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IS에 대한 공격이 주는 선교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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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IS에 대한 글을 몇 번 기술 했던것 같다. 신문에 의하면 이라크가 1일(현지시각)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점령당한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지역 탈환에 나섰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살라후딘주 사마라를 방문해 새벽부터 군사 작전을 개시를 지시했다. 이번 작전엔 병력 3만명과 훈련 받은 주민 5000명이 5~7개 방향에서 동시에 투입돼 IS 대응 단일 작전으론 최대 규모다. IS는 지역 주민들을 ‘인간 방패’ 삼아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기독교인들이 IS대원들에 무참히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고통을 느꼈다. 그러나 이제는 고통을 안긴 그들을 위해서 이라크의 정부군이 투입되어 실지 탈환을 위해서 진군을 개시 했다니 기쁘기 그지없다. 기도 하기는 IS에 잡혀 있는 기독교인들이 하루 빨리 회복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실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놀라운 방법으로 위기를 탈출하게 하신다. 하나의 예를 들면 모세의 출애굽 과정에 나타난 기적의 역사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따라서 홍해 바다 앞에 도착하였을 때에 바닷물 때문에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옴으로 우왕좌왕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서 모세의 희망적인 메시지는 크나큰 힘이 되었고, 자신의 백성을 책임지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이제 시작이 되었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싸워 주시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다. 출애굽기 14장 21절에는 당시의 기적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바다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닷가 마른땅이 된지라” 라고 기록 되어져 있다. 그토록 절망적인 상항을 일시에 소망이 넘치는 순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치려고 하였던 애굽의 군대들을 어지럽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출애굽기 14:31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노래를 하였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라고 기록 되어 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이 있을 때 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바로 왕이 노역을 심하게 시키고, 벽돌을 굽게 하는 어려운 일을 요구할 때마다 백성들은 야훼께 부르짖었다(출 5:21), 비록 하나님께 부르짖었지만 어려움이 닥치자 야훼와 모세에게 불평과 불만들을 늘어놓았다. 이것이 크나큰 문제다. 사실 그들은 부르짖기만 했지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금방 잊어버리기 까지 했다.
필자의 주위에는 수없이 많은 기도자들을 본다. 때로는 철야를 밥 먹듯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도 이후에 성취될 하나님의 역사를 잠잠히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오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내용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불평을 쏟아내고, 원망하고, 때로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의 영적 리더자나 조직의 리더자에게도 이와 같은 생각을 갖기 쉽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영적 리더자를 신뢰하고, 그리고 조직의 리더자를 신뢰함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로운 삶이 되어야 하겠다.
사실 IS가 지경을 점점 넓힐 때만해도 두렵고 불길한 생각들이 스칠 때가 많았다. 만약 이라크가 그들의 손에 들어가고, 시리아가 들어가고 그리고 이집트 같은 국가들이 극단적인 이슬람 세력이 된다면 선량한 기독교인들은 입지가 좁아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렵게 신앙을 지켜온 것 마저 종말을 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 였다.
그러나 이러한 필자의 이해를 불식 시키는 계기라 형성 되어져 가는 것 같아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제 몇일 이후에는 국제 연합군이 IS를 물리치기 위해서 근거지를 공습하게 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러한 국제 정세를 보면서 결코 자신의 자녀들을 외면 하시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쳐다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험이나 시련을 당할 때에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고전 10: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실 줄 앎이니라(롬 5:3-5)” 우리가 곤경과 어려움에 처할 때에 그때는 하나님의 축복이 예비 된 시간이 됨을 우리는 알아야 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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