가 미처 포착하지 못했던 삶의 특별한 순간들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CBS 특별기획 ‘400초 음향다큐 - 우리들’>은 2018년 2월부터 10월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는 8개월 동안 제작되었다. 제작에도 특별한 ‘우리들’이 함께 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서울과 전주, 대구, 부산, 제주까지 8명의 전국 CBS PD들이 특별한 ‘우리들’과 동행하며 취재한 내용을 400초 안에 밀도 있게 담아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우리들의 삶을 생생한 음향과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CBS 특별기획 ‘400초 음향다큐-우리들’>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우리들’이 등장한다. ‘대박을 파는 로또 판매점’ 앞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남자친구보다 조카와 노는 게 좋다는 싱글 고모의 조카 사랑이란? 서울을 떠나 귀농한 청년이 첫 배달을 나서는 순간은 어떤 느낌일까? 매일 아침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출근은 좀 더 상쾌할까?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라고 그동안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 익숙한 일상을 조금 달리 바라볼 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삶의 한 조각 한 조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우리들’의 목소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야산을 헤매며 UFO를 좇는 사나이는 어떤 사람일까?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들’은 어떤 모습일까? 또 매일 지나치는 ‘카페’는? 골목에서 만나는 ‘고양이’는?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그들일지라도 그 안의 꿈과 희망,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내일을 꿈꾸는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나와는 다르다고, 평범하지 않아 소통하기 어려울 거라고 여겼던 이들에게도 따뜻한 시선과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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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굿피플 후원음악회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은 지난 10월 2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굿피플 후원음악회를 개최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후원음악회에서는 그 동안 굿피플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온 성도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 많은 나눔을 독려하기 위한 의미로 굿피플 나눔대사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굿피플 창립 18주년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아동교육지원사업, 보건의료사업, 지역개발사업, 긴급구호, 노숙인 지원사업 등 지난 1999년 창립 이후 18년 동안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며 펼쳐온 다양한 사업들을 보고하고 앞으로 더욱 적시적이고 활발한 나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희귀난치성 질환인 ‘에이퍼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소녀의 사연을 알리며 성도 및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18년 전, 전 세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창립된 NGO 굿피플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절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만큼 큰 축복이 없다”며 “굿피플이 아름다운 열매들을 많이 맺을 수 있도록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해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날 굿피플 후원음악회를 통해 정기 후원을 시작한 김명림(여, 58세)씨는 “그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어떻게 후원을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서 행동에 옮기지 못했는데 오늘 후원을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 이어가면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1999년 창립한 이후 18년 동안 지구촌 희망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 말라위, 우간다, 필리핀, 베트남 등 전 세계 14개국 21개 사업장을 통해 약 7,000여명의 해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해남 땅끝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국내 23개 지역아동센터와 70개 그룹홈, 3개 공부방과의 협력을 통해 약 520명의 국내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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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 한국교회, 한마음으로 월드기네스 기록 갱신
    종교개혁가들의 용기를 상징하는 십자가 모양의 불꽃이 타오르며 월드기네스 기록이 새로 세워졌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백석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솔베이 말로프 월드기네스 심판관의 도전 신호에 따라, 들고 있던 스파클러에 일제히 불을 붙였다. 특별히 이들 학생과 교직원들은 성경의 바울서신서(총 2,033구절)가 각각 1구절씩 새겨진 성경티셔츠를 입고 역사적인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 120미터 상공에서 내려다본 불꽃은 십자가 모양으로 장관을 이뤘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 말씀의 중요성과 개혁 정신’을 선포하고, 세상의 빛 되신 예수님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1,700명이 동시에 불빛을 밝힘으로써 월드기네스 기록이 갱신되고 공식적으로 전 세계 기록이 새롭게 쓰였다. ‘말씀이 빛이다’(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를 주제로 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특별 프로젝트 ‘오직말씀으로’는 지난 10월 25일 백석대학교에서, 월드기네스 기록 도전을 포함한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집회와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목숨 바쳐 믿음을 지킨 종교개혁자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개혁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가 후원했다. 1부 연합예배는 한교연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설교를 전한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또 하나의 시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가 한국교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연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흑과도 같은 시대에 왜곡된 말씀을 번역해 모든 이가 알게 한 것이 종교개혁의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전하는 것이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에 참 신앙과 은혜를 지켜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환영사를 전한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백석대학교의 교훈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이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기쁘게 동참하게 됐다”고 연합예배와 기네스 기록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교연의 양병희 전 대표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한영훈 전 대표회장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 총회장 권태진 목사가 참석자들을 대표해 기도를 했다. 기독교계 안팎의 인사들도 참석해 뜻깊은 도전과 예배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김갑수 종무실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도 축하인사를 전했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동석 총회장과 예장호헌 김효종 총회장은 특별기도 순서를 맡았다. 특별히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과 5대 실천강령’이 선포됐다. 참석자들은 ‘500년 전 개혁자들의 거룩한 희생에 따라 세워진 한국교회 공동체로서 구습을 타파하고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로 살 것’을 다짐하고,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의 5대 실천강령을 선포했다. 이어서 부산장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백석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등 전국 5개 신학대 대표들이 등단해 각 교단 총회장과 연합기관 대표들의 축복 하에 ‘말씀회복운동과 회개운동의 중심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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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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