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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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전화, 제10대 임혜숙 이사장 취임
    생명의전화 제10대 임혜숙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진행되었다. 서울 은평구 진관감리교회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생명사랑 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어 온 강용규 목사에 이어 임혜숙 장로가 이사장으로 자리를 이어 받았다. 임혜숙 이사장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등 다양한 연합기관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운동에 헌신해왔으며 2016년부터 생명의전화 이사로 참여해왔다. 임혜숙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엄중한 일에 이사장직을 맡게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자살 예방을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한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48년 간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상담전화, 사이버 상담 등을 통한 위기개입, 자살유족 사후관리 등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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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한교총 목회서신 “국민 전체가 국가 위기 극복 위해 함께 해달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26일(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하였다. 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우리가 직면한 현안 다섯 가지 ‘한반도의 평화’, ‘의정 갈등의 해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중독의 확산과 예방’, ‘22대 국회’를 위해 기도요청을 하였다. 한교총은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더욱 안전하고 부강해지는 나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미래 예측이 가능한 나라가 되기 소망하며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다음은 한교총 대표회장의 목회서신 전문이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지키시며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6.25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총연합 산하 36개 교단 6만여 교회와 1천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먼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내외 참전 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또한 동족상잔의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와 아픔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신앙의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으며, 지금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한국교회 지도자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우리가 직면한 현안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남과 북이 휴전 중에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우리 대한민국을 같은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고 전쟁 중인 적대 국가로 선언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최근 북한 정권은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상대방이 침략을 받을 때 즉각 개입하기로 하였으며, 핵무기와 미사일에 사용되는 신기술을 제공받을 계획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남북의 적대적 대결을 부추겨 전쟁을 불사하도록 하는 무책임한 발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74년 전과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우리 정부는 국민적 지지와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평화 시대를 이어가야 합니다.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공존과 통일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합니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호공존의 방법을 찾아야 하며, 궁극적으로 복음적 통일을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당면한 의정 갈등이 해결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의사들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자격과 책임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이끌었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오셨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 닥치면 가장 앞장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시는 의사들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최근 의사들의 집단 휴진은 환자를 볼모로 한 자기방어이며, 이를 바라보는 국민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인술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이러한 방식은 옳지 않습니다. 아무리 정당한 권리라도 생명을 살리는 일을 포기하면서까지 얻을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 권리를 얻어내고자 한다면 의사에 대한 국민의 존경과 신뢰는 포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사 여러분, 집단 휴진을 통한 투쟁을 내려놓고, 생존의 위기 앞에 한숨짓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정부와 대화하면서 국민 모두의 미래를 위한 적정선을 찾아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의 형제인 의사들과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정부 관계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선한 지혜로 이 난국을 풀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셋째, 저출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기후 위기로 국가의 존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출생은 생산인구의 감소와 국가 경제의 붕괴 등 연쇄적인 악영향을 낳으며 대한민국의 소멸로 이어질 것입니다. 최근 정부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를 핵심과제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는 가사노동과 육아 책임을, 남성에게는 경제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신뢰할 만한 돌봄 제도 방안을 마련하여 무엇보다 청년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나라,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십시오. 결혼하고 출산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복임을(창 12:3) 깨닫게 해주십시오. 한국교회가 미래세대를 위한 돌봄센터로 기능하는 지역사회의 공공재가 되어주십시오. 우리는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정부·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의 증가와 같은 기후 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밥상 물가의 상승도 기후 위기의 결과입니다. 기후 위기는 하나님 창조 질서대로 살아가지 못한 인간의 이기적 삶과 탐욕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연을 선물로 주시며, 경작하고 가꾸는 청지기 사명(창 1:28)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을 지배와 착취의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먼저 인간 중심적 사고에 빠져 청지기 사명을 다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합시다. 그리고 창조 세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창조 세계의 보전과 회복을 위한 비전 제시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습니다. 회원 교단과 성도님들은 제시된 비전에 따라 창조 세계의 회복을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가 뜻을 모아 기도하며 힘을 합할 때 새로운 창조의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중독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경찰청에 따르면 불법도박 시장 규모는 102조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단속에 1,035명이 적발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마약이나 알코올보다 접근하기 쉽고 충동을 억제하기 어렵기에 성인보다 더 높은 중독률을 보이는 실정입니다. 마약 사범도 작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지난해보다 3.6배 늘어나 사상 최초 1천 명대로 올라섰고, 10~30대 젊은 청년들의 비중이 전체 마약 사범의 61.7%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마약류의 유통경로가 다양해지고 온라인 환경에서 손쉽게 거래가 이뤄지면서 모든 국민이 범죄와 중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도박과 마약 등 각종 사회적 질병이 우리 사회에 범람하지 못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자들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을 모아주십시오. 정부는 국민이 각종 중독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초기 치료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한국교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다섯째, 22대 국회가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모범이 되는 국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2대 국회는 정쟁을 멈추고 국민에게 갈등 해소의 모범을 보여 주십시오.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법 활동에 매진해 주십시오. 특별히 인권을 가장한 각종 악법 제정 의지를 내려놓고 공공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겸손한 자세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펼칠 때, 국민의 삶 속에 갈등과 분쟁이 사라지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님들께 요청합니다. 22대 국회와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을 위한 열정과 균형감을 가지고 지혜롭게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각별히 기도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에 진리가 세워지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 평안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더욱 안전하고 부강해지는 나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미래예측이 가능한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지키심의 은혜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6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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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한신대,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열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5일(화)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 △이사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종화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장 이·취임 예식은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영진 서울동노회장의 성경봉독, 정원영 바리톤과 이윤선 소프라노의 특송,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말씀선포로 진행됐다. 전상건 총회장은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 기장은 신학교에서부터 출발했다. 교권주의 틈바구니에서 학문과 경건의 일치를 높이 들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한신과 기장을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까지 달려오게 하셨다”며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 나가며 맡은 일에 충실하게 임하며, 협치·상생을 이루어가는,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한신으로, 기장으로,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제31대 박유철 前이사장에게 공로증이 수여됐으며, 제32대 윤찬우 신임 이사장의 취임서약과 취임선언 및 취임패 수여가 이어졌다. 먼저 박유철 前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이사와 이사장의 임기 4년이 어느새 쏜살같이 흘렀다. 우리 학교의 자립을 위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거제도 아주동 7천 평 땅 매각이 총회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어 지난달 매매 계약을 체결 했다”며 “우리가 만들 수 없는 100배가 넘는 큰 금액의 선물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이제 물러나지만 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찬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신은 언제나 소중한 사랑의 대상이었다”며 한신학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섯 가지 도전의 실천을 약속했다. 윤 이사장은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혁신역량을 갖춘 미래 지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신대 총장을 돕고 협력하겠다. 둘째, 교단과 원활한 관계 가운데 신학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우수한 목회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가꾸겠다. 셋째, 한신대학교, 영생고등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으고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하겠다. 넷째, 개교 84주년인 한신대학교 4만여 명 동문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자부심을 갖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다섯째, 한신은 김대현 장로님·진정율 장로님 등의 물질적 유산과 김재준 목사·송창근 목사 같은 분들의 정신적 유산의 토대 위에 세워진 학교다. 그 설립 정신을 받들고 실천함으로써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이라는 한신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기장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육이 한신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으로 이루어질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교단차원의 목회자 수급과 목회자 생활의 안정적 지원체계를 구상하고 실행하는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신학교는 다시금 한국교회의 신학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세계교회에 기여하는 에큐메니컬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32대 이사장 윤찬우 목사의 취임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곳, 임마누엘 동산이 한국교회의 영적 전쟁에 나갈 기드온의 300 용사를 길러내는 복음사관학교로 세워지는 비전을 갖자”며, “신임 이사장님과 한신학원을 이끌어 갈 이사님들을 통해 ‘다시 새롭게’ 신학교육의 반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장의 모든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건희 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의 축사와 서울동노회 목사회의 축가, 교가제창, 전병금 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이·취임식 예식이 종료됐다. 한편 윤찬우 신임 이사장은 1984년 한신대학교 신학과(Th.B.)를 졸업하고, 1986년에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M.Div.)를, 2002년에는 목회학박사원에서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윤 이사장은 경북노회 목사임직 후 육군 군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원목, 서울동노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정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15년간 시무 중이다. 또한 한신대 총동문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서기, 한신학원 인사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신대 신학생전액장학금운동본부 사무총장, 강제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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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백석대, 천안문화재단과 상호협력협약 체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추진단은 지난 6월 25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천안문화재단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문화산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 이승화 RISE센터장, 김판영 지역혁신센터장 등과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 김태현 문화사업국장, 천안예술의전당 정승택 관장, 천안시립미술관 최경현 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관산학 연계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ㆍ물적 교류 △문화예술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교육 인프라 지원 △천안시와 재단의 행사, 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K-컬처박람회 등) 운영 및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 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충청남도의 민관산학 기관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자원 교류와 다양한 지역 수요자 친화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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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한신대,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21기 위촉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4일(월)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21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한우리 21기는 33명이 지원해 지난 17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은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한우리 20기 활동 보고와 영상 시청,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환영사, 한우리 21기 활동 선서 및 위촉장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한우리는 단순한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한신의 얼굴이다. 20기의 1년에 걸친 활동들이 소중한 재료로써 대사들의 삶 속에서 잘 승화되길 바란다”며 “선배 기수로서 20기의 발전적인 제안들과 21기의 앞으로의 노력과 헌신으로 한우리가 한신의 여러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는 단체가 되어 활짝 꽃 필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학교 행사와 의전 뿐만이 아니라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한 많은 콘텐츠들,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까지 한우리가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한우리의 발전을 위해 학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우리 20기 장창우 기획팀장은 “한우리 활동을 하며 팀마다 고려해야 할 사항들로 인해 힘든 순간들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가 1년을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 명 한 명의 능력을 잘 살리면서 12명이 하나가 되어 움직였기 때문”이라며 “한우리가 1년 활동으로 끝나는 단체가 아니라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우리 21기에 위촉된 한태희 대사는 “20기는 그 어떤 기수보다 빛났다. 21기도 그보다 더 빛날 수 있도록 결속력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홍보대사의 역할 및 중요성 ▲한우리 운영지침 ▲한우리 활동 수칙 및 목표 ▲한우리 21기 주요 일정에 관한 안내 등이 이어졌다. 한편 한우리 21기는 내년 6월까지 1년간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과 대학 및 입시 홍보 활동, 캠퍼스 투어, 영상 제작 및 각종 행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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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굿네이버스,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5일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을 전개한다. 굿네이버스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배움의 빈 공간을 채워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학교 밖 청소년은 17만여 명에 달하며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 심리·정신적 문제(31.4%),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27.1%), 학교 친구와의 문제(15.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는 건강장애학생이 지난해 1,956명으로 매년 증가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사각지대 실태를 알려 배움을 이어가고 싶지만 이어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배움의 빈 공간을 소개한다. 이어 모든 아동의 단절 없는 배움을 보장해 배움의 빈 공간을 채우는 서명 참여로 진행된다. 서명은 ▲ 모든 아동의 언제 어디서나 동등한 배움 보장 ▲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에서도 학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 ▲ 건강장애학생의 충분한 배움과 질 높은 교육 보장을 촉구한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지만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질병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배우고 싶어도 이를 이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라며, “굿네이버스는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을 포함한 학습소외아동에게 맞춤형 배움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교육지원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아동의 건강, 배움, 보호, 자립에서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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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한신대,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교류 협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원장 김민환)은 지난 6월 21일,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국제 및 학생 교류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광희 감사실장, 김민환 국제교류원장, 오미정 교수(일본학)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 김영수 학장, 이토자와 교수, 조은지 교수(한신대 10학번 졸업생)가 참석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양교는 앞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으로 다양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 윤찬우 이사장은 “오늘의 이 교류 협정 체결식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크게는 한일 관계가 아름답게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오키나와기독교학원과 한신대는 평화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두 대학이 함께 한다면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 안에서 아름다운 일들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수 학장은 “오키나와, 기독교, 그리고 평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리 대학 건학 중심의 세 가지 키 포인트”라며 “평화에 대해 깊이 있게 교육하는 한신대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와 오늘의 이 만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민환 국제교류원장과 김영수 학장은 늦봄관을 시작으로 생활관까지 캠퍼스 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오늘날의 다양한 국제사회에 지식과 재능으로 공헌할 수 있는 성숙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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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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