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30(수)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신상형 교수)가 ‘기독교 인문학, 한국교회를 진단하다’를 주제로 2015년 추계기독인문아카데미(CHA)를 개강한다.  
사회 전반적인 의식의 전환으로 인문학에 대한 학문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독교인들도 수준과 기대의 상승으로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인문학적 방향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철학회는 한국교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철학을 제시하고, 기독 청년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독인문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독인문아카데미는 10월 12~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8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와 손봉호 명예교수(서울대)가 나섰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역사 안의 그리스도: 역사적으로 본 기독교의 위상 △인간은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는가?를 주제로, 손봉호 명예교수는 △문화 상대주의와 기독교 △기독교와 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철학회는 향후 기독교철학으로 기독교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문학·예술로 읽는 기독교 신앙 이해를 위해 국내외 작가의 작품과 영화, 미술, 음악 등 기독교교양교육으로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기독교 신앙에 근거한 철학 연구와 연구자들 간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1998년 4월25일 창립된 한국기독교철학회는 신학과 철학 분야의 교수와 목회자 등 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 학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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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철학회, ‘추계기독인문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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