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치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기독교 정당이 또 그 이름을 내걸었다. 기독교 정당의 이번 총선 참여는 17대, 18대, 19대, 20대에 이은 다섯 번째 도전이다.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기독자유통일당(이하 기독당)은 이번에 지역구에 10명, 비례대표에 15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이 숫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역대 최고의 총선 참여 숫자이다.
지역구 후보에는 서울 종로구에 13번 양세화(여), 대구 달서구병에 9번 김부기,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에 8번 이주애(여), 오산시 7번 서보구, 파주시갑 8번 김정섭, 광주 동구남구갑 8번 이안숙(여), 광주 북구을 8번 강휘중, 전북 전주시갑 8번 허성진, 익산시을 8번 이은재,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9번 이정봉 후보가 그들이다.
또 비례대표에는 1번 이애란, 2번 김승규, 3번 주옥순, 4번 김석훈, 5번 송혜정, 6번 고영일, 7번 현숙경, 8번 권오형, 9번 오현민, 10번 윤재성, 11번 박연수, 12번 지영준, 13번 박은희, 14번 임성훈, 15번 이향 후보이다. 비례대표 홀수는 모두 여성이다.
기독자유통일당의 전신인 기독자유당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62만6000여 표를 얻었다. 그러나 원내 진출 하한선인 3%에는 미치지 못했다. 20대에는 기독자유당과 함께 기독민주당이 나와 표를 분산시킨 탓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독당이 기독자유통일당만 등록하여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높다.
선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물과 정책이다. 첫째는 과연 기독당의 정책이 기독교의 가치를 온전히 담고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번에도 역시 기독교 정당의 주요정책으로 내세운 것은 ‘동성애 법제화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탈북민 인권보호’ 정도이다. 이것은 현재 기독교계의 큰 화두이기는 하나, 이런 것이 기독교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정책이라고 하기에는 궁색하다.
둘째는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기독교 대표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있다. 기독당이 한국교회로부터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소속 교회 및 교회직분 등 이들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홍보가 절실해 보인다.
지역구 후보에는 서울 종로구에 13번 양세화(여), 대구 달서구병에 9번 김부기,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에 8번 이주애(여), 오산시 7번 서보구, 파주시갑 8번 김정섭, 광주 동구남구갑 8번 이안숙(여), 광주 북구을 8번 강휘중, 전북 전주시갑 8번 허성진, 익산시을 8번 이은재,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9번 이정봉 후보가 그들이다.
또 비례대표에는 1번 이애란, 2번 김승규, 3번 주옥순, 4번 김석훈, 5번 송혜정, 6번 고영일, 7번 현숙경, 8번 권오형, 9번 오현민, 10번 윤재성, 11번 박연수, 12번 지영준, 13번 박은희, 14번 임성훈, 15번 이향 후보이다. 비례대표 홀수는 모두 여성이다.
기독자유통일당의 전신인 기독자유당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62만6000여 표를 얻었다. 그러나 원내 진출 하한선인 3%에는 미치지 못했다. 20대에는 기독자유당과 함께 기독민주당이 나와 표를 분산시킨 탓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독당이 기독자유통일당만 등록하여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높다.
선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물과 정책이다. 첫째는 과연 기독당의 정책이 기독교의 가치를 온전히 담고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번에도 역시 기독교 정당의 주요정책으로 내세운 것은 ‘동성애 법제화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탈북민 인권보호’ 정도이다. 이것은 현재 기독교계의 큰 화두이기는 하나, 이런 것이 기독교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정책이라고 하기에는 궁색하다.
둘째는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기독교 대표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있다. 기독당이 한국교회로부터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소속 교회 및 교회직분 등 이들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홍보가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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