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총회 공직 ‘정년’ 폐지
2020/09/23 16: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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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총회, 김송수 총회장·조경삼 부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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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측이 지난 921일 제105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회의장이 위치한 서울 화곡동 예원교회를 전국 22개 거점교회와 연결해 진행한 금번 총회는 비록 온라인이라는 낯선 환경이었지만, 원활한 소통과 활발한 의견 개진으로 예년 못지 않은 귀한 결실을 맺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정학채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코로나 19로 공격을 받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유례없는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런 시국에 우리는 제자의 인생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장은 예수님의 주위에는 제자와 무리가 따랐는데 지금도 제자가 있는가 하면 무리 중 하나에 끼어 사는 자들이 있다. 우리는 어느쪽에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자는 스승의 삶을 본받고. 전문가 곧 장인이 돼야 한다. 우린 제자로서 사도직을 계승했다. 그리고 교회와 사회로 보냄을 받았다, “코로나19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를 지침이 됐다. 코로나 이후 교회를 섬길 때 분명한 제자의 삶을 살아 칭찬 듣는 총대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인 탓에 전원 박수로 추대됐다.

 

동 교단의 신임원은 총회장 김송수 목사(경기노회) 부총회장 조경삼 목사(경중노회) 장로부총회장 조문환 장로(대구노회) 서기 김진규 목사(경남노회) 부서기 이명복 목사(중부노회) 회록서기 최은정 목사(서울남부노회) 부회록서기 노일환 목사(전남노회) 회계 허진국 장로(서울강남노회) 부회계 홍성희 장로(서울강남노회) 등이다.

 

신임 김송수 총회장은 총회장으로 선임해주신 총대원 여러분과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총회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코로나19사태가 8~9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면서 100만에 가까운 사망자와 3천만의 확진자가 발생과 긴 장마로 기록된 54일간의 장마와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수재는 경제 및 생산 활동은 위축을 가져왔고 이로 인한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인의 예배권을 정부당국의 행정권으로 강탈한 2020823일 주일은 우리 한국 기독교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날로 기록이 될 것이다면서, “정부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예배권을 행정명령으로 제약하지 말라. 정부와 국회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교묘하게 포장된 동성애합법화를 즉각 중지하고 관련법안을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총회장은 재임 중 교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전도와 선교에 매진하며, 시대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총회, 총회 산하의 각 상비부와 위원회 활동 강화에 힘쓰겠다고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주요 안건 중 최대의 이슈는 총회 공직 75세 정년문제였다. 총회헌법에는 목사의 정년이 없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산하법인 규칙에서 연령을 제한 것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결국 총대들은 총회공직에 있어서 연령제한을 삭제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 최정웅, 서기 조경삼 목사)에서 발의한 당회장 제도개정안도 의결됐다. 이번 결의된 헌법은 가을 노회의 50%가 찬성을 하면 효력이 발생된다. 개정된 헌법에서 특이한 점은 헌법 13장 제413)당회장 신설이다. “개 교회 사정에 따라 한 교회에 당회장과 담임목사를 둘 수 있으며, 담임목사는 목회사역을 주관하고, 당회장은 해외 및 현장 지교회 사역을 주관한다.”란 내용이다. 이 내용 신설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교단내 교회의 현실을 감안해 개정된 대로 개정키로 했다.

 

또 이단대책위원회의 전광훈 목사 관련 헌의는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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