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물로 존경 받고 있는 맥스웰 몰츠 박사. 그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암스테르담 대학, 파리 대학, 로마대학 등에 재직했다. 성형외과 의사로 수많은 상담과 수술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절실한 것은 외모의 교정보다는 ‘실패’와 부정적 신념으로 왜곡된 내면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는 ‘마음의 성형수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정한 변화와 자아혁명을 위한 성공 실천 프로그램을 창안하는데 몰두했다. 1960년 의학을 포함해 생리학, 심리학, 미사일 유도 기술 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가, 운동선수, 세일즈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분석결과를 집약,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이란 책을 냈다.
실제로 이 책은 수많은 성공사례를 소개 함으로써 ‘기적’의 책이라는 평을 얻었고, 이 책 이후에 나온 자기 계발서 중 그 어떤 책도 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없다. 특히 최근까지 골프 선수, 올림픽 선수 등 스포츠 감독과 선수 등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스포츠 심리학의 뿌리는 바로 이 책이다. 저서로는 ‘새로운 얼굴, 새로운 미래, 피그말리온 박사’ 등이 있으며 강연과 세미나, 상담 사례집, 오디오 및 비디오 테이프 등을 남겼고, 이 유산들은 사이코사이버네틱스 재단에 계승, 연구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이래 3,00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50년 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자기 계발서의 최고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반세기 넘게 이어진 독자들의 한결 같은 찬사는 이 책이 수천만 명의 인생을 바꿔놓았음을 입증한다.(WWW.Psycho- Cybemetics,com)그는 어떻게 대성 했을까? ‘어릴 적 내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은 우리 집에 돈이 없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의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나는 독일에서 대학원 과정을 다닐 수 없을 것이라는 말과 젊은 성형외과 의사가 뉴욕에서 간판을 걸고 개업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었다. 그 때 나는 ‘불가능하다’는 말이 사람들의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되뇌곤 했다.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의대에 다니면서 그날 벌어서 그날 먹고 살려고 하는 시기였다. 그때는 참 배고픈 시절이었으며, 감기를 비롯한 갖가지 질병에도 시달렸다. 하루에 12시간은 일한 것 같다. 그때 어디서 돈이 생겨 집세를 지불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는 목표가 있었다. 그리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열정과 나를 계속 일하도록 해준 확고한 끈기가 있었다. 의대시절 그날 벌어서 의학 서적을 사기 위해 코트를 전당포에 맡기고 해부용 시체를 구입하기 위해 점심을 거르기도 했다. 그리고 나는 한 아름다운 여성과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 그것은 하나의 사실이었고,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의 의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나는 나 자신에게 주지시켰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말했다. ‘결국 나는 실연을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그 일이 내게 일어났던 일 중에서 가장 다행스러운 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불가능을 이기고 성공 하였다.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사람이 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며 인간관계, 일 자신에 대한 태도, 그리고 앞으로의 자신의 모습까지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에 따라 우리가 세상을 보는 필터가 결정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우리는 맑고 투명한 필터로 세상을 보게 된다. 세상의 걱정거리나 문제점을 보는 동시에 먹구름 사이로 비치는 한 줄기 햇살과도 같은 가능성 역시 볼 수 있다. 반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어둡고 흐릿한 필터로 세상을 보는 것 같다. 우리가 무얼 보든 간에 모든 것이 뒤틀려 보인다.
더 나쁜 것은 인생의 긍정적인 전혀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부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은 영혼을 좀먹는 일이다. 이는 자신의 날개를 날아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태도는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혼을 지배한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하더라도 우리는 때때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암암리에 자아 이미지와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눈다. 이때 우리는 우리가 사용해 온 사고 유형을 중단하고 매번 반복적으로 자신에게 긍정적인 확신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빌4:13)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님께 털어놓고 조언을 구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과 담력과 열정과 용기와 확신을 주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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