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 이상길 목사(주섬김교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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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의하면 우리는 본래 어두움의 자녀들이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빛의 자녀가 되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심령에 하나님의 빛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 빛이 있을 때 사람의 생명이 값지고 귀합니다이 빛을 저버리고 살 때 죄와 타락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그런데도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싶어서 이 빛을 싫어합니다(요 3:19-20).

 

참 빛 되신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셔서 빛을 비춰주셨어도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그 진리를 받지 않았습니다(요 1:9-11). 사람들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면 합당치 못한 일 즉 빛이 아닌 어두움의 행실에 빠집니다.

 

이와 같이 육신의 생각과 정욕을 좇아가는 사람에게는 참 평안이 없고괴로움에 빠지며 죄책감부끄러움만 있을 뿐입니다(롬 8:5-8). 이런 사람들에게는 심판과 저주와 멸망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어두움 속에 헤매는 사람이 아닙니다우리는 빛의 자녀들입니다그러므로 빛의 자녀답게 살아감으로 빛의 열매들을 맺어야 하겠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9).

 

하나님께서는 빛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이 성품을 갖게 하셨습니다그래서 빛으로 거듭난 사람은 그 열매를 맺게 됩니다빛의 자녀들이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육신을 좇지 않고 성령을 따라서 행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성령님께서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야 실족하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면 육신의 삶에서 벗어나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빛의 자녀들은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릴 때 빛이 그 사람을 사로잡아 변화시키고 그 사람 안에서 이 빛의 인격이 이루어져 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롬 13:11-14).

 

마귀 지배하에 살면 어두움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육신대로 살지 말고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하겠습니다(롬 8:12-1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빛을 받아 이 세상에 착하고의로우며진실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개인의 인격이 진실해야 하나님 앞에서나 이웃과의 삶에서 진실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실존의 원줄기이신 하나님의 본성이 진실하심으로 그 줄기에 붙어있는 가지는 진실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계 19:11). 예수님의 인격도 진실이라는 것입니다구원받은 성도의 인격은 선하고 의롭고 진실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빛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때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변화가 일어나고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직하며의롭고착하다는 소문이 날 것이며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마 5:16).

 

빛이 결코 숨기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모든 일이 분명하고 숨김없이 적나라하고 공명정대해야 하겠습니다이제 내 삶을 통해서인격을 통해서 주님께서 나타나는 영광을 사모하며주님의 도구로서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실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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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빛의 열매를 맺는 삶’(엡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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