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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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 새벽 기도를 열심히 나오시는 분이 계신다. 키는 외국에서 온 이방인 같고 안면은 텁수룩한데 본인의 말로는 중국에서는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 하였고 미국에서는 두 주에서 자격증이 인정받는다고 한다. 부인과 자녀는 미국에 있고 혼자 교회 가까운데 기거 하면서 작은 교회임에도 다문화 등을 섬기는 것을 보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노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실토정 예기를 하겠다며 자기는 K대 정치외교 학과를 나왔고 몇몇 분의 정치인을 거론하며 자기의 후배들이라고도 한다. 그러면서 금번 다가오는 총선에 서울에 주목하는 정치 일번지에 출마할 예정이며 남이 안하 는 특수한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해보겠다고 한다.
대화하는 중에 목사님 이번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과 같지만 한번 해 보렵니다. 이미 결정 된 사항 같아서 격려와 기도해 주었다.
인간은 누구나 정치적인 본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창조주가 인생을 지으실 때 ‘땅을 정복 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창1:23) 그러므로 인간이 범죄한 이후에도 인생은 다스리기를 원하고 반면에 다스림을 받는 것을 싫어 하는가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군대 노릇을 할 때도 서로 대장이 되려고 하고 졸병 하기는 싫어한다. 결국은 힘센 아이가 대장 노릇을 하기 마련이다.
이런 인생이 어쩌다 권력을 얻기만 하면 좀처럼 내놓지를 않는 것도 이해 할 만도하다. [공자]는 정치의 원리를 간단히 요약 하여 정(政)을 바로 정(政)이라고 하였다.정치는 옳은 일을 하되 바른 방법으로서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닌가보다.
고금 동 서 양을 막론하고 정객(政客) 들이 많은 위험 중에 살아 왔으며 인류의 역사는 권력 투쟁으로 인한 흥망성쇠의 피비린내 나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권세가 있으나 저희 에게는 위로가 없도다. 전4:1]
우리는 때때로 교회나 가정 일만 잘되면 일만 잘되면 그만이지 정치는 불신자 들에게 맡기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갖기 쉽다. 그러나 권력을 결코 정치를 무시 할 수 없는 것이다. 무정부 상태를 상상해 보라? 그러기에 바르게 정치 할 수 있는 자를 뽑아야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은 모양이다. 자신이 정 도령이나 되는 양 선전을 뿜어 대지만 그 내면을 알 수 없는 일이고 정견이라는 것도 사탕발림인 경우가 허다하다
성경도 무자격자가 권력을 쥐게 되면 세상이 어지럽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잠언 30:21-23에 “세상을 진동 시키며 세상을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임군된 것과 미련한자가 배부른 것과 꺼림을 받는 게집이 시집 간 것과 게집종이 주모를 이 은 것이니.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교회나 정계에 주인공을 뽑을 때 지역감정에 기대거나 인정에 치우치지 말고 참 자격자를 살펴서 세워야 할 것이다.  
오늘 언론에 소개 된 제일 야당의 국회의원이 공천에 제외되자 ‘나 같은 꼰대도 필요한데 하 며 이유 없이 떠난다.’ 는 노 정객의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러면 성경이 제시하는 참 자격자는 어떤 사람일까?
마태복음 20:20-28절에 “그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우편에 하나는 주의좌편에 않게 하소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 고자 하는 자는 너희 중에 종이 되어야 하리라.
요즘 도시 중요 거리 대형 건물에 나부끼는 현수막을 보면 모두가 훌륭한 문구가 눈에 뜨인 다. 겉으로는 모두가 국가와 민족을 원한다지만 벼슬자리에 않기만 하면 제 권위, 제 위신, 제 자리에 손실과 상처만은 안 입겠다고 갖은 수단을 부려온 아니꼬운 자들을 가려내야 하겠는데 그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아니다.
오직 겸손 하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권력에 아부하여 이득을 얻고자 하는 자들을 가려내는 일은 현명한 국민의 책무이다.
교회도 마찬 가지 목회자를 청빙 할 때도 교회 본질은 외면한 채 성장 일변도의 목회에 여념 이 없는 자들에 의해 교회의 위신은 땅에 추락 하고 있다. 후보자와 간담을 나누면서 “지금의 그 자세를 끝까지 유지 하세요” 정치인의 자격을 논하며 밤이 깊어 가고 있다. 우리 정치도 깊이 있는 정치의 계절이 오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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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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