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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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공회, 김영례 권사-왕보람 대표 후원으로 르완다 성경 기증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김영례 권사,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8,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에 따라 8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르완다까지 9개 나라에 총 48,822부의 성경을 후원했다. 특별히 작년 7월, 김영례 권사는 아프리카 르완다 성경 보급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반포하는 사역에 동참하였다. 성경을 반포하는 교회와 현장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경을 받기를 기대하고, 성경을 통해 변화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르완다에 성경을 후원하게 되었다. 르완다성서공회 비아투르 루지비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지난 7월, 저희를 찾아와 주시고, 르완다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성경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과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희망과 감동을 줄 것이다. 권사님께서는 르완다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성경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희망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김영례 권사는 “르완다 땅에 대학살이 일어나고 20년이 지나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나게 됐다. 이 성경을 통해서 화해와 사랑이 잘 어우러져서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르완다 땅에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르완다에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용서와 사랑이 퍼지기를 소망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후원하시는 성경이 르완다에 화평의 복음을 전할 것이다. 이 성경이 르완다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그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로 불리는 르완다는 국토의 80% 이상이 산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이다. 하지만 천 개의 언덕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르완다는 1994년 발생한 종족 분쟁인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아왔으며, 빈곤과 높은 문맹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또한, 젊은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범죄와 알코올, 마약 중독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이번에 후원하는 <킨야르완다어 성경> 8,000부는 역사적 상처와 아픔을 회복하고자 하는 르완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통한 참된 회복으로 인도할 것이며, 용서를 통한 진정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에게 성경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근본적인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잃어버린 삶의 의미와 목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회복을 염원하는 르완다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품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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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한신대,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캠퍼스’ 사업(이하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4일(화)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은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 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갖고, 경기도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신대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은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이G, 엣G!’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총 85시간에 걸쳐 경기도민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교수·강사 등 교육 인력 57명이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의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예술 및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신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과 ‘마음 전환(MBTI 검사, 50대 이후 인생 재설계)’, ‘노년의 재무 설계’, ‘실용교육(수묵화, 스피치)’를 공통으로 진행하고, 전임 교원 및 전문가와 함께 ‘AI아트코딩 실버 지도자 과정’, ‘죽음교육전문가 과정(국내죽음교육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5060세대 대상 전공 심화 교육 진행 및 복수 전공을 인정하고 개별 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3년 연속 선정은 단지 하나의 성과가 아니라, 한신대가 추구하는 평생학습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다. 평생교육원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더욱 차별화·특성화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만족도 높은 경기도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물론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및 여성복지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 ‘장로아카데미’, ‘한기장사회복지최고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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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통합 여전도회, 제47회 미래 지도자 세미나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 주관으로 열린 ‘제47회 미래 지도자 세미나’가 재경·중부, 호남, 영남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대구제일교회에서 570여명이 참석한 영남 지역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전도서 12장 13절)"는 말씀을 주제로 성경적인 성가치관 교육의 필요성과 가정과 교회에서의 교육법이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경적 성 가치관 강사로 선 한국가족보건협회김지연 대표는 성교육의 역사, 결혼•생명•아가페 참사랑의 개념, 성교육의 흐름과 공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성경적인 성교육의 실상을 알리며기독교 양육자의 효과적인 교육과 대처방법 등을 강연했다. 특히 비혼주의로 치닫고 있는 차세대에게 알려줘야 할 결혼의 의미와 기능, 책무성을 강조하며 미디어 앞에서 지켜야할 정결함과 차세대와 진리의 말씀을 소통하고 강론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무엇보다 양육자들이 차세대를 방임하거나 그들과의소통을 두려워하지 말고일상생활 속에서 단 3분만이라도성경적 세계관을 강론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동성애, 성전환, 낙태, 음란물, 결혼, 연애, 혼외 동거 등 세상의 가치와 성경적 세계관이 부딪히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온유하되분명하게 성경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양육할 수 있는실질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영적으로방황하고 있는 차세대에게 회개의 길을 정확히 제시하여 회개를 받으시고 공의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여 자책이나 일방적 금욕주의 교육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회개와 성화의 장이 되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교육이 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했던 한 성도는 "김지연 대표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참여했다.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은 너무나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내 손주와 내 자녀를 교육해야 되는지 명확해지고, 그 방법도 알게 되었으며, 좋은 서적과 프로그램도 안내 받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은혜 받는 것에 끝나지 않고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당장 실천에 옮겨야겠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돌아오는 3월 11일 사모다움선교회(대표 하귀선 사모) 주관으로 열리는 ‘제13회 사모데이’ 행사에서도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이 주요 강연 주제로 다루어진다. 김지연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불륜, 동성애, 성전환 등 성관련 목회 상담이 증가하고 있는 목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를 상담할 수 있는 방법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사모데이’가 열리는 곳은 성북중앙교회(담임목사 김부기)로, 전국의 600여명의 사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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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용인 기쁨의교회, 주일학교 ‘푸른초장스쿨’ 통해 전인격적 성장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주일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4주간 푸른초장스쿨을 진행했다. 방학기간 교회에서 영적인 보호를 받으며 훈련받기를 자원한 총 16명의 학생들은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고, 매일 자기주도학습과 기도, 큐티, 성경통독을 통해 신앙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기쁨의교회에서 진행한 푸른초장스쿨은 방학이 되면 자녀들의 미디어 노출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시편 23편의 푸른초장과 같이 교회가 적극적으로 다음세대를 보호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작년 여름방학에 처음 진행했고 이번 겨울방학때도 이어졌다.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푸른초장스쿨에서는 비전과 사명 특강으로 시작하여, 플래너를 통한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정복하는 시간관리 훈련, 큐티 및 성경통독을 통해 말씀으로 학생들의 가치관을 디톡스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 주일학교 전도사님과 부모도우미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돕고, 또 인격적 관계성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초등 5학년인 한 학생은 푸른초장스쿨이 시작되기 전 평소에 집중력도 좋지 않고 학업에 부담도 느껴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플래너(계획표) 최고상을 받았다. 조별로 이루어진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서로가 도전받고 격려를 받으니, 방학 숙제를 2배 빨리 마치게 되었고, 평소에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도 1시간 자기주도학습을 집중해서 잘 따라갔다. 이후 설문을 한 결과 다음 번에 3시간 이상 자습을 원하는 학생이 50%가 넘었다. 이번에 참여했던 학생들 또한 다음 기회에 각 그룹에서 도우미로 섬기면서 다른 학생들의 자기관리를 돕는 선한 청지기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푸른초장스쿨을 하는 동안 새롭게 진행된 것은 변화선포문이었다. 자신이 변하고 싶은 말, 습관, 성품을 매일 아침과 오후 반복적으로 입술로 선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서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교 이모 학생은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선포할 때, 내 안에 있던 안 좋은 습관들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되며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푸른초장 스쿨을 통해서 개인적인 회복을 넘어 가족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부모와 자녀들이 고백했다. 한 학부모는 “저희 아이가 푸른초장스쿨에서 말의 힘에 대한 영상을 보고 기도하다 가족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가족 한 명, 한 명에게 사과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며 엄마에게 험한 말을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 초등 6학년인 한 학생은 “저희 가정이 원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조금 안 좋아졌었는데 여기 와서 매일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더 화목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은혜를 전했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서 학생들 가정의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정의호 목사는 “요즘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로 인해 방학 기간 동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이 시기에 아이들이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사역자, 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3중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보호하고,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귀한 가치를 발견하여 영성과 지성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역이다”고 전했다. 용인 기쁨의교회는 계속적으로 다음 세대 아이들의 신앙뿐만 아니라,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을 위해서 준비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서, 사역자와 선생님, 부모님들이 다음 세대 아이들이 전인격적인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도우며, 이 시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자로 계속적으로 준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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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언론회 논평] 선관위는 불법에 불감, 헌재는 감싸기 급급
    요즘 젊은 세대는 기막힌 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그들을 ‘5포 세대’라고 한다. 즉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을 말한다. 참으로 딱한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젊은이들과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수많은 채용 비리를 저질러왔다. 선관위는 지난 10년간 291차례의 경력직 채용에서 878건의 규정 위반을 한 것이 감사원에 적발되었다. 선관위의 채용 비리는 공고도 없이 직원 자녀를 내정하거나, 내부 인사로 시험위원을 구성하여 직원의 자녀들 면접 점수를 조작하였다고 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 조직적인 범죄를 국가기관이 저지르고도 태연하단 말인가? 또 직원들은 성실하게 근무도 않은 경우도 있고, 규정 위반을 하면서 근무 시간을 봐주고, 그야말로 세습과 봐주기와 서로가 나눠 먹는 일을 거리낌 없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가 시작되니 비리 관련 자료를 없애는 방법도 썼다고 한다. 오죽하면 국회가 친인척 자료를 요구하자, 별도로 관리를 안 한다고 했다니, 이 기관은 썩을 대로 썩은 ‘마피아 집단’과 같다. 이런 기관에 모든 선거관리를 맡겨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지난 2023년 5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대법관)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그 행태는 뿌리 뽑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국가기관이라기보다 ‘가족회사’와 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국민들을 더욱 경악케 하는 것은 헌법재판소(권한 대행 문형배)이다. 이런 불법이 행해지는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행위에 대하여, 헌재가 판결하기를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감싸기를 하고, 강하게 쐐기까지 박았는데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도록 감사원법을 바꾸어서도 안 된다’고 친절(?)하게 선관위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역할까지 했다. 헌재는 선관위를 감싸면서 ‘1960년 3•15 부정선거로 대의민주주의와 국민주권주의의 위기를 경험한 우리 국민은 헌법적 결단으로 선관위를 설치했다’며,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기관이므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울타리를 쳐 주었다. 헌재나 선관위 고위직은 모두 판사들이 차지하는데, 이번에 헌재에 의한 선관위 판결은 서로가 서로를 봐주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은 선관위가 비록 독립적 기관이기는 하지만, 선거관리 업무가 아닌 직원 채용과 같은 행정적 업무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감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선관위가 한두 번도 아니고, 수백 차례에 걸쳐 이런 비리를 저지르는데도 누구도 그 비리를 밝혀 막지 못한다면, 이것이 어떻게 국민의 세금에서 녹(祿)을 먹는 공직자들의 세계라고 할 수 있겠는가? 속히 국회는 선관위 직원 채용 비리에 대한 ‘특검’을 통해서라도 모든 부정을 낱낱이 밝히고, 이런 조직적, 은폐적, 암흑적 부정을 명명백백히 파헤쳐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 실력 있고 정의감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이 들어가야 할, 국가기관의 자리에 세습하는 가족으로 채우는 음성적 범죄 행위는 즉시 사라져야 한다. 선관위는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하고 투명하고 공평해야 할 국가기관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환골탈퇴(換骨脫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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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5-03-16
  • 한기총,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은 복지자원과, 고양시 장애인 복지관, 함밥 공동체(부천시 노숙인 무료급식지원), 4개 종단 산하 시설(영등포 장애인복지관, 신사복지관, 사랑의집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민족사랑교회(서울역 노숙인 무료 급식지원), 가나안쉼터(청량리 노숙인 무료급식지원)에 총 713포가 전달됐다.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사랑의 쌀 나눔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다. 우리가 전하는 쌀 한 포대가 단순한 식량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되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듯이,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이 더욱 따뜻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기총은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 때 회원 교단과 단체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기부를 받았으며, 기부받은 713포를 이번 전달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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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백석대, 충남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지난 2월 27일, 충남 논산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회의실에서 충남태권도협회와 충남지역 태권도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태권도협회 김창중 부회장, 유명원 전무이사, 남학현 사무국장, 박미옥 총무국장,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 태권도전공 한창효 주임교수, 태권도전공 지호철, 윤원정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태권도 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태권도 세계화 브랜드 개발 및 론칭 △충남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 “오늘 협약으로 충남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정보 공유 등으로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스포츠과학부는 스포츠건강관리, 스포츠경영, 태권도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한 인프라로 지역사회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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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담임목사로 산다는 것은”
    오랜만에 제주도를 갈 계획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러 가는 것은 아니고 집회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1박 2일 동안 세 번의 집회를 인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집회를 앞두고 다리 운동을 좀 무리하게 했었나 봅니다. 지하 3층에서부터 지상 9층까지 여러 번을 오르락내리락하고 나서 다음 날 봤더니 피부 이식을 한 발뒤꿈치 부분이 빨갛게 성이 나 있더라고요. 수술한 병원에 가보니까 무리하면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앞으로 무리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총회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제주 일정을 취소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부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김찬호 장로님의 빙모이시자 최성복 권사님의 어머니 김혜 권사님이 소천을 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조문소가 경남 밀양이었습니다. 밀양이라고 하는 곳은 저와 참 관계가 깊은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밀양이라는 영화가 나왔지 않습니까? 저는 그 영화를 보고 굉장히 분노감을 가졌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사죄의 은총을 마치 비아냥거리기라도 하듯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밀양시 기독교연합회에서 집회 초청을 한 것입니다. 저는 모든 일정을 다 제치고 밀양으로 갔습니다. 시립체육관에서 집회를 하는데 첫날 너무나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보통은 그렇거든요. 첫날은 주최 측 동원으로 모이게 되지만 둘째 날부터는 강사의 실력으로 동원이 됩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집회 두 번째 날은 자리가 거의 가득 찼습니다. 마지막 날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최성복 권사님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그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별히 주변 교인분들이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김찬호 장로님의 빙부이시자 최성복 권사님의 친부이신 최기주 장로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조문을 하러 직접 내려갔습니다. 제 생애 두 번째로 밀양에 간 것입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6년 후, 김찬호 장로님의 빙모이시자 최성복 권사님의 어머니이신 김혜 권사님이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정말 조문을 앞두고 많은 씨름을 했습니다. 네비로 찍어봐도 정확히 4시간이 나오는 것입니다. 왕복이면 8시간이고 예배드리고 앉아 위로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 포함하면 9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김찬호 장로님께서는 극구 내려오시지 말아 달라고 사정을 하셨지만 제가 안 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내려가면서 어차피 저는 차 안에서 일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전날 저녁에 설교 원고를 작성하기 위해 미리 써머리를 했습니다. 가는 길에 주일 낮 설교를, 오는 길에 주일 밤 설교를 불러주기 위해서요.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서 발뒤꿈치 상처 부위에도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잡는다든지, 속도를 낸 상태에서 회전을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요. 실제로 그런 순간순간들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문장 한 문장, 한 단락 한 단락 설교문을 이어가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김찬호 장로님이 아니라면 간접 조문을 할 수가 있죠. 우리 김찬호 장로님은 우리 교회 재정부장을 10여 년을 넘게 섬기고 계시고 십일조도 최상위 그룹으로 하며 클라팜파 회장을 맡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김찬호 장로님 때문에 또 한 번 밀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가면서 설교 준비를 거의 다 했습니다. 설교 준비를 마칠 때쯤 차에서 좀 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수요예배가 시작될 무렵이어서 유튜브를 켜놓고 수요예배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날 김선명 목사님이 설교를 하였는데 통상 담임목사가 없으면 부목사가 설교를 하고 기도하고 축도를 하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런데 비서실에서 담임목사가 오고 있다고 김선명 목사에게 시그널을 보냈나 봐요. 설교를 마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또 기도하고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목사님이 축도를 하고 끝내시라”고 문자를 보내놨지만, 김 목사는 그 문자를 보지 않고 계속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거의 10분 가까이 광고하고 찬양하고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부리나케 교회에 도착해서 강단으로 올라가서 기도하고 예배를 마무리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생각해 봤습니다. 담임목사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담임목사가 아니라면 밀양에 갈 필요도 없으며 담임목사가 아니라면 오가는 길에서 그토록 애를 써서 설교 준비를 할 필요도 없으며 담임목사가 아니라면 수요예배가 끝나기 전 부리나케 도착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얼른 보기에는 담임목사에게 많은 힘과 권한과 명예가 주어진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담임목사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권한과 힘과 명예를 가진 만큼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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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5-03-16
  • [시국대담] 나라사랑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나영수 목사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른 탄핵 정국이 점차 장기화 되며,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자칫 대한민국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혹시나 하는 우려가 어쩌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시대적 강박은 국민들을 거리로 불러내고 있는 것이다. 애초 계엄령이 준 충격도 적지 않았지만, 이후 밝혀진 야당의 횡포와 국정 방해, 그리고 부정선거에 대한 이슈가 오히려 현 시국의 주요 주제가 된 것은 그야말로 정치권이 숨겨온 여의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놀라운 것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저항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그저 뉴스만 보며 시대의 판단을 기다리기보다 거리로 직접 나가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애국을 펼치고 있다. 이런 때에 기독교의 역할은 가히 눈부시다. 침체를 거듭하며 한물 갔다는 평가를 들었던 기독교가 시국을 주도 하며, 국민들의 여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세이브코리아’는 위기 속 기독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평생을 애국운동에 앞장서 온 나영수 목사(나라사랑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를 만나 현 시국과 기독교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가적 혼란이 점차 깊어지며,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좌우를 떠나 나라가 위기라는 사실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데, 목사님이 보시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떠한가? = 그야말로 총체적 위기다.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은 아니다. 차곡차곡 쌓아왔던 국가적인 문제와 부정이 한꺼번에 폭발한 상황이라고 봐야한다. 일단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여론이 극렬히 대립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극도의 불안함이 24시간을 지배하고 있다. 당연히 경제적인 부분이 정상일 리 없다. 시국의 불안은 국가경제의 불안으로 이어지며,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내수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시국이 장기화 된다면 국가의 전체적 부도로 연결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외교, 국방 등에 있어 이미 상당한 공백이 드러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국민들의 정치 참여가 매우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들고 일어서 그야말로 주권자로서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 시국에서 기독교의 존재가 매우 눈에 띈다. 특히 한국교회가 중심이 된 세이브코리아가 전국을 휩쓸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를 어떻게 보시나? = 매우 바람직하고, 또 다행스러운 일이다. 좌우가 이렇게 극렬히 대립하는 상황에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것은 성경적 정의다. 백석대 이상규 석좌교수는 자신의 칼럼에서 존 낙스가 당시 메리 여왕을 비롯해 잘못된 정치 지도자들을 직접 거명하고 비난했다고 했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가 존 낙스처럼 잘못된 정치에 침묵하지 않고 일어선 것이다. 특히 세이브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손현보 목사의 헌신이 돋보인다. 지난해 10/27 기도회를 준비하며 국가의 잘못된 입법에 환멸을 느낀 손 목사가 국가적 위기 앞에 앞장서 시국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의 참여가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매우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의 전 강사가 소신있는 목소리를 내며, 2030 젊은층이 깨어나고 언론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번 시국에서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가 모든 집회의 시작을 '예배'로 한다는 점이다. 기독교인 뿐 아니라 타종교인, 무종교인도 기꺼이 이에 동참하며, 함께 예배하며 국가를 위해 기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독교는 정의의 종교다. 기독교의 목소리는 단순히 종교 내에서만 통용되는 논리가 아니라, 사회와 시대를 향한 가장 객관적인 정의를 담고 있다. 최근 시국에서는 기독교가 매우 객관적인 정의의 종교라는 것이 사람들이 인식되었다고 본다. 과거 일제 치하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것도 기독교다. 민족선언 33인 중 기독교인이 16인이었고, 3.1운동을 이끈 민중들은 선교사들이 세운 기독교 학교에서 계몽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었다. 3.1운동 이후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교회 47곳이 불타 없어져 버렸다. 이번 시국에서 기독교의 역할은 과거 독립운동과 마찬가지로 불법과 불의 앞에 기독교만이 할 수 있는 성경적 정의를 실천한 것이라고 본다. 또한 국민들은 그 순수한 취지와 성과를 철저히 인정했기에 비록 자신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꺼이 예배에 동참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게 된 것이라고 본다. 일각에서는 기독교의 정치 참여가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도 하는데? = 과도하다는 말의 정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시국에 기독교가 임해야 할 올바른 자세나 수준이 따로 정해져 있다는 것인가? 국가가 위기에 처했고,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는데, 계산기 두드리면서 애국운동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만약에 기독교가 여기에서 침묵했다면 그것이야말로 올바른 종교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저 교회 예배당에 갇혀 예배하고 찬양만 하는 것이 종교 본연의 모습인가? 만약 100여년 전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일제의 만행을 외면하며 침묵을 택했다면, 우리가 과연 독립을 이룰 수 있었겠는가? 실천하지 않는 정의는 죽은 정의다. 지금 타종교인들도 기독교를 보며 진정 깨어있는 종교라고 입을 모은다. 대한민국이 당장 백척간두에 서 있는 이 상황에 진정 필요한 것은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고고한 학보다는 어떻게든 나라를 살리려 발악하는 천둥오리다. 이번 사태로 인해 좌우를 떠나 모든 국민들이 상처를 받았다고 본다. 앞으로 기독교의 역할이 더 커보이는데? = 그렇다. 그야말로 모든 국민들이 상처받았고, 아픔을 겪고 있다. 좌든 우든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들이다. 이들은 반드시 치유받아야 하고, 위로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역할은 당연히 기독교의 몫이다. 우리가 가진 복음은 상처를 치유할 가장 완벽한 수단이다. 하나님은 이번 시국을 통해 시대를 깨우고 젊은이들을 각성케 하셨다. 또한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역사적 상처 역시 복음으로 치유토록 계획하셨다. 여기에 하나님은 무너졌던 한국교회가 다시 사회를 위한 자기 소명을 다하며 새롭게 일어설 기회를 주셨다고 본다. 하나님은 완벽한 분이다. 국가와 국민, 교회를 위한 가장 완벽한 계획을 우리도록 실현케 하셨음을 믿고, 맡겨진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교훈이 있다면? = 교육의 필요성이다. 다음세대에 올바른 국가관, 역사관을 반드시 갖게해야 한다. 오늘날의 이러한 혼란은 왜곡된 국가관 잘못된 역사인식에 따른 결과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보우하심 아래 기도로 세워졌고, 한미동맹으로 평화를 지켜왔으며, 발전된 민주주의로 세계최고의 선진국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반드시 교육해야 한다. 지금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교회마다 대안학교를 세워 기독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추후 올바른 기독교 정치인을 양산할 토대가 된다. 제대로 된 기독교 교육을 받은 이들이 국회에 들어가 입법활동을 한다면 그것만큼 가장 완벽한 정치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번 기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음세대 계몽교육에 나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금 나는 '백선엽.com'이라는 백선엽 장군 추모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백선엽 장군 소천 당시 부산시청 앞에서 추모관을 만들고 사람들에 백 장군을 알렸었다. 이후에는 백선엽 장군 추모기념관도 건립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지난 13일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공동대표 한규성)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나영수 목사와 한미안보연구회(예. 대장 김병관)가 공로패를 받았다). 내가 한 공로가 무엇이겠는가? 백 장군이라는 위대한 사람이 잊혀질 위기 앞에 '아무도'가 아니라 '누군가'가 되기로 한 결심이었다. 우리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을 위한 그 누군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대담: 차진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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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 교회성장연합회 “치유와 부흥을 한 자리에”
    부흥을 넘어 우리사회의 선한 발전을 도모하는 교회성장연합회(대표총재 장경동 목사, 대표회장 오광석 목사)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트리플아카데미(대표 오광석 목사)와 함께 ‘제13차 1일 말씀 치유 트리플 콘퍼런스’(이하 트리플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교회와 목회자에 있어 부흥은 언제나 풀어야 할 숙제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목회를 가로막는 장애는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부흥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진정 이 땅을 향한 자신의 역사를 실현코자 하시기 때문이다. 이번 트리플 콘퍼런스는 3월 31일 대전 중문교회에서 시작해 4월 1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이후 4월 3일에는 광주 화평교회에 이어 4월 5일 양산 한세계교회에서 막을 내리게 된다. 1일 콘퍼런스 일정은 오전 10시~오후 5시 이며, 오후 4시부터 치유 시간이 진행된다. ‘1일 말씀 치유 트리플 콘퍼런스’에는 양산 한세계교회 오광석 목사와 함께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와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강사로 나서 ‘될 수밖에 없는 3가지 교회 성장 원리’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교회성장연합회로 새롭게 손을 잡은 오광석 목사와 장경동 목사의 교회 성장 노하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1단계 치유전도 세미나에서는 큰 무리가 몰려오는 전도 비법, 2단계 신앙 세미나에서는 99%가 정착하는 비결을 나누고, 3단계 제자 세미나에서는 번성이 일어나는 제자화에 대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장경동 목사는 “중문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많이 성장하며 10여개의 교회를 세운 노하우를 나누려고 한다”면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장 목사는 “오광석 목사님의 트리플 아카데미를 통해 전도가 잘 되고, 신앙이 견고하게 세워지고, 제자화 사역을 통해 90% 이상 정착하는 교회 성장 노하우가 공개된다”며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치유와 부흥의 기회를 붙잡으시고, 한국교회를 함께 살려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오광석 목사는 예장백석총회 소속 목회자로 교회성장연합회 대표회장, 양산 한세계교회 담임 및 트리플아카데미 대표다. 서울과 양산,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1일 트리플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치유사역자와 제자훈련사역자로 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오광석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면 치유의 기적이 나타난다. 믿지 못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절대 순종해야 한다. 오직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자랑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오 목사가 운영하는 치유세미나와 신앙세미나, 제자세미나는 양산 한세계교회 교육과정의 핵심으로, 7주 과정의 트리플 세미나를 통해 능력있는 제자훈련과 치유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목사와 사모, 부교역자와 직분자 등 말씀 치유, 정착, 제자훈련에 관심 있는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 등록은 지역별 콘퍼런스 2일 전에 마감하며, 현장 등록비는 2만원, 사전 등록할 경우 50% 할인된 1만원에 가능하다. 오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20~30년 전에 일어났던 교회 성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뭘 해도 안 된다고 하는 이 어려운 시대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교회 성장 원리를 전국 목사님,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초청했다. <문의: 010-539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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