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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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생각해도 날 위한 당신 사랑 알 수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 많은 희생 감수하면서까지 날 사랑하시는지요?

그만큼 가치 있는 내 존재인가요?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랑할 이유가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게지요.

사랑은 사랑하기에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라는 한낱 미물인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빠트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당신의 사랑인 고귀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료진들의 헌신과 가슴 아픈 사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던 저희에게 이 비극을 허락하신 이유도 사랑하기 때문인지요?

닥칠 때는 고난이지만 지나고 나면 축복이었던 때가 많았음을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그리고 개개인의 경험을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잘 감당하였을 때 당신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회개의 영을 내려주시옵소서.

가슴치고, 무릎 꿇고 눈물로 회개하는 당신의 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간악한 저희로선 당신의 은혜 아니면 그 어떤 거룩에도 속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의 은혜에 의한 회개와 믿음만이 구원에 이르는 문입니다.

 

회개합니다.

구원받은 자녀답게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당신에 대한 믿음을 저 자신의 안위와 출세에 이용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이웃 사랑은 말뿐이었고 실천은 저 자신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먼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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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하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죄인이었던 바울에게 내려주신 은혜를 저희에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 사랑 아니고는 전혀 변할 수 없는 저희입니다.

염치없게 당신 사랑에 의지합니다.

돌아온 탕자만큼도 못한 저희지만 그래도 당신이 자녀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하나님 아버지!

저 멀리서 승리의 나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보내주신 불 병거와 천만대군이 마귀들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육안으론 코로나19의 공포를 보지만 영안을 열면 당신 사랑이 충만함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 사랑에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죄 많은 저희지만 그래도 사랑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격으로 환희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거룩한 성결의 삶, 구별된 삶을 살겠습니다.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기드온의 300 용사 삼아주시옵소서. 날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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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데일리 기도] 문철진 회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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