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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대신-백석 ‘통합총회’
- 이날의 통합총회에 대해 주최측에서는 일단 완전한 통합은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있다. 백석측과 대신측은 ‘통합총회’를 기점으로 내년 9월까지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로 전환되어, 각각의 행정부를 운영할 것이고, 완전 통합은 내년 9월 총회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대신측의 총회 결의를 존중한 것으로, ‘분열’ 없는 통합을 위해 내년 9월까지 완전한 통합을 목표로 세부 조율을 진행할 전망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는 대신측 내부 분열 속에서 총회장 전광훈목사가 16일 행사에 대해 ‘통합총회’가 아닌, ‘통합선언대회’라고 누차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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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대신-백석 ‘통합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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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분열로 치닫는 예장대신
- 8일 수호협 기도회에 참석한 총회장 전광훈목사는 “지금 수많은 오해와 억측 있다”며 “수차례 발언기회를 요청했으나, 참석자들의 일방적인 야유와 비난으로 결국 마이크를 잡지 못한 채, 행사의 마무리를 지켰다. 이후 수호협 기자회견에 이어 본인의 기자회견을 자처한 전목사는 기자들을 향해 “반대측의 주장과 달리 현재 교단 내에 통합을 원하는 세력이 2/3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찬성이 많으면 이를 따라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찬성측 목회자들과 임원회에서 왜 빨리 통합을 추진하지 않느냐고 자신을 압박한다며, 신세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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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분열로 치닫는 예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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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기총과 한교연, 새 대표회장 체제하 통합 가능성은?
-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회기 내홍을 딛고, 양병희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나선 양병희목사를 전원 만장일치로 박수를 통해 추대함으로, 더 이상 한교연 내 다른 분란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선보였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한국교회총연합회와의 통합 문제다. 그동안 홍재철 대표회장 체제의 한기총과 한교연은 사실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다. 특히 한교연 대표회장이었던 한영훈목사와 홍재철목사는 한 쪽에서는 통합 논의를 이야기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상대에 대한 비난과 무시를 일삼다 결국 사회법 소송까지 번진 최악의 구도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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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기총과 한교연, 새 대표회장 체제하 통합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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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3회 정기총회
- 결국 연합과 일치의 상징과도 같았던 에큐메니칼 진영의 연합기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마저 내분에 빠졌다. 한기총과 한교연이 다툼과 분열을 반복할 때, 그나마 희망을 걸었던 교회협이었기에, 이번 교회협의 내분은 앞으로 한국교회에 끼칠 영향이 매우 커보인다. 하지만 눈여겨 볼 것은 지난 한기총 한교연 분열과 마찬가지로 이번 교회협 내분의 중심에도 예장통합측이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을 자처하며, 지난해 제10회 WCC 부산총회를 주도하고,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영향력을 끼쳐온 예장통합이지만, 이번 내분 과정에서 보인 통합측의 자세는 실망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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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3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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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애기봉 등탑 보수·진보간 갈등 심화
- 애기봉 등탑 재건 여부를 놓고 교계가 마찰을 빚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한기총을 중심으로한 보수측은 철거된 등탑 재건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겠다고 천명한 반면, 반대하는 진보측은 등탑을 ‘전쟁의 도구’라며 재건에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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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애기봉 등탑 보수·진보간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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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감리교 이대위 보고서에 대한 평가
-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는 지난 10월 30, 31일 양일간 서울 압구정동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정석)에서 개최된 제31차 총회에서 박태선의 전도관, 문선명의 통일교, 안상홍의 하나님의교회, 이만희의 신천지증거장막성전, 정명석의 JMS, 구원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동방번개파 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 등 10곳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김기동의 베뢰아, 박윤식의 평강제일교회, 변승우의 큰믿음교회, 이재록의 만민중앙교회 등 4곳을 ‘예의주시’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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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감리교 이대위 보고서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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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로마 가톨릭 주교회의가 남긴 동성애 논란
- 지난 13일 바티칸으로부터 날아든 동성애와 동거, 이혼에 대한 로마 가톨릭교회 시노드의 중간 보고서에 대한 소식은 한국기독교계에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지금까지 가톨릭교회가 이 세 가지 이슈는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에 해당할 정도로 보수적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중간보고서는 가톨릭 신도들뿐만 아니라 개신교 교인들에게도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특히 한국교회는 이 세 가지 이슈 가운데 유독 ‘동성애’에 대해 큰 거부감을 표현했다. 가장 먼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목사)는 지난 15일 논평을 내고 “성경에서는 단연코 동성애에 대해 금지 내지 매우 부정적으로 말씀하고 있다”며, “신·구약 성경에서 명백하게 금하는 것에 반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시간이 지나고 공간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며, 시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결코 진리라 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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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로마 가톨릭 주교회의가 남긴 동성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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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예장합동측 제99회 총회 결산
-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겨자씨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백남선목사) 제99회 총회는 지난 2년간의 총회에 비해 매우 차분한 모습으로 진행됐으나,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정책논의와 민감한 결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먼저 류광수목사의 다락방 영입을 이유로 한기총을 전격 탈퇴하기로 결의했으며, 총신대 재단이사회의 정관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직정지’라는 강력한 제제를 가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극심한 진통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톨릭교회의 영세를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하면서, ‘재세례파 논란’이 이는 등 좀 더 신학적 연구가 필요한 의제들이 결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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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예장합동측 제99회 총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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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2014 한국교회 9월 총회 결산
- 이단으로 묶는데는 열심이었지만, 이를 푸는데는 인색했던 한국 장로교가 금번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입장과 다르게 이단성 문제에 대해 다소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예장고신과 통합, 합동 등은 올해 이단 연구와 관련한 여러 헌의안을 받고, 이에 관련해 이전에 비해 매우 발전적인 결의를 도출해 냈다. 고신측은 전태식목사의 참여금지를 해제 했으며, 통합측은 이명범목사과 이인강목사에 대한 1년간의 추가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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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2014 한국교회 9월 총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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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4차 정기총회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4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최되어 신임총회장에 곽도희목사, 제1부총회장에 유영식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특히 기침은 이번 총회에서 오류동 총회빌딩 매각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펼친 끝에 결국 부결됐다. 이로써 오류동 총회빌딩 매각을 통해 여의도 총회회관 부채를 일부 감당하려 했던 계획이 틀어지며,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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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4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