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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굴의 확신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과도로 찌른 김기종은 “우리나라는 반(半)식민지 사회이고, 북한은 자주정권”이라는 인식하에 분단종결을 위해서는 반미·반일 등 ‘외세 배척’을 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지도이념인 ‘주체사상’을 차용해야 한다는 논리에 서서 소위 “남한사회 통일문화운동”을 전개해 온 것이다. 이는 반미 좌파인사들이 갖고 있는 사상적 흐름과 동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김기종은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조금도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이는 ‘불굴의 확신’에서 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확신을 ‘테러’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표출했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이다.◇오늘날 전세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역시 ‘불굴의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이 이슬람국가(IS) 건설을 위해 자기 한몸을 불사르는 ‘자폭의 전사’로 나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 가운데는 종교적 광신도도 있고, 정치적 극단주의자도 있다. 뿐만 아니라,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민족주의자, 사상적 이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사상가도 있다. 그런데 김기종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민족주의자인가, 또는 공산주의라는 사상적 이념을 관철시키기 위한 사상가인가. 이도저도 아니면 다만 3대 세습이라는 북한의 ‘사이비 자주정권’을 위해 불굴의 확신을 가진 맹목적 추종자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문제는 우리사회에 김기종과 같은 맹목적 북한 추종자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다. 국회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정치권에도 있고, 교수나 교사 등 지식인 사회에도 있으며, 문화예술인들 가운데도 많이 있다. 뿐만 아니라 종교계에도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특히 기독교 목사들 가운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이들은 아직 칼이나 총을 들고 나서지 않았을 뿐,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보는 것은 동일하다. 이들이 언제 자신의 이념을 밖으로 표출해 ‘테러’에 나설지는 아무도 모른다.◇이같은 ‘불굴의 확신’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는 순전히 ‘종교적 테러분자’들도 있다. 자신과 다른 남의 신앙을 ‘이단’으로 공격하는 이단감별사들이 그들이다. 이단감별사들은 자신들이 아니면 한국교회가 모두 이단에 넘어갈 것이라는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한몸을 바쳐 이단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불굴의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이단연구라는 이름아래 멀쩡한 목회자들을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상대의 인격을 살해하는 일종의 종교적 테러이다. 칼이나 총을 사용해야만 테러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불굴의 확신이 한 공동체나 그 사회를 분열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이런 사람들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교훈 아래 있지 않는 자는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라는 성경을 곧이곧대로 적용해 이단에 대해 단호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면 그들의 잘못은 누가 지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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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교회의 권위
    교회의 권위 ◇한국교회의 미래를 놓고 비관론자와 낙관론자가 보는 견해는 전혀 다르다. 비관론자들은 한국교회의 교세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한국 기독교가 곧 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어떤 미래학자는 30여년 후에는 기독교인이 채 200만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내어놓는다. 그 근거로 6만개가 넘는 전국교회의 약 50% 교회에 주일학교와 중고등부가 없어 ‘다음세대’로 이어질 수 없고, 주요교단 교세가 매년 0.3-0.5% 정도씩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한편 낙관론자들은 세속주의화에 깊이 침전된 한국교회가 침체하여 '위기'임에는 분명하지만, 곧 망할 것이라는 추측은 섣부른 짓이라고 반론한다. 왜냐면 그 근거로 성령님이 하나님의 교회를 망하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내세운다.◇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고 하셨다. 태풍이 불고 큰 물난리가 나면, 나무가 쓰러지고 바위가 굴러가고 산등성이를 활켜가도 ‘반석’은 그 자리에 그대로 버티고 있다. 이 세상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는 반석 위에 있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넘어뜨리려고 도전은 할지언정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해하지는 못한다. 성령님이 지키시기 때문이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죽이고 승리에 도취되어 있던 엘리야가 이세벨의 칼을 두려워 하여 ‘나만 남았는데 이제 나까지 죽여 여호와의 신앙을 멸하려 한다’고 한탄할 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7000을 남겨두었다고 했다(왕상 19:18).◇그런데도 역사 속에서 어떤 국가나 지역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한때 왕성했다가 소멸한 듯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는 두 가지 원인에서 비롯된다. 하나는 교회의 세속화로 인한 내부의 부패이고, 다른 하나는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정치적 박해이다. 북아프리카와 시리아와 터키를 비롯한 근동 지역과 그리고 중앙아시아에서 많은 교회가 소멸된 것은 이슬람의 정치적 박해에 그 원인이 있다. 이슬람 사회에서 종교의 자유는 허울일뿐, 사실은 이슬람 외에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거기에도 교회는 어떤 모양으로든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교회가 다시 부흥될 것이라 믿는다.◇교회는 최후의 승리자이다(계 22장).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만물 위에 존재한다. 종교나 철학이나 사상 따위는 마지막 때에 모두 사라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만은 영원히 존재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바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엡 1:21-22).고 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권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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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이것이 이슬람이다
    극단적 이슬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시리아 기독교부족 야디지족 도시를 습격하여 마을 남자들은 모두 죽이고, 젊은 여성들을 납치해 IS대원들과 강제로 결혼시켜 현대판 노예로 삼고 있고, 또 그들은 이집트의 콥트교도들도 아무런 이유없이 처행했다는 보도는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인권과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야만적 행위가 버젓이 저질러 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대관절 이슬람 국가 시리아는 자국의 국민들이 이처럼 참혹한 상황에 처했는데도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으면서 ‘시아파’와 ‘수니파’간 종교권력간 투쟁만 일삼고 있다.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는 이슬람에 어찌 이처럼 더럽고 야비한 폭력이 숨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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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psycho-pass)는 성격이나 행동이 보통 사람들의 수준을 벗어나 지극히 편향된 상태를 보이며, 야만적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편집성 인격장애자라고도 한다. 이 편집성 인격장애자의 특징은 평소에는 지극히 이성적이며 멀쩡해 보이지만,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언제나 자신이 정의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옳다는 불굴의 확신을 갖고 있다. 이런 사람을 반사회성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그래서 연쇄 살인범 중에 사이코패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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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6
  • 간증의 헛점
    미국에 사는 알렉스라는 소년이 6살 때인 2004년 11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두달 동안 천국체험을 하고 돌아왔다는 간증집이 2010년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Came Back From Heaven)이라는 책으로 발간돼 100부 이상 팔렸다. 알렉스가 천국에서 만난 예수님과 천사들의 이야기는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환상’ 그 자체였다. 이 책은 발간 되자마자 아마존 종교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에도 2011년 4월 한 출판사가 번역 소개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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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목회자의 가치관
    중국의 시진평 국가주석은 중국공산당 교육기관인 중앙당교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각 지방 현(縣) 서기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좌담회에서 “관리가 되고 싶으면 부자가 될 마음을 버려야 하며, 두 마리 토끼는 동시에 잡을 순 없다”며 권력과 돈과 미색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 말은 어디에서 많이 듣던 말이다.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실천신학 교수가 제일 먼저 강조하는 말이 아닌가! 목회자로서 성공하려면 돈과 명예와 여자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제는 여성 목회자가 많이 늘었으므로 아마도 ‘남자’를 조심하라는 말도 생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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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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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cumenicalpress.co.kr/article_list.html?section_code=editorial&category_code=editorial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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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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