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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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영성의 대가, 박조준 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오직 설교 하나로 한국교회 목회자를 대표하는 대가의 반열에 오른 박조준 목사는 코로나로 무너진 단상 회복의 표본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임재환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이하 웨이크)와 웨이크사이버신학원(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이하 신학원)은 오는 718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박조준 목사의 설교와 목회신학이라는 주제로 신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생전에 활동하는 목회자를 조명하는 자리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신학포럼은 대상 인물이 사후 이뤄지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신학 연구와 후배 양성에 활발히 활동하는 박조준 목사를 조명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난 3년 가까이 코로나로 인해 전례없는 위기를 겪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박조준 목사의 목회가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는 요청이 빗발쳤고, 이에 웨이크와 신학원이 공동으로 이번 신학포럼을 준비하게 됐다.

 

박조준 목사는 신학적 기여 외에도 한국교회 교단 정치의 폐해를 치유키 위해 지난 19954, 한국교회에 독립교회 새롭게 정착시켰고, 이후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통해 본격적인 독립교회 확장에 나선 인물이다. 박 목사의 노력으로 정착한 독립교회 시스템은 교단 일색의 한국교회에 독립성과 신학의 자율성 확대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 목사의 목회신학과 설교 외에도, 그의 한국교회에 대한 기여를 매우 냉철하고 정당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신학포럼을 총괄하는 웨이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그간 한국교계의 신학계에서는 단순 대형교회 목회자에 대한 신학적 평가는 있었지만, 교회의 개혁과 신앙 자유를 위해 기여한 인물에 대한 학문적 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신학자들이 평가하는 박조준 목사의 영성 설교와 목회신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본 -웨이크 박조준 임우성.jpg

 

한편, 1934년 평남 강동에서 출생한 박 목사는 서울대 문리대 졸업 후 장로회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도미하여 프린스턴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주요 목회지는 서울 영은교회를 담임하고, 이후 영락교회를 삼십 대 중반의 나이에 한경직 목사를 이어 담임목회를 했으며, 갈보리 교회에서의 목회를 마지막으로 현역으로 은퇴했다.

 

당일 포럼은 조성현 교수(부산장신대, 설교학), 김열교수(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 전 고신대 교수), 정일웅 교수(웨이크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 전 총신대 총장), 정장복 교수(전 한일장신대 총장)가 발제자로 나서며 현장 관람 뿐 아니라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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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설교의 대가 박조준 목사 신학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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