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11-1.jpg
 
2016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성장 기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교회는 성장하는 기능이 있다. 사도행전 6:7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 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수적 성장 혹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그 목표를 이루셨다. 예수님은 3명의 수제자, 12명의 측근 제자그룹, 70여명의 제자, 500여 명의 제자들과 함께 이곳 저곳(막 1:38)에서 전도 하셨다.  그리고 수 천명 앞에서 설교하시며 전도하셨다. 이 뿐만 아니라 제자들을 통해서 예루살렘과 유다와 온 땅에 복음을 증거 하여 교회의 기초를 튼튼히 하였다.
최근에 서울의 양재동 부근에 교회를 이전 개척한 제자가 있다. 그 목사님의 계획은 매원 10가정을 전도하여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 벌써 두달 만에 10가정을 전도하여 함께 예배드린다고 하였다. 자신의 전도 경험을 말하면서 열심히 뛰어 다니다 보니까 전도가 쉬워 졌다고 말했다. 참으로 놀라운 소식이다. 우리는 전도가 안된다고 주저앉아 있는 교회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초대교회를 통해서 신앙의 지혜를 얻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오늘날과 같지 않았다. 다양한 상황들을 유추해 보았을 때에 오늘날 보다 더욱 더 전도와 신앙생활이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도행전 2:47절에는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교회의 본질은 부흥의 역사위에 있다.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원리 이다. 다만 교회가 병들지 않고 정상적인 기능만 발휘해 준다면 시간에 따라서 성장토록 되어 있는 것이 교회의 기능 이다.
그런데 교회의 기능이 죽지 않게 만드는 데는 몇 가지의 중요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 사도행전 2:46절에 보았더니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 하며, 온 백성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다.
교회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합된 힘이 필요하다. 즉 교회성장을 위한 연합의 기능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며,  성장은 연합 속에서 만이 이룩될 수 있음을 성경은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다.  결국 연합이란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들이 총동원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어짐을 의미한다.
신약성경에는 이러한 연합을 통해서 교회를 부흥 시켰던 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고전 1:23-24을 보면 “전도하는 성도들”의 모습, 행 2:42 “가르치고 배우는 성도들”, 롬 12:5 “섬김는 성도들”, 행 2:46-47 “찬양을 통한 성도들의 부흥”, 행 2:46 “교제하는 성도들”을 통해서 교회는 연합된 힘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가진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서 연합된 힘으로 모아져야 하겠습니다. 즉 사업가, 의사, 예술가, 교수, 이러한 직업등의 어느 직분을 가지셨든지 주님을 위해 헌신해야 하겠다는 것이 연합의 마음이다. 사실 연합이 되지 못한 교회는 결국 성장할 수 없다(12:6-8)는 것이 성경적 교훈이다.  잘나가는 집과, 잘나가지 못한 집은 연합의 차이 이다. 잘되는 집의 형제들은 “형님 먼저, 아우먼저”이지만, 못된 집의 형제들은 “왜 내 떡을 네가 먹느냐”고 싸우는 경우다.
얼마 안 있으면 국가적으로는 총선이 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다양한 당이 나와서 자신의 정견을 국민들에게 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목소리들은 국민들을 호도하여 판단력을 흐리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독교 내에서도 교단 총회가 각 교단별로 많이 예정되어 있다. 선거 때에는 다양한 목소리들로 말미암아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리곤 한다. 전도하기 어려울 때일수록 연합된 힘을 가지고 선교에 힘써주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www.worldcan.co.kr(세계로선교학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교회의 성장 기능은 연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