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는 4월1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학회창립 5주년을 기념해 “개헌논의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심이석 목사(화목교회)가 “개헌논의와 종교의 자유”를, 음선필 학장(홍익대 법대)은 “기독교적 시각에서 본 헌법개정안의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학회는 “문제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기본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조항 곳곳에 있다”며 “개헌문제가 교회와 상관없는 세상일이라는 교인들의 무관심이 세미나를 통해 바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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