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한국교회가 오는 12일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김태영 목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는 지난 1일 모임을 통해 오는 412일 새문안교회에서 드리기로 한 기존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당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12일 예배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준비위는 부활절을 다른 날로 미뤄 기념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최대한의 안전을 유지해 드리기로 했다.

 

사무총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국민들이 코로나19로 크게 고통받고 있는 지금, 우리 교회가 부활의 기적으로 세상에 치유의 빛을 선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며, 함께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당초 계획한 인원보다 훨씬 축소한 150여명만 참석할 계획이다. 설교는 김종준 목사(합동 총회장)가 맡을 예정이며, 축도는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이 담당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24:36, 46~49)’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코로나19의 종식과 민족을 위해 드려진다. 예배에 드려진 헌금은 국난 극복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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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12일 새문안교회 예정대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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