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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교회, 가정의 달 ‘효도 심방’ 진행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교구 별로 대심방을 실시한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월 23일 교직원기도회를 통해 “5월을 ‘효도의 달’이라 여기고 고령 어르신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 소년소녀 가장들의 가정을 심방하되 특히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을 먼저 찾아 뵐 것”을 당부했다. 또 “규정을 잘 몰라 복지혜택을 못 받는 분들에게는 관련 규정들을 친절히 소개해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 대해서는 교회가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려할 것”도 지시했다.지난 19일 고난주간 다섯째 날에 2년째 계속해 온 극빈자 가정 특별심방을 다녀오기도 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에는 교회가 돌봐야 할 극빈 가정들이 많다”면서 “교구 목회자들은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잘 파악해 자주 찾아뵐 것”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심방을 받는 가정들의 경우 물 한 잔만 준비할 뿐 일체 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미리 조치하는 등 심방지침을 마련할 것”도 당부했다.이날 교직원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는 향후 5년 동안 청장년부서들과 교회학교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과 “예배 참석 등 모이는 데도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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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 평통연대, 한반도 상황 진단과 한국교회 역할 모색
    사)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 목사)가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홀에서 4월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나핵집 목사(한국교회 남북교류협력단 공동대표)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내부행사 위주로 진행해 왔지만 긴박해진 한반도 상황 속에서 월례세미나를 통해 현안을 깊숙이 진단하고 그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해법은 무엇인지, 한국교회의 역할은 어디에 있는지를 짚어보려고 한다. 앞서 남과 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과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은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조사와 착공식을 개최했고,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 중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판문점선언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5월 월례세미나는 <한국교회 남북교류협력단과 교계 대북교류 준비 현황>을 주제로’ 지형은 목사(한국교회 남북교류협력단 공동대표)가 발표한다. 6월 월례세미나는 각 교단 임원 또는 대북교류 담당 책임자를 모시고 각 교단의 대북교류 또는 통일선교 전략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평통연대는 “올 상반기 세 차례의 월례세미나를 통해 현 한반도 상황에서, 또 앞으로 변화될 남북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각 교단별·개 교회별 대북교류 또는 통일선교 사역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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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여의도교회, 생명 나눔 운동 확산 동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교계에 생명나눔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사랑의장기기증이 대사회운동으로도 승화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업무 주관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의료센터(김이규 회장)가 맡는다.이날 협약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박경표 장로회장을 비롯 복지분과위원회 및 의료분과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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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한장총 선교정책협, 캄보디아 선교활동 전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선교정책협의회(위원장 박요한 목사) 주관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지역의 번테스트라이 화재민 마을, 빈민촌의 프논스록교회, 슈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도활동을 전개하였다. 한장총 방문단 14명은 이날 집회에서 수 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명이 목사의 사회와 유동화 목사의 기도, 그리고 박요한 목사의 설교를 통하여 많은 결신자를 얻었다. 이날 박요한 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민족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는 복음을 전하였다.슈어초등학교(교장 귀어)를 방문하여 지원금 일금 일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 후원에 예장합동해외총회, 임마누엘찬양선교단에서 참여를 하였다. 이 지원금을 받은 귀어교장은 “한국교회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훌륭한 교육을 ㅌ오해 아이들의 캄보디아의 희망으로 길러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엠립교회(담임 사엠 선교사)를 방문하여 자전거, 교복, 티셔츠, 식사와 빵을 나누어 주며 전도집회를 주최하였으며 시엠립장로교신학교(교장 토마스리 박사)를 방문하여 원주민 장로교회 목회자 12명을 초청하여 교육과 선교비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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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친국들과의 따뜻한 대화, 언어 폭력 안돼요”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펼친다.‘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8년간 총 22만 명이 참여했다.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오리온, 스테들러가 후원한다. 올해 캠페인은 학교 폭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발표된 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2.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신체 폭행(17.1%), 집단 따돌림(15.2%), 사이버 괴롭힘(8.2%) 순이었다.참가 대상은 전국 유아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학급 또는 12인 이상 동아리 단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www.wvschool.or.kr/hope)에 게시된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친구들과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연습, 이를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월드비전은 매주 우수작을 선정해 오리온 스낵박스와 간식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소감 작성자 중 매주 50명을 추첨해 스테들러 문구 세트를 제공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전체 응모작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해 우수학교와 교사에게 교육부 장관상, EBS 사장상, 월드비전 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월드비전 옹호&시민참여팀 남상은 팀장은 “어린 아이들이 자극적인 콘텐츠를 접하기 쉬운 환경에 놓이면서 잘못된 언어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구들과 따뜻한 대화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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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씨티은행-한국Y, 금융교육 ‘씽크 커뮤니티’ 운영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3월 15일(금) 오전 서울 명동 소재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씽크머니 협약식을 진행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의 협약은 올해로 14년차를 맞았으며,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재단 후원을 받아 한영수 YWCA 회장에게 지원금 약 3억 4천만원(미화 31만달러)을 전달했다.씽크머니는 2006년부터 14년간 협력학교, 방과후학교, 찾아가는 착한 기업가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향상과 셀프 리더쉽 개발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23개 회원YWCA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쉼터, 아동복지시설, 교정시설 교사들에게 지역별로 씽크머니 연수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더 많은 금융교육 소외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씽크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대표적 청소년금융교육 프로그램이자 시민단체와 사회공헌 협력모델로 자리 잡은 씽크머니교육을 거쳐간 학생은 52만 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 명동 한국YWCA회관과 수원시 장안구 수원YWCA회관에서는 씽크머니 상설 교육장 '펍핀(Public Financial education Interesting statioN)'을 운영하고 있어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청소년기관, 교회, 청소년 동아리 등에게 무료로 씽크머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한국YWCA는 2018년부터 씽크머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로부터 수도권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지정받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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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굿네이버스, 서울시 교육청에 장학지원 성금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함께 지난 15일, 서울아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에 1억 1천만 원의 장학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가정 아동 학생 300명을 위한 장학금 9천만 원과 조식지원사업 1천만 원, 심리정서지원사업 1천만 원에 각각 사용된다.이날 기탁식에 앞서 양진옥 회장과 조희연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등교길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등교맞이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교생 550명에게‘권리 화분’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굿네이버스가 자체 제작한 권리 화분에는 ‘우리의 권리가 쑥쑥’이라는 글씨와 함께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매년 진행하던 장학금 기탁식을 올해는 특별히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굿네이버스 전 직원 모두 아이들의 편에서 아동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좇아 미래를 설계하고 우리 교육청 정책 방향인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복지 향상 및 인성교육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굿네이버스에 우리 교육청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과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사랑의 장학지원 성금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굿네이버스는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시교육청에 1억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금액은 총 5억 3천만 원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과 더불어 굿네이버스의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인‘좋은마음 인성학교’를 진행함으로써 서울시 내 아동,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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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각막기증 활성 위해 시스템 개선 시급”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3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해 진행됐다.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미국 LA지역의 장기구득기관이자 아이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OneLegacy’의 톰 몬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국 각막기증 현황과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아이뱅크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그의 소개에 따르면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각막기증만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아이뱅크’가 62개 존재한다. 아이뱅크에는 일정 교육을 받아 자격을 갖춘 각막적출 전문가인 테크니션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어 각막기증자가 있는 현장이 어디든 신속하게 출동하고 있다. 안과의사들이 직접 각막적출을 위해 출동하는 우리나라의 시스템과는 가장 다른 점이다. 또한 아이뱅크에는 각막기증만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코디네이터도 존재해 기증자와 유가족들이 보다 쉽게 각막기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뱅크를 통해 미국에서는 지난 2016년에 82,994건의 각막기증이 이뤄졌고, 이 중 26,057개의 각막은 해외에 있는 각막이식 대기 환자를 위해 기증됐다.톰 몬 회장은 “세포 수가 많은 건강한 각막을 미국 내 각막이식 대기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이식하고, 이에 비해 세포 수가 적고 연령대가 높은 기증자의 각막은 수출하거나 연구용으로 사용한다”며 “국가는 국민에게 양질의 각막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의료선진국인 만큼 법과 제도가 보완된다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의사들은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하고, 각막적출과 같은 일은 전문가를 양성해 맡긴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각막기증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선 지난 2009년 20여 년 동안 각막이식을 기다린 끝에 수술을 받은 노기자 씨(여, 75세)와 지난 2018년 아버지의 각막을 기증하고자 했으나 상담 과정에서 각막기증을 포기한 이선영(여, 49세)씨가 참석해 국내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피력했다.특별히 이 씨는 지난해 아버지 故 이태원 씨가 사망한 후 진주에서 각막을 기증하고자 했으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직원과의 상담과정에서 “가까운 병원이 없어 부산에서 각막기증을 위해 출동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다”는 등 이야기를 들어 각막기증을 포기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인체조직인 각막이 이례적으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속해있다. 이에 각막기증 건이 발생하면 의사가 출동해 각막을 적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 씨의 사례처럼 각막 적출을 위해 의료진이 출동할 병원이 없는 지역이 있어 각막기증의 경우 지역적 격차가 클 수밖에 없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더 넓은 면적과 인구를 담당하면서도 아이뱅크 시스템을 통해 지역적 격차 없이 효율적으로 각막기증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 씨의 아버지와 같은 각막기증 희망 등록자는 우리나라에 총 144만 명이 있다. 이들이 생을 마감하는 순간, 가장 실천할 확률이 높은 기증은 사후 각막기증이다. 그런데 막상 이들이 실제 각막을 기증하고자 할 때 제대로 된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 앞으로 각막기증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를 위해 각막기증만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인 ‘아이뱅크’의 도입이 시급하다. 아이뱅크의 도입을 위해서는 우선 인체조직인 각막을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로 옮겨야 한다.한편 톰 몬 회장의 강연 후,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서종환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보건복지부 이영우 생명윤리정책과 사무관과 대한안과학회 최철영 강북삼성병원 안과교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에서는 전문성과 비용 등 각막은행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토론자들은 “당장 미국처럼 대기기간 없이 각막을 이식받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렵겠지만, 각막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제도 보완 등을 비롯한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돼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마지막으로 톰몬 회장은 “미국은 365일, 항상 각막이식 대기자가 0명이다. 각막이식을 받기 원한다면 언제든지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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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2
  • 굿네이버스-포항문화재단, ‘희망극장’ 공동추진 업무협약
    매년 전국 230만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의 변화 스토리가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 3월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과 예술·나눔 공감프로젝트 <희망극장>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과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굿네이버스와 포항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예술과 나눔인성교육 분야가 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추진하는 것을 약속했다.<희망극장>은 포항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스토리를 연극으로 만들어 올리는 사업이다.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며, 배우들은 공연에 앞서 굿네이버스와 포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연극예술교육과 나눔인성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 공연은 올해 6월 포항에서 시작하며, 9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희망편지쓰기대회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연극으로 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포항문화재단과 협력해 나눔인성교육이 접합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겸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극장>을 전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굿네이버스가 가지고 있는 나눔인성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포항문화재단의 예술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희망극장>은 작년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 ‘사이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우간다에 사는 10살 소년 사이먼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채석장에서 일하는 소년이었으나, 전국에서 모인 228만 여 개의 희망편지가 모여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희망극장>에서는 사이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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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2
  • ‘새문안교회’ 6번째 새 예배당 완공, 입당 앞둬
    우리나라 최초의 조직교회인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가 6번째 예배당을 완공했다. 새문안교회는 기공감사 예배를 드린 지 3년 6개월 만에 새 예배당 건축공사를 마치고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예배당은 광화문 새문안교회 부지에 있던 예배당을 헐고 그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 132년 전인 1887년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 사랑채에서 시작한 새문안교회의 6번째 예배당이다. 직전 예배당은 1972년에 건축됐지만 본당이 1천석 규모로 5, 6천명에 이르는 출석교인을 수용하기에는 매우 협소했다. 교인들이 예배를 5부로 나눠서 드리고, 그것도 모자라 일부 예배는 여러 장소에서 영상으로 드려야 했다. 불편이 컸지만 증축이나 리모델링은 불가능했다. 교회 일대가 1973년부터 도심 재개발사업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사업이 아닌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려고 해도 불가능했다. 광화문에 자리 잡은 최초의 조직교회라는 상징성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전을 고려할 수도 없었다.유일한 대안은 재개발사업 인가를 받아 기존 예배당을 헐고 그 자리에 새 예배당을 건축하는 것이었다. 이 안은 이미 1984년부터 교회 백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채택됐지만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은 2007년 당회원 간담회의 착수결의 이후이다.오랜 준비를 거쳐 2010년 설계회사를 결정하고 2014년에 임시 예배 장소로 이사한 뒤 기존 예배당 철거공사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6군데로 분산됐던 교회 공간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교회 활동과 공간의 효율성도 높아졌다.새 예배당은 전 교인의 기도로 세워졌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건축을 위해 공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전 교인이 한마음으로 기도했고 지난 2016년 4월부터는 건축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기도실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현장 릴레이기도가 이어졌다. 릴레이기도에는 5백여명의 교인이 참가했다. 새 예배당의 정면은 공중을 향해 부드럽게 휘어진 곡선과 곡면으로 이뤄진 독특한 모습이다. 새문안교회가 이 땅의 ‘어머니교회’라는 의미를 담아 어머니가 양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했다.왼쪽의 숫자 ‘1’ 모양의 탑은 ‘첫 번째 교회’, 한 분이신 하나님을 상징한다. 외부 벽면을 두른 재료는 성지 예루살렘의 색으로 지칭되는 베이지색의 석재로, 비교적 값싸면서도 실용적인 화강석(사비석)을 사용했다. 새문안교회는 새 예배당을 이웃 주민과 사회를 향해 열린 공간으로 가급적 많이 개방할 방침이다. 특히 1층과 교회 마당은 전체가 시민에게 개방된다. 1층에는 모더니즘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꼽혔던 기존 예배당을 축소한 형태의 개방형 시민홀이 들어선다. 한국에 개신교가 전래된 때부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새문안역사관도 새 모습으로 단장해 문을 연다. 새문안교회는 새 예배당 완공에 따라 오는 4월 21일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한편, 새 예배당은 대지면적 4,200㎡, 연면적 31,900㎡ 위에 지상 13층,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졌다. 공사비는 약 6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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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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